정확히 보셨는데, 사실 성역으로 받아들여졌다가 공과가 나뉘어지는 인물로 평이 바뀌는 인물이 있습니다.
과거엔 '한국의 간디'라면서 평화주의자, 민주주의자, 민족주의자로 국부 취급을 받았지만 지금은 같은 백색테러는 물론이고 독립운동가까지 테러를 시도해서 '킬구'란 밈이 붙은 분 말이죠.
"주류집단이 견지하는 특정시대 인물에 대한 어떤 서사에 금이가는 것에 경기를 일으키는 게 비단 관성이나 국뽕 때문일까?"란 질문이 더 그럴듯해 보이는.
단적으로 말해서 이런 "팩트체킹"이 수정주의자들의 발판으로 쓰인 적이 한번이라도 없었는가...라고 물어보면 (안)재밌는 대답들이 나오겠죠
허나 우리가 역사를 논할때 각 인물의 명암을 알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인물에 대한 평가를 함부로 하는걸 경계하는 것도 있지만, 역사는 특별한 사람의 손이 움직이는게 아니라 우리같이 선악이 있는 평범한 사람의 손에 움직인다는걸 새삼스레 알기 위해서라고 봅니다. 영웅사관을 경계하자는거죠
최초의 화두인 '안중근이 기생 팼고 기방에 진상부렸다'란 썰도, '안중근도 조남충새끼였다'에서 멈추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냥 '그 당시 그런 화상들도 이토의 뚝배기를 까버릴수 있었다.' 정도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수많은 위인들중에 인외급의 초인들도 있지만, 대개는 그렇다 봅니다
미안한데 그 '건강한 검열로 재구성된 컨텐츠를 접한 미래세대'는 지금도 존재합니다. 중공의 청년들입니다. 이들은 중국 공산당이 지시한 광범위한 검열을 통한 문화컨텐츠를 접했습니다. 이들중 소수는 소녀전선과 원신같은 명작을 만들어냈지만
다수는 픽시브에 고어, 료나물을 찍어내고 있습니다
내가 사랑했던 컨텐츠들에 비윤리적인 요소가 있다는걸 알면서도 어린시절 스펀지처럼 흡수해서 그게 취향으로 굳어진 성인세대는 다소 아쉬울수 있어요(나를 포함하여) 하지만 건강한 검열로 재구성된 컨텐츠를 접한 미래세대가 만들어낼 컨텐츠들은 얼마나 건전하고 다채로울지 기대가 됩니다
가해자의 반성문을 피해자가 열람하지 못하는 건 법적 근거도 없는 관행임. 왜냐하면 피해자는 무조건 가해자의 사과문을 '거짓 사과'라고 반박할 여지가 많기 때문임.
근데 그렇게 치면 피해자의 엄벌탄원서까지 가해자가 열람 못하게 관행으로 막았어야 했는데 참... ㅋ...ㅋㅋㅋㅋ..
@YSYXVIIIRoma
실제로 무슬림들은 이슬람화 되지 않는 곳에 가는 곳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원정과 비슷하게 인식해서 돼지고기 먹는것도 할랄로 취급한다던데 말 그대로 원정이라 적당히 먹어야 한다곤 합니다. 이슬람 외노자분에게 들은 이야기(...)
술은 케바케인데 취한거 자체가 하람이라고 입안대시는 분 많던
@ZICEngineOil
글쎄요. 저는 그것을 좀 다르게 봐서요. 2017 전후한 시점부터 뭐랄까 저쪽에서 부자스러워보이는 모습이 너무 많이 관찰되서요. 학력에 대한 컴플렉스 등이 강하게 느껴지던 일베랑 달리(일베의 고학력 인증 게시글들은 국정원 개입설 증거 비스무리하게 받아들여지더군요.)
성별에 따라 양형이 달라진다 뭐다 그래서 불만이신 인용이 있어 말씀드리는데, 최초로 형사재판 양형에 젠더적 차이를 넣어 연구한(ex.형사법의 성편향) 사람은 조국 교수님이었고 지금도 그 영향은 절대적입니다.
또한 강간죄, 미성년자의제강간·강제추행죄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아이보단 가족
노동자보단 사측
병사보단 군대
의원보단 정당
국민보단 국가
우파 뿐만 아니라 모든 보수는 집단과 상부구조를 지지하는 특성을 지닙니다
만약 진보를 자처하면서 '민주사회에서 서민이 민주세력에게 희생당하는건 어쩔 수 없다'라 곧잘 말하는 사람도 있다면 그 사람도 우파입니다
우파 감성은 정말 이상해. 어제 화성 공장 화재를 두고도 사람이 스무 명 넘게 죽었는데 회사 사장을 걱정해. 거의 무의식적으로 재산 잃은 것을 걱정해. 그 재산이 자기 재산이 아닌데도 말이야. 대체 뭘까. 나로선 한번도 느껴본 적 없는 감성이라 신기할 지경. 매번 그래. 우파 감성이라 부를 만큼.
예체능 학생들에게 강제로 공부 시간을 안배해야 하는 이유는...무식해지지 말라가 아니고요, 사람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십대 시절에 예체능 특기만 훈련시키는 건 도박이고 폭력이니까요. 아무리 재능이 출중해도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플랜B를 마련하도록 도와야 하는 게 교육의 의무겠죠.
던전밥이 대단한점은 치트키와 운빨로 승승장구하는 이세계환생류 판타지유행으로 판타지장르가 전반적으로 물들어가는 과정에서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는 캐릭터들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승부했다는거임 이게 RPG게임적으로 서로 보완하는 포지션이 있어야 파티가 성립한다는걸 식사를 미끼로 보여준셈
'일하지도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말은 2테살로니카서 3장 10절에 나오는 말인데, 당시 초기 기독교는 신자들이 탁발행위로 거저먹는 행위가 빈번하자 바오로가 빡쳐서 '게으른 새끼들아!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던가!'라고 일갈한 내용임
하지만 이 격언은 레닌이 잘 써먹게 됨
기성세대들이 젊은 세대들에 대한 태도를 고치지 않는 한, 이들이 기성세대가 되더라도 나라를 위해 털 하나도 뽑지 않을 거임
전후세대가 순자, 585세대가 맹자, X세대가 묵자를 자처했지만 그 이하 세대는 이들에게 MZ라고 쓰고 소인배라 읽혔음
결국 MZ의 선택은 양자(楊子)되기임
공중파에선 검열 한번 통과했으니 그런 말이 맞음. 하지만 노년층과 컴맹만 아닌 이상이야 공중파만 볼순 없는 노릇이고 00년대 당시라고 해도 지금과 다를 바 없음.
그때가 지금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면 심영물, 붕탁물이 언제 나왔는지 MC무현, DJ김, 레이디'가카'가 언제 나왔는지 생각해보셈.
기생 패던 안중근 의사처럼, 사람은 입체적으로 보아야함.
야수의 심장으로 유신의 심장을 쏘았던 김재규도 과거엔 일제 육군에 들어간 친일 경력이 있으며 박정희에게 뇌물로 주기 위해 파텍필립에 19000만달러 짜리 시계를 주문한 적도 있음
누구도 성역이 될 수 없고 누구나 어둠은 있음
내 또래 아재 덕후들이 민정당 극혐하는 이유가, 일본 문화 수입금지시켜놓고 뒤로는 일본 문화 표절이나 하던 놈들이고, 또 그 유명한 어린이날 만화 화형식을 마땅히 해야 하는 일로 떠들어대던 놈들이기 때문. 반면에 민주당 대통령은 일본문화 전면 개방과 교류를 약속하 실천했고.
사실 녹야원을 빗댄 사슴동산 거기에서 아라한의 경지에 든 김제석이 반동인물 측에 들고 예수 및 마리아의 일화를 섞은 '그것'이 대립인물로 나온 이상 기독교성 반불교 작품으로 해석해도 별 이상이 없긴 함...
게다가 주인공인 박웅재도 개신교계 이단연구소장인데 보통 그쪽이면 초초초 보수쪽임.
사실 이 부분에서, 불교도인 나는 “?” 할 수 밖에 없었다. 불교엔 그런 신이 없기 때문이다. 전에도 비슷한 트윗을 한 적이 있는데, 재미와는 별개로, 영화 ‘사바하’ 속 불교(및 불교계 사이비 종교?) 묘사에서 불교의 외피를 쓴 기독교적 논리가 강하게 엿보여서 보는 동안 위화감을 느꼈었다.
설명드리자면 죽음이 '다른 세계로 가는 것'이라는 일본인의(특히 신토의) 시각에서는 죽은 자를 비난해봤자 무의미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한국~중국에 퍼진 성리학의 교리에선 사람이 죽으면 최소 4대까지 사람의 기억속에 영혼이 남습니다. 그렇기에 죽기 전에 어떻게 사는지를 중요시 여깁니다.
과거에 서브컬쳐에서 PC의 영향은 걍 '야 캐릭터 속성 좀 늘려서 팔아먹자' 이런 수준이었음. 그러니까 배트맨 슈퍼맨 스파이더맨 다 백인 남성이니 원더우먼같은 여성 히어로도 팔아먹고 블랙 팬서 사이보그 같은 흑인 남성도 팔아먹고 샹치같은 황인 남성도 팔아먹자는거. 이게 88올림픽 전임.(계속)
'가해국의 국민으로 태어났으면 아무 말 하지 말고 입 닥쳐야한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적은 것 같습니다.
'식민지는 물론이고 정부와 군벌에 반대하는 자국민까지 비국민이라고 조져버리는 나라에 태어나 자라났으면서 자기 나라 역사를 똑바로 못봐?'라는 말이 항상 많았던 것 같습니다.
트위터에서 많이 보이는 말이고 추천받는 말 중
사실 대단히 위험한 말이
"가해국의 국민으로 태어났으면 아무 말 하지 말고 입 닥쳐야한다"
언뜻 보면 권선징악으로 보여서 달콤해보이지만...
실은 개인의 소신발언도 짓밟아버리는 존나 위험한 파시즘 발언임...
이유가 무엇이냐면....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집을 철거할 때 현대 굴삭기를 씀. 당연히 집 철거에 동의 한 적 없으나 걍 밀고 들어와서 마을 전체를 철거하는데 맨날 현대 굴삭기가 사진에 함께 찍힘. 엠네스티가 현대에게 너네의 제품이 전쟁 범죄에 쓰이고 있으니 이를 막으라고 서신 보냈지만 답장 안하고 있음
덕분에 소위 'PC 묻었다'고 평가받는 작품이 누굴 가르치려 드는 뉘앙스를 풍길 정도로 메세지 강요성이 강한 이유가 '과거대로라면 세상이 망한다!'라는 창작자들의 압박도 있음.
물론 창작자로서 가장 중요한,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퀄리티가 어떻는지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작품이 대다수지만.
근데 게이머게이트의 영향으로 트럼프가 당선되자 예술계에서 백인 남성들의 취미(주로 서브컬쳐)와 서브컬쳐의 전통적인 트랜드(즉, 젠더 성적 대상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트랜드)가 부정당하고, 이는 결국 상업적인 수단이었던 PC가 '이념 전달의 수단'으로 변모되었고 더 과격해졌음
'난도가 높은 일일수록 최저임금은 차등 지급해야 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듯 한데, 원래 임금 자체가 시장논리에 결정되고 그 하한선이 헌법으로 보장된 최저임금입니다...
일의 난도는 함부로 판단할 수 없는데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하는 해외 국가들도 이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구요...
법여성학을 연구하는 사람은 조국, 이은영(더민당 아니라 열우당 비례대표였음), 남녀차별금지법을 넣은 윤후정 등이 있는데. 그분들 때문에 조금씩 대한민국 법이 점차 성으로 평등하게 나아갈수 있었음.
물론 그렇다고 해서 '구조적 성평등은 없다'라는 발언은 아직 먼 발언임은 맞음.
리차드 리브스가 제안한 정책은 남자들을 유치원에 1년 ‘더’ 보내서 어릴 때 교육기간을 늘리는 것임- 그리고 그 연구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연구가 아니라 Toxic한 남성들이 약물중독과 폭력으로 사회의 생산성을 낮추고 평화를 해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임- 그 연구에는 남자들을
6.25 전쟁당시 남침한 북한군들이 식량지원이 안돼도 무고한 양민들을 괴롭히거나 약탈하거나 부녀자를 희롱하거나 강간하는 등의 모습은 없었다고 한다. 먹을 것을 달라고 부탁을 했었다고. 아니러니 하게도 전쟁중 200여만명의 무고한 양민을 학살한 집단은 당시의 군경과 기독교서북청년단이었다.
도정제에 관하여
작가, 출판사, 유통사, 서점, 도서관, 소비자 다양한 주체들이 모여서 논의하는게 어째서 본질적 문제를 짚는걸까.
어차피 출판사, 유통사, 서점, 그리고 기득권 작가들이 도정제를 강력하게 지지한 만큼 이에 손해보는 주체(도서관, 관공서 소비자)의 의견은 묻힐 수밖에 없음.
남한의 반은 모암이 화강암으로 된 산성지대며, 흙속에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등등은 연평균 1200mm짜리 강수량의 빗물로 인해 해안가로 빠집니다
즉 국내에 보편적으로 쓰이는 비료는 대부분 중성비료이며, 그마저도 쓰기 전에 토양을 중화시키고 벌레를 쫓기 위해 지자체 감독으로 흙을 태웁니다
사실 저도 여러가지 서비스직을 해보다보니.. 알게 된 사실은 진상들은 세대와 젠더와 상관없이 전부 다 분포하고 있었음
어느 세대 어떤 젠더의 손님이 더 멍청하거나 난폭하거나 그런 이야기는 정말로 무의미했음 그냥 다른 손님은 알바 아니고 자기만 말도 안되는 특혜를 달라는 바보들이었음
불교에서는 상대가 사과하면 거기서 끝이 나야한다. 가해자의 죄에 피해자가 집착하는 것도 업이다
유교나 기독교에선 사죄한 상대에게 보속이 있다. 제대로 참회하여 새 사람이 되는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일 양국의 베이스가 불교래도, 한국이 유교와 기독교를 더 받아들였으니 결과는 뻔하다
KC 인증이 없는 경우에 해외직구를 금지하도록 한다라. 명분은 그렇다 치자. KC인증이 상당한 기준이 있는 것도 안다. 그런데 중국의 KC에 해당되는 CCC가 그렇게 허술하냐면 그것도 아님, 중국 AM라디오 잘만 씀
알리, 테무에 CCC인증 안되는 것들 마구 나오는데 그걸 금지시키지 이게 뭐냐 싶음
사실 '일베충'이라는 위험한 문화 자체를 만든 박연차 게이트는 진실이 어떻던간에 일베충에게 '뇌물현'이라는 불확실한 서사만 남겼고
그들은 현재진행형으로 노무현의 찰진 사투리 음성과 노무현의 웃긴 외모로 계속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있음. 원조가 물러나고 잼민이들이 이어받았는데도
'책에 유통기한이 없다!' 정도의 논리로 말씀하시는 듯 한데, 수능, 자격증 등 관련 학습서의 유통기한은 사실상 1년이며, 더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정확한 시험준비기간에 따라 더 짧아집니다. 이들은 재고를 정리할수도 없고 시간이 지나면 그냥 방치당하다가 그냥 폐기처분해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1차 부검 결과 폭행과 사망 사이 직접 연관성이 없고 사안이 긴급하지 않다며 검찰에서 체포를 불승인한 겁니다."
여기서 법의학자의 부족함을 통감할 수밖에 없음. 전국에 부검할 법의학자의 숫자는 59명. 지망자는 4명임. 변사자에 비해 부검할 수 있는 인력이 태부족하니 찐빠가 날 수밖에.
"하아... 그렇다 치더래도 국장, 나는 나한테 투표 안했다고요...투표율 100%에 100% 내가 나왔다는게 말이 되는거예요? 내 한표는 어디갔어요? 어떻게 100%가 나오냐고요?"
"투표권은 영지의 살아있는 주민만 대상으로 하니까요 백작님. 백작님은 뱀파이어라 죽었으니까. 무효."
내 혈육이 전형적인 한국 기독교인인데 독일에서는 여자 목사도 있고 동성애자 목사도 있고 트랜스젠더나 동성애를 배척하지 않는다니까 "거기가 무슨 종교를 믿는지는 모르겠고; 근데 잘못된 교리인 듯." 이러자 목사의 손자인 짝꿍이 그 말을 듣고 어이없어하며 "우리 토착종교인데요?"를 시전.
사실 과거 서브컬쳐에 PC의 적용을 상업적인 수단뿐이다라고 말할수는 없는게, PC는 68운동과 신좌파에서 비롯된 어젠다임. 하지만 이런 어젠다가 영화부터 게임, 혹은 여러 분야에서 다만 더 많은 고객을 포섭하기 위해 여성, 유색인종, 성소수자 등을 기용하는 시도는 계속되었고 이는 곧 검증되었음
과거에 서브컬쳐에서 PC의 영향은 걍 '야 캐릭터 속성 좀 늘려서 팔아먹자' 이런 수준이었음. 그러니까 배트맨 슈퍼맨 스파이더맨 다 백인 남성이니 원더우먼같은 여성 히어로도 팔아먹고 블랙 팬서 사이보그 같은 흑인 남성도 팔아먹고 샹치같은 황인 남성도 팔아먹자는거. 이게 88올림픽 전임.(계속)
엘든링 감상
1. 다크소울에 야숨을 왜 섞어놓으며
2. 그 섞어놓는 것도 그냥 채집으로 뼈 만드는 것 말고는 못하는 수준이며
3. 추가로 만든 점프는 그냥 있으면 편하다 수준임
4. 액션도 아니 다크소울이면 다크소울처럼 묵직하게 패링을 하던가, 세키로처럼 웅크릴커면 체간을 주던가 하나만 하라고.
도정제 강화 이전에 작가들은 양질의 책을 잘 출판 했습니다. 도서대여점이 빌런이었을 뿐이고, 그게 전자책으로 몰락하고, 도정제 강화가 된 이후부터는 출판업계는 질 좋은 작품을 뽑아내지 않았습니다.
얼마 팔리지 않는 질 나쁜 작품을 인터넷 서점에 베스트셀러랍시고 포장해서 팔았을 뿐이지.
일본 우익들의 폭력성으로 좌익들이 피해보았다... 진짜 피해본 경우가 일본 기독교계인데, 박정희는 박보희, 신직수 등을 통해 통일교를 일본으로 보냄. 이로 인해 생긴 일본 통일교도들은 의도대로 승공(勝共)이란 명목에 일본공산당이나 적군파 세력을 상대하면 되는데, 기존 일본 기독교까지 조짐
우익들, 혐한들 폭력성이 얼마나 심한지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은거같은데 혐한시위 일어나면 반대편에서 반혐한 시위하는 사람들 상대로 폭행해서 피떡되가지고 실려가는게 항상있어서 경찰들이 쫙깔림 게다가 자전적으로 수필이나 만화로 고발했던 작가들은 혐한 우익들을 피해서 다 해외로 도피했음
여튼 누가 되던 간에 도서정가제는 언젠가 폐지 혹은 약화되는게 맞음. 도정제 강화해봤자 언젠가 아무도 서점에 가지 않는 날이 올거임. 찾는 손님이 절판본을 찾는 되팔렘이 되거나, 서점 자체가 프리미엄쟁이가 될 뿐임.
난 도정제 약화까진 중고서점을 돌아다니는 망령이 되겠지만.(되팔렘 아님)
다른 말이긴 한데 일본인들 흑화하는 이유인 오버투어리즘을 상징하는게 바로 담배임
일본은 신칸센에도 흡연칸이 있고 도심지에 수많은 흡연구역을 확보할 정도로 흡연권이 보장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길가, 그것도 주택가에 담배 피우고 길가에 버리는 양아치 관광객 많음. 그중에 한국인들 많고
디씨 일베 펨코 아카 다 없앤다 치더라도 거기 찌질이들 자체가 교화되지는 않습니다.
흔히 '하수구가 없으면 똥이 온데로 다 튄다'는 소리가 나오는 건 하수구가 없어도 똥이 마을에 없을리가 없듯이 어느 공동체에서나 찌질이가 나온다는 겁니다. 그리고 알아서 그들만의 하수구를 또 만들겠죠.
아무래도 자신이 속한 집단이 매도당해서 거기에 속한 자기 정체성까지 매도당하는 기분이 싫어서 이런 장문의 트윗을 보낸걸텐데, 정명석이 어떻게 판결받지는 이해하셨어야죠 그 부분은 왜 생략하시는지?
대한민국 사법이 엉망이라도 검사 판사가 종교의 부조리를 처벌 못할 정도로 바보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