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면 안 되는지 이해를 못 한다면
1. 본인이 태생적으로 바꿀 수 없는 부분 (피부색, 머리카락 색, 키, 눈 크기 등)을 조각조각 자세하게 언급하며 평가하는 건 매우 무례함.
2. '피곤해 보인다' 걱정해 주는 거잖아! > 외적 평가로 느껴질 수 있음 (예. 피부 톤, 피부 상태 등)
내 혈육이 전형적인 한국 기독교인인데 독일에서는 여자 목사도 있고 동성애자 목사도 있고 트랜스젠더나 동성애를 배척하지 않는다니까 "거기가 무슨 종교를 믿는지는 모르겠고; 근데 잘못된 교리인 듯." 이러자 목사의 손자인 짝꿍이 그 말을 듣고 어이없어하며 "우리 토착종교인데요?"를 시전.
이 얘기 진짜 백번하는데
성매매 합법인 독일에서 관련 부작용 엄청많은데 그 중 대표적인것이 인신매매와 납치입니다. 수요를 공급이 따라올수없으니 Human trafficking 대폭 증가해서 인신매매지수 높은 나라가 됨.
그래서 베를린 몇 공원가면 가끔 각 나라 언어로 도움받을수 있는 전화번호 써있음
그 후 다른 대조군에게 시험을 치르기 전 "아 이 문제는 여학생들이 잘 못 풀더라고."라고 시험관이 말하게 하자 여학생들의 시험 결과가 훨씬 더 안 좋아짐. 강의 요지는 보호자/양육자/교육자로서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실제 수행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니 그런 것들을 최대한 배제해야한다였음.
한국 사람인데도 본질을 모를 수가 있나..? 짝꿍(독일인) 한국 와서 놀라 했던 게 편리함뿐만 아니라 그 뒤에 온갖 노동권 문제였음. 예) 새벽에도 열려있는 편의점이 놀랍긴 했지만 그 시간까지 일하는 할아버지를 보고 한국 정부는 뭐 하길래 늙은 사람을 이 시간까지 노동시키냐고 물어봤었는데...
3주간 한국방문을 마치고 가족과 생업이 있는 미국에 돌아왔다.
한국은 내가 태어나고 20년 이상을 살던 곳이지만, 미국에서 산 햇수가 더 길어진 나같은 사람에겐 이제 완전한 외국이다.
다른 외국을 여행할 때도 미리 철저히 공부를 하고 가듯 한국에 갈 때도 준비를 하고 가야지 왕복 비행기값이
독일은 성매매가 합법이라서 성매매 여성이 보호받지 않냐?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
- 수요가 공급을 충당하지 못해 폭발적으로 인신매매 증가.
- 성매매가 합법이다보니 불법적으로 운영해도 경찰들이 조사 자체를 잘 안 함.
- 위와 같은 문제로 강제로 성매매에 몰린 여성들 구제 불가.
외식이 너무 저렴한 거에 비해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높아서 인건비가 얼마나 저렴한 거냐고 의아해함...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사람들 보고 저 사람들은 얼마나 시간에 쫓기면/혹은 화장에 대한 압박이 있으면 공공장소에서 화장하는 거냐고 물어봄...근데 한국인이 모른다는 건 그냥 무시하는 거인 듯
이렇게 긴 글을 쓰는 이유는... 타임라인에서 '독일 유학한 흙 수저'라는 취지의 글을 봤기 때문입니다. 글쎄요, 사람마다 각자의 사정이 있겠죠. 당연히 타지에서 살아남는 것은 힘듭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기만하는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약자성을 탈취하는 시대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몇 년 전 부터 노르딕 모델 (성 구매자 처벌)을 들여와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성매매 합법으로 이득을 보는건 포주(대부분 남성)들. 실제로 이득을 본 여성은 거의 없거나 전무. 납치사례가 많아져서 골치아파짐. 어느정도냐면 베를린 Tiergarten 을 가보시면 덤불속에 버려진 콘돔들과
lebensmüde
삶에 지쳐서 모든 걸 하고 싶지 않을 때를 뜻하지만 장난스럽게 말할 때. 원래는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말이지만 실제로 진지한 말은 아님. 어린 시절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말이라고 함. "너 lebensmüde 하니?"
Leben (삶) + müde (지친)
독일에서 한국인 만나면 일단 경계부터 하는 이유. 내가 만난 한국인들은 이상하게 다 엄청난 인종차별주의자였음. 본인들도 독일어 진짜 못하면서 중국인들 독일어 발음가지고 놀리고 짱깨거림 🥲 아니면 기독교인이라서 터키및 아랍인 혐오함. 주변에서 왜 한국인친구 없냐고 물어볼때마다
동독 시절 교회는 정권 반대를 상징하였다. 교회의 변호사는 당시 군대를 가고 싶어 하지 않는 청년들에게 법률상담을 해주었다.
장벽 붕괴 후 알게된 사실은 시아버지의 교회의 변호사가 국가 보안원이었으며 상담했던 사람들의 위험 수준을 나누어 청년들을 몰래 밀고했다는 것이다.
저는 독일에 재정 보증인이 존재하는 상태로 왔기 때문에 비용이 정확히 얼마인지 전부 나열 할 수 없지만, 만약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사람이 저에게 독일로 유학 가는 최소 금액이 얼마냐를 묻는다면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천만원정도로 이야기를 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타래로.
5. 독일인 4명 중 1명은 이민 배경이 있고, 이민자 비율이 높은 나라인데 그 사람이 커온 가정안에서는 (예를 들어 부모님 두 분 다 한국인, 터키인, 본인이 이민을 옴 등) 그 관점을 그대로 가져가는 경우가 당연히 있음. 근데 말했다시피 이러면 못 배운 사람 취급받을 가능성 높음.
Warmduscher*in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사람 = 겁쟁이
Warm (따뜻한) + Duscher (샤워하는 사람)
비슷한 단어로는
das Weichei
부드러운 달걀 = 겁쟁이, 인과가 두려워 걱정이 많아 현 자리에 머물러 있는 사람.
weich (부드러운) + Ei (달걀)
die Erklärungsnot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설명해야 하는 상황.
예시) 침대 밑에서 처음 보는 낯선 이의 속옷을 내 애인이 발견한 상황.
한 번도 작성 한 적 없는 내 리포트에 관해서 교수님이 나한테 물어보는 상황.
Erklärung (설명) + Not (곤란)
der Weltschmerz
특정한 소망과 기대를 충분히 채우지 못해 세계로 부터 느끼는 병적인 감정이나 특직정 고통과 슬픔에 대한 영혼의 지배적인 분위기.
한국어로는 세계고 世界苦 또는 감상적인 염세적 감정 이라고 번역되어있음.
Welt (세상, 세계) + Schmerz (고통)
1. 가장 돈이 많이 드는 경우입니다.
목록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 항공권
- 비자를 취득하기 위한 재정 증명 비용 (필수)
- 보험비 (필수)
- 어학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어학 학원이 필수
- 어학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어학 시험이 필수
- 생활비
- 학교에 붙고 난 이후 시설 이용비 + 교통권
1. 재정 보증인이 없는 상태로 아직 학교에 합격을 하지 않고 오는 경우.
2. 재정 보증인이 없는 상태로 학교에 합격을 하고 오는 경우.
3. 재정 보증인이 있는 상태로 아직 학교에 합격을 하지 않고 오는 경우.
4. 재정 보증인이 있는 상태로 학교에 합격을 하고 오는 경우.
독일의 계급 차별... 내가 노동자계급이거나 노동자계급 사람들이랑만 친했으면 못 느꼈을 거 같음 왜냐면 그런 친구들이 자긴 계급 차별 같은 거 느껴본 적 없다고 함
문제는
주변에... 절대 노동자 계급으로 분류할 수 없는 사람들이 수두룩 빽빽인데 그들에게서 느껴지는 프롤레타리아 혐오가 있음
혹시라도 독일에 장기 체류할 목적이 있으시다면 꼭 자동차 면허를 따고 오세요... 꼭... 한국만큼 대중교통이 잘돼있는 나라는 정말 정말 드뭅니다. 저는 한국에서 살면서 절대 차를 끌 생각이 없다고 판단하여 면허를 따지 않았는데 그 결과...
독일 운전면허학원+ 시험비 500만 원 넘습니다.
DW를 읽다가 알게 된 것 :
우리가 아는 새하얀 고대 그리스 조각은 잘못 된 것이다. 이는 르네상스 시기의 사람들이 색이 바래버렸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고착된 이미지고, 18세기 백인들에 의해서 인종차별적인 이유로 순수하고 하얀 고대 그리스 조각을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
아동학대 피해자들은 부모와 분리를 해도 자신을 학대하던 부모에게로 돌아가려는 성향을 보인다고 한다. 이는 학대를 당한 아이들이 정상적인 애착관계가 형성되지 않아 분리불안이 심하기 때문이라고... 또한 장기간 데이트/가정/아동학대 피해자들의 공통점으로 학습된 무기력이 두드러지는데,
본 연구는 그것과 상관없이 독서와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지만 인알 내용과 비슷한 연구 중 "중고 신생아 침대를 쓰면 영아돌연사증후군이 증가한다"가 있었는데 새 침대를 살 수 있는 집은 아이의 건강 비용 부담이 적었던 것/주기적 검진가능 이었고 침대는 직접적 관련이 없었다.
항공권은 검색 하면 쉽게 알 수 있겠으니 두번째 항목인 비자를 취득하기 위한 재정 증명, 학생 준비 비자 기준 도이치 뱅크(은행 이름)에 슈페어 콘토(묶인 계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음대로 돈을 뽑아 쓸 수 없으며 일정 금액만 뽑아 쓸 수 있음)에 한화 약 1350만원이 있어야 합니다.
중요한 독일어 약어들
allg. : allgemein 전반적인
bzw. : beziehungsweise 각각, 정확히 말해서
bspw. : beispielsweise 예를 들자면
b.w. : bitte wenden (종이를)뒤집어 주세요, 뒤로 넘겨 주세요
d.h. : das heißt ~라고 불린다
d.i. : das ist ~다
etc. : etcetera 등
#독단어
2번 자세하게 말하자면
지금까지 들어본 '프롤레타리아'의 기준은 직업이나 소비하는 물건이나 입는 옷, 사는 집, 가지고 있는 차 보다는 (이것도 있을 수O)
연고 없는 미국/프랑스계 이름(특정 매체를 접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연예인 이름. "자기 이름 철자는 알까?"싶은 이름이라고 함),
왜 당사자는 잘 못 느끼냐?
1. 주변에 같은 계급 사람들만 있는 경우가 대다수라서. 사회적 계층 간 이동이 쉬운 편은 아니라서. 진짜 육성으로 자기네들은 그런 거 모른다 해서 충격 먹었었음.
2. 한국처럼 재산, 물질을 기준으로 한다기보다는 문화, 지식의 소유를 더 강하게 따지는 경향이 있음.
왜 당사자는 잘 못 느끼냐?
1. 주변에 같은 계급 사람들만 있는 경우가 대다수라서. 사회적 계층 간 이동이 쉬운 편은 아니라서. 진짜 육성으로 자기네들은 그런 거 모른다 해서 충격 먹었었음.
2. 한국처럼 재산, 물질을 기준으로 한다기보다는 문화, 지식의 소유를 더 강하게 따지는 경향이 있음.
내 혈육이 전형적인 한국 기독교인인데 독일에서는 여자 목사도 있고 동성애자 목사도 있고 트랜스젠더나 동성애를 배척하지 않는다니까 "거기가 무슨 종교를 믿는지는 모르겠고; 근데 잘못된 교리인 듯." 이러자 목사의 손자인 짝꿍이 그 말을 듣고 어이없어하며 "우리 토착종교인데요?"를 시전.
혹시나... 보험은 들지 않을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을까 싶어 드리는 정보인데, 보험을 들지 않으면 불법입니다. 독일에서 체류를 하기 위해선 어떤 방식이건 보험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어학인데,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선 보통 C1를 필요로 하며 사람마다 다르지만 전혀 독일어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die Eselsbrücke
어떠한 것을 쉽게 생각해 내기 위한 기술. 기억술.
예시) 원소 주기율표의 앞 글자만 따서 특정 문장을 만들어 외움.
Esel (당나귀) + Brücke(다리,교량)
운송 수단으로 쓰던 당나귀가 물에 닿는 걸 극도로 싫어해 당나귀를 위한 가교를 따로 만들었던 것에서 착안된 단어.
독일어만 할 경우 최소 1년 정도 걸립니다. 근데 이 정도는 밥만 먹고 독일어만 한 경우라고 생각이 되며 제가 C1을 배울 당시에 같은 반에 있던 사람들이 대부분 2년 이상 거주했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16년 거주하신 분도 계셨어요) 6개월에서 2년을 기한으로 잡는다고 치고,
인종차별심하게 하는 한국인들 대체로 독일어 못해서 내가 그들이랑 친하지 않은걸 비한국인들은 이해를 못함.
...너희가 저들이 한국어로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 시작한다면 한국인 혐오가 생길 것.
"흑인은 더럽다" "깜둥이"를 넘어선 말들도 많이들었는데 누군지 특정되니 말을 줄이겠음.
보험비는 당연히 학생 신분이 아니니 국가 보험이 아닌 사보험을 들게 됩니다. 금액은 보험 회사마다 달라서 쉽게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제 케이스는 한달에 100유로(약13만 5천원) 미만 50유로(약6만8천원) 이상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최근에는 아마 더 올랐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독일에 계급차별 있나요?
네
독일인들 계급차별 하나요?
네
독일 계급차별 심한가요?
네니요
> 독일 내부에서 본다면 네
근데 한국이랑 비교하면... 비교할 수 없음.
예를들면 독일의 여성차별이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모국인 한국을 돌아보면 거긴 중세시대 마녀사냥 수준인거처럼...
독일어 시험을 치기 위해서 Telc c1 기준 1회에 약 200유로(약 27만 원) 이상이며, 한 번에 합격했다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6번~10번 치는 사람도 있음) 괴테 시험의 경우 300유로 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테스트 다프와 DSH는 금액을 잘 모르겠으나 다프는 텔크보다 비쌌습니다.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법으로 정해져 있어 많은 돈을 벌지는 못함) 또한 학과와 주마다 (특히 석사일 경우) 수업료가 0원이 아닌 학교가 존재하며 사립학교는 평범하게 수업료를 냅니다. 제가 봤던 학과 중에서는 국립인데도 한 학기에 몇백을 내는 학교가 (심지어 한국보다 비쌌던 걸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