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자기파괴형이 개인적으로 재밌는데.... 이 경우 미루기 행동은 일종의 "자기 위안" 행동임. 친숙하고, 도전적이거나 위협적이지 않은 행동만 하고 싶은 것이며... 이 사람들은 자신에게 진짜 중요한 새로운 일을 하는 것 대신, 겉으로 봤을 땐 생산적으로 보이는 활동에 몰두하는 경향을 보인다 함
ADHD인들에게 추천하는 노트
다이소에서 파는 위클리 플래너인데 저는
1. Xx하기
1) ㅇㅇ하기
2) ㅁㅁ하기
3) ㄴㄴ하기
이런 식으로 큰 과제를 적어둔 다음 다시 수행 단계를 나누어놓고 끝내면 체크✔️ 표시를 해요
보통 하루에 대과제 3~4개를 각자 2~4단계씩으로 나눠서 처리하는 편임
그러나 나는 아직도 당신에게 외모 강박과 싸우기 위한 단 하나의 특별한 일을 해보라고 부탁하려 한다. 보디 토크를 피하고 외모 관련 대화를 줄임으로써 다른 소녀와 여성이 자신을 외모 이상의 의미를 지닌 존재로 느끼게 하자.
러네이 엥겔른 [거울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아니 근데 화장을 하면요... 최소 30분 들지 않음? 이래저래 나중에 지우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얼추 1시간은 쓰는 건데. 남자들 24시간 살 때 여자들은 23시간 살아야 하고, 남자들 매달 화장품값 몇만 원 덜 쓸 때 여자들은 그만큼 써야 하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안 억울하신가요?
이 얘기 정유정 작가 《완전한 행복》 출간 인터뷰가 생각나기도 함
"저는 행복이 어떤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행복이라는 것은 감정의 경험이거든요. 어떤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겪을 때 오는 순간 같은 거거든요. 이 순간을 위해서 산다는 것은 조금 위험한 생각이 아닌가. "
(미야자키 하야오:) 사람들은 자기가 행복하게 사는 게 목적이라고 하잖아요. 내가 행복하게 사는 게 인생의 목적이라니. 저는 그 말이 정말 납득이 안 가요. 정말로 사람이 사는 목적이 행복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평소에 행복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거든요. 보통 그렇지 않나요?
이 기사 내용 좋아서 일부 공유해봅니다 미국 이야기라서 조금 다를 순 있음
"당신이 직장에서 ADHD가 있음을 밝힐지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들 몇 가지"
1. 회사가 다양성을 포용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2. 어떤 업계/직종인가
3. 당신의 업무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4. 밝히고자 하는 동기
저도 여름에 이걸로 머리 애벌빨레한 다음 샴푸로 머리감음 시원함 남아있음
거기다가 몸도 이걸로 닦고 나와서 아로마티카 바디오일 중에 민트향 확 나는 거 있는데 그걸 아주 조금만 손에 따라서 물기가 남은 몸에 문질러 주면 진짜 시원하고 청량함 눈은 매움
광고일시 저 바디오일 원샷하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콘서타는 공부 잘하게 해주는 약 아님.... ADHD인들의 떨어진 수행능력을 조금이나마 높여줘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잠재력을 끌어내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미 수행능력 잘 발휘하고 있던 사람들은 먹어봤자 아~무 소용 없습니다.. 효과가있다? 축하합니다 당신은 찐 ADHD였습니다....
나도 약 먹기 전까진 겁나 사람 감정 잘 못 알아채고 눈치없고 이기적으로 행동했는데 약 먹고 정신 또렷해지고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말들이 필터링이 한 번 더 됨.. 충동성이 줄어든 건가.. 대화의 의도도 잘 파악하고 맥락에 맞는 대답도 잘 한다.. 하여튼 마늘 먹고 사람 된 곰같이 느껴짐..
ㅠㅠㅠㅠ그래도 짭필사라도 하면 눈으로만 읽을 때 별로 안 중요한 부분이라고 어림짐작하고 넘겼던 부분들이 사실은 어떤 결론을 위한 빌드업이었으며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였음을 깨닫고 글쓰기 구조를 쌓는 법을 깨쳐나감+정보를 좀 더 자세히 습��할 수 있음... 이라��� 장점이 있음
"오랫동안 외로움에 시달렸던 사람은 자신처럼 상처를 가진 사람을 알아보고, 쉽게 이끌린다. 살면서 다른 사람하고는 나누지 못했던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나누며 단단해지는 결속은 타인이 이해할 수도 손댈 수도 없는 강력한 무언가가 된다."
정신병의 나라에서 왔습니다 | 리단, 하주원 저
트라우마 생존자들은 혼자 시간을 보내는 버릇이 생기곤 하는데 혼자 있는 건 어쨌든 안전하니까....홀로 있는 건 통제 가능한 상황이고 우리는 외로움에 대해 이해하고 있으며 혼자라는 사실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가 없다...
사람들은 예측불가하기 때문에 우리는 혼자일수록 신경쓸 게 줄어든다...
진단을 늦게 받은 것에 대해 받아들이기
어른이 되어서야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과거에 놓쳐버린 기회에 대한 슬픔]과 [드디어 내가 왜 힘들었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이해했다는 안도감] 혹은 [증상들을 너무 오랫동안 간과해왔다는 분노]와 같은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내얘기잖어???
당뇨약 고혈압약 먹는다고 당분이랑 지방 섭취를 줄이지 않고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거랑 비슷함.... 쨌든 저도 10년 내로 단약하는 게 목표인 사람으로서 메모, 정리정돈 습관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음 약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스스로의 생활습관을 바꾸려는 노력과 의지가 필요합니다
보호자가 이렇게 일관성 없이 양육할 경우 아동의 안정적 애착형성이 어려워 불안형애착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함.... 애정을 충분히 주지 않으면 회피형 애착이 될 가능성이 크고....
그치만 성인이 되어서도 안정적인 애착 형성 가능하다니까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쌓는 게 젤 중요함
예전에 크리스토퍼놀란감독이 필름작업 고집해서코닥필름회사가 유지된다,크리스토퍼놀란 감독은 휴대폰없다,유재석은sns안한다 얘기 듣고 디지털, 4차산업혁명 등 시대흐름에 귀속되려는 개인적인 노력이 없어도 되는 현대판 권력을 알게됨. 본인이 원하는 시대를 살수있다는것 그게 권력임
3번이 어떻게 시신 부패를 촉진시키느냐 하면, 시신이 무덤 밖 공기 중에 노출될 가능성을 극적으로 높입니다. 일대의 자생동물인 호모 사피엔스는 땅 속에 금과 옥이 묻혀 있다고 하면 시체고 뭐고 상관없이 그 안을 뒤져서 내용물을 꺼내 서식지로 돌아가는 습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