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
event
🦉 메일링 ‘당신이 나를 읽어내기 전에 내가 먼저 풀어놓을까해요’ 를 시작으로 지금의 출판사 대표님을 만나 감사하게도 2021년 ‘슬픔이 질병이라면 나는 이미 죽었을 텐데’ 출판을 했어요. 독자 분들 덕분에 베스트셀러도 해보고 2년이 지났음에도 꾸준히 순위권에 있는게 매일 새롭고
쯔양님 피해사건 터지고 멘탈 나가서 정리함
(*폭행 녹취록 음성 주의)
1. 방송 전 휴학 중 남자친구 만남
2. 점점 남자친구가 폭력적이게 변함
3. 헤어지자고 했더니 몰카 유포 하겠다고 협박
4. 우산 등 둔기로 폭행
5. 이후 본인이 일하는 곳에 데려감(술집)
6. 가서 술만 따르면 된다고 말하면서
올리브영 써봤다 타래🪅(본인 중건성)
1. 브링그린 사철쑥 : 모공 막는 성분이 있으면 원인 모를 트러블이 난다고 해서 모공 안막는 성분 좋은 거 찾다가 유명하길래 구매. 써봤는데 발림성이랑 흡수력은 너무 좋은데 역시 나한테는 너무 가볍고 건조함. 지성 피부 혹은 여름에 쓰기엔 좋을 것 같음.
우울할 때 가볍게 체크하는 목록···
✔️ 뜨샤했냐
✔️ 머리 빨았냐
✔️ 8시간 이상 잘 잤냐
✔️ 업무 마치고 취미생활 했냐
✔️ 덕질이나 영화라도 봤냐
✔️ 널 위해 뭐라도 했냐 or 샀냐
✔️ 친구 만났냐
✔️ 30분 이상 햇빛 봤냐
✔️ 스크린 타임 줄였냐
✔️ 할 일 안미뤘냐
✔️ 탄수화물 먹었냐
아빠가 철학, 사주 공부를 오래 해서 건강하실 때는 강의도 하셨었는데 친구와 절연하거나 연인과 헤어져 속상해 할 때 제게 해주시던 말씀이 있어요. 주변 인간관계가 바뀔 때 운기도 바뀐다고, 마냥 슬퍼할 일은 아니라고. 그러니 네 할 일을 하며 더 좋은 사람들을 만날 준비를 하라고요.
이 글 너무 좋은 내용이고 공감한다.. 살면서 만나게 되는 수 많은 사람들을 내가 다 데리고 갈 수는 없었다. 당연히 있어야 할 정류장이 있어서 안녕을 말하고, 추억으로 남기면서 다시 출발한다. 타고 내리는 것을 반복하면서 사람들의 흔적이 남아 어떤 부분은 찢어지고, 빛이 바래기도 하겠지만
저도 강의에서 들었던건데, 현명한 소비는 가장 눈길이나 손이 자주 닿는 곳에 투자하는거래요. 손을 자주 보는 사람은 네일아트(저도 어제 함 -_-v) 저같은 경우는 불면증이 있어서 침구, 잠옷, 향에 소비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단기 행복이 아닌 장기 행복을 위한 소비가 마음 건강에 유익함다 💸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손님 참 예쁘시다 하길래 그냥 자동으로 예 감사합니다 했는데 기사님이 자기도 딸이 있는데 여자는 감사하다는 말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열변을 토하셨다. 예쁘게 태어 난 건 어쩌면 부모 덕이고 내가 예쁜건데 남들이 예쁘게 봐줬다고 그들한테 감사까지 할 일이냐면서.
내 경험상 진짜 인생의 사춘기는 20살부터 최대 26살까지인 것 같다. 중2병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고삐풀린 망나니처럼 음지 속에서 방황하고, 그저 법적으로 성인이 됐을 뿐 영혼은 미성년자에 머물러있는 인생의 암흑기. 그 시기를 지나면 양지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는 수순을 밟는 듯 하다.
러쉬에 섹스밤 사러 갔는데 웬 아릿따운 소녀가 손 스크럽 해주면서 고객님 살이 엄청 하얘요 타투가 예뻐요 하길래 나는 손톱 만지면서 네일 어디서 하셨어요 너무 예쁘세요를 시작으로 내 주접에 반응하는 소녀가 귀여워서 더 했는데 이럼서 빡빡 웃는 소녀를 보면서 노는데 혹시 내가 여기 직원인가
감정호소인 기자회견이 이성적이지 않고 망나니같아보여도 저거 안했으면 그냥 그대로 매장되는거잖아? 무당 사주 언플 프레임에 씌워져서 그냥 미친인간으로.. 하이브에 영혼이 묶여있네 뭐네 주주 관련 온갖 말도 다 말하고 있는데 나까지 억울해짐.. ㅁㅎㅈ은 저거라도 해야 돼야 하는 상황인거임.
🎱 OHZETI 블랙 컨테이너 캔들
그.. 그 호텔 로비 냄새.. 어지럽지 않게 은은한 향.. 스트레스 인간에게 C type (유칼립투스, 피톤치드) 강추함니다. 패키지도 깔끔해서 선물용으로 딱인데 그런 김에 리트윗 추첨 오제티 캔들 두개 선물로 드릴게요. (나만 알기 아까움) 캔들 켜.. 개가치 장마 견뎌..
제발 고상한 척이라도 했으면 좋겠는 세상입니다. 인간은 본디 입체적이며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는 건 당연한 전제였는데 언제는 아니었던 것 마냥. 타인의 천박함, 저질성 하나도 안궁금합니다. 가까운 사람도 받아주지 못하는 속성은 좀 참으세요. 나이브하거나 선량한 사람들이 있음을 잊지마세요.
외로움과 공허함을 사람으로 채우지 마세요. 허기가 질 때 음식을 먹으면 금세 배고파지는 것처럼, 사람도 찰나일 뿐입니다. 결국 결핍의 충족을 지속 할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나를 가장 잘 알고, 사랑을 평생 보장 할 수 있는 사람은 거울 속에 있으니까요.
불교에서도 비슷한 말을 해요. 사람은 그냥 태어나서 사는건데 내 사명은 뭔지 자꾸 찾다보면 당연히 우울증이 생긴다고. 삶의 이유를 인간은 답을 못내리거든. 왜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지 말고 그냥 살라던 스님 말씀이 생각납니다.
사람은 태어난 김에 ‘그냥’ 사는거다 ㅇㅅㅇ.. !
전두환 손자 폭로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는 더 글로리의 영향을 받아 폭로하는게 아니라 일찍이 재산 상속포기를 했고 출가했으며 이 또한 서류로 제출. 신앙심으로 회개하며 준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신병 프레임��� 이용한 매장을 염두해 스스로 정상이라는 것을 입증하기위해 직장 서류도 제출.
본인 가치관이 뼈빠지게 일해서 돈 버는거라면 그렇게 살면 된다. 근데 그 잣대를 타인한테 들이밀면서 배가 불렀구나~ 다시는 안팔아줄게~ 이건 그냥 심술이고 꼰대다. 손님 입장으로 간 가게가 좀 쉬겠다는데 무슨 자격으로 한심하게 보는지. 알아서 하겠죠. 백종원호소인 뭐 이런거 같다.
르라보 가이악 내가 맡아본 향 중에 베스트다. 높은 가격에 비해 발향력이 너무 떨어지는데 비록 나만 맡더라도 내 몸에서 계속 이 향이 났으면 좋겠을 정도. 처음엔 젖은 나무가 탈때 나는 매캐한 단내. 연기가 걷히면서 차분하고 포근한 머스크. 물 머금어 고요한 안개 숲 같다. 꾸밈없고 세련된 향.
#협찬
🥣 티파니 영양제로 유명한 유웰 하이드로
신년회 술자리 스케쥴로 술 마실 자신은 없는데 마셔야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근데 이거 그냥 술 안취하는 비싼 영양제가 아니라 몸 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피로회복, 면역, 항산화에도 좋은 보조제라 숙취없고 술 안취하는게 당연함ㅇㅅㅇ
의사 선생님이 해주셨던 말이다. 행복할 때 나오는 호르몬은 지속 시간이 짧고 더 자극적인 경험을 요해서 매일 행복할 수는 없다고. 그래서 작든 크든 행복한 순간을 많이 만들고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기억으로 저장해야한다고,. 실로 행복이라는 말은 허상이고 행복한 순간만이 실존하는 것 같다.
무슨 인생이 gta인 줄 아나 한 명이 양지로 기어나와서 나대니까 방구석 찐따들 우르르 나와서 화풀이나 하고 아주 염병을 떠네. 사회에 불만이 있으면 윗대가리한테 가서 말할 것이지 만만한 사람들 타겟으로 개찐따같이; 청와대든 국회의사당이든 거기를 가라고 미친들아 애먼 시민을 찌르고 앉았냐
그 뭐냐.. 의류나 침구에 작은 오염이 생겼는데 세탁기 돌리긴 애매하거나 그런거 있잖아요.. 빨간 양념이나 화장품.. 대개 전체 세탁을 하거나 칫솔에 주방세제 묻혀 박박 닦는데 그냥 보풀없는 화장솜이나 손수건에 클렌징워터 조금 묻혀서 문질러주면 말-끔하게 지워집니다.. 다 아는 줄 알았어요..
2년 전인가? 예쁘다는 이유만으로 시계를 사진 않는데 시계 이름이 ‘Jane’ 이라 일말의 고민도 하지 않고 구매했던 브레다의 제인. 아까워서 보관만 한 채 잊혀져가고 있었는데 우연히 탐라에서 보고 처음 샀을 때의 기쁨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내일은 마침내 꺼내야겠다. new blue 제인도 예쁘네 🫧
클리어틴 블랙헤드랑 화이트헤드에 좋은거 나만 이제 알았나봐
블랙헤드 관리하러 피부과 갔었는데 고갱님 이겨 블랙헤드 아니고 아가들도 있는 털이세요 ㅎㅎ 라길래 에 ㅇㅅㅇ 그런가? 했는데 클리어틴이 다 조져줬음.. 아직 쓴지 한 달도 안돼서 다 사라지진 않았는데 확실히 옅어지고 좁쌀여드름
생리통이 심해서 꼼짝을 못하는 편인데 너무 아픈 날은 옛날 애인이 가끔 생각난다. 아프다는 말이면 집 앞에 약이며 초콜릿, 과일, 심지어 인형이나 슬라임 잔뜩 넣은 봉투. 그걸 한번도 거른 적 없었다. 다툰 날에도 그 애는 그랬다. 나랑은 인연이 아니었지만 돌아보면 정말 좋은사람이었구나 싶다.
넷플릭스 사이비교주 ‘JMS’(정명석)폭로 시리즈
종교인으로서 신성모독에 대한 불쾌감과 모멸감은 물론이고, 녹취록과 영상 증거물 그리고 피해자들의 인터뷰에서는 인간으로서 분노가 차오른다. 신앙심을 교묘하게 이용해 성을 착취한 범죄자 일 뿐. 많은 사람들이 실체를 봤으면 한다.
*트리거 주의
스물넷 이후로 죽고싶을만큼 우울하더라도 그 감정이 완전히 지나고 나서야 털어놓는 버릇이 생겼다. 우울을 같이 견뎌 줄 친구같은 건 존재하지도 않고 만들어서도 안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으므로. 친구들이 고민을 하나 둘 털어놓을 때, 그제서야 입을 연다. 근데 나 이제 괜찮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