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지에서 양자경의 'Ladies' 발언을 '검열(censored)'한 SBS에 대해 보도함ㅋ 한국의 반페미니즘(anti-feminism)을 함께 언급하며 "작년 대선에서 반페미니즘은 여성가족부 폐지 계획을 밝힌 보수정당 윤석열 대통령에게 당선의 길을 열어주었다"고 언급
@SBS8news
대충 넘어갈 생각말고 사과해라
한국도 경복궁에서 한복 입는 것이 눈에 띄는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전통복을 입을 수 있는 기회가 오직 서울, 경주 등의 지역에 한정되어 있다. 그렇기에 한복 수요가 줄고 산업도 망해가는 것이다. 만약 정말로 한복 사업을 부흥시키고 싶다면 한복을 입어야만 하는 행사나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240204 윤하 20주년 콘서트 스물 후기
지방러 서울 갔다 죽어있다 이제야 후기를 쓰다 티켓이랑 공연장이랑 둘다 동시에 초점이 안잡혀서 포기 지하철에서 길 좀 잃느라 늦게 도착해서 나눔이고 원하는 굿즈고 하나도 못 얻었지만 끝내주는 공연이었다 무대 스크린이 와이드 모니터같다
꼬마마법사 레미는 기획부터가 "마법으로 싸우는거 말고 마법으로 소원 이루던 예전 마법소녀 만들어보자" 하고 만들어서 그런가
작중에 딱히 마법으로 배틀 뜨거나 물리치는 괴물도 없고
주로 인간관계, 현실문제에서 마법으로 소망을 비는게 많다보니
갠적으로 휴먼드라마물이라 생각함
미야자키 지브리 논문 쓰시는분 저기 추억의마니랑 마루밑 아리에티는 없나요 목차 만들어주세요 교수님
사실 난 멍청해서 이해를 포기했다 어린이의 입장처럼 포뇨도 와아 사람이 된 물고기 엄마 짱짱맨 이러고 마는데...
역시 대학원생이란 여러모로 대단하고 뭐든 할 수 있구나 혼자 실트를 먹다니
아까 자두칠러 마시고 혼자 걸어가고있는데
건물 옆에서 허름한 차림으로 앉아서 담배피는 아자씨가 이써
수염도 안깎아서 덥수룩하고
쭉 걸어오는데
왜 사람이 그런거 느끼쟈녀 누가 따라오는 느낌.
그래서 슬쩍 옆을보니까 그 아자씨가 옆에서 걷는거야.
여자들은 다 알쟎냐
누가 따라오는 느낌.
젠틀리머 방석 며칠째 후기
일단 크다 방석이 짱큼 근데 의자에는 들어감 바닥 미끄럼방지 굳 그리고 은근 높이가 올라가서 의자 최대 낮춰도 발이 안닿임 젠장 발받침대 사야하나 글고 원래의도와 달리 다리 꼬려면 꼴 수 있긴함 그래도 제대로 앉는게 좋겠지 젤 중요한거 궁둥이 닿는 느낌이 좋음
"학자님, 힐러는 HP를 회복하는 역할이죠?"
"네."
"요즘 플레이를 해보니까 우리 파티 딜러들이 전투 도중에 HP가 거의 안 닳는 상황이더라고요."
"아 그건 제가 보호막을..."
"그러니 학자님하고 더 함께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회복할 HP가 없는데 굳이;;"
"???"
"탱커님, 탱커는 공격 대미지를 방어하는 역할이죠?"
"네."
"요즘 미터기 측정을 해보니까 우리 파티 딜러들이 전투 도중에 공격 대미지를 거의 안 받는 상황이더라고요."
"아 그건 제가 어그로를..."
"그러니 탱커님하고 더 함께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받는 대미지가 없는데 굳이;"
"???"
지인의 죽음을 가지고 와서 건강에 대해 걱정하고 경각심을 가지자고 소비하시는 분들 보면 참 마음이 그렇다. 내가 상주로 엄마 장례식을 한참 진행하고 있을때 굳이 연락해서는 사인을 궁금해하더니 자신의 sns에 나를 지인으로 칭하고 지인의 어머니가 나이가 얼마가 안됐는데로 시작하는 글로
나는 동생이 군대에 가 있는 동안 면회를 한번도 가 본 적이 없다. 동생이 "나 외동이라고 했으니까 누난 오지마"라고 했기 때문. 그래서 면회는 엄마만 갔다. 휴가를 나온 동생에게 서운함을 토로하자 군대의 역겨움을 토로했다. 내가 그들의 딸감이 되는걸 참을 수가 없다고 했다.
나도 저번에 카페 갔는데 할아버지 한 분이 화장실 앞에서 서 계시다가 어느 게 남자 화장실이냐고 물어보시더라고... 문에 아무것도 없이 영어로 Men Women밖에 안 써있어서ㅠ 가르쳐드리고 민망하실까봐 괜히 아 한국에서 한국말 써야지 영어만 써놓으면 어짜노 하고 투덜거리고 가서 건의넣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