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ow_really
@lightyearsdream
테드창 원작으로 히트작 영화도 할리우드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이상한 잡주 개미 투자하는 양반보다 기본적인 연수익에서 자릿수가 차이가 난다고 봐야죠. 아마 부모님 지능 지수도 합쳐서 보면 앞자리 숫자가 좀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네요.
자발적으로 비인기과 간 의사 두명을 보았는데, 한명은 아기가 좋아서 소아과 간 사람, 한명은 사람 살리는 기술 배워서 해외로 선교 나간다고 흉부 간 사람이었음. 둘다 의대 내에서 성적 좋았고 어디든 골라서 갈 수 있었음. 사람들이 낙수 낙수 하니까 진짜 뭐 부족한 사람들이 가는 데인줄 아네
서울 의대 교수가 이모양이니 의사들이 얕보이는 것이다. 비급여 등과 같이 비공공적 의료도 의사들이 독점해서 다른 전문직도 얻지 못하는 경제적 부를 누리고 있다. 이는 한국 의료가 가진 미국식 의료의 특징이다. 이런 관련된 부분을 언급 안한다는거는 기본적으로 학자로써의 자질이 없다
현대 연구는 협업이 기본이고, 그래서 당연히 통계를 모르겠음 아는 사람한테 의탁하는게 당연하다. RQ, 데이터, 탑저널에 같이 써줄 공동 저자를 구하는게 더 중요하다. 통계는 그냥 할 줄 아는 사람 어떻게든 구해서 돌리면 되는거다. 이렇지 않으면 생산성이 떨어져서 그 다음 단계로 갈수가 없다.
정희원 선생님 원래도 전략이 셰이밍이긴 했음 가속노화되면 판단능력 떨어지고 절제 안되고 추한 알콜중독 개저씨 된다…는것
다만 셰이밍 대상이 중년 남성이라 그동안 괜찮았던 거지
그럼 누군가는 중년남성만 계속 패고 약자는 안 패면 되는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경계가 딱딱 떨어
제조업에서 조정 과정은 과정 표준화가 주를 이룬다. 생산 과정을 명확하게 표준화 시켜서 저숙련 노동자도 쉽게 따라하고 관리와 감독이 쉽게 만드는 것이다. 게임은 생산 과정을 표준화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표준화 기제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서 관리와 감독을 한다.
@able21net
애미애비가 잘못 가르친 의사들이 이런 얘기를 한다. 신생아 열 명이 이대 목동 병원에서 감염 되서 죽었는데, 그걸 무죄로 내준게 이 판결이다. 그런데도 소아과 무서워서 안한다고 그러는거 자체가 의사들 애미 애비들이 얼마나 자기 자식들 염치없이 가르쳤는지 보여준다.
이런 생각을 하는건 보통 아직 공부한게 교과서, 잘 알려진 논문, 수업, 지도교수의 조언 위주라서 그렇다고 생각함. 이런 교육들은 학계에서 이미 잘 정립된 패턴대로 문제를 보게 만드는데, 이 패턴으론 이미 수많은 논문들이 나와있음. 이 패턴대로 생각하면 할 연구가 없어보이는 게 당연함.
다문화는 선진국하고 후진국에서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인데, 그 차이가 있다. 선진국의 다문화는 근대 국민국가에서 세계화를 위해서 발전된 후기 근대 국가적 특징인 면에, 후진국의 다문화는 전근대적 부족국가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다문화주의는 전 세계에 물건을 팔아서 규모의 경제를 위한
다문화를 무슨 선진국 문화로 알고 있는 한국인들의 착각과는 달리,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는 다문화 지역은 캐나다나 영국이 아니라, 적도 부근의 오세아니아의 파푸아기니나 적도 주변의 아프리카 국가들이다.
대체로 한국 먹물들이 주장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 일종의 트렌드다.
@lightyearsdream
His father, Fu-pen Chiang, is a distinguished professor of mechanical engineering at Stony Brook University. His mother was a librarian.
이건 틀림. 올해 노벨 생리학상 받은 카탈린 카리코는 모두가 무시하던 연구를 했음. 그랬는데 그 연구 결과가 핵심이 되어 코비드 백신으로 세상을 구했음. 아무도 안읽는 논문과 관심없는 학술대회 발표더라도 자기가 진실되게 새로운 걸 발견하고 있다고 느끼면 계속 해야하고 그걸 도와야.
@Unqualified_G
If you have money, career, physical, and well-educated, why do you need a car and a watch? Happy men don't buy expensive stuffs. As Plato said, they always love what they don't have.
개인적으로 이재명의 단식투쟁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어린 시절 공장 생활을 함께 했던 친구들이 찾아와 인사를 나누던 모습이었음... 공장에서 힘들게 일하며 올라온 정치인이 부잣집 출신에 명문대를 나왔다고 거들먹거리는 이에게 '짓밟히는' 것은 그 자체로 보기 고통스럽다. 나만 그런가?
저사람도 결국 의사인데 의사들이라서 저렇게 개소릴 한다. 실손보험이야, 비급여 의료에 대해 싸게 접근할 수 있게 접근성을 늘려주는거는 보험의 순효과다. 그런데 그렇게 비급여 수요가 늘어나면 의사 공급을 맞춰서 늘려야 비급여 의료 비용이 싸지는데, 의사 공급을 안늘려서 문제인것.
@eiaserinnys
옛날 추천 엔진이 발달안했을 때 롱테일이 먹혔는데 요새 추천 엔진이 발전하면서 롱테일이 약화되었죠. 제품 다양성이 늘어날수록 손으로 찾는 틈새 상품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지만 추천 엔진으로 젖근하는 탑 제품에 대한 수요는 그대로니까 집중도가 높아진다는 얘기인데요.
반면 그 수도권 집중은 상대적으로 높았던 한국의 높은 생산성의 비밀이기도 하다. 수도권 집중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성을 손상시키지만, 단기적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게 해주는 기능을 한다. 그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지 무턱대고 균형발전이 답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단시안적인 견해다.
OECD 지방정책 관련 보고서 보시면, 최근 몇십년간 도시의 흥망이 글로벌 가치사슬에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는지에 따라 갈렸다는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오로지 서울만 글로벌도시였고 다른 도시는 서울을 반드시 거쳐야하는 도시로 만든게 지금의 기형적 집중을 만든거죠.
트윗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쓴다.
내가 글을 쓰는 바탕에는 무지의 용기가 깔려 있다.
일단 쓰는 것이다.
특히 음악 이야기는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이 읽으면 실소를 금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꼭 그렇게 써보고 싶었다.
내 마음을 울리는 소리를 글로 옮겨보고 싶었다.
아내와 살아가는
AI 때문에 번역 업계가 망해가는게 아니다. AI가 단가를 낮추면 낮은 가격 때문에 수요가 증가해서 번역 업계가 번창한다. 그런데 근원적으로 번역 수요가 줄고 있기 때문에 번역 업계가 망하는 것. 책을 누가/왜? 사읽나? 결국 그 안에 담긴 내용이 믿거나 말거나 수준의 얘기인데.
2010년 한국 간호사 대비 전문의 의사의 임금수준은 3.39배였다. 이것이 2020년에는 3.70배로 더 벌어졌다. 이 기간 OECD 평균은 2010년 2.43배에서 2020년 2.27배로 격차가 줄어들고 있었다. 한국은 2020년 기준 간호사와 의사의 임금격차가 가장 큰 나라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