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으로 비인기과 간 의사 두명을 보았는데, 한명은 아기가 좋아서 소아과 간 사람, 한명은 사람 살리는 기술 배워서 해외로 선교 나간다고 흉부 간 사람이었음. 둘다 의대 내에서 성적 좋았고 어디든 골라서 갈 수 있었음. 사람들이 낙수 낙수 하니까 진짜 뭐 부족한 사람들이 가는 데인줄 아네
여기다 대고 노키즈존 논리 들먹이며 이해는 가지만 하면 안된다고 하는 분들은 순진하다고 해야할지... 저 여자사장님은 진짜 생명의 위협 느껴가며 마지막 수단으로 붙이셨을 거임. 그 당사자에게 얘기하라고요? 경찰부르라고요? 해보세요 해결되나...애기들이 테이블 어지르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고
한끼 1500원 이야기가 뭔가 어그로를 끌었던것 같다. 그런데, 박사과정 학생이던 시절부터 인플레이션과 기후변화에 대한 걱정에 시달렸던 나는 거대영양소(탄/단/지)와 미세영양소를 최대한 맞추면서 가장 싸고 간소하게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험했다. Rob Rhinehart의 소일렌트
한끼 1500원 이야기가 뭔가 어그로를 끌었던것 같다. 그런데, 박사과정 학생이던 시절부터 인플레이션과 기후변화에 대한 걱정에 시달렸던 ��는 거대영양소(탄/단/지)와 미세영양소를 최대한 맞추면서 가장 싸고 간소하게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험했다. Rob Rhinehart의 소일렌트
그냥 모든 아이들이 이런 날도 겪어 보고 또 집에 가서 라면 끓여달라고 투정 부리다가 꾸중도 들어 보고 하면서 삶은 조금의 특별한 날과 수많은 평범한 날들로 이루어지는 거라는 걸 배워가는 건데
다들 컨트롤프릭이라 아이가 통제를 벗어났다는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 뒤집어지는 것 같음...
누가 뭐라해도 <나는 신이다> 연출이 포르노그라피적인 건 사실임. 넷플릭스의 <천사들의 증언>는 수년에 걸쳐 카톨릭 신부가 10대 여성들을 성학대한 사건을 다룬 다큐지만, 그래서 정말 그래픽한 묘사가 나오지만 정중하고 respectful한 방식으로 우회함. 할 수 있음.
민희진씨에 대해 이번 기자회견전에 큰 생각은 없었는데 인터뷰의 이런 내용은 정말 좋다. 남성 프로듀서들이 어린 여자 아이돌들에게 어떻게 하면 성적인 코드를 집어넣어 띄울까를 고민하는동안에 여성 창작자로서 “어린 소녀들과 일할때 윤리의식을 갖고”, “나이가 들어서 되돌아보고
위급상황 아닌지 여부를 판단할 기준과 응급실 찾아야하는 상황을 국민들에게 인지시키는게 맞는거지 24시간 언제든 누구등 웰컴하는 응급실을 전국단위로 만드는게 맞는거냐? 그러려면 월급 반을 보험료로 내도 부족함. 실제로 응급체계 좆창낸게 응급실을 24시간 병원인줄 알고 오는 인간들 때문임
지금보다 좀더 어릴 때는 종교인들 비이성적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자신에 도취됐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너무 민망하다. 정작 내가 그 전투적 무신론의 광신자였다는 걸 생각하면. 이젠 설명하기 힘든 복잡한 세상에서 자기 신념과 영성을 찾으려는 시도를 비난하고 싶지 않음.
문제의 그 원문 글에 보면 고열과 염증으로 인해 야간에 응급진료를 받았고 백만원 가량이 나왔다. 이 비용이 비싼가? 그렇다고 생각하면 아직 다가올 미래의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것. 위중한 증상의 목숨값으로도 비싼가? 위중하지 않은 증상이었는데 처치받았다면, 더 비싸야하지 않을까?
분당 정자동 모 초등학교는 부모들 민원도 별로 없고 학교에서 공부 시키는 분위기도 아니라고 해서 동네를 생각하면 좀 이상하다? 그랬더니 여기는 고학년만 올라가면 아예 해외로 가버리거나 대치동으로 가거나 아님 물려줄게 많아서 교육에 무관심 하거나 극단적인 경우만 남는다 그래서 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