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_Demeanor
시몽 드 보봐르가 프랑스어의 성별을 갖고 말에 숨은 성차별을 지적했던 걸 대학 과제에서 설명한 게 생각납니다. 인구어족이 대부분 문법적 성을 갖고 있고 이게 해괴합니다. 따라서 어설프게 그걸 도입해서 동아시아언어의 3인칭대명사를 철저히 성별로 구분한 현 언어습관은 글렀습니다.
아나미짱이 나를 인용했다? 이거 영광맞죠? 잘 지적했네요. 게임·매체가 나쁜 게 아니라 거기서도 지배욕을 충족하려는 2번이 나쁜 거죠. 따라서 게임규제가 아니라 2번을 교정해야 하고요. 아닌 게 아니라 트롤의 동기가 사디즘이라네요. 네 지배욕을 문학으로 까발린 사드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법안 통과가 의석 과반만으로 다 되는 것도 아니고 상임위와 법사위가 중요하며, 디테일은 해석하기 나름이라고만 덧붙여 둔다냐." 180석인데 왜 아무 것도 못 하냐는 누가 물으면 이렇게 대답하라. 왜 180석 얻고 법사위원장과 상임위원장 넘겨주기로 결정한 이낙연이 나쁜지 알겠지?
@KOUSEKISEIBOY
대한민국이 병영국가(Garrison State)이고 국민이 군국주의에 물들었다는 증거지요. 미성년자를 수련회니 해병대캠프니 어떻게든 가혹행위를 강요하는 것도 그 증거. 촛불혁명을 이루어낸 민주주의 국가의 속이 이렇게 군국주의니 헬조선이라 불리지요.
During a 10-hour flight, she was heading from Seoul, Korea, to San Francisco, USA.
This mother distributed more than 200 passengers on the plane a plastic bag to each one. The bag contained candy, chewing gum and earplugs as a kind of advance apology for use in the event that
조선톡 복귀해야지요. 독자분들과 약속했으니까요. 지금은 정신이 후한에서 유비 조조 손권과 어울리고 있지만, 손 비는대로 조금씩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이건 AI로 만든 '30~40대 태조 이성계' 프사.
기존<조선톡>에서는 어진을 프사로 썼는데, 위작논란이 워낙 많은데다 숫자도 적어서요.
같은 20대라 청년세대 절망 회의감 이해는 하지만
청년세대가 미래에 대해 원하는게 무엇이냐
어떤걸 원하냐 하면서 정치권도 응답하고 그랬지만
그래서 청년세대는 무엇을 했는가 하면...
비트코인 규제 풀어라, 여가부폐지해라, 재네 죽여라
ㅇㅈㄹ 나는거 보고 내세대에 대한 믿음이 사라짐
스클존 앞에서 초등생이 버스에 치여 사망했다는 mbc보도에 달린 댓글과 그 기사를 옮긴 페이스북 댓글의 80%가 튀어나온 잼민이 과실이 100다, 부모 잘못이다, 버스기사 트라우마 생겨서 어떡하냐, 이걸로 스쿨존 과속단속 같은 걸로 튀면 어떡하냐다. 이게 정상적인 사람들이 사는 사회인가?
예산 사용액 기준 30% 미만의 책임을 가진 전직 대통령이 '잼버리 유치 당시의 대통령' 자격으로 대국민사과를 했습니다.
이 사과에는, 70% 이상의 책임을 가진 현직 대통령의 '사람다움' 여부를 시험하는 의미도 있을 겁니다.
"전직 대통령이 책임을 인정했다"고 주장할 자들의 '사람다움' 여부도.
여자들이 실업급여로 (감히) 샤넬 선글라스 산다고 정부 공무원이 호통친 다음날 해외나간 대통령 부인이 경호원 16명을 대동하고 명품샵 쇼핑하는 기사가 나온다.
그것도 국내 기사도 아니고 외신 기사로.
선진국이 겨우겨우 눈앞이었는데 후진국으로 떨어지는 건 고작 2년도 안 걸리는구나.
@HimNaeRyeo46
20대 남자들이 단순히 성별문제때문에 국힘 뽑았다는건 정말 일차원적생각이다. 사람들이 이문제는 잘 생각 안하는데 20대 남자들은 현재 중국에 대한 반감이 어마어마함. 근데 중국이랑 친하게 지내려하는 민주당을 어떻게 뽑냐? 민주당이 친중정책안 안했어도 이정돈 아니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