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회사 자문역할하던 전직교수분이 어느날 화장실에서 소변보고 나서 세면대에서 고추를 정성스럽게 씻고 있어서 헐 하고 있었더니 자신의 건강 비결이라면서 아빠한테도 권했다고 한다(...) 아빠는 트라우마생겨서 한동안 만나는 사람마다 세면대에서 고추씻는사람 본 적 있냐고 물어보고 다녔음...
인스타나 유투브의 요리 계정에서 부드럽고 촉촉한 계란요리가 나오면, 덧글로 반드시 ‘이거 안 익었어 난 절대로 안 먹어’라는 미국인들이 등장함. 최근 본 덧글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저 요리는 원래 저런거라고 설명하니까 누가 “덜익은 계란 먹는 놈들은 잘난척 좀 하지 말란 말이야”라며 ㅋㅋㅋ
금요일 조문하고 오는길에
고인의 심정을 헤아려보니
아픈마음이 맞닿아
설움이 복받쳤다
얼마나 괴로웠으면 죽음을 택했을까!
지인이 죽으면 조문이 도리.
조문 안가는걸 기자앞에
선언할만큼
나는 그렇게 완벽한 삶을 살지 못했다
조문도 않겠다는 정당이 추구하는 세상은 얼마나 각박한 세상일까!
매년 쓰는 만40세에 석사입학한 여자 동기가 한 말.
"나는 출근하기 싫다는 생각으로 아침을 맞이하면서 남은 인생을 보내지 않을거야."
졸업 후 빅4에서 근무하다가 해외대학에서 강의 + 박사학위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결국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건 현재의 나인걸?! 저도 서른 넘어 대학원갔음.
부작용이 있습니다
연애하고싶은 사람은 ��� 안될 수 있음
귀한 자식
함부로 하면 온 집안이 달려 올 자식 어필하면 쉽게 들이대는 남자 없음
시험기간에 새벽 3시든 아침 6시든 부모님 차로 출퇴근한다?/부모님이 귀가 단속한다?
밥사줄게 술사줄게 하던 놈들 살충제 맞은 것 마냥 사사삭 사라짐
나 밀라노 갔을때 미남이 웃으며 ‘헤이 뷰티풀’ 하고 눈을 똑바로 마주치며 다가와서 담배 뜯어감. 헤이 뷰티풀 안 했으면 안 뜯겼을 것… 받아서 바로 피우지도 않더라. 다람쥐 도토리 줍듯 모으는 중인가 바… 삶의 기본자세가 플러팅이고 알뜰함이 몸에 밴 미남이라 생각했음.
신예희님 추천글 보고 간 성수돈까스 맛있었다. "원래 내가 안 즐기는 음식" 인데 맛있으면 되게 맛있는 거 맞지... 소스 뒤집어쓴 경양식 돈까스 취향이 아닌데 소스가 각별히 맛있고 부드러워진 상태의 돈까스와 정말 조화로왔고 샐러드 드레싱도 딱 좋았... 조금씩 남겼지만 내 소화력 문제임
석사졸업생 여러분 중 많은 분들이 자신의 논문이 부끄럽고 마음에 안 들 수 있지만 아직 석사라서 그런 것입니다. 여러분의 연성은 언젠가 누군가에게 아름다운 참고문헌이 된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아니면 그냥 모든 것을 잊고 노십시오. 결코 훌륭한 박사논문으로 만회할 생각만은 하지 마십시오
중국어 교재 예문 중에 ‘그는 화재로 집이 전소되었지만 @@의 도움으로 재기할 수 있었다’ 가 있어서 어떤 학생이 ‘정부’라고 했더니 그런 정부는 없다고 중국인 교사에게 기각당함... ‘친구’정도가 맞다고 함 아니 집이 전소된 사람을 지속적으로 도울 부자친구가 다들 있어??
겁쟁이페달 보세요
-안봐도 될 것 같음
-식상함
-진부함
남고생들이 허벅지에 밀착되는 옷을 입고 땀을 흘리며 상대의 이름을 외치기도 하고 간혹 상의를 풀어헤치고 가슴을 자랑하거나 상대방의 다리를 더듬기도 하는 만화 보세요
- 19금일 것 같음
- 작성자가 변태일 것 같음
- 꺼림칙함
이 집에 3년 째 살고 있는데
웃기고 귀여운 점..
1월-2월 사이에 대학생들 이사 많이 온단말임
ㅋㅋ그럼 ㅋㅋ 화장실 환풍기 통해서
음식 하는 냄새가 엄청 자주 많이 남 ㅜㅜ..
자취 시작의 꽃은 "요리" 죠..
집밥 해먹는거 너무 귀여웡.
근데 이제 4월 쯤 되면 절대 안남
선생님은 잘못된 지적을 하고 있다. 유라에게 누구의 결혼식이며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결혼식은 소문난 잔치고 먹을 것이 많았다. 우리는 유라의 일기로부터 유라가 오늘 먹은 것을 떠올리며 얼마나 풍성하였고 만족스러웠는지 잘 알 수 있다. 행복한 결혼식이었음이 틀림없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의 가이드북 같은 책을 내달라는 의뢰에 하나작가님이 망설여하니까 선우작가님이
”김하나 이거 네가 안 하면 어느 50대 남자평론가가 하겠지..“
ㅋㅋㅋㅋ 이거슨 마치라잌 식사비용혼자 내려는 친구에게 계좌번호 안 알려주면 1/n 할 이 돈을 남성연대에 보내겠다는 친구적 모먼트
SNS가 해로운게 이런거임... 챙길건 챙기셔야 합니다... 대학은 작은 사회와도 같아서 사회성 기르는 학교인거고... 다 빠져서 안친하면 돌발과제나 강의실 바뀌어도 모릅니다... 주변에 진짜 아무도 안챙겨줘서 강의시간 날리는 사람 꽤 많음... 적당한 사교생활은 대학 생활에 ���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