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말고도 엑셀로 그림을 그리신다는 분이 있어서 구경 갔는데요
눈썹을 그렸는데 눈동자가 커지고 같은 비율인데 갑자기 턱이 길어지더라고요
우리 엑셀에 그런 고급기능 없는데🤔
아마 뒤에 사진을 놓고 도형을 쌓다가 드러내는 방식인듯합니다💢
여러분들은 사기당하지 않게 주의하세요
들어간 김에 도형 해체쇼를 봤는데 이번 그림은 참 아쉽네요 고양이 털결까지도 묘사하실 수 있는 분이 머리카락과 속눈썹이 없는 명화를 선택하시다니ㅠ 고양이 털결이나 사람 눈썹 입술 빛 피부표현 등등 엑셀로 그리시는 거 정말 궁금했는데 ㅠ
참고로 저는 안됩니다 안할겁니다 힘들어요
맞아요
놀랍게도 저희 고모(60대 이상)는 무협을 좋아하시고
사촌 오빠(40대)는 판소를 좋아하며
숙모(50대)는 로판을 좋아하십니다
모이면 서로 작품 추천함
물론 저는 오타쿠 고인물이라 모든 장르를 다 보지만
그 사이에서 아무렇지 않게 화귀^^ 전독시^^ 악엔죽^^ 이러고 있음
엑셀로 전지적독자시점의 또 다른 주인공
유중혁을 그려봅시다
공약 걸어놓고 중혁이 나오면 모른척하고 그려야지 했는데 아무도 중혁이를 신청해주지 않으셔서 그냥 그렸습니다 😂
이쯤되면 아시겠지만 저는 미인캐를 좋아합니다
잘생기고 이쁜게 최고야 짜릿해
원본-선따기-채색 및 명암-완성!
아스터 08년도 일러는 고고한 기사에게서 풍겨나오는 위압감에 짓눌린 긴장감 같은 것이 느껴졌는데
23년도 일러는 이 조명 온도 습도... 사랑에 빠질 것 같음
사랑에 빠졌던 순간이 언제야?
검신이 빛나고 등 뒤로 햇살이 비추던 순간
아침바람에 꽃향기가 코끝에 닿던 순간
막 이래야 할 것 같음
회사를 다니다보면 쓰레기 같은 인간을 한번은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회사에서 도박하던 놈, 대리사원급한테 돈 빌리고 다닌 놈, 업무시간에 책상 위에 발 올리고 자던 놈, 회사 근처에서 불륜하던 놈, 실수를 남한테 덮어 씌우려고 한 놈, 뇌물수수까지
근데 이 모든 일을 한 사람이 저지름
급한 상황이라 엑셀장인(
@excelionmaster
) 님의 구독자인 제가 대신 전합니다. 엑셀장인 님께서 섹시 월드컵에 나가게 되셨다고 합니다. 월루도 못하고 이렇게 출전를 하셔서 저에게 대신 전해 달라고 안 하셨습니다. 어려운 선택을 하신 엑셀장인 님을 위해 모두 응원의 말 한마디씩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