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준플옵 1차전때 문학에서 있었던일…
3루 응원석 옆 구역에 앉아있었는데 내 옆에 랜저씨가 앉아계셨음
근데 6회인가 7회 초 쯤에 엔씨 공격일때 아저씨가 막 감독처럼
직구
하니까 투수가 진짜 직구 던짐;
커브
하니까 진짜 커브 던짐;;
속으로 이 아저씨 뭐야;; 하느라 경기 내용 다 까먹음
경기 끝날 때마다 느끼는건데
박민우가 제일 기분 안좋아보이고
박민우가 제일 아쉬워하고
박민우가 제일 힘들어보이고
박민우만 팬들 앞에서 고개를 못 들어
연패하면 대화도 안한다는 개복치 멘탈 야선들에게 묻는다
니네 진짜 이기고 싶은거 맞냐
아니 박민우보다 졌을 때 아쉬워해본적 있냐
박민우의 퍼올리기란?
다른 타자들에게서 눈곱만큼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라인업에서 혼자 남았다고 느낄 때,
대개 이런 상황에서 박민우는 좃댐을 느끼고 혼자 뭐라도 해보기 위해 마음이 급해져서 결국 퍼올리기 시작함… 그리고 이런 경우엔 대부분 박민우의 예상이 맞아 떨어지곤 함
티빙이 오늘(23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티빙슈퍼매치’로 생중계한다.
KBO 정규시즌 일정의 약 80%를 마치고 후반부를 질주하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는 8월 18일(일) 기준으로 역대 최다 관중을
그 요즘은… 주원이가 국대 유격수는 본인이라고 시위하는 것 같음
시즌 초에는 걍 리그 삼진왕 먹을 기세더니 그 자리는 형준이한테 넘겨주고
안타가 안되면 볼넷출루
아름다운 궤적으로 날아가는 안타
저 장타력도 있어요 쭈런
유격수지만 3루 좌익 다 봐요 수비범위
이래도 날 안데려갈거냐며
그래도 나는 영원히 박민우 좋아해야지…
한때 거포 2루수 병에 걸려서 홈런스윙으로 삼진 왕창 먹었지만
코로나 때 사고치고 성적까지 꼬라박을 때는 창피하기도 했지만
집중 안해서 쉬운 타구에 실책할 때는 정말 쥐어박고 싶었지��
베테랑이라는 사람들 다 팀을 떠날 때 종신엔씨 외치며
아직도 강인권 쉴드러가 있다는게 존나 웃기다
욱동이 혹사시킨다고 욕 존나 처먹었던 원종현이 풀시즌 동안 던진 이닝이 김재열이 전반기에 던진 이닝수랑 맞먹음
김영규 부상으로 4월 중순에 합류 했는데 고작 3달 동안 연투 8번하고 45이닝 던짐
류진욱 작년 정규시즌만 67이닝 던짐
요새 박세혁이 좀 한다고 바로 형준이 연봉 얘기부터 나오는데 박세혁 연봉이면 시즌 내내 날아다녀야 정상이고요… 박세혁 한명 값으로 김형준 10명도 넘게 쓸수 있음;;
주전포수 연봉 5800만원 백업포수 연봉 7억인것부터가 미친소린데 거기서 더 깎자는 ㄹㅇ 미친소리를 하네…
형준아 야구가 안된다고 멘탈만 깨지면 뭐가 되더냐
포수로 고생하고 있는거 알아서 웬만하면 너한테는 쓴소리 안할라 그랬는데 너도 참 해도해도 너무한다
야구 안된다고 멘탈 터지고 택도 없는 공에 헛스윙하는건 프로가 아니다… 네 몸은 국대포수 프로야선인데 왜 멘탈은 아직도 왜 아직 세광고
시원이 경험치 먹일거면 타코 바꾸고 외야에 박아놓으라고 오천번 말했다
권희동 김성욱 박건우랑 영원히 야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도 외야수 키워야하는데 찔끔찔끔 대타로 한 경기에 한 타석씩 먹으면 시원이는 언제 감각을 익히는데요
시발 우리에게 더 지킬 순위라는게 있냐고요
김영규 선발 전환은 진짜 딜레마인게… 구창모 상무 이슈로 좌완선발 부재 -> 김영규 선발 전환 고려 -> 필승조 없음 -> 다시 필승조 김영규 -> 또 다시 좌완 선발 없음
영원히 이 상태임 영규만큼의 믿을맨 불펜을 길러내서 영규를 선발전환하거나 아니면 납치를 해서라도 구창모를 데려오든가
영빈이 한별이 이런 애들은 정말 한 타석 한 타석이 소중해서 스윙할만한 공도 정말 신중하게 고르고 빠지는 공은 흘려보내는 선구안도 탁월한데 소위 말하는 붙박이 주전으로 매 경기마다 타석 먹방하는 놈들은 들어오는 공인지 빠지는 공인지 제대로 보지도 않고 그냥 처 휘두를 생각부터 하고 정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