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권희동 얘기가 많아서 생각난 응원 썰...
삼성팬 남자친구 데리고 내 친구들이랑 엔팍 간 날
그날 경기 내용이 ㅈ.ㄴ처참했는데
권희동 타석에서 “야 앉아 앉아” 이러고 주변 사람들도 하나둘 앉았음 그의 반응 :
“진짜 너무한다🥺 아무리 못해도 그렇지...”
그리고 시작된 영원한권!!!!!!!
어제 야빠 손병호 게임을 했어요
1. 선수 한명씩 선점해서 내가 외친 날짜에 그 선수가 안타 쳤으면 나머지가 다 접기(못 치면 내가 접어야함)
2. 특정 투수 등판 여부(ex.김영규)
날짜 하나씩 얘기해서 그 날 영규가 등판했으면 나 빼고 다 접고 안 나왔으면 내가 접음
고성방가가 난무함 ㄹㅇ
아 박한결 끝내기 ㅈㄴ 감동적
장타코스로 이어지기 힘든 궤적으로 온 공을 기어이 장타로 만든 박한결
1루에서부터 죽어라 달린 권희동(ㅅㅂ:ㅠㅠ)
타구 보자마자 홈 플레이트 근처에서 다른 주자들 들어오라고 바삐 손 움직인 박민우까지
이게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
한결이 데뷔 첫 타석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