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인간에겐 옥시토신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있어서 타인과 연결뇌어 있다고 느끼면 스트레스와 고통이 줄어든다고. 꼭 대화를 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있는 카페나 공원, 쇼핑몰 같은 데에 가서 물리적으로 타인과 같은 공간에 있는 시간을 가져야 정신적으로 건강해진다고 하더라고요
내 생각에 유행이 바뀌는 텀이 너무 짧아지면서 그냥 자기 맘대로 입는 비빔밥시대가 온 것 같음 힙합패션(90년대말), 롹커패션(2000년대초), 스포티패션(2010년대초) 그리고 출근교복이 다 비벼지고 있음 난 넘 좋음 나 내키는대로 입을 수 있어서. 드디어 그런 시기가 온 것임.
재밋다.. 한국만 그런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브랜드가 스키니진을 다시 유행시키려고 하는데 (셀린의 경우 66퍼 상품이 스키니진이라고) 구글 통계로 보면 올해 스키니진 판매량이 35퍼센트 줄었다고 함.. 디자이너들이 스키니진을 다시 들여오려고 해도 구매자들이 원하지 않는 상황 😂
우리나라는 이 마인드 땜에 안됨
의사가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상담사, 영상기사, 의무기록사 의 위에 있다고 생각하거나, 상사라고 생각하는 거… 전혀 아님
예를 들면 학교에서 영양사선생님, 사서선생님, 행정직원이 담임선생님이나 교과담당선생님의 아랫사람이 아니라 동등한 것처럼.
ㅋㅋ 한국의 자연을 잘 몰라서. 한국의 동남서해 및 강 호수가 그리 만만하지 않음. 유럽은 어딜가나 물 보이면 뛰어들어도 되지만 한국서는 그러면 죽음. 한국서 수영은 영어랑 똑같음. 배우면서 써 먹고 일상에서 사용하고 그런거 없음. 잘 할 때까지 학원가야 함. 잘해도 한국선 빡세고.
연말을 맞이해서 탐라 생체인들의 각자 본인 장르 운동 영업 인알을 보고싶습니다.
사유: 연말에 뭔가 큰 결심을 하고 새해부터 어떤 운동을 시작하기 위해 미리 정보수집을 하며 운동장르 돌잡이를 하실 예비생체인들이 많으실거란 생각. 그 분들을 모셔올 멋진 기회
(+ 내가 보고 찍먹해볼 사심)
태움이 뭔지 아세요? 좁은 케이지에 간호사 두 명 넣고 “야 지금부터 서로 뺨때려 한명이 울 때까지”이거예여 누가 시키는 거냐면 병원시스템이요 그 케이지를 부수고자 하는게 간호법이예요 저는 제가 당했기에 그 자체를 부정하고 싶진 않아요 진짜 악당같은 사람도 있긴 있었어요
근데 이건 진짜 궁금해서 묻는건데
왜 그렇게들 질서시위를 싫어하시는거예요?
길바닥에 쓰레기 버리지 말고 내가 버린 거 아니라도 근처에 있으면 줍고 그래야 하는 거 아님? 줄도…바닥에 통로 표시 있던데 걍 앉은거지…당연히 옆사람이랑 안닿고 앞뒤 대충 살펴서 자리 잡는거지 뭘 어케 해
일행 중 침착한 친구가 119에 신고를 했어요 나중에 보니 뭍에 계신 ㅋㅋㅋㅋ 분들도 신고를 해서 소방차가 세대나 왔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신고를 하고 저 멀리서 구조보트가 오고 ㅋㅋㅋㅋㅋ 전 엑시트 따따따를 이렇게 빨리 써먹을 줄 몰랐어요 ㅋㅋ 30명 남짓 고립된 분들 따따따 시전 ㅋㅋㅋㅋ
✔️남동생의 증언
내가 첫병원 입사하면서 성격이 크게 바뀌었다고 한다 임상 시작하면서…
1. 원래는 비속어를 한마디도 안했는데 크게 늘었다.
2. 분노를 참지 못하고 욱하는 성격, 예민해서 작은 일에도 분노를 폭발시키는 성격으로 바뀌었다.
3. 부모님께 함부로 말하고 막하는 성격으로 바뀌었다
[30말 40초 나이대 보건의료계 여자 취뽀 후기]
지금은 취업 빙하기. 그 취직 걱정 없는 직종이라던 간호사인 저는 취직이 너무 너무 안돼서 초조했음. 눈을 낮추면 되겠지만 그래도 먹고 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음?
계속 서탈하고 벼랑끝에 몰렸을 때 언젠가 알티 탔던 트윗이 생각이 남.
의사 일 약사 일 방사선사 일 임상병리사 일 다 조금씩 간호사가 하고 있고, 한 간호사당 보는 환자 수도 너무 많고. 그니까 사람이 예민해지고 분위기도 나빠지죠 각 직군 일 각 직군이 하고 간호사당 환자 수도 줄이자는 게 간호법이예요 “태우게끔 만드는 환경”을 바꾸자는 게 간호법이예요
오 노… 이거는 절대 안돼요 이것만은 안된다 이건 다른 직종도 마찬가지예요 여초직종 남초직종 자체가 환경이 힘들고 좋은 상태가 아니기때문에 골고루 뽑아야합니다 큰 흐름과 넓은 정의로 봤을 때 남자간호사, 여자소방공무원 이런 존재는 지금보다 훨씬 늘어나야합니다 일선에 계신 분들 다 아심
여러분 이게 뭐라고 알티를 탑니까 있었던 일을 있었다 했을 뿐입니다 물론 이 땅이 남자 100대 맞을 때 여자 1000대 맞는 곳임을 알고, 여자를 괴롭혀 멸망에 이르게 된 땅임을 압니다 하지만 남자를 300대 때린다고 여자가 800대 맞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몽둥이를 없애야 둘 다 안 맞아요
한달에 한번 한복입는 날 영업합니다
1월 새해
2월 설날, 정월대보름
3월 31절
4월 벚꽃놀이
5월 고궁산책, 결혼식(누군가는 5월에 결혼을 한다)
6월 양수리 연꽃축제
7월 여름휴가
8월 광복절
9월 추석
10월 개천절, 경주나 전주 국내여행
11월 단풍놀이
12월 연말파티
저런 거 다 가족이랑 할 수 있는 건데도 친구도 따로 필요함 가족 / 친구 / 연인 과 주고 받는 감정이 다 다름 김치찌개가 먹고 싶을 땐 돈까스를 백번 먹어도 채워지지 않는 영양소와 만족감이 있음…
같은 운동이라도 유산소했을 때, 스트레칭했을 때 재미와 장점이 다름… 다 필요해
방금 나 혼자 상상을 끝냄
악오X매일우유 콜라보로 한복이 나옴->엄청난 유행을 탐->매일우유 한복을 입고 폴바셋을 가는 것이 유행함->폴바셋 매장 수가 증가함->마트에서 매일유업 제품 구매시 악오님 노리개등의 굿즈를 끼워줌->매출 급상승->2023~2024년의 유행으로 자리매김->
왜 갑자기 간호조무사과 신설로 튀었는지 알게따 윗대가리들은 병원 업무, 전문성, 환자 안전 이런 건 다 관심없고 그냥 여자들 알력다툼으로 보이는 거야… 그래서 그냥 한 자리 줄테니 조용히 해 이거고 이건 간호조무사들도 모욕으로 받아들여야해 학원에서 끝나는 과정을 대학 전공으로 신설?
트ㅇ터�� 간호사 왜케 많아? 싶으시죠 다 병원, 국가에서 싼값에 부리려고 뽑고 못 견디고 그만두면 정원 늘려서 생긴 결과. 간호법 시행되면 임상병리사 일은 임상병리사가, 방사선사 일은 방사선사가, 약사 일은 약사가 하게 되고 그럼 그 직군을 더 많이 뽑고 그럼 틧터에서도 더 많이 보이겠죠?
사이비에서 신도를 세뇌시키기, 바람둥이가 여자 꼬시기, 비밀요원이 포로 잡아다 털어놓도록 협박하기, 도박…이것은 모두 한가지 원리로 이루어진다.
불규칙한 보상이다. 보상이 불규칙적이면 사람은 미쳐버리고 보상에 집착하고 중독된다. 보상을 제공하는 대상을 신격화하게 되기도 한다.
자리가 없고 환자 볼 의사가 없는데 받으면 어떡합니까… 그냥 병원복도에 눕혀놔요? 응급실에 다른 경증 환자들 많아서 자리가 없을 뿐더러 이 환자가 중증 환자라는 정보도 구급대원이 얘기하지 않았네요… 거부가 “환자 받기 싫어요.” 이게 아니예요 “환자 못받아요 자리가 없어요“죠..
존나레알 의사 입에 오더 처넣어주기 ㅋㅋㅋㅋㅋ 와중에 의사님ㅠ 자존심 상하시면 안 돼서 눈치 존나게 보고~ 어어디 감히 미천한 간호사 종년이! 위대하신 의사님의 오오더권을 침해하려 하느냐! 하는 소리 안 들으려면 간호사이기를 포기하든가 아니면 두 손이 파리 앞발이 되도록 샤샤샷 해야 됨
+해외에서는 저출산 대책으로, 대안가정이나 여러 가족 형태를 인정함. 여성 복지를 강화해줌. 우리나라는 이런 건 절~~대 안 따라함
해외에서는 의료인을 보호하기 위한 각 종 제도적 장치가 있음. 우리나라는 이런 건 절~~대 안 따라함
여성에게도, 의료인에게도 “너가 참아”라고만 함
신규여러분, 새로 들어간 곳이 100일이 지났는데도 이래도 욕, 저래도 욕이면 그냥 나오세요 나와도 욕인데 그건 내 귀엔 안 들리잖아요 원래 자리잡으려면 1년은 필요한데 우리나라 병원에서는 빨리 적응해야 욕을 덜먹는, 잔인한 시스템이거든요 그래서 100일로 얘기했어요 간호계 버티신 분은
하고 싶은 걸 도대체 왜 하고 싶은지 생각 좀 해보세요
그림 잘 그리니까? 예술하고 살면 멋있으니까?
언어가 재밌으니까? 책이 좋으니까? 광고 삐까뻔쩍하고 창조적일 거 같으니까?
애초에 여자가 그림을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고 언어를 좋아하게 된 것도
다 사회와 미디어를 통해 디자인 된 거예요
이런 함정에 빠지지 않고 즐기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 준비과정에서 참고 하는 모든 포스트들이 “이건 꼭 하셔야해요” 톤으로 설명하고 있기때문에… 사실 여행은 내 돈 내 시간으로 하는 거니까 “꼭 해야하는 것”은 없다
그리고 준비 수단이 점점 업그레이드돼서 주기적으로 여행을 가지 않으면
라제 감상 중 제일 맘에 들었던 건 “레이가 아무도 아니면서, 스타워즈이야기는 드디어 중세를 벗어난다.” 였다 내가 사실 특별한 존재였음 좋겠고 알고 보니 왕족이고 이건 전형적인 옛날이야기인데 그걸 벗어난 거지 이게 넘 좋아서 가족들이랑 영화보고 와서 떡국 먹으며 말했다
성인 진상: (말리진 않아도) 쯧쯔… 의료진 고생하네 저인간 왜 저런대
소아과 진상: 애가 아프면 부모가 뒤집어질 수 있지. 의료진이 참아야지 뭐.
이런 문화가 있고 이게 하루 아침에 안 바뀌니까 그만두는 거죠… 누가 됐든 진상은 부리면 안되는 건데… 소아과가 난이도도 높은 편이고…
+ 어떤 경우에 알러지는 “둔감화” 또는 “탈감작” 되기도 합니다 그걸 본 사람들이 먹어서 “적응” 하라고 자꾸 그러는 겁니다. 쇼크가 올 정도로 심한 반응을 몇 번 못 보고(죽었을테니까…) “둔감화”된 사례를 보다보니 자꾸 “적응”해라 “극복”해라 이런 말을 하시는 것.. 그게 어떻게 다르냐면
어르신들께 왜...알러지를 유난이라고 생각하는지 여쭤본 적 있어요
1. 한국은 매 끼 굶을 걱정하던 때로부터 30년이 지나지 않음
(90년대 잠깐 반짝였지만 IMF위기 옴)
2. 굶는 시절엔 골라내고 먹는 건 배부른 소리며, '편식'은 유별나다고 인식
3. 그러다보니 뭐든 잘 먹는 사람을 복스럽다고 여김
간호대 정원 다시 절반으로 줄이고
4학년때 세부전공 위주로 실습 보내고 실습기간 늘리고
원티드 존중해주고
웨이팅기간 원티드 부서 관련 알바할 수 있게 해주면(4학년때 해본 세부전공이 안 맞는 경우 이때 다른 부서 체험해볼 수 있게)
장롱면허나 사직자 지금의 절반으로 줄어들거다
이거 진짜 항상 억울한데
수술실 투석실 병동 중환자실 응급실 외래 주사실 다 특징이 다른데 무작정 원티드 보고 선착순 인원수 잘라서 뺑뺑이넣는거 정말 비효율적이다 병동도 외과 내과가 또 다른데 무조건 던져놓고 살아남으라함
졸업예정 간호대학생은 이브이가 아닙니다 병원인사팀 새키들아...
@chikaratsuyoi
초면이지만 저같은 경우는 상담받아보니까, 자아상이 너무 낮게 되어있어서 그런 생각을 하는 거더라구요 "나 무슨 문제 있나봐." "정상이 아닌가봐" "내가 이상한 건가봐" "어딘가 딸리는 사람인가봐" 그래서 사실 그렇게 심하지 않은데도 ADHD인 것 같아요 라고 말이 나오게 된.. ㅠㅠ
해외에 대한 선망이 있고 잘 되고 싶고 이렇다기보단 한국에서 길이 없음. 살 수가 없음. 내 전공 석사 마치고 나와보니 박사는 내 돈 내고 해야하고(돈 안 줌) 먹고 살 길도 막막하고 / 간호사 내 나이에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데 임상도 중간에 경력 끊겨있음 거의 살 수가 없거나 너무 낮춰가야함
그런 연구가 해보고 싶네 왜 이런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한국땅에서 살아남았을까. 세로토닌이 낮은 게 삶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 반대로 호르몬수치가 괜찮았던 사람은 왜 걸러진 걸까 ADHD인 사람이 선사시대에는 주변을 잘 살펴야하니 리더였을 거다, 라는 추측처럼... 이게 이유가 있을 것이다
예상보다 알티가 많이 되었네요. 천주교의 피해는 불교에 비하면 적을 거예요 하지만 없진 않아요. 본당마다 교구마다 겪은 일이나 대처가 다르기도 할 거구요. 핵심은 개신교식 믿음의 방식이 너무 하다는 겁니다. 앞으로 세대교체가 되면서, 다른 종교와도 큰 마찰없이 공존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살아가며 마주했던 선택 중 후회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들을 마주해요. 점심 메뉴 고민부터, 취업까지 다양한 선택들이 우리의 삶을 구성하죠. 때문에 매번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은 중요해요.
그 선택들이 모여서 미래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죠.
여행 수단 예를 들면…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은 무조건 로밍이었다 그러다가 미국은 유심칩을 사야한대. 그러다가 또 어느때는 그냥 가서 호텔이나 가게 와이파이 잡아다 쓰면 된대. 이번에 일본갈 때는 와이파이 발생기인 도시락을 미리 대여해야한다네? 근데 로밍도 가격은 비슷함..암튼 이런 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