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트와이스 소피 스타디움 매진<<이게..얼마나 대단한건지 가늠안가시는분들을 위해..
일단 그 유명한 슈퍼볼하프타임쇼가 열리는곳이고 당연히 케이팝 걸그룹 최초 매진은 물론
심지어 전세계 여성 아티스트중에 매진기록 쓴 가수는 테일러스위프트 비욘세 그리고 트와이스...
신민아가 정재형 유튭 채널에 나와서 둘이 얘기하는데. 나이들면 우울한 얘기 안하게 된다 이런말 하다가 신민아가 “어릴땐 인간의 복잡한 얘기 듣는게 흥미로웠는데 이젠 나한테 제발 부정적인 얘기좀 안했으면 좋겠다”함 ㅋㅋㅋㅋ
대공감. 특히 오랜만에 연락온 사람들 대체 뭔얘기 할까 싶어서 겁남
혹시 탐라에 20대 초반이나 그 이하 여자애들 잇음 해주고싶은말..
-님들이 여태까지 만난 사람들이나 학교인간들 진짜 아무것도아님. 교수나 선배도 마찬가지임. 진짜 대단한 사람들은 나중에 만나게 되니까 너무 쫄 거 없음.. 인간관계에 너무 시간과 에너지 쏟을 필요도 없음 다 고만고만한 사람들
정병있는 사람들 너무 누군가 날 채워주길 바라면 안되는듯... 내 약한부분을 잘 캐치하는 사람은 사실 맘만먹으면 날 쥐고 흔들수도 있음. 날 정확하게 사랑해줄 사람을 찾기보단 일단 최선을 다해서 살면서 나랑 결이 맞는 사람들을 천천히 수집해가야 하는듯.. 물론 말이 쉽지 존나 어려움
정신병원 가기 좆나 싫은이유
1. 예약하고 가도 2시간씩 기다림
2. 은행도 대기표 대기인원 정도는 주는데 이새끼들은 내앞에 몇명있는지 조차 안알려주고 걍 앉아잇으라함
3. 그렇게 몇시간 버린것에 대해 아무도 사과안함
4. 그렇게 기다린다음 의사가 날 판단하는 말을 하는것을 들어야함
젊을때 건강한 사랑 건강한 관계 이런게 가능한가 싶음 모든게 다 시행착오인 나이인데
차라리 걍 불건강함을 받아들이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게 나은거같애 글구 불건강한 연애같은거 했다고 배우는게 없는 것도 아니고..사랑하는데 어떻게 무자르듯 긍정적인 영향만 받겠음 유독할때도 있는거지
요즘.. 나약 찌질한 최근의 젊은남성 vs 과거 총기가 가득하고 가부장제를 잘 수행했던 기존남성(?) 이런식으로 옛날남자들 올려치기하는거 슬슬 보이는데. 다좋은데 걍.. 한국은 한번도 가부장제가 제대로 돌아가본 적 없음. 해방이후 기지촌에서 여자팔고 애들 납치해다가 외국에 빼돌려서
난 한국인들 애안낳는건 뭐 남녀갈등이니 이런것보단 걍 연금 안줘서 그런게 크다고 생각.. 연금 넉넉하게 뿌리면 어차피 은퇴후 삶이 어느정도 보장되기 때문에 은퇴전엔 애들키우고 걍 버는만큼 쓰면서 살아도 되는데 연금없으면 나중에 그만큼 현금흐름 나오게 본인이 알아서 대비하지 않으면 좃됨
개인주의적인 서구와 가족중심적인 동양이라는 프레임 때문에 외국은 한국이랑 다르게 시월드도 가족의 간섭고 없을거라고 생각했다가 크게 놀라거나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 나는 그 프레임은 백인들의 개소리이며 나는 유럽과 북미의 백인사회 만큼 가족중심적인 사람들을 보지 못 했다.
한 10-15년쯤전에 '종아리퇴축술' 이라는 수술이 유행했었음. 클라이언트들은 젓가락같이 미끈하고 긴 다리를 선호했고 언니들도 강요받듯 많이들 수술을 받고 왔는데 나는 꿋꿋하게 다리굵다고 프로필 떨어질거면 그만두겠다는 뻔뻔함으로 버텼음. 10년이 지난 나는 그 뻔뻔함 덕분에 이 나이에도
5. 하도 쳐빻은 의사가 많아서 빻은말만 안해도 감지덕지하고 다녀야됨
6. 이새끼들은 맨날 남 몇시간씩 기다리게 하고서 예약 한번 못가면 다음 예약 잡기까지 몇주씩 기다려야됨
7. 한국이 정신병자 노다지라 이렇게 장사가 잘되는건데 하도 잘되니까 의사들 걍 존나 정신못차림. 끝
전국의 정신과 의사들에게..
한국이 걍 땅만파면 정병환자들이 쏟아져나오는 정신뿡 노다지인 관계로
동네정신과조차 대기2시간씩인 재앙 여기저기 발생중
그러므로 대기하다 정신병 추가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대기실에 1인1침대와 와이파이 빵빵하게 되는 태블릿과 넷플아이디 제공이 시급함니다
좋알람 처음부터 한편도 안빼고 다 봤더니 장미가 왜 스민이 데이트 신청을 연민이나 우정 정도로 생각했는지 알겠음.. 프로그램 자체가 완전 남녀짝짓기로 진행됐고 스민장미 둘이 계속 삼각관계처럼 연출돼서. 도저히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없었을듯.. 모르는척이 아니라 걍 모를수밖에 없었던듯
사이렌 근육운동녀 좋아하면 찐 여미새고 일본방송 가슴골 좋아하면 걍 만들어진 여성의 이미지를 소비할뿐인 짝퉁 여미새가 된다는거 넘 웃기지 않나? 방송에서 여자상대로 좃같이 했으면 거기에 문제제기를 하셈 이런건 ^여자^를 좋아하는게 아니야 하지 말고... 거기서 말하는 여자가 뭔데?
사실상 인신매매 장사하던 나라임.. 여성의전화 생긴것도 하도 집에서 개같이 쳐맞던 여자들 많아서 몰래 얘기하라고 생긴거임.. 90년대 눈에 총기 돌던 남고딩? 얘네 성인돼서 00년대 인터넷 점령한 된장녀드립 매일 치던 사람들이잖음. 인터넷 개통 어제 한 사람들처럼 과거 미화는 하지 맙시다....
회피형 극혐인건 아는데 회피형만의 매력이 있음 또..
절대 면전에서 싫은소리 안하고 남 비난하지도 않고(그럴 상황을 회피하고) 본인들도 잠수 잘 타니까 내가 걍 연락없다가 나중에 연락해도 잘 받아주고.. 이러면 결국 언젠가 그 회피형 다시 찾게 되어있음 ㄷㄷ 존나 무서움
앨리 웡 스탠드업 코미디쇼 보러간적 있는데 그때 이혼 전이라 남편도 같이 왔다했거든.. 그 유명한 프리넙 남편 누군지 보려고 공연 끝나고 괜히 힐끔거렸는데 알고보니까 남자네 백남준 집안이네;; 엄청난 친일파 집안이라 해방후 일본으로 쫓겨나듯 이민가서 성 바꾼거라고....
사람 연애 가족 일 학교 어쩌고. 괴로운거 언젠간 지나감...넘 괴로우면 그냥 유체이탈하고 머리 표백했다고 생각하자
글고 공황 우울 불안 있는사람들 약 꼭 챙겨먹으삼. 약 안맞으면 의사랑 상의해서 다른 종류 약도 먹어보고 용량도 조절해보고 병원도 바꿔보고 해보삼... 끝...
어른용 데이케어같은거 운영하고싶다
오자마자 커피한잔 뚝딱하고. 좀 생산성도 느끼면 좋으니까 새로 레시피 배워서 점심 해먹고. 산책시킨다음 명상시간 ㅇㅈㄹ 넣어서 명상 할사람은 하고 낮잠잘 사람 자고.. 뜨건물로 몸 지지고 목욕시킨다음 요구르트 하나 들려서 집에 보내는겨...
한국에는 불안정한 환경에서 자라서 애착트라우마있거나.. 그냥 젊은사람들 상황이 암울하니까 무망감으로 사는 사람들 많을텐데.. 이럴수록 걍 내주변의 작은 커뮤니티가 다인 것 같거든 근데 그게아니라고 말해주고싶엇삼
글구 존나 사랑하던 사람이랑 헤어지고 너무 힘들다고 자살하고 그러지말구..
커밍아웃했을 때 가정의 지지 / 혹은 네가 성소자인건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어쨌든 널 사랑한다 이정도의 상식적인 피드백 되는 집도 결국 부모 학력수준이나 나아가서는 조부모대 이상 경제력이랑 밀접하게 비례하는 것 같음. 나는 그래서 퀴어자식 잘 받아들여주는 부모 둔 친구들 보면 진심으로
웹툰 Love wins(아이유 노래아님) 너무재밌어요 추천합니다 작가님은 목도리 님이심
한국에서 동성혼 법제화됐다는 가정을 하고 펼쳐지는 여러 레즈커플의 이야기입니다.. 스토리도 재밌지만 중간중간 유머감각이 진짜 미쳤어요
최근에 본 퀴어웹툰중 제일 재밌었어요 최고의 웹툰
-정병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매일 만취쇼 정병발사하면 그때는 삶의 이유같고 존나 멋진 친구들같지만 나중에보면 레알 남는거 하나도없고 어느순간 누구하나 정병터져서 다 뿔뿔이 흩어짐.. 불안정한 사람들끼리 의지하는거 힘들뿐더러 님이 나중에 정병이 나아져서 좀 건강하게 살아볼라고 해도
애초에 성인되면 2인 1세트가 디폴트임. 한국처럼 주말엔 집에서 혼자 쉬고 아 제가 i라서요~^^ 이런거 안먹힘. 결혼 안하더라도 파트너 없고 데이트 안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당함. 양인들 이혼하더라도 결혼하고, 이혼한다음 바로 사람만나서 또 재혼하고 또 재혼하고 하는데 다 이유가 있음.
농담아니고 뉴욕사는 고연봉(하지만 그들입장에선 저연봉)자들 다 저러는거같음.. 20대때 존나 미쳐버리는 스트레스를 겪은후 30대때 아야와스카 같은거 가서 약 존나빨고 종교나 spiritual에 귀의해서 무슨 대지를 아우르는 에너지가 있다느니 마음이 편해졌다느니 이러고있음.
요즘애들 온텍남같은거 뭔진 알겠는데 이건 걍 시대적 흐름 같기도.. 아무튼 한국의 온갖 소수자혐은 더하면 더했지 한번도 덜했던 적 없음. 그나마 요즘 젊은세대는 한남이라는 반격을 최초로 당해본 세대임 머 다른분야 소수자들은 여전히 조카 암담. 암튼 옛날이 좋았다는건 대부분 개구라입니다.
난 근데 딴건 몰라도 울나라 젊은이들 오만원 십만원짜리 오마카세 간다고 허영심 쩐다고 욕처먹는거 좀 불쌍함 ㅋㅋ 미국같은덴 걍 동네 음식점만 가도 세금에 팁까지 하면 개구린 음식먹고 십만원 기본인데. 헬좆선 살면서 유일한 장점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식비인건데 이것도 욕처먹는게 불쌍
엄마 나 낳아.. 낳기전에 일단 미국으로 원정출산가서 이중국적자 시켜주고 그리고 아빠말고 좀더 잘생긴 예쁘장한 남자랑 결혼하도록 해.... 그리고 나 낳은다음 캘리포니아에서 몇년 살게해서 바이링구얼 만들고 한국이랑 외국이랑 어디서 살지 결정하게 해줘..사격이랑 승마랑 스노보드도 갈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