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아주 어릴 때 엘리베이터 없는 주공아파트로 이사 간 게, 우리 이제 2년마다 이사가는 전세 벗어났구나, 라고 초등학교 2학년이 인식할만큼 경제적 여유가 없었음.
삼겹살, 치킨, 피자 이런 건 집에 방문하는 손님 올 때만 먹을 수 있으니, 지금 키우는 강아지마냥 집에 손님 올 때 꼬리
딸은 아주 귀하게 아주 정성으로 돈을 많이 들여서 키워야 함...
나중에 내 아이가 커서 남자를 만날때
내 부모가 나를 키워왔던 모든 행동과 비교를함
이건 계산해서 하는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그럼
부모가 주지못했던걸 남자로 채우려고하니까
여자애들은 물질적으로도 마음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TheCinesthetic
I was warned this movie would be emotional, but I had no idea just how understated that was. By the end, my friend and I were huddled together, pouring out tears I've never shed for any movie before. It was a mix of horror, empathy, sadness, and so many more emotions I can't even
트로트 사대천왕중 한명, 가수 현철님이 돌아가셨네요 오늘.
예전, 십년 전인가 벌써. 프랑스 친구 한명이랑 영남 알프스 종주할 때, 충주-문경 등산길에서 현철님과 반나절을 동행한 추억이 있어 남김.
20대 청년이 백인 남성과 같이 오지에서 산길을 걷고 있으니 등산하던 네다섯명의 아저씨들
모르는 지��� 여행와서 신선한 제철 수산물 먹는 법 공유
시골로 내려와 회 포장 세번 이 방법으로 시도해봤는데 일반적인 횟집이나 수산물 시장보다 더 신선하고 가격도 저렴한듯 하여 공유합니다.
1. 네이버로 해당 지역 ‘판매장‘으로 검색. xx리, xx마을 판매장 등의 이름으로 마을 어촌계에서
중앙일보 홍석현의 처조카, 신직수 전 중정부장의 손자, 신현성.
2010년 미국에서 한창 잘나가던 그루폰 모델을 그대로 들어와 소셜 커머스로 성장하고, 티몬은 오픈마켓 모델로 전환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신현성씨가 티몬 대표이사에서 물러나(지분은 그대로 보유), 2018년 vc인 베이스
신선한 자연 원재료에 우선하는 것은 없다.
뜬금없이 시골에서 남프랑스 밥집을 하게 된 계기가,
프랑스에서 3년? 4년? 정도를 요리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꽤 많이 하긴 했다.
가난한 유학생이라 오래된 프랑스식 appartement에 유럽 미국 동남아 교환학생들이랑 방 7개를 share해서 썼었는데,
*파리 생활 단상 기록
—요리와 와인의 마리아주 Mariage
파리 생활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이 장보기와 음식 만들기다. 의식주에 얽매어 사는 것이 피할수 없는 삶의 얼굴이지만
내 처지 유랑객이니, 옷은 가져온 만큼 해결하고 주거는 방한칸에 놓인만큼 수월히 살아 보련만....
그게 2015년 창업한 마켓컬리의 법인인 더파머스로 시절을 봐야 하는데,
처음 a,b 투자 라운드 돌 때에는 이런 낮은자세 언플 안했습니다. IR덱에 코파운더들 이력 뭐 다 들어가 있었고, 나 이력 화려하다는 인터뷰도 많이 했어요. 그 이후에 조선일보였나 여성조선이었나 아무튼 더파머스에 굉장히
마켓컬리가 존나 싫은 이유는 일단 대표 이력이 이렇게나 화려한데 초기엔 마치 결혼한 평범한 아줌마가 창업한 거처럼 어렵게 창업했다는 언플
외부투자자 끌어오기가 엄청 어려웠다는 언플
그리고 최근엔 정산 늦춰 숫자놀이해서 상장 엑싯하려한다는 점
쿠팡도 싫고 컬리는 ㅈ같다.
난 이마트 감
아래 네개 기업 모두 언더독 포지션에 있는 매출/점유율 기반의 소비 플랫폼 기업이네요.
같은 단어지만 상장한 기업과 비상장 기업에 대해 용례를 구분해야 하는 개념이 ‘자본잠식’입니다.
상장사의 경우 자본잠식이 일어나는 것은 주요한 사건이지만,
엔젤 투자부터 시작해 a,b,c 그리고
SNS는 너의 모든 순간을 기억한다. 부끄러운 기억들 포함.
X 계정을 만든 게 딱 3개월 전. 남해군 최남단 시골에서 프랑스 집밥 식당을 열었는데,
요식업 경험 없음,
한국에서 알바 경험 없음,
인스타 포함 SNS 해본 적 없음,
그래서 한국의 요식업 사장님들은 도대체 어떻게 밥이나 커피를 팔까?
오늘도 생각난김에 남해의 숨겨진 맛집 추천.
저는 맛집 평가할 때 가성비 가심비도 꽤 중요하게 여기는 편인데,
이곳은 돈잘버는 저희 매형이나 남해군 지역 유지 아저씨들이 긁어주시면 흡입흡입 하고 오는, 거의 남해 로컬 아재들만 가는 식당인 듯 해요.
진짜 퀄 좋은 흑염소와 한우생고기를
나야말로 20대에 창업했으니 스타트업 업계분들 아니면 한국 사회에서 발도 못 붙였겠지만
founder라고 스스로를 지칭하는 20, 30대 창업자들은 국민들의 주머니를 털어 나오는 수혜를 권리로 착각하면 정말정말 곤란함.
전국민 25만원 지원이 어떤 모럴 해저드를 가져오는지는 스타트업 업계를 얼핏
내가 일감 따내려고 샘플만들어 혈혈단신 멕시코가서 경쟁해서 이긴 회사들 한국OSG , 대구텍, KENNA METAL, GUHRING임
전부 외국계회사임 난 비브랜드였지만 오로지 기술력과 단가싸움으로 조짐 이런 경쟁 없이 남에 돈 받아서 하는 스타트업들이 유니콘들이 뭘 아는데
난 지금도 스타트업 도와주지만
X가 의도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X 3개월차에 가장 놀란 것 중 하나는
직장 내에서 흔히 주니어 퍼포먼스 마케터가 배우는 기초적인 내용을,
X의 주급 극대화를 목적으로,
50대 아주머니도
30대 밥집 사장님도
20대 갓 대학생도
자신도 모르게 분석하고, 연구하고, 질의응답하며
동대문 베트남 분짜 맛집 포항, 겉은 허름하지만 인에 들어가면 으리으리한딩 ㅠㅠ
서울 경기도권에서 외국현지음식점 맛집 찾는법을 알려드림.
무조건 허름하고 현지인들이 많이 갈법한 곳을 간다(x) - 위생 문제가 있을 수 있어서 비추
그 동네에 사시는듯 보이는 분께 묻는다(x) - 자기와 주인이
머나먼 남쪽바다 남해군에서 프렌치 일인밥집 하는 사장입니다.
어쩌다보니 사람들이 부챗살 250g 이상 계량해서 내어놓는 소고기 콩피 스테이크를 많이 주문해서 어쩌다보니 주기적으로 소고기를 썰고 있는데
저는 4-5kg 되는 부채살 원육을 손질해서 소분한단 말이죠. 3-4cm 이상 두께로요. 그리고
장사하면서 배운 좋은 물건 사는 방법
단골손님중 키작은 중년아저씨한분.
고기살때면 매번 똑같이 주문한다
“비싸도 좋으니깐 가격신경쓰지말고 제일 맛있는걸로 주세요 잘 모르니깐 믿고 맡깁니다”
다 맛있는거만 드리지만..
저렇게말하면 어찌 돈을 더 받을거며,
어찌 맛없는걸 드리리오…
이게 남해. 작아보여도 한쪽 끝에서 다른 끝까지 가려면 차로 1시간은 족히 걸리는 거리.
여기서 밥집을 시작한 게 3개월차. 휴일에는 남해에서 밥장사 하는 다른 식당에서 가서 한번씩 먹어보려 노력하고 있음.
아무래도 양식, 커피의 경우 평균연령 63세의 남해군민보다는 주요 고객이 관광객일
남해에서 양식쪽 밥집하시는 때깔로무역 사장님 내외랑 저녁 먹다가,
‘그 국수집 사장 좀 특이하던데’ 이야기가 나와서 어제 트럭에 폐자재랑 못생긴 똥강아지를 싣고 저 산골짜기의 국수집으로 집에서부터 40분을 운전했어요.
누가 여기까지 찾아 온다구? 할만한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이라 이런
작가 설윤슬님. 이 분 저랑 비슷한 시기에 X 시작한터라 팔로우는 서로 안되어 있지만 피드에서 자주 봤었어요.
저 팔로워 100 이하일때, 준비된 글을 시리즈물로 쏟아내며 선팔엔 맞팔, 300! 500! 800!!! 인증을 외치시던 분이라
저도 처음에는, 역시 블로그 하시는분은 다르구나. 포스팅 양도 많고
부아C를 비롯한 방금 작가 설윤슬 등 이런 사람들 챗GPT한테 글짓기 부탁하고 오탈자체크만 해서 여러 플랫폼에 복붙 씀
그래서 보면 대다수가 글 어조가 비슷하고 볼수록 인위적이고 역한거임
글이 탬플릿화 되어가는거지
결론 제시 -> 내용 중 위기 발생 -> 극복 사례 -> 다짐 -> 위로 -> 결론
나는 사실 업소용 스텐 싱크대에 트라우마가 있는데,
그것은 5년 전 여름, 마포구 번화가의 꽤 유명한 식당인 xx관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
인기척이 없길래 주장 안으로 고개를 디밀었더니
디딤발을 딛고 업소용 스텐 싱크대 안에 pepper🌶️를 꺼내 소변을 보는 50대 주방장의 옆모습을 봐버린 것.
먹고살기 바빠서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못보고 X로만 접하고 있는데
뭐 저도 20대 몇년정도만 프랑스에 살아서 많이 아는 건 없어요.
하지만 확실한 건 프랑스-예술에 걸쳐 있는 사람이라면, 그들은 어떤 작품 혹은 행위에 대해 욕을 먹고 논란이 되는 걸 자랑스러워 합니다.
Masterpiece는
한 선배가 정말 카레를 맛있게 끓였는데 좋아하는 여자가 집에 처음 놀러올 때 일부러 카레를 끓여 냄새를 풍겼다고. 여자분이 맛있겠다고 먹을 수 있냐고 물었을 때 선배는 당황하지않고 ‘이 카레는 다음 날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그거 먹어볼래…?‘ 그리고 그 여자분은 거기서 자고 아침에 먹었데.
점심 피크시간에 어우 죄송합니다 일인 밥집이라 한시간 이상 걸려요
이 말 하는게 너무 민망해서,
하지만 차마 사람은 뽑을 수 없고.
그래서 기존 화구 2개에서 새로 화구 2개 추가.
업소용 인덕션 2개에 150만원, 너무 비싸.
앞으로 한달간 맹물에 수제비 칼국수만 만들어 먹어야겠다.
근데
자정이 넘은 시간 마을 해변 앞 캠핑장 앞
모기향의 빨간 점에서 피어나는 냄새 맡으니까
시골 툇마루에 누워서 여름 수박 먹던 생각 나
그때는 몰랐지
까만 비닐봉투도 씻어서 세 번 쓰는 할머니가
손자 오는 날이면 그다지 넓지도 않은 툇마루에
모기향 세 개에 불을 붙이는 게 어떤
그리고 오늘은 이름이 ‘구름’인 이베리코 초리조 들어간 피자(13,000원) 주문해서 먹었구요
X보고 오셨다고 하면 아마 추가로 고르곤졸라 무료로 추가 가능.
원래 넣어서 굽다가 동네분들이 싫어해서 제외, 현지 스타일 화덕피자 좋아하는 분이면 넣어드린다고 함.
셀프바이긴 하지만 제공되는
작게나마 현지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로 메뉴 내려고 오픈 3개월만에 (지금까지 손님들 대상으로 요리 연습을…)메뉴판 업데이트!
달마다 메뉴가 조금씩 바뀌니 메뉴판도 한달에 한번씩 제작이네
그래서 A3프린터 중고로, 싸구려 크래프트 A3용지에, 샤부작샤부작 디자인 해서 양면인쇄로 두시간만에
국립중앙박물관이 안에서부터 무너져 내려가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애정한다는 건 참 좋은 일이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실제 그곳을 방문했을 때,
냉난방이 잘 되는 국중박에 평일 혹은 주말에 가 보면 용산 데이트 코스중의 일부, 혹은 가족
남과 여, 성차의 파도를 X에서 구경하며.
염색체에는 성염색체 2개와 상염색체 44개가 존재하고, 성염색체에는 X염색체와 Y염색체가 있다고 합니다. 다들 알다시피 남자는 XY, 여자는 XX.
숫자로 계산을 해보면 97.2%로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자 일치율인 98%보다 낮으니, 남자와 여자 사이에 정말로
happen님네 가족을 시작으로,
울 매형네, 애니팡 디자이너, 하동 섬진강 발전소 부장님 등 연속 4일째 지인들이 숙박 겸 물놀이 하러 오는데
다들 비싼차들을 모시는 게 공통점.
테슬라, 제네시스, 페라리, 벤츠s클이네 그러고보니
나는 십년된 싼타페 구형이랑, 시골용 1톤포터.
성별이 여성인 본인 친구들, 예전에 20후 30초에 결혼준비인지 야금야금 성형을 하던데
상대방이 소개팅에 나가 after의 모습만 본다면 오!! 할지 모르겠으나
부득이하게 옆에서 before-processing-after 세가지 모습을 다 본 입장에서는
십중팔구는 그냥 before가 더 낫던데… 이성적인 감정이
얼굴 성형은 진짜 신중하게 해야 하는듯.. 큰 수술아니더라도 야금야금 중독적으로 고치는거 이게 더 문제 (특히 필러처럼 뭐 집어넣는거)
아는 언니가 얼굴에 뭘 좀 많이했는데 (아직 미혼) 나이 들수록 얼굴 컨디션이 젊을때 같지 않으니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빡센 느낌(?) 이제와서 없애고
경제력이나 문명 수준 차이는 지리나 기후 등의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지 인종의 선천적 능력의 차이가 아니다.
라고 말하는 제레미 다이아몬드 아저씨의 견해에 전적으로 공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불쾌한 열대야에 한시간 산책해보니 유럽인이 뉴기니인을 지배할 수 있었던 것이 필연적으로
현재 파리에 거주중인
@94lionkim
님과 대화하다 옛 시간을 떠올려보니
프랑스에서 유학생활한 게 10년도 전.
가난한 유학생이 캐리어 하나 끌고 와서 염치없이 나라에 참 신세를 많이 졌다.
- 국립대학교 3년간 학부 학비 무료(sécurité social/의료보험 만 1년에 400유로정도 냄)
- 전공교재
열분 제가 저쪽 지방에서 학교를 다녀서 그런 게 아니고,
프랑스 여행갈 때 파리도 좋지만 계절 상관없이,
우리나라로 치면 위치상 경상남도(?)쯤 되는
Provence-Alpes-Côte d'Azur(프로방스 알프 꼬드 다쥬, 울나라에선 흔히 프로방스 라고 부르는) 한달만 여행해보셔요.
프랑스 여행의 정수는
샤를리 엡도 테러 사건을 아시나요? 편집장 외 10명 넘게 테러로 목숨을 잃어도 풍자와 비평을 멈추지 않는 민족인데…
저렇게 올림픽 개막식에서 종교적 순간을 차용한 장면은 진라면 순한맛 한강라면 정도라고 봅니다. 평소 얘네들이 선 넘는 걸 많이 봐 온 입장에서는요.
개막식 동선이나 군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