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호빠썰 1
23살땐가 24살땐가 같이 일하다 알게된 언니가 나보다 두살 많았는데 시집을 일찍가서 유부녀였음. 알게된지 한 이주일 된 사이였나.
암튼 어느날 그 언니가 형부랑 대판 싸우고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일끝나고 술마시자 하길래 좋다고 같이 곱창에 소맥을 신나게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호빠썰 final.
일하면서 쓰느라 자꾸 끊어서 미안 ㅎㅎ
얼굴은 막 잘생긴건아니고 이쁘게? 생겼는데 눈이 양옆으로 쪽찢어져서 보고있으면 되게 묘한게. 남자가 도화살있으면 이런 느낌인가보다 싶었음.
몇살이냐니까 26살이라대? 그래서 지고싶지않아서 난 27살이라고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호빠썰 2
그 호빠남이 내 손목을 질질 끌고 건물 비상계단으로 나를 끌고갔음.
그러더니 여기 일하는거 불법이라고 분명히 경찰이 무슨사이냐고 물어볼거라고 남자친구라고 연기해주면 안되겠냐고함.
그래서 알았다했는데 전화해보라고 할수도 있다면서 전화번호를 서로
얼굴 성형은 진짜 신중하게 해야 하는듯.. 큰 수술아니더라도 야금야금 중독적으로 고치는거 이게 더 문제 (특히 필러처럼 뭐 집어넣는거)
아는 언니가 얼굴에 뭘 좀 많이했는데 (아직 미혼) 나이 들수록 얼굴 컨디션이 젊을때 같지 않으니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빡센 느낌(?) 이제와서 없애고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호빠썰 2
그 호빠남이 내 손목을 질질 끌고 건물 비상계단으로 나를 끌고갔음.
그러더니 여기 일하는거 불법이라고 분명히 경찰이 무슨사이냐고 물어볼거라고 남자친구라고 연기해주면 안되겠냐고함.
그래서 알았다했는데 전화해보라고 할수도 있다면서 전화번호를 서로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호빠썰 1
23살땐가 24살땐가 같이 일하다 알게된 언니가 나보다 두살 많았는데 시집을 일찍가서 유부녀였음. 알게된지 한 이주일 된 사이였나.
암튼 어느날 그 언니가 형부랑 대판 싸우고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일끝나고 술마시자 하길래 좋다고 같이 곱창에 소맥을 신나게
얼마전에 미용실에 갔는데 이 쌤한테 바로 이전에 컷트한게 정말 역대급으로 맘에 들었음. 그래서 머리가 이쁘게 유지가 잘되길래 원래 주기보다 몇주뒤에 가게됨.
그래서 "이번엔 왜이렇게 오랫만에 오셨어요?!" 하길래 "머리가 너무 이쁘게 유지가 잘되서요~"했더니
“서현님~.. 저 잘했네요..?”
부끄럽지만 20대 때는 주로 술 마시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술을 잘못 배워서 한잔 마시기 시작하면 주량에 비해 늘 오버해서 마셨고 다음날은 지독한 숙취에 시달렸다.
이 정도로 지옥을 오락가락할 정도의 숙취면 몸에서 술이 잘 안 받는다는 걸 인정하고 조절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됐다.
운동 끝나고 하는 건식 사우나에서 매일 내 ��자리에 앉으시는 분 계신다. 60세에 정년퇴임을 하시고 작년부터 쉬고 계신다고.
학생들을 가르치시던 선생님이셔서 그런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나와도 대화를 잘해주심.
"나 아들 결혼시키고 식세기 샀잖아."
"어머 왜요?"
"며느리 설거지 안
가아끔 소개팅 주선을 하는데 요즘은 소개팅 전부터 너무 많은 정보를 물어본다. 물론 기본적인 정보는 당연한거지만 ㅎㅎ 너무 세세한거까지 미리 알고 시작하려고함.
근데 사람마다 꽂히는 포인트가 다 달라서.. 여러번 만나서 얘기해봐야 알수있는건데 사실.
나는솔로 봐도 자기소개 했을땐
친한 언니가 남친 생겨서 카톡프사에 올렸는데 너무 낯이 익은거.. 그래서 언니 전남친이랑 다시 만나는거냐니까 얼마전에 첨 만난거라함
왜 이렇게 낯이익지..? 싶어서 생각해보니 2년전에 친한 동생 남친이였는데 술집여자랑 바람나서 쫑났던 쓰레기..ㅋㅋㅋㅋ
그 언니와 그 동생은 전혀 접점이
최근에 엑친분들이랑 유사카톡마냥 댓글대화 나누다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여기 엑스 모든분들은 최소한
저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의 친구네요.
인간관계는 6단계만 거치면 지구상 대부분의 사람과 연결된다고 하던 이론이 생각납니다.
실제로 페이스북은 평균 3.57명만 거치면
요즘들어 드는 생각인데 사람마다 자신의 결핍을 채워주는 사람에게 자신이 자라면서 받아본 방식대로의 사랑을 주는 경우가 많은거같다
각자 가진 결핍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 다르고(다정함 안정감 인정욕구 의존할대상 등등 의 부재..?)
주는 사랑의 방식도 너무나도 다름(조언, 희생, 편안하게
“기죽기 싫어” “인증샷 찍으려면”...러닝 크루들 수백만원 걸치고 뛴다
인기 있는 수입 러닝화는 품귀 현상까지 빚어 50만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상·하의도 인기를 끈다. 프랑스의 한 디자이너 브랜드는 반팔이 50만원, 반바지가 35만원인데도 품절이다. 고글도 50만원
요즘들어 드는 생각인데 사람마다 자신의 결핍을 채워주는 사람에게 자신이 자라면서 받아본 방식대로의 사랑을 주는 경우가 많은거같다
각자 가진 결핍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 다르고(다정함 안정감 인정욕구 의존할대상 등등 의 부재..?)
주는 사랑의 방식도 너무나도 다름(조언, 희생, 편안하게
ㅋㅋ어제 또또님 번따남썰듣고 생각난 썰 ㅋㅋ
지금도 SNL 눈까리처럼 이어폰충이긴한데 어렸을땐 더 심했음, 에어팟 나오기전이라 줄 이어폰끼고 신사동 가로수길 걸어가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다가와서 휴대폰 내밀면서 어쩌고 저쩌고 말하는데 사실 소리는 하나도 안들리고 입모양만 보였음..
지하철 문 열리면 사람 내리기도 전에 밀치면서 타고 조용한 개인 카페에서 어린 아기가 떠나가라 우는데 친구랑 수다 떨면서 철저하게 외면하고
(당근 마켓 거래같이)서로 일회성인 만남인걸
너무 잘 알고 있을 때 마음대로 시간을 어기고
얼굴 보이지 않는 채팅이나 전화로 대화한다고
실제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