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이 쥐들이 운전할 수 있는 차를 만들어서 운전을 가르친 결과
1) 쥐들은 운전을 생각보다 금방 배우고
2) 스트레스가 적은 쥐생을 살아온 쥐들이 운전을 더 잘 배우고
3) 운전이 쥐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4) 쥐들은 보상이 따로 없어도 드라이브를 좋아함
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Since the dawn of the car age, humans have dreamed of teaching rats to drive. Well, perhaps not, but that's what happened in this study on enriched environments. [From 2019]
거울 속의 자신이 다른 곳을 보는 섬뜩한 경험...은 사시가 있다는 신호입니다.
사시가 심하지 않다면 평소에는 초점이 잘 맞아서 모르고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많이 피곤하거나 하면 안 쓰는 쪽 눈이 좀 자유분방해지거든요. 저는 거울을 봤을 때 눈이 안 마주치면 커피를 찾아요.
Crested mynas, as many other birds, are born altricially, which means young are underdeveloped at the time of birth, therefore fed by parents. When they grow up, they have to learn that food doesn't simply jump into their beaks [📽️: Rebecca Gelernter]
Minnesota Governor Tim Walz has signed a law guaranteeing free breakfast and lunch for all students in the state, regardless of how much money their parents make. Tens of thousands of food-insecure kids will benefit.
그냥 모든 아이들이 이런 날도 겪어 보고 또 집에 가서 라면 끓여달라고 투정 부리다가 꾸중도 들어 보고 하면서 삶은 조금의 특별한 날과 수많은 평범한 날들로 이루어지는 거라는 걸 배워가는 건데
다들 컨트롤프릭이라 아이가 통제를 벗어났다는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 뒤집어지는 것 같음...
아이폰 쓰는 애들이랑 갤럭시 쓰는 애들은 확실히 트윗하는 게 다르다. 갤럭시 워치 쓰는 애랑 애플워치 쓰는 애는 삶의 방식이 다르다. Twitter for Mac의 경우에는 그 차이가 더욱 커진다. 안드로이드 유저들이 아무리 발악해봐야 애플 유저들의 타고난 고상함은 이길 수가 없다.
MSG라는 이름엔 온갖 부정적인 수식어가 따라다니지만 사실 그냥 사탕수수나 사탕무 당밀에 암모니아 좀 넣고 코리네박테리움으로 발효한 다음 수산화나트륨 좀 넣고 정제해서 만듭니다
70년대까진 화학적으로 합성했지만 지금은 걍 발효통 돌리는 게 더 저렴해서 일종의 발효식품(...) 되어버림
광고 잘 만들었다. “MSG는 인체에 무해합니다.”라는 전형적인 MSG 광고 대신 “미원이 있다면 진한 맛을 내기 위해 많은 동물을 희생시킬 필요가 없습니다”로 프레임 전환. 동물생명권에 관심 많은 젊은 세대와 퓨마 사살로 불거진 사회적 아젠다에 잘 어울리는 광고가 아닐까.
한국처럼 좁은 국가에서는 이름만 폐가지 진짜 폐가인 경우가 극극극극극히 적으며 폐가라고 기어 들어갔는데 실제로는 농막인 경우도 많습니다 서울 촌놈들 제발 깝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폐가 체험이라고 농막 들어가서 제사상(ㅋㅋㅋㅋㅋㅋ)차리는 인간들이 있다는 사실을 저도 알고싶지 않았습니다
승객여러분엑설런스인플라이트코리안에어를이용해주셔서감사합니다편안한비행도중죄송하지만잠시안전과관련된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실례되는말씀이지만저희비행기가곧충돌할예정인관계로승객여러분께서는머리를(쾅) ← 사고 상황에서 이럴 순 없기 때문에 반말로 머리숙여!!!!!!!!!!!! 라고 하는게 원칙
지나가던 픽업트럭에서 갑자기 타이어가 빠져서 바로 뒤에 지나가던 기아 쏘울이 그걸 밟고는 공중으로 튀어올라서 한 바퀴를 구르는 와중에 작성자가 탄 테슬라는 타이어를 오토파일럿으로 피했고 한 바퀴 구른 쏘울 운전자는 멀쩡히 걸어나갔다고 함 이게 21세기의 자동차 기술이구나
과거형으로 쓰여 있지만 다들 아직 잘 살아계십니다(
기장은 2008년에, 급강하하는 비행기를 구해내고 폴라리스 상을 받은 부기장은 2015년에 은퇴했고... 기장을 붙잡은 승무원도 PTSD 등으로 인한 조기 은퇴이긴 하지만 사고 11년 뒤인 2001년에 퇴직하고 병원 수위로 이직하셨다고
세줄요약:
- 한국의 Seawith에서 해조류 매질로 배양육의 가격을 낮추고 조직감을 부여하는 기술을 개발함
- FBS (소 태아로 만드는 세포 배양용 매질) 안 들어감
- 2023년 4분기까지 식약처 허가 취득 및 2020년대 내로 1kg에 $3 이내의 배양 한우 생산이 목표
20년대 말까지 소고기 1kg에 3달러 이내의 원가를 달성할 수 있고 다른 배양육 회사들에도 자사의 growth medium을 납품할 계획이라고
원래는 한국인들이 해조류를 너무 많이 먹어서 아이오딘을 과복용하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다가 생각해 보니 이걸로 배양육도 만들 수 있겠다 싶었다고 한다
"위급한 상황입니다 기내에 혹시 코딩하시는 분 계신가요?"
자리에서 일어나는 개발자.
"3년차 주니어입니다."
"귀하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지만 저희는 이 포지션에 비행기를 함께 이끌어나갈 수 있을 만한 경험과 안목을 갖춘 시니어 분을 모시고자 합니다."
"아니 위급하다면서요"
양봉이란 거 벌 입장에서 보면 되게 기묘하지 않나요
웬 상자가 있길래 안에 집을 지었는데 가끔 집이 혼자서 통째로 움직임
근데 왠지 집이 알아서 꽃이 많은 곳을 찾아다님
근데 가끔가다 한번씩 이상한 동물이 창고를 통째로 철거해서 가져감
근데 창고가 비면 그 이상한 동물이 먹을 걸 넣어줌
양봉업은 여타 다른 축산업이나 낙농업이랑은 개념이 좀 달라서 소비할수록 오히려 꿀벌의 개체 수를 보존하기 쉬워집니다. 인공적으로 계속 벌을 키우고 케어해주지 않으면 꿀벌이 생존하기 힘들 정도로 지구의 환경이 많이 무너지기도 했고요, 여하튼 꿀 많이 사드세요 힘든 세상 달콤하게 삽시다 🥰
The Kentucky Fried Movie (1977)
중국인 악당 '닥터 클랜'으로 나오는 합기도 사범 한봉수(1933-2007)씨입니다.
영미권에서는 이 장면 바�� 다음에 죄수가 닥터 클랜을 "눈 찢어진 황인종"이라며 비하하자 "저놈을 디트로이트로 보내 버려라!"고 일갈하는 장면이 유명합니다.
아 시발 불가리스 코로나 예방 이거 불가리스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담궜더니 코로나 바이러스가 죽었다! 이걸 가지고 예방효과가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네.. 코로나 바이러스가 들어올수 있는 모든 구멍을 불가리스로 막으면 예방효과가 있긴할듯. 무조건 100%임 죽으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안걸림....
영아 돌연사 증후군(SIDS)이라는 질병이 있다. 1~5개월 된 영아가 잠을 자다가 돌연사하는데, 한국에서는 아기 3300명 중 한 명 꼴로 발생하지만 지금껏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SIDS로 아이를 잃은 과학자의 연구로 SIDS 고위험군을 미리 식별할 수 있는 기작이 밝혀졌다고.
엊그제인가 애인님하고 대화하다가 "동물의 숲이 이래도 힐링 게임이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사람들은 게임에서 자신에게 결여된 것을 찾는 것으로 대리만족을 느끼고 "힐링"을 하니까 결국 한국인들이 동숲에서 자신들에게 결여된 건전한 재정과 부동산을 얻는 것도 일종의 힐링이라는 결론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