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탈 줄은 몰라서.. 여러분을 병자로 만들 생각은 없었고 제가 병원 가서 듣고 우울했던 일을 축약한 거예요
뭔가를(일을) 하는 상태가 디폴트고 관성인 삶이니까 쉬고 있을 때 조바심 좀 날 수도 있죠
대신 그게 지속되고 멍하니 편한 상태로 만드는 게 불가능하면 그때 문제인 거니까 다들 파이팅
개인 감정싸움 중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와 사죄를 해도 끝나지를 않아서 그래서 원하는 게 뭐냐 하면 결국 "네가 완벽한 가해자가 되어서 두 번 다시 사람과 관계하지 말고 누구에게도 좋은 평가 받지 말고 친한 사람도 생기지 말고 세상에 네 편 말고 내 편만 있으면 좋겠다" 일 때 한숨 나옴.
카드게임 대회에서 여성참가���가 계속 져서 도중에 집에 간거 보고 카드게이머가 여성유저들에게 조금만 상냥하게 대해달라고 하니까, 해당 여성 유저가 트위터에 나타나서 진거때문에 분해서 집에 간게 아니고 대회장에 냄새가 너무 심해서 오래 있을 수가 없어서 간거라고....
ㅠㅠㅠㅠㅠㅠㅠ
이 장면 진짜 잘 그린 장면이라고 생각하는데 몇 가지 이유가..
‐오바 오바타 듀오가 좋아하는 세상 진지한데 뭔가 웃긴 씬
‐이 뇌절을 치고도 이 상황에 대해 설득력이 있음
‐머리 좋은 캐릭터성 어필
‐공, 코트, (첫컷 말고는) 라켓도 안 보이는데 테니스 치고 있는(심지어 역동적이게)거로 보임
솔직히 나는 본능적인 욕구로 안낳는거라 생각함. 동물도 새균도 먹고살기 힘들거나 밀도가 너무 높으면 재생산을 안함. 지금 한국 자기 몸 하나 건사하기 힘들고 먹고 살려면 좁은 수도권에 모여 살아야하고 쉴 시간도 없어서 애를 안낳는것도 그냥 이기적인게 아니라 본능적으로도 안낳는거라고 봄.
근데 이거 모 유투버의 영상으로 봄. 실제 습격당한 벌통보면 오열함. 말벌 1마리 막겠다고 진짜 보송콩알 일벌 수백마리가 카펫처럼 죽어서 쌓여있고 꿀벌주인분 허망한 눈으로 애들 치워주고 남은 말벌 진짜 기계처럼 처단하는데 벌 키우는 분들 그 말벌아저씨짤처럼 뛰쳐나가는 이유 한번에 이해됨.
쿠이료코의 진짜 의도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작품 내에서도 작중 인물들이 이상하다고 연신 말하는 라이오스의 지식이나 행동이 좋게도 나쁘게도 작용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됨
좋게만 묘사한 것도 아니고 나쁘게만 묘사한 것도 아니라서 그냥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하는 느낌이 더 강했다
던전밥 초반, 중반, 후반 3 섹션으로 나눠서 누가 제일 감정적이고 민폐를 끼치는 인물인가를 굳이 따져보면
라이오스, 라이오스, 라이오스로 혼자서 삼관왕을 가져가는데 이게 머선 소리인지...?
던전밥에서 마르실을 달달 볶는건 딱 2가지 이슈밖에 없음
징그럽게 생긴 밥이랑 스포일러
한두 번도 아니고 다들 작작캐 썰 좀 풀어줬으면 좋겠다~~ 이래서 먼저 풀기 시작했는데 아무도 아무 반응도 없고 풀어주면 좋겠다~~ 이러고만 있으면 내가 뭘 했나 싶지 않간(요 계정에서 있었던 일은 아님 저도 일단 커뮤러 9년차고)
그래서 보통 썰도 내가 저장용으로 그림도 내 만족으로 그리는 듯
이 양반의(정확히는 이 양반의 거대 허위매물이 나오게끔 하는 유사)모에속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 묘사가 "흡혈귀"
‐이 나라의 정점
‐아카기: "의외로 겁쟁이군, 와시즈 이와오!"
‐아카기를 보고 독백 '이 남자를 죽이면 도달하겠지.. 내 평생 중 최고의 경지, 더 없이 행복한 순간에'
안녕하세요 운유 오너.... 염치불구하고 인사드려요 꾸박꾸박 말 많은 저희 애와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ᴗ̤ .̮ ᴗ̤人)
사실 이래저래 풀 이야기가 없지 않았는데 약간 흐릿..해진 부분이 있어서 그그냥 이런 사람이 있었다 정도..
비하인드? 썰? 같은 거만 쭈르륵 풀어볼까 해서 세운 타래
‐마음에 안 들면 갑자기 비논리적이 돼서 주변 사람을 때림
‐자기과신이 심함
‐화나면 바들바들 떨다가 (심지어 몇 번은) "욺"
‐죽었다 살아나면서 가장 먼저 한 말 "아카기! 아카기는 어디있나!"
‐우민들을 보고 쓰레기라고 함
‐이름 있는 엑스트라 시다한테 자꾸 투정부림
일본 가보니까 지쨔 일본어 쓸 일 없음
일본어 쓴 일
라멘가게에서 내 계란만 안 나왔을 때 주문내역 아리까리해서 혹시 나는 주문 안 했냐고 물어본 일
하나 추가한 김치가 두 번 추가로 돼서 빼달라고 한 일
주문 취소된 줄 알고 계속 주문했다가 실수로 6그릇 나올 뻔한 거 2그릇으로 끊은 일
이거 생각해봤는데 옛날 오타쿠들이라고 대단한 애국심이..
아니 애국심이 있었던 것 같긴 한데 그런 이유로 장르 손절한 게 아님
기분 나쁨 때문이었을 거라고 생각함
옛날엔 내안의 애국자에 반하면 기분이 나빴음
근데 요새 오타쿠들이 좀 욱일기 우익논란 이런 걸 기분 나쁘게 생각을 안 하는 듯
메인트 안 만들었는데(지금 메인트는 1년 전에 잃어버린 지인들 찾는 트윗) 자꾸 트친이 늘어남
지뢰.. 없습니다 노골적이고 성적이지 않은 고어짤과 현실의 비윤리적 상황에 대한 자세한 묘사 아니면 뭐든 다 봐요(딱히 제가 탐라에 쓰진 않음 공계 수위 지켜요)
커뮤러인데 자캐 얘기보다 장르얘길
(아웃오브포인트 하나시)
과몰입ㄴ
를 이어서 요새 젤 싫은 밈이 -긁- << 이거
세 가지 정도 이유 때문에 싫은데
1지가 먼저 긁어놓고.. 긁힌 사람 문제로 만듦
2그냥.. 무례함
3사실 긁혔다기보다 진짜 개싫어서 대가리 다 깨버리고 싶은데 가벼운 농담에 왜 저럼; << 이럼
좀 다른 얘긴데 커뮤러들 진짜
우연하고
유니크하고
알잘딱하고
실수없고
절묘한
그런 러닝을 디폴트로 바라고 있는 듯
의도하면 안 되고, 겹치면 안 되고, 이해 못하면 안 되고, 실수로라도 무례하거나 뭐 어기면 안 되고, 애매하게 맞아떨어진 것도 기가막히게 재단해야 더 즐거웠다고 느끼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