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퀴어 친구들을 많이 사귀면서 알게 되었다. 다들 일찍 죽은 퀴어 친구 한 둘은 두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우리는 왜 이렇게 빨리 죽을까? 더 많은 친구들이 늙어서 죽을 수 있으면 좋겠다. 이반지하도 지금도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더 늙었으면 좋겠다." 서평을 읽다가 울 뻔 했다.
Quite shocked to hear the speech mentioning Stonewall and saying KOR queer activists should keep working hard as their home country people did. good intended, probably. But very obnoxious to hear as a queer individual living in this country. We are not following their paths.
2021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문학예술 부문에 이반지하 작가님의 <이웃집 퀴어 이반지하>가 선정되었습니다.
이것은 쫌 멋진 사건이 아닌가요! 청소년들에게 이반지하를 전파하기로 결정한 심사위원분들 감사합니다!
<이웃집 퀴어 이반지하>는 청소년관련단체, 소년원, 사회복지관 등에 배포됩니다.
니네가 갔던 길을 전혀 뒤따라가고 있지 않음. 맥락 역사 존나 다름. 좋은 의도 존나 알겠는데, 제발 겸양 부탁. 프라이드리셉션이면 그냥 응원만 담백하게 부탁드림. 가르침을 아끼길.
뷔페는 양이 적지만 잘하더라. 술은 와인 말고 마가리타도 먹고 싶음. 매번 얻어먹어 미안해.
지난 8월 30일에 있었던 정치인 장혜영과의 북토크. 재일 조선인 학자 서경식 선생님의 유품인 검은 넥타이를 나는 최대한 비퀴어적으로 소화하려 애썼으나 혜영이가 너무나 천진하게 정통 레즈비언적 방식으로 흰셔츠에 검은 넥타이를 메고 온 것을 보고는 분통이 터지지 않을 수 없었다.
세월호를 기억합니다. 이태원도 기억합니다.
Remembering sinking of Sewol ferry. Remembering Itaewon crowd crush.
•2022년 한국에서 살아있다는 것(부분), 캔버스 위에 흑연, 마커펜, 아크릴 물감, 165x600cm, 2022
•STAYING ALIVE HERE IN SOUTH KOREA 2022(part), 2022
“숨어서 고통받느니 살아 있으면서 고통을 느끼고 싶었다.” 많은 유명인 퀴어들이 빠지는 대사회 커밍아웃의 유혹이 아닐까. 엘리엇 페이지 역시 여기 걸려들어 처음에는 레즈비언으로, 그다음엔 트랜스젠더 남성으로 커밍아웃을 해냈다. 책은 나다움을 잃길 강요받는 퀴어 개인의 젠더불쾌감과, 내가
Quite shocked to hear the speech mentioning Stonewall and saying KOR queer activists should keep working hard as their home country people did. good intended, probably. But very obnoxious to hear as a queer individual living in this country. We are not following their paths.
<나는 왜 이렇게 웃긴가>가 2024년도 상반기 한국문학 저작권 수출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됨. 첫 책 낼 때부터 해외 출판에 관심 갖고 있었는데 뭘 해야하는 지 모르다가, 작년에 번역가 문호영님을 만나고서야 해당 프로그램을 알게 되고 지원도 할 수 있었음.
@rekognition_f
아예 모르는 사람이 봐도 아 이딴식으로 말을 하는 사람이 이 책을 좋아하니 이 책은 걸러야겠군 이렇게 생각할까봐(써놓고보니 진짜 정신상태 심각해보임) 사리게되고 대외적으로 말을 아끼게 되고 내가 너무 못되고 험한 말만 해서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들도 다른사람이 색안경끼고 보게 될까봐
"저한테 페미니즘은 삶에서 여러 가치를 판단해야 할 때 바탕에 깔린 기본적인 태도 같은 거예요.
페미니즘을 안 할 수 있나? 그럼 뭐 차별을 하겠다는 말인가? 그걸 왜 굳이 말하지? 이런 느낌이랄까요."
-이반지하, <계간 문학동네 2021 겨울호> 대담 '우리는 웃을 수 있을 만큼 강하다' 중에서
🎉🎉🎉 제1회 멈냥 굿즈 온리전 🎉🎉🎉
날짜: 2024. 08.15. ~ 16. (목금)
시간: 12:00pm ~ 5:00pm
장소: 망원동 어쩌다가게(빌딩이름임) 101/205호
주택가에 있는 건물이라 주차불가 입니다. 말복 다음날이기 때문에 한 낮 더위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혹여 멈친구 동반 시 참고 바랍니다.
작가 이반지하의 지도 하에 {부치의 자궁}이란 무엇인가, 정말 존재하는가, 어디에 쓰는 가 등을 함께 사유해보고, 직접 {부치의 자궁}을 빚어 이반지하에게 즉흥 크리틱을 받아 본다.
🔗12월 21일 (수) 3시 퍼포먼스
🔗12월 22일 (목) 2시 토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교육동 세미나실3
쌍도 퀴어들이 독하긴 허다. 판데믹 한창 때 미국가서도 안걸렸던 ☄️첫 코로나를 이렇게 맞이헌다. 이번주 스케쥴 몽창 취소이며, 목 나갔고 몸살 심하여 방송 불가능 할 것 같다. 투병에 전념하겠음. 🕶️이번주 라이브는 취소. 담주 광주에서 정상가족 만들기 하고, 8/20(일) 저녁8시 라이브에서 보자.
동구의 한 교회 목사와 울산 악법대응 운동본부, 깨끗한나라 운동본부, 울산 거룩한 방파제 본부, 울산 다세움 학부모 연합 등 4개 단체 25여명의 ���원들은 지난 7일 남목도서관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2023년 독서아카데미’와 관련해 퀴어, 비혼 등 주제를 이유로 강사 교체 및 강연 철회를 요구
서울 북토크 혜영이랑. 포스터 색이 너무 선정적이네
<이반지하 신간 북토크 ‘나는 왜 이렇게 웃긴가’ X 이웃집 국회의원 장혜영 ‘나는 왜 이렇게 안 웃긴가’>
”너는 생각해 나는 웃길게“
🏳️🌈퀴어 아티스트와 앨라이 국회의원의 세기의 토크쇼😎 6월 30일 동네퀴어위크 클로징 파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