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웃겨ㅋㅋㅋㅋ
수잔 스트라이커의 유치원생 아들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 빈 칸 )"이라고 적힌 유치원 숙제에
"효모"라고 적어서 담임이 왜 효모가 제일 좋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효모는 '동물'이라는 범주를 더 흥미롭게 만들어주잖아요"라고 대답햇대ㅋㅋㅋㅋ
퀴어따리 교수의 가풍이란...
나도 어릴 때 바텀알바 몇 번 햇엇는데
어이없는 일만 잇엇음
한 번은 진짜 노식뚱남이 10만원 준대서 갓는데 돈 받으니까 싫은티 내면 안 되고 진짜 섹스 하는 것처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눈 감고 혼신의 힘을 다 햇더니 끝나고 니도 즐겻잖아 이지랄하면서 2만원 깎음 ㅆㅂ롬이 뒤질라고
저 브랜드 이름이 "아들 성교육"으로 붙은 것도.. 성교육의 대상이 '아들'로 호명되고 아들의 '성범죄 엔딩'을 막고 관리하는 건 엄마의 일이 된 거임.. 그리고 저 브랜드가 유행탄 이유 중에 하나가 또 강사가 남자여서 남선생이 아들들을 잘 알테니 알아서 잘 해주시라..라는 점이엇다고도 들엇네
부정적인 의미로 쓴 트윗이엇는데 부연설명이 넘 없엇나봄..
저 영상을 보면 알겟지만 사실 저 성교육이랄 게 뭐 대단한 건 아니고 여태 학교에서 하던 보수적 무쓸모 성교육이랑 다를 게 없음
성적 욕망을 더러운 것, 근본적으로 위험한 것, 그래서 사적인 영역에서 관리되어야 할 것 등으로 특징화함
오늘 모두의 결혼 서명부스 활동 하면서 점심시간 광화문 거리에서 팜플렛 나눠줫는데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반응이 젤 재밋는 반응이엇다
나는 "안녕하세요, 동성결혼 법제화 캠페인 중입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햇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안녕하세요, 불편하십시오~^^" 이렇게 들렷나봄
아니.. 사람을 꼭 직접 칼로 찔러 죽여야 '진짜 죽이는 거'고 사회 해악으로 쳐준다는 건가.. 랟펨들이 하는 일들이 뭐냐면 트랜스 여성을 여대에 입학 못하게 집단적으로 괴롭히고 난민 입국 반대를 청원하고 도시에서 성노동자들 몰아내게 만드는 건데 이게 사람을 죽이거나 착취하는 게 아니고 뭐임
노파심에 첨언하자면, 난 인셀과 소위 ‘랟펨’이 유사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들을 도매로 동급으로 묶는 건 또 부당하다 생각하는 편. 실제 사회에 끼치는 해악을 기준으로 봐야 하는데.. 인터넷에서 난리긴 해도 이분들이 인셀처럼 사람을 죽이거나 착취하는 실제적 해악을 끼치진 않으니
이거 내 동생색히도 쓰는 논리인데
맨날 유튜브 렉카들이 하는 이상한 말을 토대로 세상을 파악하면서
기본적인 사실관계부터 틀렷는데 왜 스스로 확인해보고 교차검증해보고 다른 의견은 찾아보지 않냐고 하니까
그런게 유튜버들이 하는 일이고 그걸로 벌어먹고 사는 건데 왜 자기가 해야하냐고 함
친구의 썸남이 어느날 환경미화원께서 청소하는 중 그 앞으로 쓰레기들을 버렸다고 한다. 친구가 황당해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저사람 월급에 이런 것도 포함이라는 말을 했다고. 월급이고 자시고 근본적인 예의가 없으니 그런 놈은 만나지 말라고 했음.
아니 저런말 어디서 교육시켜?
저번에 술자리에서 진토닉 시키면서 난 진이 제일 좋다고 특히 핸드릭스 진토닉이 좋다고 그랫더니 뭐 그렇겟죠.. 게이들 다 핸드릭스진토닉만 마시니까.. 라는 대답 돌아와서 충격먹음
헐.. 이것도 제 고유성이 아니엇던 건가요.. 이것도 그냥 인구특성 중 하나엿던 건가요.. 이래됨
인간종이 지질학적 시간에 무시하기 어려운 영향을 끼치기 시작햇다는 논의로부터 시작해서 환경 문제에 대한 인간종 전체의 책임과 성찰, 변화를 촉구하는 인류세 담론이 비판받는 이유 중 하나도 결국 인간을 하나의 종으로 호명하는 것이 현 상황에 개입하는 데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