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맞다.
그래서 한국 드라마에서도 (주인공이 친자식인줄 몰랐던) 엄마 or 시애미가 주인공 암만 조지려들어도 (납치+협박+교통사고) 마지막화에는 그래도 자식인데~~~ 그래도 어머닌데~~~ 하면서 꺼이꺼이 싸고돌면서 끝남
아 리모컨 잡은 아줌마들 그루밍 해줘야한다고 ㅋㅋㅋ~~~
다만 클라임 업을 하며 다리를 뒤로 차올려야 하는데 아무리 봐도 사진은 하체를 쓰지 않고 몸 자체를 올려버린 느낌이란 말이지
이게 무슨 소리냐면, 이 소녀는 정말로 숙련된 도둑이며, 원펀치 맞으면 강냉이가 다 털릴 미친 광배근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평소에 꾸준히 단련하고 있단 뜻임(아무말
일단 첫 동작은 완벽하다. 파쿠르에서 월 업 동작을 하기 위해서는 3가지가 필요하다. 1. 가속력(그로 인한 충분한 달릴 공간) 2. 벽을 발로 차고, 발로 차는 힘을 수직으로 내려 몸을 위로 올리게끔 하는 접지력, 3. 몸을 걸치고 골반과 하체를 끌어올리는 클라임 업
일단 1번째는 완벽하다
그렇다고 조우노세의 작품 세계관이 '요괴의 시각에서 본 인본주의'로 흐르는 것도 아님. 작품들을 보면 그 외에도, 꾸준히 인간, 요괴, 인간이 본 요괴, 요괴가본 인간, 그 중간존재가 본 인간과 요괴, 인간과 신이 서로를 보는 관점을 각기 묘사해왔음.
조우노세가 그려왔던 건 그냥 동방이야.
비참한 게 뭐냐면, 물가가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폭등하고 있는지 분석한 기사가 아무 것도 없음. 물가 오른 이유에 대해 적은 것도 다 두루뭉술하게 외식비 상승(어이 없어서 말이 안 나옴.)이라고 적음.
거시경제학에서 핵심으로 강조하는 부분이 뭐냐면 국가는 물가와 실업률 잡는 거라고 돼 있음.
참고로 벽을 발로 찰 때 벽에 너무 가까이 달라붙으면 가속력이 모두 벽에 박아버리는데 쓰는데 거리 조절은 아주 잘 했다. 벽을 발로 차는 동작은 묘사가 되지 않았지만, 캣 자세(매달리기)의 기본은 다리를 최대한 높게 들어올려 벽에 붙여올려 아래로 차는 것인데 사진에 보이듯 그것또한 완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