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소위 말하는 체성분 검사, 인바디 수치가 그닥 잘 나오지 않는 타입의 인간인데 같은 키 같은 체중의 선수들이 골격근 26-27kg가 나올때도 나는 22kg 쯤 나오는 편이라 고작 추정치의 숫자따위라는걸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으로는 찝찝함이 있었는데, 이게 사람을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디게
하지만 운동 자체보다도 정떨어지게 하는 건 필라테스계의 예약문화인데… 이것도 점바점 다르기야 하겠지만 지금 하는 곳은 3개월 주3회 반이라면서 딱 주 3일만 나갈 수 있고 일일 수업 제한도 있음=예약 실패하면 사실상 하루 이용권 날아가는 시스템, 다음 주에 전 주에 못쓴 수업 이월이 안됨…
그리고 예약수업 24시간 전부터는 예약 취소도 안됨..ㅋㅋ 너무 싸가지 없는거 아냐? 무슨일 생길 줄 알고..3시간전 6시간전 이런것도 아니고… 처음결제만 하고나서는 니들이 수업 못들어서 돈 버리던 말든 니책임~ 니가 민첩하지 못했고 약속안지킨거임~ 해버리는거 아녀… 정원도 7명이면서…
종이인간분들은 크로스핏이나 역도를 하면 진짜 좋은게 일단 힘이 없어서 힘역도를 못하고 그러면 어케 되느�� 처음엔 힘들어도 좋은 자세로 운동할 수 있게 됨. 힘으로 들 수 있으면 나쁜 자세가 몸에 익기 쉬워지거든요. 그러다가 힘으로 못드는 무게가 되어버리면 스킬이 부족해서 아예 못든다.
크로스핏 하다 보면 다른 사람들은 운동 다 마치고 뉴비는 마지막까지 낑낑대면서 숫자 채우고 있는 경우가 있단 말임
그 때 트레이너가
"모두 ㅇㅇ회원님께 힘내라고 박수 한번 쳐줍시다! 박수!!!"
하니까 진짜 모두가 해맑게
"와!! 파이팅!! 할 수 있다!!"
하고 박수 쳐줌
난 그 이후로 안 나갔음
나는 직장인들이 주4~5일 운동하러 가는 거면 갓생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열심히 할 수가 있나? 자신했는데
크로스핏 하는 직장인들.. 대부분 주 5~6일감🙃 거기다 클라이밍, 역도, 러닝, 수영 등등 주말마다 다른 운동하러 감🥲 상대적으로 나는 운동량이 제일 부족한 편이었던 것..
운동재미없다 하는 주관의견에 왜 기분나빠하는건지 몰겠네 난 누가 역도 재미없다고 요런점 저런점 나쁜점 글 개길게 써주면 감사합니다 역시 그런점이 장벽이죠 이런점이 글킨해요 그래도 츄라이츄라이 잡사봐 할텐데… 이래서 메이저 운동들은…~!! 떼잉 쯧 뉴비 귀한 줄을 모르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