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는 수필이 아니라 소설이고 당연히 거기에 쓰여진 건 모두 허구입니다. 실제 '날개'의 배경은 이상이 금홍과 살던 시기가 아닌, 1936년 재혼 후 아내가 생계를 책임지며 자신은 집과 거리를 무기력하게 오고가던 당시 이상의 생활임...금홍과 살았을 땐 다방도 경영(?)하고 있었고 금홍도 딱히
솔직히 신기하긴 합니다. 림이상 마치 조용하고 나약한 남자처럼 그려졌지만 이상의 모티브가 된 김해경은 모던가이였고 김유정에게 같이 죽자!며 동반자살 말하던 사람이자 자기 아내에게 우리 함께 죽을까? 아니면 멀리 떠날까?라는 말로 프로포즈하던 미치광이였습니다.(근데 그 당시엔 로망이었음)
이상파우로 지금까지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이 꿈이 아닌지 의심하는 이상
무작정 n사를 나왔더니 수수께끼의 미녀가 자신을 웬 수상한 회사로 스카웃함...밥도 주고 살 곳도 주고 일도 줌..그런데 그 여자는 무려 자기보다 머리가 좋음...그것도 안 믿기는데 심지어 자기를 좋아한다고 함..그래서
일제를 너무 고평가하시는듯...1~2차 산미증산계획으로 일본으로 수탈된 쌀은 도시 노동자의 저임금을 유지하는 데 쓰였고 일본 내 쌀값을 낮게 만들어 농촌이 붕괴하는 데에도 일조했습니다. 배 불린 건 지주와 일본인 자본가 정도인데 지주들이 돈 번 방식도 하라는 토지 개량이 아니라 토지 구입
당연하지 식민지 존~나게 약탈하던 시절이라
지들은 일안하고 탱자탱자 문화즐길거 다 처즐기고 처놀면서 한국인들 다 쳐죽이고 강제노동시키고 강제로뺏은 돈, 쌀 등등으로 배불르고 등따시고 기분나쁘면 또 한국인들 다 처죽이며 스트레스풀던시절인데 얼마나 재밋고 아름답고예쁜시절이겠어
입술이 ��르틀 때까지 물고 빨다가 내...내가 너랑 이러면 안돼...하고 마요이 밀어내는데 이제 와서 그런 소리가 먹힐리가...온 히게호도 얼굴에 키스하면서 다정하게 왜? 물어보는 마요이
치히로씨 볼 낯이...
언니 영매해서 물어봐줘?
아 아냐 아냐 난 나이도 너무 많고....
이상 전투훈련시키면서 정기적으로 신체검사도 하는데 처음에는 파우가 몸 좀 보게 윗도리 좀 벗어보라고 하니까 난감한 얼굴 했지만 파우가 당신의 상태를 보기 위함이에요. 딱 잘라 말하니 할 수 없이 벗음
파우도 필요한것만 보고 기록하고선 끝내고 나중가선 이상도 순순히 후딱 벗고 끝���
둘 다 바빠서 정신없을때 마요이가 전자화가 안 되는 증서(다시 떼려면 도청까지 가야함)를 옷에 넣어둔 채 세탁기를 돌려버렸다거나 애가 없으면 못 자는 인형을 망가뜨려버렸다거나 또 사고쳤는데 평소같으면 마요이가 사과하면 한숨좀쉬고 넘어갔을 날호도가 진심으로 핀잔줘서(대충 야하리대하는
버스만들면서 파우스트가 건강하지 못한 식생활 하는 게 걱정돼서 침잠하는 와중에도 열무비빔밥 같은 거 만들어서 파우스트에게 먹이는 이상...하지만 이미 파우의 입맛은 기름 당 밀가루에 길들여진 뒤였고 이걸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지만 이상이 실망할까봐 최대한의 포커페이스로 식사를마침
아야사토가 설정이랑 사건만 놓고 보면 유서깊고 오컬트관련이고 분가까지 있을 정도로 크고 집안사람들끼리 죽고죽이는 요코미조세이시 소설에 나올 만한 콩가루집안인데 123내내 망해있고 캐릭터도 마요이와 이모네(+스님한분) 정도밖에 안나와서 아야사토저택 그냥 시골 외갓집같음...정겨움...
검상은 사실 초반부터 반해있는 상태였는데 그게 자각할 만큼 연애감정으로 발전하는데는 시간이 걸림 그래도 조폭답게 원한다>갖자!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미 친해진 상태에서 어떻게 해야 관계를 발전시킬지 모르는게 문제다 섣불리 들이대면 l우가 겁먹고 또 안놀아줄수도 있어서...
여기서 분기점으로...칼 든 뒤로부터 무언가를 얻기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정성을 들여본 적이 없는데 사람의 마음은 그 좋은 머리로도 가질 수가 없으니
결국 급발진해가지고는 L우 손 붙잡아 자기 뺨에 대고 문지르면서 내 그대의 허락 없이는 손가락 하나도 그대 몸에 가져다대지 않을 테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