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게 너무 싫어....
본인은 거짓말을 못 한다고, 솔직한 사람이라며 결국은 아무렇지 않게 상처 주는 말을 하고는 그 말에 상처 받고 슬퍼하면 그 책임은 또 회피하거나 본인에게 묻지 말라고 해... 그건 솔직한 것도 조언도 뭣도 아닌 그냥 싸가지 없는 거고 사회성이 없는 거야...
요즘 친구들한테 물어보는 밸런스게임
1.폐병원 지하 3층 영안실에 있는 상자 가져오기(조건: 담력시험으로 여럿 죽음, 손전등O, 휴대폰X, 낮에는 영안실 닫힘)
2.우주선에 혼자 남아서 지구로 돌아가야함(조건: 우주지식은 지금 갖고있는게 전부, 15일 생존 가능, 통신은 되나 전혀 모르는 언어임)
허상의 시체관극이라니 혈당 낮은거같아서 혈당 잠시 잴려고 삐삐삐 기계 3초 소리냇더니 중간 쉬는시간에 녹음기 켯다며 신고시켜서 ㅋㅋ 쉬는시긴 불려가서 저혈당처치 제대로 못하게 함 혈당기라고 보여줫는데도 가져가사 저혈당 후에 지속 혈당 검사도 못하고 고혈당인 채로 헛구역질하며 봤다
단월드라는 사이비 처음들어봤는데
조금 슬프다
전통적인 한국 신화는 종교취급을 못받고
그나마 명맥을 잇는게 사이비라니
사이비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전통문화에 조금 관대해졌으면 좋겠어
솔직히 내 입장에서보면 기독교같은것도 다수가 믿는 사이비느낌인데
폭력적이고 차별적이고 돈뜯고
예전에 언더커버보스라는 tv프로그램이 있었음
기업 CEO가 현장 말단 직원으로 들어가서 일하는 거였는데 상급자한테 욕먹고 갈굼당하고 하다가 짜잔 보스였습니다 하면 ㅇ0ㅇ...... 내가 갈구던 사람이 이재용<
근데 일 개못하던데<ㅋㅋㅋㅋ
암튼 그러고나서 같이 일하던 직원들
본인 불찰로 자기 반려견 잃어버림
12년간 같이 살면서 중성화수술 안했음
호화로운 여가생활이나 사치품을 즐길 시간적 물질적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본인의 불찰로 인한 반려견 수술비를 타인의 돈으로 충당하려고 함
목표로 했던 긴급한 수술비 외의 비용도 위의 돈으로 충당하려고 했음
처음 산부인과 갓을때 상담? 하시는분이 성경험 있으신가요? 이래서 섹스요? 이랫더니 엄청당황하면서 네... 이러시는거임 그래서 삽입섹스만 얘기하시는건가요? 딜도도 포함인가요? 라고물어봣더니 사색이되심
리얼실화 근데 내가 뭐 시비걸라고 그런 게 아니라 최대한 자세하게 대답하려던거임...
살려달라고 수치심 이겨내고 사진 올리고 도움 청했을정도면 용기있는거고 나아지고 싶어하는 사람이다. 도움 주질 못할거면 입이나 다물지 뭐가 잘났다고 욕들을 하나.
세상살다 큰 일 겪으면 욕하는 니들도 다 이렇게 될 수 있다. 입 좀 다물어.
어떻게 개만 불쌍하냐. 살려달라는 사람은 안보이나.
나는? 나였다면?...모르게씀 내 떠난 강아지로 굿즈를 만들 수 있을까? 못 할 것 같음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어도 내 강아지한테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가족이잔아... 죽은 가족 이미지를 넣은 굿즈를 만들어서 판다는 생각은... 잘 모르겠음... 아무리 좋은 의도여도... 가볍게 생각할 수가..
그, 대충 176정도 되는 겁나 멋진 생머리(새치 그대로)의 그녀는 레즈비언이었는데 부모님의 강요에 의해 친구한테 소개팅 받아서 만난게 (어쩌다보니) 나였음. 정말 쓸데없이 뭔가 미끄러지는 대화를 10분 정도 하다가 문득 "재미 없음 그냥 갈래요?" 란 말을 해버렸고, 당황한 눈으로
처음에 다이묘를 보고 벌벌 떨던 화림과 할머니가 산에서는 스탠드배틀 하기를 내심 바랐었음...
아무리 우리나라를 침략하러 온 무서운 존재였다지만 화림은 요즘세대고 할머니도 신으로 계시다면 일본이 패망한 걸 지켜보셨을 텐데 호통 한 번 치지 못한 게 좀 아쉬웠다......
ㅅㅂ 나 예전에 7호선에서 오는데 옆에 앉은 남자 냄새가 너무 나는거야 웬만하면 참는데 진짜 냄새 개심해서 앞에 마침 자리가 나길래 옮겨 앉음 그뒤로 나 계속 째려보고 주시함 ㅅㅂ 역에서 내리는데 따라 내림;; 다행히 사람 많아서 개뛰어서 다른데로 피신함 개시발새끼들 그럼 좀 처씻든가
하도 그놈의 자궁경부암 미친것이 추천탭을 먹어버려서 나도 전공책피고 인터넷두들겨봄
HPV,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하나의 바이러스가 아니고 여러 type(형)이 있음. 독감이라 감기도 여러가지 바이러스가 있듯이.
유두종이라는 게 사마귀라고 이해하면 되는데 몇몇 형의 HPV바이러스는 이름 그대로
이틀전부터 얘가 눕지도 못하고 앉아서 계속 쓰러졌다 일어났다를 반복하기 시작했음(영상)
그리고 숨쉬기가 불편해 보였는데 코에서 나는 소리가 사람 비염이나 코감기 심할때 나는 소리랑 똑같았음
강아지 코막힘을 검색해보니 비염 얘기가 99퍼센트
그런데? 둥이는 워낙 지병이 많으니까
뇌종양은 수술, 방사선 치료 두 방법이 있는데 둘 다... 지병이 많은 둥이한테는 아닌 것 같고
종양에 쓰는 약을 이미 다른 병때문에 쓰고있어서 뒷걸음치료중이었음(ㅋㅋ) 약값 더 들 일은 없다...^
둥이 병원와서 산소방 들어가자마자 누워서 자갖고... 산소방에서 편해하는거 보고 산소방 대여했음
원체 겁이 많은 아이인데..
누나가 마지막 순간만큼은 든든하게 안정시켜줬어야 했는데 네가 떠나는 게 너무너무 겁이 나서 너를 안고 발만 동동 구르면서 울었어.
가장 두려운 건 너였을 텐데 내 불안을 너에게 다 보였어.
누나가 모든 게 다 처음이라 13년간 참 서툴렀어.
미안해 내동생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