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에 신경쓰고 있고 자신있는 인터넷 기업의 특징
- 비밀번호를 몇 자리 이상 숫자 특수문자 섞어서같은 조건을 달지 않음
-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바꾸라는 메시지를 띄우거나 강제하지 않음
해당되는 회사 : 아마존 외 해외 IT기업 거의 대부분
해당되지 않는 회사 : 국내 IT기업 거의 대부분
제가 3D 게임에 멀미가 심해서 이 안경을 샀습니다.
뭐 효과가 없다면 그냥 차멀미로는 검증이 되었으니까 그쪽에 쓰면 되겠지 해서 샀네요
어젯밤에 와서 FPS 게임 틀어놓고 카메라를 평소보다 심하게 마구 휘저으며 멀미를 유도했습니다.
그리고는 곧 큰 자괴감에 빠졌죠
(타래로)
비보에 시트로엥이 개발한 멀미 방지 안경이 나왔는데, 혹시나하고 찾아보니 역시 짭이 있다.(한국에서는 제주도 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에서 판다고.) 정품은 99유로, 짭은 2만원 정도....
눈 주위에 가상의 수평선을 만들어 줘서 시각정보가 어긋 나지 않게 만드는 원리, 꽤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망사용료 때문에 트위치가 줘터지고 있는데요 사실 이 망사용료 법안은 생각보다 단순명료한 목적을 가진 법안입니다.
이름하야 'KT 살리기'
아니 통신 3사 다 살리는 법안이 아니었어?
맞습니다. 하지만 이 법은 KT로부터 시작했고 KT를 먹여살리기 위해 설계된 법안입니다.
왜 그러냐면
하도 헛소리를 해서 실제 자료 갖다 주면 또 다른 말 하면서 다른 자료 갖다 달라며 사람 진을 빼놓고 나중엔 할말이 없어서 도망갔다며 정신승리 하는 자들임… 일단 이 사람만 봐도 알수있음. 패턴 다 똑같음… 어휴; 그렇게 면역학으로 남 가르치고 싶으면 전공 바꿔서 대학에 다시 가세요. 네?
다 먹어본 입장에서 쓰는 개인적인 평가
1. 동원이 고평가되었다고 봅니다. 평가 내용을 보면 아마 토마토페이스트안에 과육이 많이 들어가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은데 실제로 소스 자체의 밀도는 많이 떨어집니다. 우리나라가 원물 지상주의가 있어서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을거고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다를 수도 있을거고
저도 왜 그런지 전혀 모르겠지만
멀미를 안합니다. 대체 왜;
이건 차멀미랑 다른것 같은데 대체 왜 이게 되는거지?
그냥 느낌이 다릅니다. 플레이시간도 다르고
몸이 일단 놀랍니다
아니 너 왜 아직도 변기에 안가고 있니?
라고
우영우 같은 기적은 자주 일어나지 않고 또 자기들 채널만으로 화제성을 못 일으킨다는걸 확실히 깨닫게 된 KT는 망사용료 카드를 꺼내서 넷플릭스를 죽이면 사람들이 올레TV와 SEEZN을 무조건 봐줄 거라는 지극히 꼰대(KT)스러운 생각을 한 모양인데요
여기까지 타임라인이 귀신같이 일치합니다.
당장 이 고래싸움에 트위치 (가 새우인지는 모르겠지만) 가 등터지는걸 보면 과연 국내 업체들이라고 해서 이 노골적인 KT살리기를 견뎌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정작 미디어 제작에 통크게 투자하고 다른 건 신경쓰지 않는 넷플릭스의 방식은 배울 생각이 없는 주제에 뭘 하겠다고 난리들인지....끝
불황일수록 사람들은 '무조건 가는 절대 맛집'만을 가게 되는 성향을 보입니다
박리다매와 파인 다이닝 사이에 있는 미들급이거나 파인 다이닝 중에 이름값이나 대외 이미지에만 의존했던 가게들이 주로 폐업했고 절대 맛집들은 여전히 잘 되고 있죠
실제 지난 30년동안 일본에서 벌어진 현상입니다
거기에 넷플릭스가 하고 있는 IP 수집까지 자사 독점 라인에 올려서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물론 회사 자체 역량으로 정당한 경쟁을 통해서 이걸 하는건 아무런 까일 거리가 없습니다.
이걸 정치계 옆구리를 찔러서 어떻게든 힘 안들이고 거저먹겠다는 게 눈에 너무 보여서 역겨운거죠
요식업에서 일식을 택하는 사람들 중에는 음식 자체보다 소위 장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손님들에게 까칠/ 완고하게 대하는 부분에 꽂힌 경우가 적지 않은 것 같다
그 룰은 대부분 손님을 위한 것들인데 그들 눈에는 손님에게 큰소리쳐도 되는 모습만 보였을거고 그게 워너비가 되었었겠지
우영우가 대박이 터지니까 컨소시엄이 엄청 바빠집니다.
회의주제는
'우리 중 누가 잘나서 우영우가 성공했는가' 였죠
KT는 자기들 계열사가 유통망을 잘 닦아서 우영우가 히트했다는걸 증명하고 싶었지만 실제로 우영우를 SEEZN이나 올레TV 다시보기로 본 사람은 별로 없었다는게 문제였습니다.
말로는 '국내 업체의 경쟁력'을 말했지만 실제로는 KT 컨소시엄 외 다른 업체들에게는 국내업체던 해외업체던 망사용료를 제값을 받겠다는거기때문에 국내 중소 미디어 프로바이더 업체들은 KT 미디어 컨소시엄을 이길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법은 KT를 위한 KT에 의한 법이 될 수밖에요.
SPC사고 이후 갑자기 이런 사고가 많아지는 느낌이 드시겠지만 사실 이런 사고는 거의 매일 한두건씩 꾸준히 발생했고요. 다만 SPC 이후에 관심이 늘어나니까 기사화되는 것 뿐입니다
기자들이 사건부를 이잡듯 뒤지는것에 비해 기사 빈도가 적은 걸 보면 적어도 사건 이전만큼 자주는 아닌가보네요
요약하면
1. 동원이 고평가됨 (원물 씹히는 맛때문)
2. 나머지 평가도 어느 정도는 걸러들을 것
3. 맛잘알들은 저런 데이터 말고 직접 맛을 보고 고를 것
4. 청정원, 오뚜기같이 케찹과 크림수프 만드는 메이커는 가급적 피할 것
5. CJ는 창렬맞음
6. 폰타나는 가성비 꽝이지만 저 정도 혹평감은 아님
여담
주의하셔야 할 것은 저 평가는 토마토 소스 베이스 제품들을 비교한 것입니다. 각 메이커별로 주력하는 제품군이 다 다릅니다. 청정원은 알프레도 크림에 강점이 있고 CJ는 둘다 무난하며 오뚜기의 크림소스는 그냥 크림수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동원은 크림소스 제품군이 없죠
1
정부는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광역버스 입석금지를 밀어부친 적이 있다
2
그 입석금지를 무력화시킨건 출퇴근 시민들의 무개념+ 증차 불가한 버스회사 사정+ 이런 거 모르고 그냥 밀어부치면 될거라는 정부의 탁상행정의 대환장 콜라보
3
2번에서 해결된게 1도 없는데 재시행을 앞둔 상황
10.29 참사 국정조사 표결 불참.
알고보니 월드컵 보러 카타르 감.
붉은 옷 입고 손흥민 사진 배경으로 웃으며 셀카 찍음.
민주당 홍익표, 김윤덕하고 같이 감.
심지어 방문 목적이 "카타르 월드컵 참관 및 국제 체육대회 유치 및 운영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모색"임.
2. CJ는 빕스 레시피에 매몰된 맛을 냅니다. 쉽게 츄라이츄라이 할 수 있는 정도로 무난한 맛을 냈는데 성분도 너무 무난한 수준이죠,
3. 청정원은 토마토 소스를 사지 않는게 좋습니다. 이건 오뚜기도 마찬가지인데 기본적으로 캐쳡을 만드는 회사에서 나온 토마토소스는 퀄이 뻔합니다.
의사들이 지금 겪고 있는 지도부의 통수는 일반 노조의 역사 제일 초입에 등장하는 부분입니다. 딱히 혼란스러워하실 거 없습니다. 전문직이라고 엘리트라고 거처가야할 과정을 스킵하긴 어렵겠죠. 뭐 이미 지난 역사인데 다시 답습할 이유도 없지만 여러분들이 역사에서 배우는걸 스스로 거부하셨으니
이건 꼭 틀린 게 아님.
1.직장에서의 '직장인다움'에 대한 요구압박은 일본이 더 센 게 맞음.(편의점 알바가 앉아 있는 걸보고 뭐라하는 게 일본.한국와서 알바 폰보는거 보고 놀라거나 합리적함)
2.그러나 일반 사회에서의 개성표출에는 한국보다 월씬 관대함.(같은 반친구 외모복장 품평 안함)
블언블을 하던 블락을 하던 언팔을 하던 조용히 좀 하지 꼭 무슨 어명이라도 하달하는것마냥 선언문을 낭독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의 차단액션이 그 정도의 격식과 무게감을 갖출만큼인지도 모르겠고 그 정도의 그릇을 가진 사람들은 이분법논리로 세상과 단절한다는 어리석은 선언따윌하지않는다
5. 4번과 더불어 폰타나가 저평가된 이유는 가격때문이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맛도 좋게 말하면 독창적인, 나쁘게 말하면 우리가 맛봐서 뭔 차이가 있는지 모르는 좀 이세계적인 맛을 추구합니다. 셰프들이 맛 평가에서 최하점을 준 이유도 이런 대중적이지 않은 맛이 한 몫 한다고 보여지고요
대전 출신으로서 노잼이 된 원인에 대해 한마디
1. 카이스트 포함 지역 특성상 이공계가 많음
2. 이공계는 재미있게 놀 줄 모름 (진실)
3. 재미있는 게 생겨도 장사가 안됨
4. 주 경제주체들이 재미있는 것에 관심이 없으니 점점 대충 배나 채우는 외식문화만 발달함
노잼도시 특성 = 이과경제도시
김동조 님의 의견에 늘 많이 공감하고 있고, 안철수 대표의 주장도 충분히 괜찮은 의견이긴 하지만 그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문제가 있다
일본 전국의 최저임금 최신 자료 (첫번째 짤)과 한 일 양국의 최저임금 준수율 (두번째 짤 : 최저임금 이하로 주는 업장 비율) 을 비교해 보면 답이 나온다
@rauzaruke
@aransistore
아뇨 제가 보기엔 7년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크고 경찰도 7년으로 엮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가능성이 큽니다. 적어도 지피지기라고 상대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셔야 대응이 가능하니 참고삼아 말씀드린 부분이고요. 꼭 힘내서 인생의 실전을 선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