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강호동 진짜 싫어함. 근데 진짜 강호동이였으면 블루베리젤리 할머니한테 "어무이 눈 때매요? 와요 눈이 안좋습니까" 하면서 분량뽑고 마지막에 루테인 선물하면서 어무이 젤리는 간식으로 드시고예 호동이가 선물한 영양제 드시고 공기 좋은 영양에서 오래오래 건강하이소~ 하고 엔딩남.
"나랑 봇치랑 비슷하네" 라는 생각이 들때는 아래를 상기합시다
1. 봇치는 작품 시작 시점 기준으로도 3만 유튜버다
2.봇치는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고 무대 경험 및 버스킹을 해봤다
3. 봇치는 현실에서 교류하는 친구가 최소 셋 이상이다
4. 봇치는 실력으로 프로급이며 그걸로 헤드헌팅도 받았다
외식하러 가기 전에 엄마가 나보고 식탁에 앉아서 이야기좀하자 했음
앰: 나는 그런 비싼 초콜릿 관심 없고 별로 먹고 싶지도 않다 그냥 나눠 먹자(그 쪼그만 거를 어케나눠요..)한건데 유난이냐 니가 울면 그 초콜릿을 우리가 먹고 싶겠냐 도로 가져가서 니 다 먹어라 친구(=애인)가 선물해준거라
성준현민 레게노
이 둘은 겉으로는 서로 엿을 못맥여서 안달난것처럼 보이고 계속 저새끼를 어떻게 휘어잡지?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 내면속에 서로를 향한 사랑이 들어있다고... 분명 진성준은 모현민을 볼때마다 심장이 좆.나뛰는데
뭐지? 기분이 졷같아서 그런가? ㅇㅈㄹ 할게 뻔함
아니 진짜 죄책감이 안 듦??ㅠㅠ
누군가의 소중한 오랑이 옷, 포챠코를 그냥 갖고 싶다는 이유로 훔칠 수가 있어? 어떻게 훔친 기억들을 안고 살아감? 너무 힘들 거 같음... 훔치면 그 죄책감으로 집가서 엉엉 울 것같고 한달일년10년뒤까지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은데... 어떻게 잘 살 수가 있지
뉴스기사들을 보다보면 피해자를 의심하고 어쩌고저쩌고 2차가해하는 경찰이 있다던데 내 사건은 정반대였다 여자 수사관님은 진술때 그 일을 상세하게 진술해줘서 고맙다 하셨다
걔가 범죄 인정했다고 연락 주신 수사관님도 그사람이 우유 어쩌고..좋아해서 어쩌고 하는데 사실 변명이겠죠 하시면서
'세월호 사망자 304명'이라고 숫자로 표시하면, 희생자들과 거리가 생기고 그 사건 자체와 거리가 생김.
그런데, 그 '304명'이라는 숫자 대신에 이름을 적으면 일단 그 희생자가 사람이고 너무 많은 숫자라는 사실이 즉각적으로 파악됨.
그래서, 그걸 못하게 하는 것임. 어둠의 심리학자가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