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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우연히 반죽 세개가 겹쳐졌을 뿐이며 디즈니 법무팀에선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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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5 years

우간다 청년이 페북으로 "내가 당신의 아들입니다." 보냈길래 스캠이군. 하면서 다시 봤더니....예전에 월드비전 통해 후원하던 아이가 자라서 연락한 거 였다. 너무 잘 자랐더라. 엄청난 연말 선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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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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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사유 중에 "제 기여와 업무량에 비해 보상이 너무 적습니다."가 가장 심플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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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4 years

나도 1호 아가 2.5세 때 "아기 때는 왜 그렇게 울었어?"라고 물어봤더니 "할 말이 있는데 말을 할 줄 몰랐어!"라고 해서 놀람. 아가에게는 단지 1년전 기억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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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4 years

방금 우리딸이 내일 어버이날이라고 모아뒀던 용돈 중에 2만원 주면서 "괜히 장보는데 쓰지말고 평소에 갖고 싶었던거 사~"라고 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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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2 years

학부생 때 100년이 넘은 영국회사 다니던 친구에게 배운 보고서 잘 쓰기 위한 초간단 질문 리스트. 이걸로 첫직장 프리젠테이션 인터뷰를 잘 통과했다. [현황 파악 관련] 1) why 피보고자는 이게 왜 궁금할까? 2) what 그럼 뭘 써야 할 까? 3) how 어떻게 그게 사실인지 증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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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1 year

좀 더 사회화된 질문 스킬을 발휘하자면, "면접관님께서 이 회사에서 가장 맘에 드는 점은 무엇인지요?" 라고 물으면 좋음. 그러면 개인 감상이 나오는데 "귀사의 장점"이라고 하는 순간 그 면접관은 동료 앞에서 회사를 평가해야함.

타이쿤 변호사의 일상

@chobobyun

1 year

신입 직원 면접 보는데 인터뷰이가 귀사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라고 물어서 순간 면접관 모두가 얼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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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3 years

아직 한글 쓸 줄 모르는 어린이 2호가 내 아이패드에서 음성으로 이것저것 검색하는 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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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4 years

평소 아무리 완벽해 보이는 사람도 예상치 못한 순간에 취약함을 드러낸다. 그래서 우리는 1. 나는 그렇지 않다고 자신하지 말아야한다. 예상할 수 없다. 2. 누군가 취약한 모습을 보일 때 포용해야한다. 나도 언제 그럴지 모르니까 3. 내가 어떤 상황에서 취약해지는지 끊임없이 스스로 살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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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5 years

(남동생이 있는) 딸이 퐁당퐁당 가사를 듣더니 두가지 질문을 했다. "왜 동생이 누나한테 몰래 돌을 던져?" "왜 동생은 노는데 누나는 나물을 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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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5 years

외국인들과 이메일로 일할때 느끼는 애로는 영작을 할 줄 몰라서가 아니라 문화에 적합한 톤을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건 배울곳도 마땅치 않은데 단 하나의 팁이 있다면 절대 주어가 You인 문장을 쓰지 말라는 것이다. 모든 문장의 진주어가 I 라고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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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11 months

감기 바이러스는 변종이 많아 치료제가 없고 증상을 완화하는 약 뿐이지만 일반 직장인은 의사가 권고하는 대로 "푹 쉬는 것"이 불가능해 코훌쩍임, 오한, 근육통이라도 줄여보고자 병원을 찾는 다는 걸 의외로 많은 의사들이 모르더라. + 병원 처방 약봉지라도 있어야 눈치 덜 보고 칼퇴근

Wanderer

@BeetSchu

11 months

감기약이라는 것은 없다. 감기가 걸렸을 때 발생하는 호흡기 증상에 대한 약이지, 감기약을 먹는다고 감기가 낫는 것도 아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굳이 약을 먹어야 할 이유도 없다. 이게 당연한거라 생각해 왔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이 모르고 진료할 때마다 설명을 해야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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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4 years

자기전에 침대에서 이거하니까 이틀만에 허리통증 사라짐. 간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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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3 years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각자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잘해주려고 한다. 아버지는 차를 태워주려고 하시고 와이프는 밥 먹었는지 궁금해한다. 나는 교통수단과 식사가 별로 안 중요한 사람이지만 그것이 애정의 표현이라는 것을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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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5 years

어디선가 읽은, "부유한 가정의 자녀가 물려받은 가장 강력한 유산 중 하나는 '환경이 자신에게 불합리할 때 개선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라는 구절도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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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2 years

어제 헬스케어 관련 외부강사 세미나를 하는데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확실히 3~40대 때보다 읽고 이해하는 속도가 저하된 걸 느낀다. 다만 50대인 지금 이제까지 공부해놓은게 있어서 새로운 걸 볼때 뭐와 연결되는 얘기인지 빠르게 파악이 되다보니 전체 생산성이 비슷하게 유지되는 것 같다." 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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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4 years

우리 모두는 각자 경험이 많고 공부를 많이 한 분야에서 유능하고 낯선 분야에서 무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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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4 years

40대가 넘어가면 2030처럼 일할 수 없다. 그래서 줄어드는 체력 이상으로 인사이트, 생산성, 그리고 리더십이 올라가야 급여에 맞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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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3 years

조문객 잘 대접해야한다고 여러 반찬 주는 건 알겠는데 음쓰도 너무 많이 생기고 위생도 별로고. 혹시 50년뒤에도 장례문화가 지금과 비슷하다면 내 장례식에선 살구잼을 곁들인 최고급 자허토르테 나 한조각씩 드시고 가시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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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1 year

학생 때는 가우디의 탁월함에 놀랐다면, 사회인이 된 지금에는 이런 프로젝트에 자금을 댄 구엘과 그런 정도의 부를 개인이 일굴 수 있었던 스페인 경제 구조, 지정학적 환경에 대응하는 의사결정에 감탄하게 된다.

The Cultural Tutor

@culturaltutor

1 year

11. Casa Batlló, Barcelona Antoni Gaudí is most famous for the Sagrada Familia, but he designed several other masterpieces, always with an eye for the smallest details, even windows. Here, as elsewhere, Gaudí revelled in bringing stone to life with curving organic fo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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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5 years

직장 다닐 때 알게된게 있다면, 다른 사람이 넘어질 것 같아서 잡아주면 왜 뛰는 사람 붙잡냐고 욕을 먹지만, 넘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일으켜주면 고맙다고 인사를 받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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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8 months

이것이 러시안굴렛이 되려면 어떤 굴은 멀쩡하고 어떤 굴은 노로 바이러스가 있어야겠지만 실상은 리볼버 모든 칸에는 노로불릿이 들어있고 두명이 불릿프루프임.

동스🙃

@DSK2686

8 months

러시안굴렛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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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9 months

새해 계획을 세우는 시점에 노하우 하나를 공유하자면, 서로를 인정하고 좋은 기대를 가지고 있는 친구와 캘린더에 3주 마다 반복일정을 잡고 체크인하며 진척을 공유하는 미팅을 잡으면 실행도 잘되고 에너지와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다.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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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1 year

이거 MBA 지원 에세이 쓸 때 한국사람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질문임. 한 줄 요약하면 who you're is not what you're doing and not what you have done. 당신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L전자 책임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 나 말고 L전자 책임은 여럿 있기 때문. who are you? 질문에서 기대하는 답변의

유미주의

@Yumismm

1 year

명함 빼고, 명품 빼고, 고급 자동차 빼고, 내 힘으로 이룬 게 아닌 집안 배경 빼고, 한때 공부 열심히 해 나온 출신 대학을 뺐을 때, 나를 상징하는 것은 무엇일까. 있기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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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2 years

오늘의 회의 용 약어 01 NZC (Nutrition Zero Comment) 용례 : "오늘 부장님 NZC 하신 거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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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5 years

쉽다. 그렇다고 I think you should XXX라고 쓰면 주어가 You인거랑 똑같... Ex) • It would be nice if I can have the result by this Thursday morning. (O) • You should send me the result by this Thursday morning.(X) 물론 사장님이시면 한글로 보내도 구글 번역해서 답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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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8 months

제가 2019년쯤 기상청 데이터로 봤는데 1. 연중 평균 공기질은 개선 됨 2. 다만, 종종 있는 최악 수준이 전보다 나빠져 체감이 나빠짐 즉, 개선되었다 와 나빠졌다 모두 맞는 말

Paledot

@GheemHakjoon

8 months

기상청 데이터 한 번이라도 추적해봤으면 끄덕끄덕할거다. 서울 공기질은 지속적으로 개선되었다. 딱히 중국탓 할 계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화력발전이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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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3 years

난 자식잃은 부모에 대한 존중으로 본인 가족이 살인자 누명을 쓰는 상황에서도 침묵으로 인내하며 이성적으로 대응하고 계신 A군 가족이 대단하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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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2 years

월마트 직원이 COO에게 "창고에서 잘 못된 위치에 놓인 물건을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고 묻자 COO가 답하길 "그것이 얼마짜리든 무조건 버리세요. 그게 가장 쌉니다."라고 했다는 얘기 들었을 때 매우 인상깊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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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5 years

초등학교에서는 "인성교육"말고 "에티켓과 매너 교육"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인성이라는 것은 정의가 불분명하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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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1 year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에서 "~인 것 같아요."라는 어투에 대해 비판이 있었던 것을 기억하는데 사실 비판할 일은 아니고 한국어에 조동사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 세상에 확실한 것이 없는데 어떻게 단정적 어조로 얘기한단 말인가? 한국어 사용자에게 최선은 "~라고 생각합니다." 정도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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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2 years

"제품은 참 좋은데 마케팅을 못해..."의 가장 흔한 예가 직장인 자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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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2 years

는데 이게 참 무서운 얘기인 것이 30~40대때 공부를 안해놓으면 50대부터 심각한 생산성 저하가 생긴다는 것. 하드웨어의 노후 속도를 넘어서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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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4 years

전에 다니던 S덴코 선배님께서는 "내가 가고싶은 부서와 나를 데려가겠다는 부서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면 반드시 날 데려가겠다는 부서로 가라."고 알려주셨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 이유는 일반적으로 인간이 자기 객관화를 못하기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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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1 year

연봉을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이직이지만 이직 과정에서 직급이나 연봉을 보유 역량 이상으로 올리는 경우, 스스로 판 무덤으로 걸어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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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3 years

전에는 직원 개인의 배짱 차이라고 생각했다. 문제가 있을 때 있는 그대로 보고하는 것, 실수를 인정하는 것, 상사의 판단이 잘 못된 것 같다고 얘기할 줄 아는 것. 그래서 배짱있는 직원이 많으면 좋은 회사일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보니 그것은 리더의 수준에 따른 현상일 뿐이었다.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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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3 years

제 동거인께서 육아로 인한 경력중단 8년만에 글로벌 기업에 재취업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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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5 years

주변에 젊은 나이에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분들을 보면, 인간은 나이들면 현명해지는 것이 아니라 삶이 유한함을 인정하게 될 때 현명해지는 것 같다. 기대 수명이 늘어날수록 인류는 철이 늦게 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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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3 months

훌륭한 선배들에게 배운 유용한 태도 중 하나는 "의사결정의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그 결정이 당시 최선의 정보에 기반했는지 돌아보고 그렇다면 후회하거나 자신을 책망하지 않는 것"임. 무언가 배울 수 있는 실패와 수용하고 넘어가야 하는 실패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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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6 years

"너 혹시 한국사람들이 왜 등에 페퍼로니 피자 문신하는건지 알아?" "그거 부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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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5 years

사이드 슬리퍼로서 이거 너무 유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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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11 months

내게 문학적 재능이 있었다면 알콜 예찬을 썼을 것 같다. 분해효소가 없어 마시진 않지만 청소도구로서 알콜은 너무나 위대함. 1) 표면손상 없음 2) 기름기 잘 닦임 3) 닦은 후 증발하여 질척거리지 않음 4) 세균을 죽임 5) 향이 남지않음 완벽....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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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1 year

학폭보다 더 위험한 것이 폭력으로 부터 나를 보호해줄 시스템이 없다는 느낌이라고. 묵살한 시스템이 더 큰 가해자임

제이 굿맨

@JAYRAY22_

1 year

피해자가 3년동안 학폭을 당하다가 고3이 되어서야 부모님께 말씀드렸고 부모는 학폭위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는데 학교에서는 가해자인 전교회장을 대학에 보내기 위해서 묵살했고 그 결과 피해자가 자살한 사건입니다. 제발 가해자도 학교도 제대로 처벌받을 수 있도록 널리 알려주세요.. 제발..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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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2 years

직급이 높아질수록 독립적 사고능력 (independent thinking)이 더 중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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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2 years

모든 결정을 혼자하면 그 결정의 최대 품질은 나의 한계치에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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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5 years

우리집 어린이 1호는 아침에 일어날때 잠투정이 많은 편인데 잠투정의 과학적 매커니즘을 타임라인에서 읽고나서는 잠투정을 들어도 무덤덤하다. 사람이 기상하려면 스트레스호르몬이 분비되어야하는데 사람마다 분비량이 달라 못일어나는사람, 기분좋게 일어나는 사람, 짜증이 나는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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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2 years

이런 상사 만났으면 천운인 줄 알고 잘 붙어서 배워야 됨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museun_happen

2 years

직장상사 좋으신 분 같은데 말투가 좀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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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2 years

유년기에 많은이들에게 환영받고 관심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날 싫어할 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없다. 유능한데도 '남이 날 싫어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 때문에 능력을 모두 발휘 못하는 안타까운 사람들을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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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4 years

스스로 유능하다는 기분이 들 때 그것이 한정된 영역임을 잊지말고 무능하다는 기분이 들 때 공부해야한다. 많은 불행은 본인이 유능한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을 모른채 욕심에 기반해 뛰어드는데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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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4 years

아참 우리딸 8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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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8 months

형제가 있느냐가 굉장히 큰 영향을 줄거라는 가설이 있음. 부모의 에너지와 시간은 유한하고 스마트폰보다 재밌는 것은 또래와 놀기. 또래 중 아무때나 available 한 대상은 형제 뿐.

Journey

@atmostbeautiful

8 months

스마트폰 20년 주의 지속 시간은 짧아졌고 그만큼 더 얕고 잘개 쪼개졌다. 특히 뇌발달기 청소년에겐 유해물에 더 노출시키고 나쁜 습관 들이고 필요한 실외 활동과 또래와의 대면 관계 멀리하게 했다. 성인 역시 순간의 손쉬운 연결 이외 깊은 관계 약화. 함께 바꿔야 할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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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1 year

방향은 추구 가치, 삶의 우선순위, 그에 따라 해왔던 결정 임. 나를 보여주는 기타 요소는 취향, 선호, 관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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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2 years

식기세척기 세제 성능은 캐스케이드가 압도적으로 좋다는 걸 국내 소비자도 다 아는데 왜 직구를 해야만 구할 수 있는 걸까? 심지어 국내에 유통망이 있는 P&G 제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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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3 years

기업에서 각 조직이 창의력을 발휘하며 자발적으로 일하게 하고 싶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역설적이게도 어디까지 맘대로 해도 되는지에 대한 명확하고 강력한 '나와바리' 제한이다. 자발성을 원한다고 맘대로 하라고 하면 권한의 범위를 몰라 소극적이 되거나 책임지지 못할 일을 벌여 아수라장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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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2 years

한국사회에 부족한 요소가 뭘까 가끔 생각하는데 몇가지 생각날 때마다 나열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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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5 years

@raison_dtr 근데 생물할적 아들에 비해 해준게 적어서 약간 미안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암튼 훈남으로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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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9 months

이제 나도 시니어 축에 속하다보니 느끼는 점인데, 선배님들을 중에 '예전엔 참 대단해보였는데 그 때에 머물러 계시네.' 싶은 분도 계시고 '원래도 대단하셨는데 안 뵌 사이 더 대단해지셨네.' 싶은 분도 있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게 뭘까 관찰해보니 "호기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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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3 years

가 얼마나 직원을 믿어주는지, 질책이 아니라 문제해결에 집중하는지, 본인 생각보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따라 직장인들은 배짱을 갖기도 실수를 덮기도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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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4 years

나는 컴플렉스 없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아왔고 나 역시 컴플렉스 같은 것은 안가지려고 노력하며 살았는데 최근 주변을 보고 컴플렉스를 자양분 삼아 성장하는 분도 많고 컴플렉스를 끌어안고 잘 사시는 분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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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2 years

[제안 관련] 1) why 피보고자는 이 제안에 왜 흥미있어 할까? 2) what 내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고 기대되는 효과는 무엇인가? 3) how 실현 하기 위해 어떻게 할 거고 얼마가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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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3 years

브뤼셀 스프라우트 버터에 볶다가 어린이들이 이거 어떻게 열리냐고 물어봐서 검색했다 깜짝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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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3 years

다만 나는 상대가 원하는 걸 해주려고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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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2 years

[현안 보고] 1) why 왜 알아보게 됐나? 이 문제가 왜 피보고자에게 중요한가? 2) what 뭐가 문제인가? 3) how 어떻게 해결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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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3 years

자녀가 공부 잘하면 좋지만 그걸 바란다고 부모가 학업 성취로만 칭찬하면 그 아이가 40대, 50대가 되어서도 남의 칭찬에만 일희일비하는 사람으로 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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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1 year

회사도 인간집단이니 권력투쟁은 필연적. 이런데 엮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다음 원칙을 세웠음. 1) 무엇보다 조직 성과 기여가 중요 2) 단, 장기적으로는 맞지만 단기적으로 빌런에 의해 왜곡되는 경우 존재 3) 만약 장기적으로 빌런이 승리하는 조직인 것이 확인된 다면 미련없이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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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8 years

미국 FDA가 오늘 트리클로산 포함된 핸드워시를 금지. 예를 들면, 데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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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5 years

로또 11억원 당첨되면 실수령액은 77천만원이고 이를 2.6% 이지율 정기예금에 넣어두면 월 이자소득은 167만원 수준인데 그러면 직장 계속 다녀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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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1 year

주니어 때는 추가 시간을 넣더라도 하는 일에서 탁월함을 이끌어 내면 성장도 하고 인정도 받았다면, 시니어 때는 그런 탁월함이 디폴트이고 이를 같은 시간안에 얼마나 여러 조직을 운용해서 스케일업 하는가가 중요하다. 그래서 시간을 커런시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런 전환은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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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4 years

그리고 아침에 클레이로 만든 카네이션도 달아줌 이거 달고 출근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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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4 years

날 쓰겠다는 사람은 나에 대해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제안한 것이지만 "내가 하고 싶은 포지션"은 비이성적 자신감(overconfidence)에 기반한 열망일 가능성이 높기때문이다. "관료적 위계서열조직인 계층제 안에서는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의 무능의 수준까지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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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5 years

숙제완료 기념 행동경제학 아무말 타래 [구독 서비스와 life share] "읽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탈퇴해요." 퍼블리 등 컨텐츠 프로바이더들이 구독모델로 전환함에 따라 사용자의 주요 탈퇴 이유가 '시간 부족'이 되고 있다. 구매한 컨텐츠를 소유할 수 있을 때는 읽을 시간이 없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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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5 years

부부간의 위생기준 일치는 평화로운 가정을 위해 정말 중요한 요소임. 그리고 무조건 낮은 사람을 올리는 수 밖에 없음. 높은 사람은 절대 못 내려감.

Hyunho Shin

@shinhh

5 years

결혼한 직후에 많이 부딪혔던 영역이 서로 다른 위생기준을 맞추는 것이었는데 (사실 서로 맞춘다기보다는 제가 일방적으로 문명화되는 과정이라는 쪽이 더 정확한 설명입니다만) 아내는 종종 내가 주방에서 일하는걸 물끄러미 보다가 '음, 교육의 효과가 있군...'이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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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5 years

민간병원인 아주대병원이 손해를 감수하며 외상센터를 유지하기 바라지 않는다. 건강보험이 해당치료에 합당한 수가를 지급하고 아주대 병원과 이국종 교수가 정당한 대우를 받길 바란다.

MBC News (MBC뉴스)

@mbcnews

5 years

[#단독] 이국종 교수는 최근 두 달짜리 해군 훈련에 참가하는 이유로 한국을 떠나 있지만 MBC 취재 결과 단순한 훈련 참가가 아니었습니다. 한국을 떠나버릴 생각까지 했다는 이 교수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를 직접 만나봤습니다. #이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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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10 months

회사에서 시니어가 되어감에 따라, 반짝 반짝하는 후배분들을 만나고 그들이 살아온 과정을 들어보면 오늘 날의 그들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계획에 없던 일", "그냥 좋아서 한 일"들이 큰 역할을 하는지 목격하게 된다. 개인의 uniqueness는 길 밖에서의 경험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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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4 years

예전 나의 미국인 영어 튜터가 그런 얘기를 했다. "한국학생들은 정보를 인풋하는 읽기, 듣기는 잘하는데 아웃풋하는 말하기/쓰기가 약하고 그 이유가 문화적 배경에 있는 것 같다. 교육시스템도 문화에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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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2 years

트친님들과 함께 한 the end of year reflection questions를 공유합니다. 1. 올해 내가 시도한 변화는 무엇이고 그 과정에서 배운 것은 무엇인가요? - 새로운 지식, 스킬, 태도 - 다시 할 수 있다면 다르게 하고 싶은 시도 - 가족/동료/지인과 관계 발전 위한 시도 - 마무리 못한 시도 - 올해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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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5 years

인간이 살기 좋은 도시, 나라, 지역은 많겠지만 마이너리티가 (다른 곳에 비해) 차별 덜 받고 살 수 있는 지역은 북미 뿐이라 생각. 차별하면 안된다고 유일하게 가르치는 지역.

Hyunho Shin

@shinhh

5 years

충분히 예�� 가능한 반응인게 ‘이 일이 어떻게 인종차별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 이해 못하는 기업 문화’ 때문에 벌어진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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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4 months

적확과 정확을 굳이 구분해서 써야할 상황이 얼마나 되나 싶다. 적확은 상황이 중요하고 정확은 기준이 중요. 적확은 appropriately accurate 이고 정확은 precisely correct란 뜻인 듯. #정확쓸자리에적확쓰지말자발음도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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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4 years

정직성(Honesty)과 투명성(Transparency)은 다른 가치다. 많은 리더가 "난 거짓말 안해."라고 얘기하지만 불충분하다.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도 가감없이 공개하는 투명성이 리더십에 반드시 필요하다. 한 예로 대선 당시 힐러리는 정직성을 의심받은 적은 없지만 투명하지 못하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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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8 months

캘리포니아에서나 가능하다 ㅋㅋ 한반도는 4계절이라는 상수화 불가능한 변수가... ㅠ.ㅠ

Moomini

@moomini00

8 months

삶이 피곤해지는 원인 중 하나는 상수를 변수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통제할 수 없는 대상이 상수인줄 알게되면 변수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간혹 삶이 나락으로 가는 사람들은 변수만 계속 늘려간다. 반대로 주체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변수를 상수로 변화시키는 사소한 노력들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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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8 months

출근 길에 차에서 Sting의 Englishman in New York 나오는데,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백인 남자가 뉴욕에서 이방인임을 느낀다고 노래까지 만들일이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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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9 months

2024 커리어개발을 위해 생각해보면 좋은 CMF (Competence - Market Fit) 1. 내가 지금 하는 일을 잘게 쪼갠 후 외주 줄 수 있는 일과 아닌 일을 나눠본다. 2. 외주 줄 수 없는 기능 (core competence)을 적용했을 때 가장 큰 소득을 가져다주는 시장을 찾는다. 3. 그 시장으로 이동할 방법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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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1 year

트친 여러분 La Mer의 핵심원료인 the miracle broth가 사실상 거의 미역국인 것을 알고 계시나요?

요력금강

@Vajrahomo

1 year

난 세계인들이 미역국의 아름다움을 알아줬으면 좋겠음. 미역은 아직 전세계에 자원이 좀 충분해 보이던데... 물론 식량으로서 별 칼로리는 없지만... ㅋㅋㅋ 어떤 재료든 넣고 깊이 끓이면 영혼을 회복시켜주는 수프가 되는 훌륭한 재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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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5 years

나뉜다고. 그렇다면 "부모는 아이의 잠투정을 계속 받아줘야하는가?"에 자문자답하자면, "부모는 아이의 잠투정을 자연현상으로 받아드리되 아이 스스로 그런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인형을 안거나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 등 완화시킬 방법을 찾아보도록 제안한다."가 답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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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4 years

내가 뭔가 싸고 좋은 걸 누리고 있다면 그것은 누군가가 희생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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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5 years

내 친구 중 가장 건강하고 튼튼하던 사람이 알 수 없는 감염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단다. 작년에 졸업하고 취직해서 이제 막 뜻을 펼치려던 때였는데. 너무나 랜덤해서 인생이 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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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8 years

코엑스에 이유식 먹이러 왔다가 급 당황. 내가 먹여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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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6 years

소위 으르신 카톡짤이라고 불리는 이미지는 누가 만드는 걸까?를 생각해봤다. 1) 비전문적 시각디자인 스킬 2) 지속적으로 만들어야하는 유인 3) 주 내용이 안부인사 -> 결론은 시니어 보험설계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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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2 months

그래미 후보 4번 된 사람도 음주 후 퍼포먼스가 저렇게 떨어지는데 일반 직장인들이 과음하고 다음 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게 거짓말이지..ㅋ

chloed

@lookslikechloe

2 months

잉그리드 안드레스 자기 어제 MLB 홈런 더비에서 미국 국가 부를 때 만취 상태였다고 인정하고 오늘 리햅 들어간다고 한다 저렇게 큰 무대에서 그야말로 커리어적 바닥을 친 뒤 알콜중독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것 쉽지 않았을 텐데 비웃는 사람들 많아서 안타까움... 중독도 질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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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5 years

물론 일으켜줄때 "내가 뭐라 그랬니", "내 그럴줄 알았다.", "I told you." 어쩌고 하면 꼰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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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1 year

사실 이것이 피터의 법칙임. "무능함이 증명되는 포지션까지 승진한다." Peter Principle은 69년 로렌스 피터 교수가 발표한 이론으로 승진은 후보자의 현 직무 수행 능력에 근거해 이루어지며 승진자는 직무를 더 이상 수행할 수 없는 직책까지 승진하게 되고, 결국 무능항 상태로 고위직에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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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19 days

더 심플하게 하려면, "다른 회사에서 연봉을 1.4배 준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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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5 years

우리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배 가르는 사람들을 보며 종종 혀를 차거나 안타까워하는데, 생각해보니 운동 안하고 야근하는 내가 바로 그 사람이여. 40대 평균 월급 390만원을 이자로 (2.7%) 받으려면 예금이 17억넘게 있어야 된다. 과로하다가 50대에 건강이상으로 쉬면 의료비 말고도 17억 날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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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

1 year

사람은 1000원을 쓸 수 밖에 없었던 입장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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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jerry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