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재수하는 동안
학원을 하루도 쉬지 않았어요.
주말에도 학원 그 자리를 지켰어요.
수능 전날 저녁까지…
아침 7시 30분부터 밤 10:30까지
입을 한 번도 열지 않고 공부한 딸
친구도 없었고
음악도 듣지 않고
핸드폰도 사용하지 않고
그렇게 일 년을 보냈어요.
저는 저녁 산책길에
#22
살 딸의 인생 시집 3권을 소개합니다.
딸아이는 긴긴 학창 시절 동안
시집을 읽으며 위로받고 힘을 냈어요.
1. 중학생 때 읽은 시집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 갈지도 몰라]
김용택의 꼭 한번 필사하고 싶은 시
2. 고등학생 때 읽은 시집은
[입속의 검은 잎] 기형도
3. 재수생 때
딸아이가 재수하는 동안
학원을 하루도 쉬지 않았어요.
주말에도 학원 그 자리를 지켰어요.
수능 전날 저녁까지…
아침 7시 30분부터 밤 10:30까지
입을 한 번도 열지 않고 공부한 딸
친구도 없었고
음악도 듣지 않고
핸드폰도 사용하지 않고
그렇게 일 년을 보냈어요.
저는 저녁 산책길에
인간이 감정을 지배하는 게 아니라
감정이 인간의 행동을 지배한다.
따라서 감정 제어가 안 될 경우
우리는 본의 아니게
하고 싶지 않은 말을 하고,
하고 싶지 않은 행동을 저지르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감정을 통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래야만 두려움에서 비롯된
약속을 바꿀 수 있는
#사춘기 아이들을 둔 엄마의 자세
먼저 저를 간단하게 소개할게요.
저는 24년 차 중등교사입니다.
(올해는 휴직 중)
인생의 절반을 청소년들과 함께 했고,
제 인생을 빛나게 해준 어린 친구들을
많이 사랑합니다👧👦🧡
(제 소개는 다음에 다시~)
1학기가 마무리되고 방학이 다가옵니다.
- 중 1
.
어수선한 집안의 물건들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는 일
쌓인 먼지와 얼룩을 닦아 내는 일
가족 모두가 쉽게 정리하고
쉽게 청소할 수 있는 집
잔소리와 화가 줄고
웃음과 배려가 넘치는 집
가족들 모두가 편안하게 머무르는 집
정성스러운 살림은
나와 가족들의 자존감의 원천
- - - - - - - - -
예전에는 폭우, 폭설 시에
학교에서 휴교 안내하기가 어려웠어요.
아파트는 관리실 통해서 안내를 했지만,
단독, 다세대에 사는 친구들은 안내를 받지 못하고 등교😭😭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
휴교 안내를 받지 못하고
쏟아지는 비를 뚫고 학교로 왔던 아이들
이왕 학교 온 김에
비 맞으면서
1)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때 :
바로 지금 현재
2)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사람 :
바로 지금 만나서 함께 하는 사람
3)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행위 :
바로 지금 선을 행하는 것
아버님께서 성경책에 기록하신 말씀을
항상 마음에 담고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어렵겠지만…
누나 형아들~ 굿모닝!
지금 여기서 행복한 하루 보내요🫡🫡
- 별, 탄
#동생의 강아지 구조 이야기
2020년 1월 한겨울에
길에서 태어난 강아지 다섯 마리와
불안하고 예민했던 어미…
동생이 집을 만들어 주고 돌봐줬어요.
세 아이는 입양 보냈고
많이 커버린 별이와 탄이는
동생과 동거 시작!
#화와 훈육을 구분해야 합니다.
저의 인생을 바꾼 문장을 소개할게요!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었고…
내 감정에 빠져서
아이에게 윽박지는 것을 멈출 수 있었어요.
“화가 나는 그 지점에서
난 더 가치 있는 것으로 이동해야 한다.”
-네이버 미니멀라이프 카페, 뒤샹모
부모는 교사는
덩치 큰 중딩 아가들이
혼자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인형 친구를 데리고 온다.
인형을 가져온 아이
인형을 빌리는 아이
인형을 망가뜨리는 아이
인형을 뺏겨 우는 아이
결국
인형 등교 금지령이 내려졌고
교무실은
인형 보호실이 되었다.
쉬는 시간마다
인형을 안부를 확인하고 가던
덩치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람에게 부지런하다는 것은?
상대의 말을 주의 깊게 들어주고, 그 말을 기억하고 배려해 주는 것 같아요.
제가 남편 이야기를 건성으로 듣는 편이었어요. 어느 날 최민수 강주은 부부 영상을 봤는데요. 강주은 씨가 남편은 내가 이야기할 때 집중해서 들어준다고,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후로
마흔 넘어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안정감을 유지하려면
각각의 만족감을 주는
좋은 이들을 옆에 잘 둬��� 한다.
한사람에게만 몰입하지 않고
일종의 시스템처럼 관계를 분산시키는것이다.
-
품격있고 좋은사람들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사람에 대해서는 끝까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애를 써야한다.
돌아가신 시아버님의 서재에서 가져온
도덕경, 법구경, 성경책들입니다.
도올 김용옥 노자와 21세기
vs 이경숙 도덕경
양 끝에서 서로를 거칠게 비판하던
사람들의 책을 아버님께서는
밑줄을 그으시며 읽으셨어요.
‘내가 옳다’는 생각에 갇혀서
타인을 틀리게 만들기를 좋아하고
좁은 시야로
똑같은 파도는 절대 오지 않는다.
지난 2020년 도쿄올림픽 서핑 결승 경기에서 해설위원이 명품해설로 화제가 되었었죠.
저도 나중에 영상을 찾아보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상황에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의미로 말씀하셨다고 하는데요.
엑친 여러분들도 지금 타고있는 파도가 아무리
비 오는 날은
기름에 풍덩~ 빠진 부침개!!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오뚜기 감자전 믹스🥔🥔
가루:물(2:5) +양파+애호박
+소금 한꼬집
간단하고 맛있어요!!
반죽할 때 물이 엄청 들어가서
가루를 조금만 사용하는 게 좋아요~
(가루 200g에 물 500ml )
간단하게 감자전 드시고 싶은 분들께
레몬 한 봉지 사서 껍질을 다 벗겨요!
껍질 깨끗하게 씻기 힘들어서
그냥 쓱~ 벗겨요.
칼질도 귀찮아서 대충 썰고요🤗
왼쪽은 레몬소주 : 맛술 대신 요리에 사용
(생선 요리 & 연어 스테이크에 좋아요!)
오른쪽 레몬청은
딸아이 레몬에이드로🍋🍋
레몬:설탕 1:1인데, 대충 만들어요😅
이삼일
우리는 ‘투자 손실 회피 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동산도 주식도… 나의 투자가 아쉬운데도 매도를 하는 순간 손실이 확정이 되니까... 행동을 미룬다고 합니다. 저에게 도 이 부분이 있더라고요.
깨달았을 때 바로잡는 것, 이때가 늦은 순간이 아니었어요. 가장 좋은 순간입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라면 무조건 기억해야 하는 필립 피셔의 조언.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더 이상 보유하고 싶지 않은 주식이지만 다른 이유도 없이 오로지 ‘최소한 본전은 건질 수 있을 때까지’ 보유하겠다는 종목에서 늘 치명적인 손실을 입는다.
이렇게 감수하는 손실 외에도 만약 실수를 처음 깨달았을 때
# 비 오는 날, 환기를 위한 이중창 사용법
확장한 경우 잘못하면
집안으로 비가 들이치잖아요…
외창과 내창을 반대로 열어주면
비 들이치지 않고 환기 시킬 수 있습니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안전하게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요.
어제 올린 파딱 기념 글에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
눈을 돌려보니, 실제로 자연계에는
서로를 돕는 것이 무척이나 많더군요.
지구상에서 무게로 가장 성공한 존재가
꽃을 피우는 식물이에요.
거대한 식물계와 숫자로 성공한 곤충계는 서로 손을 잡았어요.
꽃가루 옮겨 주고, 꿀 받아먹고…
자연계에서 최고의
덩치 큰 중딩 아가들이
혼자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인형 친구를 데리고 온다.
인형을 가져온 아이
인형을 빌리는 아이
인형을 망가뜨리는 아이
인형을 뺏겨 우는 아이
결국
인형 등교 금지령이 내려졌고
교무실은
인형 보호실이 되었다.
쉬는 시간마다
인형을 안부를 확인하고 가던
덩치
#사춘기 아이들을 둔 엄마의 자세
먼저 저를 간단하게 소개할게요.
저는 24년 차 중등교사입니다.
(올해는 휴직 중)
인생의 절반을 청소년들과 함께 했고,
제 인생을 빛나게 해준 어린 친구들을
많이 사랑합니다👧👦🧡
(제 소개는 다음에 다시~)
1학기가 마무리되고 방학이 다가옵니다.
- 중 1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타하지고,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 계속해서 그림을
< 고흐를 제대로 느끼는 나만의 방법 >
빈센트 반 고흐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화가다.
그림의 강렬함으로 느낄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림의 가격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것도 아니다.
그림을 잘 해석하지 못하는 그림나부랭이가 봐도
강렬한 그의 그림은 그림 자체로서도 이미
지금 서울은 날씨가 너무 좋아요.
선물 받은 하늘 & 하루
“모든 게 선물이었다는 거죠.
마이 라이프는 기프트였어요. 내 집도 내 자녀도 내 책도, 내 지성도...
분명히 내 것인 줄 알았는데 다 기프트였어.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처음 받았던 가방, 알코올 냄새가 나던 말랑말랑한 지우개처럼.
먕향비빔국수 만들어 보세요.
남편이 넘 맛있다고 2인분 먹었어요😋
냉면육수 한 봉 살짝 얼리고
고춧가루 2숟가락(살짝 적게)
고추장 2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설탕 1숟가락
다진마늘 1숟가락
(양념장 미리 만들어서 숙성)
열무김치
깨
식초 3숟가락
(식초는 간 보면서 취향껏~
남편이 식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