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장르 작가님들 진짜 웃기심
ㄹ한님: 집안사정으로 하루 휴재...
독자: 아이고 잘 정리하고 오세용
ㄹ한님: ..는 아니고 오늘 연참드리고 원래 연재일 다음날 업뎃할게요!
???!
썬다님: 내일 휴가로 휴재입니다!
독자: 잘다녀오세용!
썬다님: 그래서 오늘 올려드려요.
???!
사랑해요
5살 힐데와 5명의 힐데 중 어느쪽을 고를 건가요?
힐: 애초에 이런 걸 왜 골라야 하는거죠..?
(예현으로 바꿔줄까요?)
어라 그럼 5살 예현으로 할래요!(보고싶어귀여워해주고예뻐해줄래)
윤: 쟤 네가 5명인건 별로인가 본데.(피식)
힐: 아, 왜 얘기가 그렇게 됩니까? 아니 예현 그게 아니라;;
이 한 컷을 보기위해 그렇게나 기다렸나봄..
초반 알베케일 늘 새로워, 짜릿해. 서로 견제하던 1823갓기들이 어느새 황금패며 도토리며 몸뚱이(!)며 다 내주는 날다람쥐가 되고, 제 날다람쥐 어디가서 꿀리지 말라며 곳간 터질만큼 채워넣어주는 여우냥이 된다는게 너무 좋다,
힐데에게 다X콜센터마냥 취급받는 윤 상당히 마음에 듦.
제 부사수 폰에 뭔가 드잡질 해놓은 건 그가 새로운 휴대폰을 사도 여전히 적용되는 거였고 그에게서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달은 힐데는 결국 현실을 받아들이겠지.
그러다 문득,
근데 의외로 이거 꽤 유용한데..?
생각 드는 거.
[눈 떠보니 소설 속이었다. 하지만 해볼 만했다.]
[이안은 소년의 나이로 황제에 올랐다. 그리고 성년이 되기 전 목이 베였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심해는 수심에서 200m 아래를 가리킨다. 우리는 얼마나 아래로 내려갈 수 있을까.]
["...형, 괜찮아?"]
혹시 모를 크리처 공격 대비 + 수험생들 응원한다고 수험장에 파견나간 배저들 보고싶음.
아미는 공중에서 초콜렛이며 간식들 뿌리고 있고
릭이랑 쿠도는 간간이 지각생들 실어나르면서 담배 마려운 거 참고 있고
힐데는 동기들이랑 같이 만든 플랜카드 들고 있다가 조심스럽게 윤을 부름
[근데 예쁘게 생긴 건 잘한 게 아니예요!]<<이거 알베케일로 보고싶음
- 케일, 너 이거 어쩔거야?
- 저쪽에서 먼저 시작했고, 저는 정당방위였음을 말씀드리��� 싶습니다만.
- 그래 그건 아는데… 뒷일 생각은 하고 저지른거지?
- 당연하죠. 그리고 이거 저하에게도 이득이지 않습니까.
아.. 그러면 힐데는 머리카락 자르면서 동족에 대한 감정도 잘라내버린건가. 카일의 머리칼과 자꾸 엉키면서도, 레이가 자르라고 잔소리하는 것도 아랑곳없이 계속 유지하던 걸 단칼에 싹둑.
근데 그러고 나서 많이 울었잖아 너.. 인간을 사랑해야지, 라며 세뇌하듯 되뇌이면서, 하아..
병원동 가는 도중에 오만 배저들 다 마주치고..
아미: 예현오빠 어떻게 된거야? 귀여웡!!
릭: 힐데 아주그냥 애 아빠 다 됐네~?
로: 미친, 이게 뭐야악!!(바보야, 조용히해! 오빠 놀란 거 안 보여??)
복슬거리는 검은머리의 하얗고 마른 아이는 그 유순하고 커다란 눈을 데굴데굴 굴리며 눈치보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