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거 진짜 좋아해 좌우명 이런거 없는데
사랑이든 우정이든 시간이 지나면 안 맞는 시계처럼 어긋나게 되어진다고 느껴져서 충격적으로 좋았음..
📂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무제 (완벽한 연인들) Untitled (Perfect Lovers)> , 1987-1990, 두 개의 원형 벽시계
자존감 높은 사람들의 특징이
1. 타인과 비교 X
2. 현실적인 목표
3. 오늘의 내가 기준
4. 적극적 / 긍정적
5. 주어진 일에 높은 몰입도
6.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지속적으로 찾아서 개성이 살아남
7. 성공에 대한 집착성 X, 가진 것에 만족
8. 일을 마무리 할 때, 훌륭한 성공체험을 얻음
이라는데
난... 대학생 때 개강 좋았어... 그냥.. 그 뭐랄까 열심히 살아가는 나.. << 에 취한..
매일매일 과제 하고 성취감을 얻고...
똑같은 시간에 꼬박꼬박 일어나서 터덜터덜 학교 가서 맨 앞자리에서 수업듣고... 필기하고(필기 좋아함
가끔 출튀하고,, 테라스에서 피자먹고..
우리는 왜 봄에 우울해질까?
🧠스프링 피크(Spring Peak),
봄에 나타나는 계절성 우울증. 낮은 기온과 적은 일조량인 겨울 날씨에 맞추어져 있던 신체 리듬이 봄이 되면서 변화하는 기온과 일조량에 반응하게 되는데, 이때 뇌의 생물학적 시계가 영향을 받아 불균형을 이루게 돼 우울증으로 이어짐
지나가다가 어떤 블로그에서 이런 글을 봤었는데..
우리는 사람의 좋은 점이 당연하고 익숙하기 때문에 작은 나쁜 점에도 쉽게 집중을 하게 되고 더 크게 와닿으며, 익숙한 점으로 타인을 재구성 하기 때문에 기대한 바 보다 실망하기가 쉽다.. 누군가에게 대한 내 판단은 틀릴 수 있음.. 라는 내용
세븐틴 소고기 구워준 썰 푼다 : 아 좀 가물가물한데... 사장님이 9시? 8시? 쯤에 단체 예약이 있다해서 난 또 한숨 폭폭 쉬고 있었거든 심지어 홀을 통째로 빌렸대 그래서 10시까지 근문데 혹시 연장 가능하냐 해서 ㅇㅋㅇㅋ 햇지 예약 시간 다 되어가서 이제 본격 손님 맞을 준비를 했걸랑
주말만 바라보면서 사니까 일주일 진짜 후딱 감..
근데 주말은 더 빨리 지나감 거의 광속의 속도로 지나감
1~2월 새해 어쩌고 아자아자 하면 끝남
3월 입학 어쩌고 저쩌고 하면 끝남
4~5월 벚꽃구경 어쩌고 하면 끝남
7~9월 더워하다가 태풍 오면 끝남
10~11월 추석이래
12월 크리스마스
>> 일년 끝
9. 이건 매우 중요** 구두로 통화한 내용은 남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딴소리할 확률 250프로라 무조건 문서로 내용을 남겨야함 (예시: 이메일에 ‘금일 구두로 말씀하신 xx에 대한 내용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통화로 말씀하신 것이 00이 맞을까요? 아닐 시 회신부탁드립니다) 이것은 존나 중요함
야식으로 치킨을 먹고 싶을 때.. 치킨 한마리는 무리고.. 이만원에 육박하는 치킨 먹기는 살짝 부담스러울 때 해스의 선택
버거킹 어플 딜리버리로 바삭킹 8조각 + 디아블로 소스 + 스위트칠리소스 추가 (14,100원)
배송비 없고 가끔 18,000원 이상 4000원 쿠폰 줘서 그럴땐 사이드 하나 추가함..
난.. 꾸준함의 힘을 믿기로 햇다..
본인.. 심폐가 태생부터 약한 타입이고 발목이 안 좋아서 걷기/계단 오르기도 힘겨워했던 인간인데..
작년 11월부터 PT받고,, 주 5회 꼬박 헬스장 다니면서 유산소 30분씩 하다보니까 이제 너끈히 25분 뛸 수 있게 됨..
사람이 성취하니까 뭐든 할 수 있겠더라
나는 대학축제 때 의외로.. 초유명아이돌 오는 것보다 다같이 따라 부를 수 있는 가수들 오는게 더 좋았음 ...
초유명 아이돌 오면 다들 펜스 잡겠다고 난리치는데 적당히 따라 부를 수 있는 가수들 오면 다들 테이블에서 떼창함... 그 분위기가 진짜 여름이었다.. 청춘이었다...
친구들아 진짜로 친구들끼리 가는 동네 부모님 모시고 함 가봐 진짜 좋아하셔 ㅜㅜ !!
엄마아빠 모시고 한남 올드페리 한 번 갔다가 둘이서 눈 번쩍이면서 한남 구경갈 계획짬 ㅜㅜ
급변하는 시대를 어른 세대들은 몰라서 체험을 못하는 거지 안하고 싶어서 안하는 게 아니더라ㅠㅠ
우리 교수님
커피 정말 진지하게 좋아하시는데
번화가의 힙한 에스프레소바 너무너무 가고싶다고
나한테 한번씩 같이 가달라고 연락하심
할아버지가 혼자 들어가면 다들 내색은 안해도 ‘할아버지가 이런데애 왜…?’ 하는 눈치라고…
미학전공 나름 깔롱 할아버지도 이러는데 보통은 어떻겠어
힝.. 우리 엄마아빠도 처음에는 빵 같은 거 사가면 "뭘 이런 걸 사와" 라고 안 내켜했는데 그 말 속뜻에
- 무거운데
- 날씨가 더운데 너 힘들게
- 용돈 모자르다면서
- 바쁜데 언제
가 있다는 걸 알고 이게 내 기쁨이라고 충분히 설명을 해줬고 그 이후로부터는 엄마아빠도 기쁘게 받아주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