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민희진 걸그룹' 이름이 뉴진스인데 new jeans래서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크 맨손으로 먹는 거나 별안간 외국 배경으로 하이틴들 잔뜩 나오는 거 정말로 민희진 감성ㅋㅋㅋ 샤이니 뷰와 레드벨벳 러시안룰렛 뮤직비디오가 스쳐지나간 느낌
근데 너무 얼굴이 어리더라 너무너무 어려보였다
오늘 뜬 민희진 인터뷰가 불편한 이유를 깨달았다. 민희진은 '지금' 어도어에서 함께하는 '사람들'과 그렇게 탄생한 '결과물'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기분나쁘게 건드린다. 한마디로 존중이 없다. 자신이 속했던 전 회사나, K팝이라는 산업에 대해서 '솔직'과 '직설'을 가장해 무례한 말을 늘어놓는다.
그리고 에스파 신곡 듣고 나서 컨셉 바꿔라, 대중성 있는 노래를 갖고 나와야지 이런 반응 나오는 것도 아는데 그냥 본인이 다양한 노래를 들으면 되는 문제 아닌가 싶음. 에스파는 팀 정체성, 세계관, 음악 스타일 모두 확실하게 밝히고 가고 있는데.. 왜 김치찌개 맛집 와서 된장찌개 없냐고 함?
@127_MUSEUM
? 예약자한테만 파는 건데 방문자가 '급증'한다는 게 말이 되나요? 어제부터 시작했는데 고작 이틀째인 오늘 앨범과 특전이 품절된다는 건 수요 예측에 아예 실패한 거 아닌가요? 그럼 예약해놓고 헛걸음한 사람 되는 거네요? 물량 확보는 기본 중의 기본이잖아요?
창작의 독립성을 사수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지. 근데 하이브 레이블이라는 수혜를 받는 것이 단순히 '돈 얼마를 더 썼냐'의 문제인가? 대형/비대형에 따라 주목도 자체가 다르고 출발선이 달라지는 걸 모르나? 광역 저격을 길게도 하더니 왜 하이브였는지는 또 각설한대. 참 편하게 인터뷰하시네.
지금 같이 작업하는 사람들, 민희진의 아이돌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려는 사람들, 그외 수많은 직/간접 경험을.. '아주 독보적으로 잘난 개인 민희진'의 능력으로 일궈냈다는 소리를 하고 싶은 건가? 노래 안무 스타일 뮤직비디오 등 여러 과정에서 본인이 만나고 픽한 게 다 자기 능력이기만 하냐고
이재명이 페미니즘 갖고 멋대로 지껄인 초기 행보나 김남국이 늘 하던대로 안티페미짓했던 거 막판에 박지현과 권인숙 정춘숙 등이 방어 열심히 해서 그나마 표 모은 거면, 앞으로 이 들을 어떻게 대하고 �� 여성정책에 얼마나 힘을 주는지를 봐야지 하는 짓이 이재명 김어준 덕질이면 되겠어요?
오늘 씨네21 인터뷰에서 보듯, 민희진은 '지금' 본인의 뜻과 맞아 함께하는 사람들은 이름과 직함을 언급하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지만 '지나온' 작업물과 사람, 회사에 관해서는 '왜 굳이 저렇게까지?' 싶을 정도로 언급을 부정적으로 한다. '지금'의 사람/작품들이 '과거'가 되면 뭐라고 말할까?
요즘 가장 핫한 뉴진스를 만든 인물이기에 나도 민희진 인터뷰가 꽤 궁금했다. 기자가 직접 홍보도 하니 기대감은 커졌다. 질문은 꽤 구체적이고 시의적절했으며, '답할 기회'를 충분히 마련해준 것 같았다. 단 결코 '재미있지'는 않았다. 내 기준 '재미'는 '마음 편함'이 깔려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
경솔한 발언 한바가지 쏟아낸 거 보고도 민희진 뭐 잘못함? 죽일듯이 까네? 하는 신봉자들은 '까와 빠를 미치게 만든다'며 스타성 쩌네 하고 정신승리하는 게 제일 웃김. 이 정도로 광역 어그로 끄는데 아무도 관심 안 갖는 게 더 어렵지 않나. 케이팝업계를 신경질적으로 깐 건 민희진 본인인데요.
그리고 뉴진스 앨범 포카 랜덤으로 안하는 건 정말 좋고 제발 다른 아이돌 기획사(특히 슴 응 슴!!!!!!!!!!!!! SM!)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거 말고 럭드(럭키 드로우/랜덤 뽑기)도 하고 미공포도 끼워넣으면서 상술이 없다고 하면 앞뒤가 너무 안맞잖아요 민희진씨...
저는 엔시티 127 내 Van 작곡가로 알았는데요 250씨를....
[현재 우리 작업으로 알려진] [모든 작업물은 최종 결정권자의 결정에 따라 스타일이 좌지우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내 선택과 결정의 무게감이 상당]
네 민희진씨 아주 출중하고 훌륭하고 독보적으로 뛰어나십니다!!!!!!!!!
4차 폼림 성공해서 다녀온 마크 영상회. 마크 영상회는 입덕하고 처음이었다. 드림, 127, 슈퍼엠, 마크 리 순서였고 드림쇼 나올 때 눈물 ㅠㅠ 127은 내가 진짜 좋아하는 마크 스무살 생일날 나와서 감격했다. 몰로랑 바이브레이션, 팬싸 영상도 넘 좋았다. FLF님 감사해요!!
#WEHAVEMARK_IGOTU
이전에 했던 비애티튜드 인터뷰부터 오늘 씨네21 인터뷰까지 보면서 민희진이라는 사람은 참으로 일관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신을 향한 비판은 대개 타당하지 못한, 모호한 기준을 가진 상태의 트집 잡기일 뿐이고, 나는 '공식을 깨고 싶은' 사람이며, '비주류'이고, 근데 이만큼 성공했다. <네!
민희진이 타인의 비판에 아주 민감하게(특히 공격적으로) 반응하는 건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건 누군가에게 '응 너네 정병' '가자' 따위로 대응할 근거로 기능한다. 그래서 필요한 '지적'과 '우려'조차도 '내가 뉴진스나 민희진에 사감이 있어서 하는 게 아니다'라는 걸 밝혀야 가능해진다.
노동 강도가 센 것을 설명하고 예를 들기 위해 하는 발언, 사실에 기초한 발언도 무조건 여성혐오라고 딱지 붙이면 되는 줄 알고... 대부분이 여성인 청소노동자를 향해서 혐오를 적극적으로 표하는 나는 없고, 그저 여성혐오표현을 들은(그것도 사실이 아님) 피해자 나만 강조하는 행태
르세라핌 피어리스 뮤직비디오 후기
춤은 격한데 옷은 짧고 불편한 종류다. 멤버 대부분을 민소매나 깊게 넥이 파인 옷을 입혀두고 목까지만 보이게 담은 화면, 입술 클로즈업, 동작을 하면 도드라지는 갈비뼈를 보여주고, 누워서 바닥을 치고 허리를 말아서 wap 스타일 안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