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봉사활동하다가 캐스팅됐다고. 데뷔 후에도 후원을 계속하고 있다.
A. 내가 이 사회에서 받은 만큼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는 늘 "받았으면 베풀 줄 알아야 한다"고 하셨다. 정말 어린 시절부터 내 이름으로 기부를 하시곤 해서, 내게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 재민
저는 ‘할 수 있다’라고 믿으면 해낼 수 있는 사람 같아요. 뭔가를 처음 할 때는 어려워하고 센스 있게 금방 해내는 스타일은 못 돼요. 그런데 ‘해야겠다’라고 마음먹으면 그게 무엇이든 결국에는 해냈어요. 그러려면 시간이 걸려도 끝까지 가겠다는 끈기가 필요한데, 저는 그게 있어요.
매일 잠들기 전에 눈을 감고 하루 종일 했던 말과 행동을 되짚어보는 습관이 있어요. 그 순간에는 몰랐지만 나중에 생각했을 때 마음이 불편하면 부끄러운 사람이 되��죠. 반대로 스스로 잘했다 싶은 일이 있을 수도 있고요. 부끄럽다는 생각만 들지 않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 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