줘패고싶다
한번은 임신했을때 제자랑 같이 탔는데 딱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건장한 남자가 앉아있더라?
제자가 샘 제가 양보해달라고 말해볼까요?하면서 안절뷰절하는데 어떤 시비가 붙을지 몰라서 괜찮아 그렇게 긴거리도 아닌데 뭐 하고 갔던 기억
뱃지 보고 나랑 눈 마주쳐도 눈깜짝도 안하고
동물이 주는 무한한 사랑에 대해 앞서 적었지만 그 사랑을 받으려면
미친듯이 날리는 털이나 새벽에 울고 우다다하는것때문에 생기는 만성 수면부족, 대소변 실수하는 경우라던지 아플 때 케어해야 하는것, 아무튼 나 혼자만의 평화로운 시간과 깨끗한 집같은건 어느정도 포기해야 하는 게 있지
집안일 전반을 자기가 다 알아서 하기에 내가 뭐 부탁할 일이 생기질 않음.. 내가 갓난쟁이를 보고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애기 클때까지 청소는 그냥 신경끄래.. 근데 밥도 해줌... 맨날 8인분씩 해서 냉동용기 얼려놓고 주말에 주중에 먹을 반찬 싹 몰아서 해둠.. 뭐지..?? 뭐지..???
그냥 오늘 수영하면서 써볼까..생각했던건데 첫째 수영 영업타래 둘째는 수영 플레이리스트.. 수영 정말 조크든요.. 이미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도 20대 후반에서야 배웠는데 왜 한살이라도 어릴때 하지 않았나 이마를 많이 쳤었어용,, 일단 수영의 장점은 유산소 운동임에도 찝찝하게 땀에 젖는
👈이랬던 고양이는
👉요렇게 잘 지내구 있습니다.
밥도 챱챱 잘 먹고 동생 고양이랑도 잘 놀고 아빠랑도 친해지는 중이어요. 아직 마르긴했지만 처음 왔을때보다 살도 조금 오르고 이제 웅냐웅냐 말도 잘해요! 갤러리 보다가 우리 룽지 옛날(?) 사진 보고 생각나서 올려봅니당☺️
예전 직장 동료 고양이 키운대서 우와 하면서 들었는데 애가 예민해서 가끔 할퀴기도 하고 입질도 한대. 근데 그럴때마다 자기는 딱빰때린다고 지금도 자기가 손 들면 움찔한다는 소리를 웃으면서 해서 어이가 없었다
분명 그 고양이가 입질한 이유 있었을거라고 생각하고(싫어하는 행동을 계속했겠지
이것이 인용 좋아요가 많이 되어서 덧붙이자면 막 엄청나게 자상하고 사랑꾼;; 이런 느낌은 전혀 절대 아닌 사람이고 동갑 친구라서 친구 그 자체고 오히려 좀 무심한 편이라 합가 시작하고 정말 매일매일이 놀라움이었다 근데 이렇게 하면서 정말 중요한건 생색을 1도 안내더라고요..
ㅋㅋ직접 당해봤고 내가 이별통보 받은 오래된 연인이었음(7년 만남) 정말 힘들었지만 다른사람도 만나보고 싶다는데 말문이 막혔음 머라하겠나.. 그럼 그만하자 하고 그길로 편지며 선물이며 다 갖다버림. 그러고 힘들었지만 어찌저찌 극복하고 지금 남편이랑도 만나게 되었는데 그러고 꼭 1년뒤에
저의 경험이 모두의 경험은 아닐테지만... 뱃지 보고도 눈감는 사람이 10중에 3, 뱃지 보고 나서 아이구 하며 비켜주는 사람이 3, 정말 죄송한데 앉을 수 있을까요 하고 뱃지 보여주며 말걸어야 비켜주는 사람이 한 2, 임산부석 아닌 자리도 양보해주시는 분들이 나머지 2 이정도..?
@channeljungi
아..진짜 별로예오 물론 임산뷰석 아닌 자리 양보해주신 좋은 분들도 계셨어요.. 근데 임산부석 앉아서 뱃지 보고 저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어보로 눈감던새끼들도 넘 많이 만났어서ㅋㅋㅋㅋㅋ분노 맥스에요ㅠ 패드립은 하기싫은데 진짜 어모니 안계시나..생각들더라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