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어요. 제가 알고 자신하던 저의 모습이 있었는데...왜일까? 며칠사이 급격히 사고가 나빠졌고 감당할 수가 없었어요. 이미 너무 오랫동안 건강이 나빠진 상태였고요. 의식소실상태로 중환자실 가게 된거라.. 기억이 없어요. 깨어보니까 양팔에 링겔에.. 소변줄에..중환자실 침상이었는데 살았다.
여러분 제 얘기 한번만 들어주세요. 저는 서섬이라고 합니다. 정말 오랫동안 비온뒤무지개재단내 성폭력 고발하고 싸우고 있는 성소수자인권활동가였던 사람입니다. 비온뒤무지개재단에서 기부자에게 공간을 후원받아 레지던시 사업을 진행할때 이에 참여한 사행성이라는 여성프로잭트미술팀 작가에요
낙태죄 말고 다른 대안 제가 생각해옴.
남자들 발육에따라 기준정해두고 10살이나 최소나이에 모두 정관수술. 일정기간마다 나라에서 수술유지여부 관리함. 애가진다고 파트너동의후 최소양육비 나라에 걸고 신고해야만 정관복원술 할수 있게 하고 그 이후에 다시 정관수술시키면 됨. 이게 답이다.
왜 나를 해치는게 누군가를 아프게 하는거라고 생각했는지...? 저를 해치고 괴롭히는 사람들에겐, 제가 얼마나 아프던 다치던 그런건 상관이 없는건데. 가장 아픈건 저였고 또 저를 아끼고 아는 사람들의 마음이었는데... 걱정끼쳐 미안해요. 많은분이 써주신 글. 해시태그 읽었어요. 고맙습니다.
정관수술 10분이래 복원도 가능하고. 야... 정관수술하다가 잘못되거나 죽는 남자가 많겠니... 낙태죄로 고통받고 원치않는 아이를 낳아서 고통받거나 출산낙태로 사망하는 여성이 많겠니... 정관수술 겨우 10분 간단하다고 나오니까 더 화난다. 어디서 여자몸에 남자가 말얹냐...
미술계 성추행하는 놈들 아직도 그대로인지. 성추행문제로 동생학교에서 짤렸던 교수가 진짜 얼마안되서 우리학교 교수로 왔었다. 알고보니 우리학교 출신이었던거지.. 겨우 여자 좀 건드렸다고 남작가님 남교수님 먹고살길 끊길까봐. 다들 인맥 학벌 동원해서 계속 보호해주는거 너무 황당했다.
학급에서 여성장애인친구가 있어서 약먹는것을 매일 보조했는데. 특이하게 월화수목금토일 요일이 써있던 약패키지가 피임약의 패키지라는 것을 어른이 되고야 알았다. 겨우 열몇살의 아이에게 부모는 왜 매일 피임약을 먹게했을까. 그 남자는 왜 입으로 밥을 먹여달라고 했을까. 알겠고 모르겠다.
소라넷... 쉽게 추억의 소라넷하니까 무슨 미역,새우 수산물처럼 가볍고 유머처럼 느껴지는데 불법사이트로 수많은 불법촬영물이 올라오고 강간모의가 수시로 일어나서 성범죄피해자를 양산한 불법성범죄사이트에요. 소라넷작가인걸 이력으로 쓰고 소라넷에 올렸던 작품 수정한걸로 아직도 돈번다고?
미투하고 피해고발로 유명세 얻어서 지금 그걸로 밥먹고 사는 여성 누가 있나? 공론화 이후에 온갖 사생활 다 트집잡혀가며.. 거짓음해에 시달리다가 보복성고소당해서 소송하며 시간보내고.. 스트레스로 정신과 진료받으며 더 들볶이지 않으려고 이슈안만들고 지내려 모두 숨죽이며 산다.
다시 말하지만 남자들은 아 어떡해 나 바본가봐. 이런 말을 내뱉지 않는다.
스스로를 바보라거나 멍청이 이런식으로 비하하는 말버릇 있는사람 대부분 여자.
남자는 실수를 해도 폭력을 일삼아도 이쯤 별거냐 생각해. 못생긴얼굴과 추한마음도 이정도면 괜찮다고.... 얼마나 관대한지.
난 동양인이지만 동양인소셜을 겪을때 너무 괴롭힘을 많이당했구.. 힘들었어. 동양인들이 날 너무 미워하고 시기하더라구. 나는 동양인이지만 막상 서양인들이랑 노는것이 훨씬 편하고 별문제 없더라? 이런 얘기를 지금 트윗에 자신있고 당당하게 쓰는 사람이... 이렇게 많아. 아이고 그러시구나.
괴롭힘이 심해져서 제가 다니는 병원에까지 메일이 오는 상황입니다. 지금 병원에서 연락받았고요. 사이버 스토킹이 아니라 이정도면 실제 스토킹으로 처벌이 가능합니다. 제발 저와 연대해주세요. 온라인으로 성폭력 피해고발을 한 피해자에게 혐오자라며 찍은 낙인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와 연대한다고 밝혀주세요.🤝이모지 달아주셔도 좋아요. 정말 불링이 너무 심해서.. 저는 차마 제 이름 검색도 못하고 있습니다. 제 얘기는 알티도 되지않고 5년을 퀴어내성폭력피해자로 싸워왔는데 거짓말쟁이라고 믿지못할 피해자로 몰리고 있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서섬님과_연대합니다.
제가 아직 치료중이라.. 고양이도 그렇고 신세를 지고 있어서 조금이라도 어떻게 갚을까 했었는데... 연대해서 도와주신분 의견과 제 의견이 같아서. 김진아후보에게 후원금으로 입금했어요. 이번부터는 꼭. 성폭력과 연관없는 정당의 정치인이 서울시장이길! #서울시장보궐선거,#김진아는됩니다
여러분 기부자(히마) 가 저를 명예훼손과 모욕으로 고소한 건에 대해 혐의없음(증거불충분)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든 사건진행도, 결과받는 것도 제가 지병이 있고 임시로 다른 거처에 사는 중이라 최대한 느리게 진행이 되서 결과를 늦게 알게 됐어요. 지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런 모습을 노출해놓고 걱정을 안하시기를 바라는것은 모순이겠지요. 그래서.. 솔직히 미리 조금 멀쩡한 정신과 마음을 모아서 적어두어요. 고마웠어요. 우리 서로 실은 온라인대화조차 몇마디 혹은 그나마도 안했겠지만 마주치며 아는 이처럼 느꼈어요. 힘을 받은날이 많았어요. 감사합니다.
정관수술 10분정도 소요된다고. 추후 복원도 가능하잖아 정관복원술이라고. 낙태수술이나 출산은 여자가 죽을 수도 있을정도로 위험한데 이건 10분이잖아? 배드파더스봐라. 남자가 양육비안주고 튀는경우 얼마나 많냐. 범죄나 기타문제로 애초에 못밝히는 놈들은 얼마나 많겠음? 여자만 왜 책임임?
회사가 해야할 복지를 고객에게.
나라가 해야할 복지를 여자에게.
1인여성가구의 경우 위험부담이 너무 많기때문에 고마워요 이런 문구 손글씨같은거 문에 달아둘 수가 없다. 경제력이 월등해서 보안이 매우 철저한 건물이나 지역에 살거나. 여럿살지 않으면 불가능함. 배달음식은 사람수 파악 되고.
여자끼리 우정이나 의리같은 것 없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여자들 특유의'방식으로 괴롭힌다. 이런 여성혐오적인 인식과 사고를 주입시킨 결과. 여성소셜에 대해 꼭 이런 내용으로 설명하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남성이 가해자일때 여자도 비슷하게 나쁘다고 큰소리로 외치는 여성들이 대체로 이러함.
제발 재밌게들 사세요. 맛난것도 드시고. 요즘 자두도 달고 햇감자도 맛있더라. 자두 쓱쓱 씻어먹고 감자는 귀찮으면 렌지에 돌려서 드세요. 성매매 하는 어린 여자애가 가장 자극적이고, 내 추잡한 내면 솔직한척 까내리는 사람이 가장 용기있어 뵈는 세상에 살지 마시고 감자나 드세요.
트위터를 최소로 쓰고 있어요. 당분간 그럴 것 같아요. 많은분들이 말하시는대로 제 건강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입원전에 영향을 줬던 계정들은 차단했거나, 그 분들이 차단하신 그 상태로 두었고요. 난 너말한거 아니었는데? 하셨던 분이 사과할 일도 없고.. 그냥 제가 미운분하고도 엮이기 싫어요.
저는 서울에 사는 여성 시민이고. 레즈비언이고, 퀴어내성폭력고발자이고, 예술인등록된 예술인이고, 희귀난치병환자이고, 수급자입니다.
저의 다양한 정체성과 입장을 반영해서 고민을 해보면...역시 서울시장은 김진아여야 합니다. 여성이..이기적으로 우선 제가! 맘편히 살 수 있는 서울을 원해요!
난 살기로 했다. 살 수밖에 없지 대단한 여자들이 그것도 여럿이 수많은 분들이 살려둔 목숨이야. 그리고 싸우기로 했다.
또...이제 더는 혼자 싸우는거라고 믿지 않기로 연대자들을 더 믿고 함께 걸어가기로 했다. 이전엔 다쳐도 나혼자 다치고 싶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참 많이 밀어냈는데...
다들 기본적으로 너무 효녀다. 부모한테 지원을 남자보다 훨씬 못받는데도 정말 모두가 효녀임. 난 효녀는 아니라고 하시는 타임라인 여성분들도 최소한 부모에게 손 안벌리려고 애쓰며 사시는 분이 대부분일거라 생각한다. 부모가 미워서 짜증나서 연락하기 싫어서 부모가 돈있어도 달라고 안하실것.
제 이야기를 주변에 전해주세요. 가해자와 가해자의 친구들을 주시해주세요. 가해사실을 부정하고 피해자를 험담하는 일에 동조하거나 침묵하지 말아주세요. 그렇게 함께 싸워주세요. 제 이야기가 의문스럽다면 제게 직접 공개적으로 따지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아무도 그러지 않잖아요. 뒷말만하지.
동생은 성희롱교수싫고 끔찍해서 모교말고 타대학원 시험봐서 우리학교로 왔는데... 그대로 그교수를 또 수업에서 만났다. 진짜 그런상황에 무슨생각이 들겠나? 동기 선배 후배들이 고통 감수하며 끔찍한 증언 해서 겨우 한새끼 몰아냈는데 여학생들의 그 값진싸움을 남자카르텔로 우습게 밟은거지.
나는 왜 이런일이 자꾸 생길까 내가 정말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생각했는데 마녀님이 쓰신 트윗보고 펑펑 울었다. 내가 운이 너무 나쁘고 내가 잘못한 지점이 있어서 이 모든 나쁜일이 생긴것이 아니라고. 다만 약하고 취약한 시점이었던거라고. 내탓이 아니라는 말이 이렇게 큰 위로가 될 줄 몰랐다.
BBC 선정 올해의 여성 100인
2018 하예나대표.
2019 이수정박사.
2020 정은경청장.
하예나님은 디지털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싸우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단체를 설립해서 활동하여 BBC 100인 선정된것.
DSO 디지털성폭력아웃 이름에 보이듯 반성폭력 운동단체만들어 운영 활동한 분.
디소의 공을 혼자먹은 하예나님 최근에는 피씨방 알바를 하셨고...수많은 미투꽃뱀들은 특별히 더 유명세를 얻어 잘먹고 잘살질 않아. 다들 애써 용기내고 싸우고 후유증으로 일상회복하느라 애쓰고 다 병원다니며 치료받으며 지낸다. 보면 눈물나고.. 나도 그래서 정말 할말이 없어..우상화는 무슨..
안녕하세요. 서섬입니다. 2019년부터 정ㅇㅇ작가를 명예훼손한 혐의로 여러차례 민사소송과 형사고발을 당해 송사를 치르고 있는 중에. 그중 형사건에 대해 일부 불기소처분이 결정되었습니다. 관련한 소송이 진행중이고, 민사재판도 남아있어 어떠한 사실 적시도 조심스럽지만 진행내용을 적어둡니다.
제 글 이러려고 알티해가셨구나. 휴가중님. 인권에 순서는 없어도 제 인생에서 순서는 있어요. 저는 남들 혐오나 차별하지 않았는데 퀴어내성폭력고발을 했다고 그 이유때문에. 제가 퀴어들의 치부를 공론화해서 퀴어 욕을 먹였다고. 퀴어혐오자라고 비난받았고. 그게이어져 렏팸소리까지 됐네요.
오랜만이에요. 저는 최대한 스트레스 덜 받으려 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매일 캡쳐도와주시는 분들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 진행중인 소송도 많고 병원도 다녀야해서 바쁘지만 하나씩 회복하려고 노력중이에요. 당분간 계정은 최대한 안전하게 지금처럼 곁에 사람이 있을때만 가끔 쓰려고 해요!
퀴어판 욕하는 것 같아서 부끄러워서 오랫동안 혼자 마음 아픈일로 간직하고 있었는데...꺼내본다. 사건 공론화한지 약 1년이 되어가는 시점에도 퀴어계는 침묵뿐이었다. 나는 용기를 내서 퀴어단체에 직접적으로 사건을 알리고 발언해달라는 메일을 여러단체에 보냈다. 답이온것은 딱 한 곳뿐이다.
굳이 관심있게 사건을 보지도 않으셨고 사실 친분있는분 쉴드치려고 글쓰셨다가 뒤늦게 지우신거 잘 보았습니다. 상황은 알겠는데 그 이후 '다른사람'들의 발언이 공격적이거나 잘못된방향이라고 그얘기를 하실때. 당사자인 저는 어디에 있나요? 본인친분때문에 글쓴거잖아요?부끄러운 줄 아세요..
저도 사람이에요. 울고 싶지 않아요. 마음아프고 괴로운 것 많이많이 정말 오랫동안 쉼없이 겪고 또겪었어요. 저 정말로 많이 지쳤어요. 그리고 정말 많이 약해졌어요. 아직도 쓰러질때 생긴멍자국이 그대로 있어요. 저 좀 가엾게 봐주세요. 저 좀 살려주세요. 저 조금만 덜 미워해주세요..
어떤이들은 우울증이 걸린 여자 혹은 가족이없는 여자만 사랑하기도 한다. 자신보다 최소 십년은 어린 여자만 사랑하기도 한다. 이렇게 말하면 불쾌한 이들도 많겠지만 분명 수상한 취향이다. 그들은 진심으로 진정성있게 사랑한다고.. 운이 나빴다고 그 사람이 건강해지게끔 도우며 희생했다고..한다.
아마 예전에 적었던 것 같다. 학교다니며 알바를 몇개씩 겹쳐하던중에 당시에 최저시급의 악 3배정도를 준다는 장애인보조아르바이트 구인이 있어서 면접을 보러갔다. 이거저거를 얘기하다가. 자기는 음식씹는힘이 약해서 잘게썰은후에 내가 입에서 입으로 먹여줘야 한다고. 그게 조건이라고 했다.
@hawaiian_pizza1
트젠혐 1도 안해도 지맘에 안들면 렏팸취급받는게 현실인데요? 제가 그 당사자고요. 퀴어내 성폭력고발했더니 성소수자 인권활동했던 나보고 랟펨이라고 하던데??? 여자 욕할 단어 하나 더 늘어난것 뿐이에요. 정확하게 쓰지도 못하면서. 트랜스젠더 죽이는 남자는 뭐라고 부르나요?
다들 걱정해서 저 진짜 쉬려고 해요. 트위터 하며 스트레스 너무 받으니까.. 다들 걱정하구 저도 사실 무서워서요. 뭔가 딴거해보라는데.. 제가 놀줄도 몰라.. 취미도 없어서 프리파라했던건데.. 그것도 못해서 숨돌릴수가 없어요. 계정 신고 꼭 부탁드려요
@Sniping_Some
,
@LeaLualin
외출할수있게
음식을 도구로 잘게 다져주면 안되냐 하니 침이 있어야 녹아서 소화가 잘된다고 하고. 그러면 씹은다음에 수저로 옮겨주면 안되냐 하니 자기도 사람이라 막상 씹고 뱉은 음식물을 보면 역겨워서 싫다고 답하더라. 불편해서 일은 지원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게 장애혐오는 아닌지 자문하고 또하고..
저... 저 하예나님 만났을때 밥샀습니다. 내가 그지나부랭이어도... 한참 멋진 젊은 여성활동가 만날 수 있는 행운 얼마나 되고. 밥 살 기회가 인생에 몇 번이나 있겠어요. 또 제가 언니고. 그정도 여자다운 가오는 있어야 하는거 아닐지.. 친추받아줘라. (구조신세진것 죄송하고 오래살며 갚겠음 )
방금 현관앞 복도에서 탈력발작으로 그대로 쓰러졌는데 몸이 마비되서 40분가량을 몸이 꺾인채로 쓰러져있었고.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이 119부른다는걸 평소처럼 10-20분이면 깰 줄 알고 괜찮다고 근육이 어그러져서 어떻게든 말을 했는데 시간이 평소보다 지나도 안깨서 진짜 너무 무서웠어.
가스도 끊기고.. 당장에 약값만 6일에 7만원씩 추가로 들어가는 상황에서 수급이 끊겼네요... 저는 재산이 학자금 대출포함하면 마이너스고...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따로 노동능력증빙안해도 노동할수 없는 사람이라고 뜨는 사람인데... 수급자격끊으려고 자료까지 증빙해서 신고한분들 악마같다.
오늘 약을 잘못먹어서 덕분에 한참 쉬고 와보니 참... 소라넷하던남자는 보호해줘야하는 사람되고 디지털성폭력과 싸운 여성은 대놓고 무시당하고 혐오자 몰리고 있구나. 내 타임라인에서도 굳이 찾아서 알고싶지않은분들이 그냥 그거 랟팸 모이고 그런거에서 싸움난거 아니냐 걔네가 문제다 하고있음.
보다못한 같은 팀 친구가 대신 연락을 취해보기도 하고 재단애게도 피해를 알렸지만 별다른 조처가 없었습니다. 수개월을 겪으며 재단애개는 pdf로 정리된 피해고발과 도와달란 이메일까지 보냈고 기회마다 기부자의 접근을 막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단은 기부자가 재단에게도 연락와 괴롭다했어요.
뭐하나 명료하게. 어디서 제 이름 하나 말하지도 못하는 ���람들하고 싸운다는것도 우스운일이에요. 그럴 기운도 없고... 굳이 그런글을 퍼나르시며 아니 '그러니 그분이 그렇다고 떠드는 분들의 마음'까지 그 못남까지 내가 견뎌야 하나 싶어서 똑바로 말해보라고 해봤는데 그만할래. 기다릴래요.
광화문 시위 반드시 흥할 것이다. 저 같은 비리비리 집순이도 나가는데... 안그럴리가 없다. 여러분이 얼음물과 방석을 챙기실때 저는 제가 혹시 훅고꾸라져도 놀라지마시라고 옆사람에게 드릴 쪽지를 두장 쓰고 있다. 얼른 자야지. 얼음물 꽝꽝 얼리려고 냉동실 파워냉동으로 맞춰둠.
건강하게 멋지게 잘살고 싶어요. 매일 아침 그런마음으로 눈을 떠요. 오늘은 무사하고 무탈한 그런 하루이길... 바라고 또 바라요. 기면증환자라 건강챙기려고 할 수 있는일이 아침에 눈뜨고 아침약먹고 생활루틴 맞추는게 첫번째라 중환자실 나온이후로 매일 7시전엔 일어났어요. 오늘도 그랬구요.
#서섬님과_연대합니다.
저는 퀴어내성폭력피해자이자 비온뒤무지개재단내 성폭력 피해고발자입니다. 현재 몸에 이상이 생겨 수술2개를 하고 아직도 배에 호스꼽고 링겔맞고 회복도 못한상태입니다. 이상황에서 재단과 진영논리를 찾는분들은 법과 고소로 겁박해 연대를 끊고 저를 고립시키려 합니다.
사과하고 인정하느니 내목숨 내가 해하겠다. 라는 무책임한 태도로 마지막까지 피해자를 괴롭히는 남성들이 수많은데... 잘못하고 사과하는 여자들이 너무 움츠리지 않았으면 한다. 그냥 그렇구나 하고 고구마나 밤이나 딸기나 귤이나 제철음식 맛있게 집에서 먹으면 좋아. 나도 딸기 먹고싶다.
믿을만한분 이전에 상담했던분중에 경력있고 잘하시는 분께 다행이 맡길 수 있었고.. 변호사님은 금액도 최대한 낮춰주셨어요. 그 금액도 제가 예상했던 금액보단 컸지만..... 나와서 주저앉아서 한참 못움직여도 눈물은 이제 안나더라구요. 선임비가 이렇게 비싼데.. 소송마칠때까지 꼭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