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얘기를 나눈 뒤 며칠간 생각에 잠겼다.
나 진짜 뭐 하지.
매일 아파트 단지 벤치에 앉아 퀭한 눈빛으로 시간만 떼우는 동네 아저씨들처럼 늙기는 싫은데.
그러다 문득 하고싶은 게 떠올랐다.
돈을 열라게 모아서 본전도 못 뽑는 동네 책방을 열고싶다.
소설,
내가 상상하는 X인들의 하루.
- 05:00 미라클 모닝 시작과 동시에 명상
- 05:30 가뿐하게 아침 러닝 10km
- 06:30 찬물 샤워로 도파민 뿜뿜
- 07:00 아침식사 후 독서 시작
- 08:00 애마인 테슬라 모델 Y를 타고 출근(FSD ON)
- 09:00 업무 개시와 동시에 X 시작
- 10:00 투자 포트폴리오 점검(BTC,
[임차인에 의한 숙박업/단기임대차 관련 리서치]
(궁금한 건 못 참아서 한번 찾아 봄. not legal advice. informational purposes only.)
1. 문제점
- 임차인이 임대인의 동의를 받고(혹은 받지 않고) 제3자에게 주택을 단기(1주 ~ 6개월 이내)로 임대한 경우의 민형사상 문제
2. 숙박업에
<지난 몇 주간 X에서 글을 쓰며 느낀 점들>
- X를 시작한 계기
코인 때문��다. 시작은 전혀 진지하지 않았다.
나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다. 주식, 부동산, 기타 자산에 대한 정보는 책으로도 충분히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코인은 그렇지 않았다. 유용한 정보는 X에서만 실시간으로 얻을 수
@richdad_c
아마 '인간의 힘으로 극복하기 힘든' 시련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시험, 창업같은 것에 실패한 그런 시련 말고요, 인간을 바닥으로 몰아붙이기만 하는 시련도 분명 있지 않을까. 우리 일상에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작가의 예민한 감수성과 공감능력으로 포착한 누군가의 시련은 그럴지도.
자존감 부족 → 내 모습이 꼴보기 싫음 → 내가 싫어하는 내 모습이 사랑하는 사람에게서도 보이기 시작 → 사랑하는 사람이 꼴보기 싫음 → 불필요한 감정 발산 → 상대방도 나에게 감정 발산 → '역시 나는 쓰레기였어'라는 등의 쓸 데 없는 생각에 사로잡힘 → 자존감 하락 → (계속 순환)
내가
@Tesolarcity
저였다면 아들과 함께 선생님께 무릎 꿇고 사죄하고, 집에서 엄하게 혼냈을 겁니다.
저런 식의 폭력에는 반대합니다. 어릴 때 맞았던 일이 30대 아버지가 된 지금까지 트라우마로 남아있기 때문에.
당장에는 겁 먹고 반성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아이 인생에 별 도움이 안됩니다.
@geulgomi
덧붙이자면, AI+로보틱스 기술혁명에 올라탄 국가와 그렇지 못한 국가 간 격차는 더욱 심하게 벌어질 것이고, 핵심기술을 보유한(또는 공유하는) 미국형님과 아우들이 패권경쟁에서 최종 승리할 것.
우리 정부가 한미일 동맹을 강조하고 기업들이 미국에 공장 지으러 가는 건 정치가 아닌 미래전략.
보증금/월세 증액 관련 가이드.
얼마 전 임대인 입장에서 계약갱신을 원하는 임차인을 상대로 증액요구를 했고, 반대로 임차인 입장에서 임대인에게 계약갱신을 요구했습니다. 양 측과 원만하게 합의를 매듭지으며 얻게 된 소소한 팁들을 공유합니다.
- 임대차계약을 갱신할 때는 기본적으로 종전
@The_Dad_Chat
공감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순환근무😭 3년마다 정말 스트레스.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면 더더욱.
+개인적인 성과 내지 성취를 안정보다 중요시 하는 분들은 오시면 안 돼요. 저는 사기업에서 이직했는데 이런 분위기가 제일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어느정도 알고 갔음에도.
동네 구멍가게에서도 ESG경영을 선포하는 시대에 비용-편익을 따져서 권리를 보장하네마네 하는 건 굉장히 시대착오적이다.
출산과 육아를 경험하고 지옥에서 돌아온 근로자는 육체적, 멘탈적으로 하드 트레이닝을 받고 온 파이터가 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불이익이라 볼 수도 없다는 게 내
모든 게 비용과 이익으로만 계산할 수 있으면 얼마나 "편할까"? 1차원적으로 그것만 생각하면 되잖아. 하지만 의외로 기업에게는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이 요구되기도 함.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단순한 이익 추구를 넘어, 기업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어떤 글을 읽고 위로나 감동을 받았는데, 알고 보니 글쓴이가 남의 글을 베끼고 짜깁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속았다는 느낌에 부아가 시게 치밀어 오를 때가 있다.
나에게 효용만 주면 눈 감고 그냥 내 갈 길 가는 게 맞는 걸까, 가던 길을 멈추고 함께 돌을 던지는 게 맞는 걸까.
자기의 생각을
나 술 안 좋아하는 사람이었네. 근데 그걸 이제야 깨닫다니.
어제 집에서 아내의 절친+남편들과 모임을 했다. 1년에 서너번쯤 보는 오래 된 모임이다.
나는 이 모임을 할 때마다 술을 좋아하는 형님들과 함께 새벽까지 코가 비뚤어지도록 마시곤 했다. 다음 날에는 어김없이 숙취에 시달렸다.
<라돈 무료 측정 서비스>
한국환경공단에 신청하면 무료로 라돈 측정기를 보내줍니다. 90일간 측정 후 다시 공단으로 보내면 라돈 수치 분석결과를 알려줍니다.
침대 매트리스가 좀 오래돼서 신청했습니다. 특히 영유아가 가정에서 오래 머무는 집이라면 한번 신청해보세요.
아래 링크.
나도 이혼 가정에서 자란 아이인지라 어떤 기분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
지금은 덤덤하게 얘기할 수 있는 개인사인데, 아버지가 노래방 도우미와 바람 난 일, 나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부모의 이별을 받아들이게 된 일, 아버지가 사랑한(내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어머니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고1 때 수리영역 40점대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점수를 올려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경험이 있다.
수학에 타고난 재능이 없는 학생이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저 방법이 최고다. 최대한 문제를 많이 풀고 풀이법을 그냥 외워버려야 한다. 반복하다보면 문제를 읽고 손이 먼저 나가게 된다.
정승제
자기만의 업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부심 넘치는 사람들이 부럽다.
그들의 자기소개는 늘 이런 식이다.
'부동산 쪽 일하는 사람입니다'
'전업 트레이더 6년차입니다'
'미국주식 애널리스트입니다'
'글 쓰고 책 출판하는 작가입니다'
'기계공학 엔지니어입니다'
나는 나 자신을 뭐라고
@Notesfor_X
'이렇게 해도 되는건가?' 상상만 했던 걸 실제로 하는 놈들이 있었군요.. 수익형부동산의 경우 매수 전 주변 임대료 시세부터 알아보는 게 기본 중 기본인데, 몇 억을 투자하면서 전혀 몰랐다는 건 너무 경솔한 것 같기도.. 매매든 경매든 수익률이 개꿀이면 반드시 의심해봐야 합니다.
예전에 확언쟁이 커뮤 형님들 글 보면서 나도 몇번 따라해봤는데 매일 확언하는 일이 나랑은 잘 안 맞았음.
확언을 하다보면 내가 반드시 될 거라고 믿는 미래의 자아상과 현실의 나 사이의 간극을 매일 확인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자꾸 현실의 나를 꾸짖게 됐음. 현실의 내가 왠지
특정 성별 선호는 낳으면 자연��유 되더라고요. 저도 그랬습니다🤣
항상 여자 아기들만 예뻐보였고, 남자 아기는 누가 아무리 귀엽다고 해도 전혀 귀여운 줄을 몰랐거든요. 특히 남자 아이들이 떼쓰거나 시끄럽게 구는 걸 보면 정말 질색했죠.
꼭 딸을 갖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결국 아들 둘이
몇 년 전,
지인 모임에 나온 여사친이 임신 5개월(?)이라고 오픈하길래 사람들이 모두 자연스레 성별은 나왔는지 물었다.
그런데 하는 말이
"나 진짜 딸 갖고 싶었는데 아들이래😭😭😭 완전 똥 밟았어!!!!!"
이 지랄하는거야 😡
그래서 나 포함 사람들이 조심스럽게 "배 속의 아이가 들으면
친구든, 직장동료든, 가족이든 대화할 때 자꾸 휴대폰을 쳐다보는 사람을 개인적으로 매우 좋지 않게 보는 편이다.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매너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건 아이를 대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휴대폰을 보다가도 아이가 말을 걸어오면 즉시 치워버리고 아이의 눈을
@withgo_TAB
와이프랑 산책 나왔다가 그냥 재미삼아 신축상가 분양사무실 들렀던 적이 있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입만 열면 구라가 튀어나온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담하는 분들이 왜 그 소중한 투자기회를 본인이 낼름하지 않고 당신에게 기꺼이 주려 하는지 좀 생각을...
F형 인간이 T형 배우자에게 느끼는 아쉬움.
어떤 사태에 대해 내가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을 그냥 들어주기만 하면 좋을텐데, '그래서 뭘 해야 하는데?'라는 식의 결론을 요구함. 이따금씩 나의 존재를 뒤흔드는 감정이나 생각이 그이에게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는 걸 느낄 때마다 좀 답답함.
잘
애가 일찍 철든 것 같다고 좋아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애는 그냥 애다운 게 맞는 것 같다.
사고싶은 게 있으면 떼도 좀 써보고, 뜻대로 안 풀리면 한번씩 빼액 화도 내보고, 천방지축으로 까불거리기도 하고, 실컷 방황도 하고, 흑역사도 잔뜩 만들고 말이다.
미운 세살, 미운 일곱살, 사춘기같은
내 육아휴직의 목표는 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인간이 되는 것.
무사안일의 인간에서 매일 성장하는 인간으로. 시덥잖게 방황만 하던 인간에서 존경받을 자격 있는 단단한 아버지로.
지금 이렇게 불안하고 힘든 걸 보면 사람 바뀌는 게 어지간히 힘든 모양.
꽤나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교류하지 않는 문명은 모두 망했다.
나는 이 명제가 개인적 차원에서도 유효하다고 믿는다. 다른 세계관과 교류하지 않는 개인의 의식은 퇴보한다.
X는 다른 세계관과 교류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인 동시에, 특정 세계관에 갇히기 쉬운 공간이다.
성별, 직업, 나이, 성장배경, 가족, 빈부, 취향
둘째에게 밤새 시달린 아내는 아침부터 틱틱댄다. 첫째는 며칠 사이 유독 징징거림이 심해졌다. 내가 입맛이 없어도 가족들의 아침, 점심, 저녁 식사시간은 어김없이 또 찾아오고 나는 허접한 밥상이나마 차려냈다가 치워야 한다. 둘째가 나온 이후로 빨래는 아무리 해도 마법처럼 쌓여있다. 밀린 공부
나도 불안과 걱정이 가득한 심각한 인간이지만, 나보다 더 심각한 인간이 바로 아내다.
이번달 사업장의 영업이익이, 나의 복직이, 자신의 복직이 심히 걱정된다고 한다. 어제부터 계속 표정이 좋지 않다.
아내는 나의 거울이다. 그래서 그런 아내를 보고 있으면 내 표정도 어두워지고 심란해진다.
스마트폰 중독 자각하기.
오늘날 많은 모바일 앱들은 '슬롯머신'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슬롯머신에 중독된 사람들이 끊임없이 바를 잡아당겨 무작위로 배열되는 이미지를 갈구하듯,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앱에 중독된 줄도 모른채 아무 생각없이 손가락으로 스크롤을 잡아당겨
@notcarthegarden
1. 숙박 아니고, 2. 일시사용임대차(대략 6개월 내)도 아니라면, 3. 집주인 동의받아 6개월 이상 세 놓은 경우밖에 없는데, 자기 집에서 임차인이 세놓고 부가수익내는 걸 좋아할 임대인이 있나.
그럼에도 임대인으로부터 흔쾌히 동의받는 법과 전대 잘하는 법이 있다면 그게 찐 재테크 노하우일듯.
1.
육아인은 존엄하기가 어렵다.
아침 식사를 준비하다가 배에 신호가 왔다.
화장실로 달려가 시원하게 일을 보고 뒷처리를 하려는데, 잠에서 깬 아들 녀석이 침실 문을 젖히고 나와 애타게 아빠를 찾는다.
전경과 학생마냥 문고리를 붙잡고 대치하며 한바탕 실랑이를 벌인다.
녀석이 울음을
나는 항상 후회 때문에 쉽게 암울해지는 인간이었다. 그런데 결혼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부터는 인생에서 후회라는 게 싹 사라졌다.
후회로 남은 젊은날의 여러 사건들(연애, 공부, 취업, 관계 등) 중 단 하나라도 후회없이 제대로 완벽하게 해냈더라면, 결국 아내와 아이들을 만나지 못할 운명이
처가에 놀러갔다가 <흑백요리사>를 5편까지 단숨에 정주행했다.
'본업에 미쳐있는 자들이 얼마나 멋진가'를 너무나 극적으로 잘 보여준다. 내 심장도 덩달아 뜨거워시는 느낌.
저녁식사를 준비하면서 나도 모르게 정성을 담아 플레이팅을 하게 된다. 계란말이의 굽기가 이븐한지도 괜히 신경쓰이고.
너무 많은 글들을 읽지 않으려 한다.
내 타임라인에는 고농도 커피원액처럼 생각이나 지식을 압축적으로 짜낸 글들이 많아서 스승님들을 쫓다보면 뱁새가 가랑이 찢기듯 머리에 쥐가 날 것 같음
해야 할 일이 많을 때는 뇌 용량 확보를 위해 안 보는 게 좋겠다. 오늘은 여기까지.
집중력은 관리가 필요한 한정된 자원이다.
특히 틈새 시간에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집중력을 소모하다보면 정작 필요할 때 쓸 집중력이 남아있지 않는 경우가 있음.
딱히 할 게 없을 땐 차라리 허공을 보며 멍 때리는 게 나은듯.
매일 충전되고 소모되는 집중력을 아무렇게나 낭비하지 말자.
어설프게 트레이더를 흉내내는 게 제일 바보같은 짓이다. 밥 먹고 트레이딩만 하는 전업들 중에서도 성공하는 케이스는 드물다.
할 일이 많은 우리가 트레이딩으로 뭔가를 해보려하면 반드시 일상이 무너진다.
좋은 종목을 선별했다면, 차트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차라리 신앙심을 갖는 편이 낫다.
해당 의견에 동의합니다.
범죄행위가 아닌 이상 그냥 도태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소수의견에 대해 단순한 비판이 아닌 린치를 가하게 되면 모두들 글을 쓰기 전에 자기검열부터 하게 될 테니까요. '이렇게 써도 되나? 저렇게 쓰면 욕먹을까? 에이 그냥 쓰지말자.'하는 식으로요.
의견이 다르면 다툴 수 있다. 뮤트/차단도 자기 판단이다. 그런데 상대방이 밉다고 그가 만든 커뮤니티와 참여자를 도매금으로 욕하고, (신고해서 수익 영구 박탈 시키겠다며) 탈퇴하라 지시하는 건 무슨 경우인가. 심지어 반하는 의견 쓴 사람에게 집단 조리돌림까지하네. 나만 𝕏 같은가?
나의 콘텐츠, 나의 브랜드는 '매일 성장하는 인간'.
얼마 전 글쓰는수의사 투더문 형님께서
@Tothemoon_Park
'나만의 콘텐츠를 찾아 글쓰기를 시작하고 스스로를 브랜딩하라'라는 취지의 글을 쓰셨던 것이 기억난다.
X 구독 후 본격적으로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가장 고민스러웠던 점은 내가 가진
게시물 22만에 진입했습니다.
양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양이 많지 않으면 얻을 수 있는 게 없아요.
양부터 따진 후 질을 따지세요.
양으로부터 질을 기대하세요.
양질전화의 법칙은 진리입니다.
매일 쓰세요.
묵묵히 묵묵히.
언젠가 좋은 글을 얻습니다.
<파스타>
- 요리 해보기 전 : 와, 엄청 고급지네~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거 같아. 셰프들만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 요리 경력 2년차 : 핵가성비 음식. 집에 있는 채소 다 때려박고 30분 안에 조리 후 치우기 쌉가능. 대충 해도 맛있고 실패하기가 더 어려움.
<한식>
- 요리 해보기 전 : 저거 나도 할
직장 동료로부터 "내가 아는 아빠들 중에서 제일 젊어보여요"라는 인사말을 들었다. 사실이든 아니든 기분 좋은 아침이 됐다. 나도 누군가를 마주치면 "오늘 머리스타일 멋진데요", "보고서 완전 좋던데요"같은 칭찬의 말을 건네는 편이다. 동료들과 가볍게 주고받는 인사는 생각보다 중요한 의식이다.
나 때 수능 응시인원이 60만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우리 아이 고3때는 반토막 날 예정.
그럼 경쟁이 덜 하겠는가? 꼭 그렇지도 않을 듯.
주로 사회경제적으로 여유있는 계층이 아이를 출산하고, 소수의 자녀에게 자원을 몰빵할 수 있는 시대인지라.
로스쿨 변시 합격률이 공인중개사
@MELORICH_KOREA
개인적인 경험상 장기투자자 내지 diamond hands는 매우 양극화 되어있습니다. 워렌버핏급 "현인(깨달은 자)"이거나 "광신도"이거나. 평범한 사람들은 현인의 경지에 오르기 어려우므로 보통 신앙의 힘으로 장투를 하곤 합니다. 지금까지 그들을 견디게 한 힘이니 설득할 생각은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 글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는데 5년 전이었나? 코린이 그 자체일 때 ICO 달력 보고 무슨 몽골 풍력발전 테마코인 런칭행사에 쫄레쫄레 간 적이 있음.
삐까뻔쩍한 강남 빌딩에 돈 좀 있어 보이는 양반들 모아놓고 한창 PT 진행하다가 브레이크 타임에 도미노피자 배달왔는데 다들 저 장혁처럼 먹는 거
말 안 통하는 취객 같은 녀석들과 뒹굴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다 가버린다. 아이를 재울 때 쯤이면 '도대체 오늘 뭘 한 거지?'하는 생각에 불현듯 허무와 불안, 자책이 몰려와 잠을 설치기도 한다. 그랬던 어제의 나에게 하고픈 말.
"이런 욕심 많은 놈 같으니라고. 나 하나 챙기기도 힘든 세상에 두
<육아휴직 아빠��을 위한 유튜브 필수 구독 리스트>
1. 하정훈의 삐뽀삐뽀119 소아과
말이 필요없는 갓갓 레전드. 최신 의학정보를 망라한 백과사전같은 채널. 아이와 산모의 건강과 관련한 궁금한 내용 찾아보면 다 있음. 이상한 개인 블로그 보지 말고 꼭 여기에서 검색해 볼 것. 운전하거나 아기
연휴 내내 아이들에게 시달리다가 오늘 첫째를 어린이집에 보내놓고서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했다.
홈 트레이닝을 하다 너무 신이 난 나머지 아내를 번쩍 들어올렸는데, 그만 허리를 삐끗했다.
등이 아직까지 뻐근하다. 최대한 티를 안 내려고 노력중이다. 별 일 없겠지? 부디 자연치유되기를.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타인의 성적지향이나 취향에 찬반의견을 내는 것 자체가 굉장히 오만한 겁니다.
어떤 의견이나 주장이 아니라 타인의 존재양식에 대해 우리가 무슨 권리로 찬반을 논한단 말인가요.
"나는 네 단발머리에 반대해. 하지마."
"나는 오늘 네 옷차림에 반대해. 그거 입지마."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휴대폰을 울리는 알람이 있다.
바로 친가 단톡방 메세지다. 이번 명절이 지나면 나는 그 방에서 조용히 나올 예정이다. 그들이 공유하는 성묘 인증샷 같은 것들을 볼 때마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다.
나의 할아버지는 옛날 옛적에 돌아가셨고, 할머니께서 홀로 5남매를
@ContrarianinKor
저는 저 학생이 굉장히 부럽더군요. 첫째는 자기 생각을 조리있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과 용기가, 둘째는 이렇게나 많은 멘토들이. 옳든 그르든 날 것의 생각을 밖으로 꺼내야 발전시킬 수 있는데, (남들 보기에)옳은 말만 하면서 자기 기만하는 어른들보다 훨씬 낫습니다. 화이팅이에요.
100% 동의하는 내용이자 내가 사회초년생 때 저질렀던 실수.
처음 사회생활을 할 때는 누가 뭘 물어보면 솔직하게 대답해야한다는 강박이 있었고 거짓말 하면 마음이 불편해서 못견딜 것 같아 웬만하면 있는 그대로 다 얘기했음.
근데 이게 틀려먹은 생각이란 걸 나중에야 깨달음.
남의 자산에
[직장에서 하지 말아야 할 말]
저는 직장에서는 말이 많이 없고, 제 사적인 이야기는 잘 하지 않습니다.
직장에서의 인간 관계는 사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비즈니스 관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감정과 제 생각 그리고 저의 가족들의 일 등 개인적인 것을 너무 오픈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maxtesla58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알파벳이라는 걸 처음 배웠지만 영어로 소통하는 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 영유 보낼 돈으로 가족여행을 가거나 적립식 투자를 할 계획입니다. 영어가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너무 오버들 하는 것 같습니다. 고학년이 되면 또 국어학원이 인기라죠.
엄마가 꽤나 오랫동안 집을 비우고 돌아온 날, 둘은 소리를 지르며 싸웠고, 아빠는 이윽고 분을 이기지 못해 엄마의 뺨을 때렸다. 쿵쾅대는 심장을 부여잡고 방안에서 숨죽이며 거실의 분위기를 짐작하던 나는 행여나 엄마, 아빠가 나에게 미안해 할 까봐 헤드폰을 쓰고 CD 플레이어에 꽂혀 있던
나도 이혼 가정에서 자란 아이인지라 어떤 기분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
지금은 덤덤하게 얘기할 수 있는 개인사인데, 아버지가 노래방 도우미와 바람 난 일, 나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부모의 이별을 받아들이게 된 일, 아버지가 사랑한(내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어머니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몸살이 났다. 목소리도 나오지 않고 좀처럼 몸이 움직여지지가 않는다. 아이 하원시간이 다 되도록 꼼짝없이 누워있었다.
요즘 무리를 했다. 육아, 가사, 시험공부를 하면서도 틈만 생기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뭔가를 읽고 썼고, 그 틈에 틈이 생기면 몸을 움직여 운동을 했다.
'여백을
소소한 살림 팁
#4
프라이팬 고르기
코팅프라이팬은 1년에 한두번 정도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게 좋습니다.
뭘 사야 할지 고민되시죠? 유명 브랜드의 비싼 프라이팬을 살 필요 없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실시한 내마모 검사결과를 참조해서 가성비 좋은 놈으로 고르면 됩니다.(저는 모던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