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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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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움을 찾는 중 | 아들 둘 키우며 살림하고 읽고 쓰고 공부하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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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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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days
아내와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 얘기를 나눈 뒤 며칠간 생각에 잠겼다. 나 진짜 뭐 하지. 매일 아파트 단지 벤치에 앉아 퀭한 눈빛으로 시간만 떼우는 동네 아저씨들처럼 늙기는 싫은데. 그러다 문득 하고싶은 게 떠올랐다. 돈을 열라게 모아서 본전도 못 뽑는 동네 책방을 열고싶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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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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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아침부터 아내에게 몹시 화나는 일이 있었지만 입 밖으로 꺼내지 않고 일단 밖으로 나왔다. 감정이 차오른 상태에서 대화를 시작했을 때 결과가 좋았던 적이 별로 없다. 구름이 바람에 떠밀려 흘러가듯, 감정이 시간에 떠밀려 흘러가도록 그냥 내버려두자. 여보, 이따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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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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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내가 상상하는 X인들의 하루. - 05:00 미라클 모닝 시작과 동시에 명상 - 05:30 가뿐하게 아침 러닝 10km - 06:30 찬물 샤워로 도파민 뿜뿜 - 07:00 아침식사 후 독서 시작 - 08:00 애마인 테슬라 모델 Y를 타고 출근(FSD ON) - 09:00 업무 개시와 동시에 X 시작 - 10:00 투자 포트폴리오 점검(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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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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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짜증이 날 때는 으레 화를 내곤 했는데, 요즘에는 짜증이 날 때마다 억지로라도 웃는 연습을 한다. 계속 연습하다보면 오랜 세월 축적된 뇌의 자극-반응 경로가 달라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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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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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임차인에 의한 숙박업/단기임대차 관련 리서치] (궁금한 건 못 참아서 한번 찾아 봄. not legal advice. informational purposes only.) 1. 문제점 - 임차인이 임대인의 동의를 받고(혹은 받지 않고) 제3자에게 주택을 단기(1주 ~ 6개월 이내)로 임대한 경우의 민형사상 문제 2. 숙박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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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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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지난 몇 주간 X에서 글을 쓰며 느낀 점들> - X를 시작한 계기 코인 때문��다. 시작은 전혀 진지하지 않았다. 나는 재테크에 관심이 많았다. 주식, 부동산, 기타 자산에 대한 정보는 책으로도 충분히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코인은 그렇지 않았다. 유용한 정보는 X에서만 실시간으로 얻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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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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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richdad_c 아마 '인간의 힘으로 극복하기 힘든' 시련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시험, 창업같은 것에 실패한 그런 시련 말고요, 인간을 바닥으로 몰아붙이기만 하는 시련도 분명 있지 않을까. 우리 일상에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작가의 예민한 감수성과 공감능력으로 포착한 누군가의 시련은 그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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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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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저도 드디어 수익인증합니다!! 오늘 들어왔네요!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근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무탈하게 잘 성장하고 있는 건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입출금 텅장 잔고 비웠다 채웠다하며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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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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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janjanhagye 핵×100 노잼 인정합니다.. 유해환경에 방해받지않고 책 읽고 공부하고픈 분들에게는 초강추. 도시 자체가 거대한 독서실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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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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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twikth5169 맞습니다! 돈만 풀면 승수효과와 순환경제로 무한성장 쌉가능인데 이걸 모르는 굥 한심합니다. 대한민국도 얼른 이재명을 리더로 뽑아 아르헨티나, 짐바브웨의 뒤를 이어 초강대국 반열에 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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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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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자존감 부족 → 내 모습이 꼴보기 싫음 → 내가 싫어하는 내 모습이 사랑하는 사람에게서도 보이기 시작 → 사랑하는 사람이 꼴보기 싫음 → 불필요한 감정 발산 → 상대방도 나에게 감정 발산 → '역시 나는 쓰레기였어'라는 등의 쓸 데 없는 생각에 사로잡힘 → 자존감 하락 → (계속 순환)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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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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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got_allrounder 그들이 즐겨쓰는 표현 : 근데 그건 좀 아니지 않나?(대안은 없음) 아니 꼭 그렇다는 건 아니고. 뭐 계속 할 거면 하든지. 저기 근데... 하, 아니야. 나의 속마음 : (꺼져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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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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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Tesolarcity 저였다면 아들과 함께 선생님께 무릎 꿇고 사죄하고, 집에서 엄하게 혼냈을 겁니다. 저런 식의 폭력에는 반대합니다. 어릴 때 맞았던 일이 30대 아버지가 된 지금까지 트라우마로 남아있기 때문에. 당장에는 겁 먹고 반성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아이 인생에 별 도움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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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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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lucifer2787 사실 아는데 모르는 척 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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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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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geulgomi 덧붙이자면, AI+로보틱스 기술혁명에 올라탄 국가와 그렇지 못한 국가 간 격차는 더욱 심하게 벌어질 것이고, 핵심기술을 보유한(또는 공유하는) 미국형님과 아우들이 패권경쟁에서 최종 승리할 것. 우리 정부가 한미일 동맹을 강조하고 기업들이 미국에 공장 지으러 가는 건 정치가 아닌 미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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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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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경건한 광복절 아침 누가 거실에 수류탄을 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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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 month
보증금/월세 증액 관련 가이드. 얼마 전 임대인 입장에서 계약갱신을 원하는 임차인을 상대로 증액요구를 했고, 반대로 임차인 입장에서 임대인에게 계약갱신을 요구했습니다. 양 측과 원만하게 합의를 매듭지으며 얻게 된 소소한 팁들을 공유합니다. - 임대차계약을 갱신할 때는 기본적으로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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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 month
@The_Dad_Chat 공감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순환근무😭 3년마다 정말 스트레스.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면 더더욱. +개인적인 성과 내지 성취를 안정보다 중요시 하는 분들은 오시면 안 돼요. 저는 사기업에서 이직했는데 이런 분위기가 제일 적응이 안되더라고요. 어느정도 알고 갔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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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5 days
동네 구멍가게에서도 ESG경영을 선포하는 시대에 비용-편익을 따져서 권리를 보장하네마네 하는 건 굉장히 시대착오적이다. 출산과 육아를 경험하고 지옥에서 돌아온 근로자는 육체적, 멘탈적으로 하드 트레이닝을 받고 온 파이터가 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불이익이라 볼 수도 없다는 게 내
@TradingMisa
ᴍɪsᴀ❣️
5 days
모든 게 비용과 이익으로만 계산할 수 있으면 얼마나 "편할까"? 1차원적으로 그것만 생각하면 되잖아. 하지만 의외로 기업에게는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이 요구되기도 함.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단순한 이익 추구를 넘어, 기업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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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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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어떤 글을 읽고 위로나 감동을 받았는데, 알고 보니 글쓴이가 남의 글을 베끼고 짜깁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속았다는 느낌에 부아가 시게 치밀어 오를 때가 있다. 나에게 효용만 주면 눈 감고 그냥 내 갈 길 가는 게 맞는 걸까, 가던 길을 멈추고 함께 돌을 던지는 게 맞는 걸까. 자기의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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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 months
나 술 안 좋아하는 사람이었네. 근데 그걸 이제야 깨닫다니. 어제 집에서 아내의 절친+남편들과 모임을 했다. 1년에 서너번쯤 보는 오래 된 모임이다. 나는 이 모임을 할 때마다 술을 좋아하는 형님들과 함께 새벽까지 코가 비뚤어지도록 마시곤 했다. 다음 날에는 어김없이 숙취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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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6 days
이제 100일 정도 된 둘째는 마른 체형인 내가 아기띠를 할 때마다 딱딱한 내 가슴팍을 불편해했다. 아이가 칭얼거리는 와중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냉큼 아내의 뽕브라를 접어 내 가슴팍에 넣었다. 너무 잘 잔다. 이것이 엄마의 행복인가. 기분이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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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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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positiveffect0 정답은 3번 김현수 : 침대에 누워있다가 샤워하러 가면서 톡 양현종 : 차 시동 걸고 방금 네비찍음 나성범 : 무리에서 제일 착한놈. 10분 뒤 도착 이정후 : PC방에서 롤하다 이제 막 나옴 오재원 : 여친이랑 같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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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 months
<라돈 무료 측정 서비스> 한국환경공단에 신청하면 무료로 라돈 측정기를 보내줍니다. 90일간 측정 후 다시 공단으로 보내면 라돈 수치 분석결과를 알려줍니다. 침대 매트리스가 좀 오래돼서 신청했습니다. 특히 영유아가 가정에서 오래 머무는 집이라면 한번 신청해보세요. 아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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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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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육아스트레스의 근원은 자기통제감의 상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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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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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혼 가정에서 자란 아이인지라 어떤 기분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 지금은 덤덤하게 얘기할 수 있는 개인사인데, 아버지가 노래방 도우미와 바람 난 일, 나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부모의 이별을 받아들이게 된 일, 아버지가 사랑한(내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어머니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choonfka
춘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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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가정에서 자란 친구가 말했다. “부모 싸움을 지켜본 일은 수십년이 지나도 계속 떠오른다”며 “마치 천둥번개치며 폭우가 쏟아지는 날 우산도 없이 혼자 비 맞고 있는 기분”이라고 말했는데, 가슴에 오래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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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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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days
고1 때 수리영역 40점대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점수를 올려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경험이 있다. 수학에 타고난 재능이 없는 학생이 좋은 성적을 받으려면 저 방법이 최고다. 최대한 문제를 많이 풀고 풀이법을 그냥 외워버려야 한다. 반복하다보면 문제를 읽고 손이 먼저 나가게 된다. 정승제
@honeytip_backup
꿀팁 저장하는 계정
25 days
동경대 출신 재판관 친구가 가르쳐준 수학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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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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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lucifer2787 와이프랑 자식이 눈에 밟히는데 유흥업소에는 어떻게 들락날락 했답니까. 누가 들어가라고 협박했던가요. 전 하나도 안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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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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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자기만의 업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부심 넘치는 사람들이 부럽다. 그들의 자기소개는 늘 이런 식이다. '부동산 쪽 일하는 사람입니다' '전업 트레이더 6년차입니다' '미국주식 애널리스트입니다' '글 쓰고 책 출판하는 작가입니다' '기계공학 엔지니어입니다' 나는 나 자신을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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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8 months
@Notesfor_X '이렇게 해도 되는건가?' 상상만 했던 걸 실제로 하는 놈들이 있었군요.. 수익형부동산의 경우 매수 전 주변 임대료 시세부터 알아보는 게 기본 중 기본인데, 몇 억을 투자하면서 전혀 몰랐다는 건 너무 경솔한 것 같기도.. 매매든 경매든 수익률이 개꿀이면 반드시 의심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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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3 months
@th_e_Q 동의합니다. 여야 누구든 국가에 이익만 가져다 주면 잘했다고 칭찬하면 되는데,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게 문제입니다. 한국은 이 빌어먹을 '진영논리'를 극복 못하면 망할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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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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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4 days
@jj17451 누구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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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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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ydick119 오늘 백경님 현관 앞.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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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 months
예전에 확언쟁이 커뮤 형님들 글 보면서 나도 몇번 따라해봤는데 매일 확언하는 일이 나랑은 잘 안 맞았음. 확언을 하다보면 내가 반드시 될 거라고 믿는 미래의 자아상과 현실의 나 사이의 간극을 매일 확인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자꾸 현실의 나를 꾸짖게 됐음. 현실의 내가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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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 month
특정 성별 선호는 낳으면 자연��유 되더라고요. 저도 그랬습니다🤣 항상 여자 아기들만 예뻐보였고, 남자 아기는 누가 아무리 귀엽다고 해도 전혀 귀여운 줄을 몰랐거든요. 특히 남자 아이들이 떼쓰거나 시끄럽게 구는 걸 보면 정말 질색했죠. 꼭 딸을 갖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결국 아들 둘이
@Tesense4680
테선생은 존잘(존나 잘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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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지인 모임에 나온 여사친이 임신 5개월(?)이라고 오픈하길래 사람들이 모두 자연스레 성별은 나왔는지 물었다. 그런데 하는 말이 "나 진짜 딸 갖고 싶었는데 아들이래😭😭😭 완전 똥 밟았어!!!!!" 이 지랄하는거야 😡 그래서 나 포함 사람들이 조심스럽게 "배 속의 아이가 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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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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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든, 직장동료든, 가족이든 대화할 때 자꾸 휴대폰을 쳐다보는 사람을 개인적으로 매우 좋지 않게 보는 편이다.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매너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건 아이를 대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휴대폰을 보다가도 아이가 말을 걸어오면 즉시 치워버리고 아이의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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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 year
@withgo_TAB 와이프랑 산책 나왔다가 그냥 재미삼아 신축상가 분양사무실 들렀던 적이 있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입만 열면 구라가 튀어나온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담하는 분들이 왜 그 소중한 투자기회를 본인이 낼름하지 않고 당신에게 기꺼이 주려 하는지 좀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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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 month
F형 인간이 T형 배우자에게 느끼는 아쉬움. 어떤 사태에 대해 내가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을 그냥 들어주기만 하면 좋을텐데, '그래서 뭘 해야 하는데?'라는 식의 결론을 요구함. 이따금씩 나의 존재를 뒤흔드는 감정이나 생각이 그이에게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는 걸 느낄 때마다 좀 답답함.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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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 months
장기투자 한다는 사람들, 때려 죽여도 팔지 않겠다는 사람들, 비트코인과 테슬라가 곧 미래라고 굳게 믿는 사람들, 왜 매일 차트를 리뷰하시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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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9 months
알트코인 덕분에 자산 형성하게 된 1인으로서 매우 공감. 비트가 근본있는 자산인 것과 현재 시점에서의 손익비는 전혀 별개의 이야기. 이미 오래 전부터 비트에 전재산 몰빵한 맥시들을 맹신하고 DCA하는 시드 쥐좃 코린이들은 절대로 맥시들만큼 부자가 될 수 없음.
@MELORICH_KOREA
MELO RICH(멜로리치)
9 months
#비트맥시 현재 비정상적인 오염된 비트맥시들이 싯코인들(알트들) 뿜이라는 개소리해대는데 불장와서 50%이상 날아가는 코인보면 울면서 비트코인 짱이라고 외칠거 뻔함. 비트맥시는 왜 조용히 안처모으고 상승하면 배아파서 개지랄데시벨이 올라가는걸까?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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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0 days
하원한 첫째를 유모차에 태우고 잠든 둘째를 아기띠로 품에 안아 세 식구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 어느 건물 유리창에 내 모습이 비친다. 나 되게 섹시한 남자였구나. 오늘 처음 알게 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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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 months
더위에 지친 친구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아들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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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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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dad_c 와이프가 못생겼다고 놀리면 괜히 상처 받았던 이유가 이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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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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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dad_c 자격증을 준비해보면 실증할 수 있습니다. 강의 듣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 50%, 시험장에 안나오는 사람 10%, 시험보다가 나오는 사람 10%, 나머지 30% 중 제대로 끝까지 풀이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정말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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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3 days
애가 일찍 철든 것 같다고 좋아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애는 그냥 애다운 게 맞는 것 같다. 사고싶은 게 있으면 떼도 좀 써보고, 뜻대로 안 풀리면 한번씩 빼액 화도 내보고, 천방지축으로 까불거리기도 하고, 실컷 방황도 하고, 흑역사도 잔뜩 만들고 말이다. 미운 세살, 미운 일곱살, 사춘기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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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2 days
내 육아휴직의 목표는 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인간이 되는 것. 무사안일의 인간에서 매일 성장하는 인간으로. 시덥잖게 방황만 하던 인간에서 존경받을 자격 있는 단단한 아버지로. 지금 이렇게 불안하고 힘든 걸 보면 사람 바뀌는 게 어지간히 힘든 모양. 꽤나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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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 month
교류하지 않는 문명은 모두 망했다. 나는 이 명제가 개인적 차원에서도 유효하다고 믿는다. 다른 세계관과 교류하지 않는 개인의 의식은 퇴보한다. X는 다른 세계관과 교류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인 동시에, 특정 세계관에 갇히기 쉬운 공간이다. 성별, 직업, 나이, 성장배경, 가족, 빈부,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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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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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에게 밤새 시달린 아내는 아침부터 틱틱댄다. 첫째는 며칠 사이 유독 징징거림이 심해졌다. 내가 입맛이 없어도 가족들의 아침, 점심, 저녁 식사시간은 어김없이 또 찾아오고 나는 허접한 밥상이나마 차려냈다가 치워야 한다. 둘째가 나온 이후로 빨래는 아무리 해도 마법처럼 쌓여있다. 밀린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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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 months
맵고 짠 인기글이 가득한 피드 속에서 조미료 하나 없이 담백하게 자신의 언어로 서툴게 써내려간 글들을 만나면 반갑다. 나도 그렇게 쓰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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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1 days
나도 불안과 걱정이 가득한 심각한 인간이지만, 나보다 더 심각한 인간이 바로 아내다. 이번달 사업장의 영업이익이, 나의 복직이, 자신의 복직이 심히 걱정된다고 한다. 어제부터 계속 표정이 좋지 않다. 아내는 나의 거울이다. 그래서 그런 아내를 보고 있으면 내 표정도 어두워지고 심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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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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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BRSN777 정작 본인들은 열심히 책도 쓰고, 강연도 하면서 게으른 자들의 주머니를 털어간다는 게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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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 months
스마트폰 중독 자각하기. 오늘날 많은 모바일 앱들은 '슬롯머신'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슬롯머신에 중독된 사람들이 끊임없이 바를 잡아당겨 무작위로 배열되는 이미지를 갈구하듯,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앱에 중독된 줄도 모른채 아무 생각없이 손가락으로 스크롤을 잡아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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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2 days
@DTFullOwning 대평동이네요. 금강 남쪽은 사람 없어유😭 정부청사, 중심상권 전부 금강 북쪽에 있습니다. 그래도 북쪽엔 유령이 없습네다 동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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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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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carthegarden 1. 숙박 아니고, 2. 일시사용임대차(대략 6개월 내)도 아니라면, 3. 집주인 동의받아 6개월 이상 세 놓은 경우밖에 없는데, 자기 집에서 임차인이 세놓고 부가수익내는 걸 좋아할 임대인이 있나. 그럼에도 임대인으로부터 흔쾌히 동의받는 법과 전대 잘하는 법이 있다면 그게 찐 재테크 노하우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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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6 days
1. 육아인은 존엄하기가 어렵다. 아침 식사를 준비하다가 배에 신호가 왔다. 화장실로 달려가 시원하게 일을 보고 뒷처리를 하려는데, 잠에서 깬 아들 녀석이 침실 문을 젖히고 나와 애타게 아빠를 찾는다. 전경과 학생마냥 문고리를 붙잡고 대치하며 한바탕 실랑이를 벌인다. 녀석이 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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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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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ays
나는 항상 후회 때문에 쉽게 암울해지는 인간이었다. 그런데 결혼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부터는 인생에서 후회라는 게 싹 사라졌다. 후회로 남은 젊은날의 여러 사건들(연애, 공부, 취업, 관계 등) 중 단 하나라도 후회없이 제대로 완벽하게 해냈더라면, 결국 아내와 아이들을 만나지 못할 운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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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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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에 놀러갔다가 <흑백요리사>를 5편까지 단숨에 정주행했다. '본업에 미쳐있는 자들이 얼마나 멋진가'를 너무나 극적으로 잘 보여준다. 내 심장도 덩달아 뜨거워시는 느낌. 저녁식사를 준비하면서 나도 모르게 정성을 담아 플레이팅을 하게 된다. 계란말이의 굽기가 이븐한지도 괜히 신경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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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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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옆에 누워서 자는 척 연기하다가 진짜로 잠들어버릴 때마다 너무 억우ㄹㅎㅏ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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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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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너무 많은 글들을 읽지 않으려 한다. 내 타임라인에는 고농도 커피원액처럼 생각이나 지식을 압축적으로 짜낸 글들이 많아서 스승님들을 쫓다보면 뱁새가 가랑이 찢기듯 머리에 쥐가 날 것 같음 해야 할 일이 많을 때는 뇌 용량 확보를 위해 안 보는 게 좋겠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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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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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mahahm 전교 꼴등이 선언한다. "나는 절대 서울대에 가지 않을 것이다". 그러자 전국의 전교 꼴등들이 박수쳐주고, 너도나도 반서울대선언을 하고, 반학벌주의연합을 만들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일침을 놓고 다닌다. 페미니즘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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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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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은 관리가 필요한 한정된 자원이다. 특히 틈새 시간에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집중력을 소모하다보면 정작 필요할 때 쓸 집중력이 남아있지 않는 경우가 있음. 딱히 할 게 없을 땐 차라리 허공을 보며 멍 때리는 게 나은듯. 매일 충전되고 소모되는 집중력을 아무렇게나 낭비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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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 months
유튜브에 나오는 육아전문가들의 영상을 보면서 '내 육아는 왜 저렇게 우아하게 안 될까?'하고 자괴감을 느낀 적이 있다. 그 전문가들 중에서 자녀가 2명 이상인 사람은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부터는 괜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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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8 months
어설프게 트레이더를 흉내내는 게 제일 바보같은 짓이다. 밥 먹고 트레이딩만 하는 전업들 중에서도 성공하는 케이스는 드물다. 할 일이 많은 우리가 트레이딩으로 뭔가를 해보려하면 반드시 일상이 무너진다. 좋은 종목을 선별했다면, 차트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차라리 신앙심을 갖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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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 months
해당 의견에 동의합니다. 범죄행위가 아닌 이상 그냥 도태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소수의견에 대해 단순한 비판이 아닌 린치를 가하게 되면 모두들 글을 쓰기 전에 자기검열부터 하게 될 테니까요. '이렇게 써도 되나? 저렇게 쓰면 욕먹을까? 에이 그냥 쓰지말자.'하는 식으로요.
@choonfka
춘프카
2 months
의견이 다르면 다툴 수 있다. 뮤트/차단도 자기 판단이다. 그런데 상대방이 밉다고 그가 만든 커뮤니티와 참여자를 도매금으로 욕하고, (신고해서 수익 영구 박탈 시키겠다며) 탈퇴하라 지시하는 건 무슨 경우인가. 심지어 반하는 의견 쓴 사람에게 집단 조리돌림까지하네. 나만 𝕏 같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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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 months
@mobydick119 정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저도 글을 쓰기에는 여러 제약이 많다고 느꼈는데, 백경님의 하루를 보니 저의 제약은 아무것도 아니었군요. 존경합니다. 부디 건강도 잘 챙기시길.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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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4 days
첫째 아들 고열과 설사증세로 거의 일주일을 집에서 아들과 함께 뒹굴었다. 오늘 아침, 녀석을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커피 한잔 때리며 간만에 여유다운 여유를 즐기고 있노라니 아들 넘나 보고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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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 months
나의 콘텐츠, 나의 브랜드는 '매일 성장하는 인간'. 얼마 전 글쓰는수의사 투더문 형님께서 @Tothemoon_Park '나만의 콘텐츠를 찾아 글쓰기를 시작하고 스스로를 브랜딩하라'라는 취지의 글을 쓰셨던 것이 기억난다. X 구독 후 본격적으로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가장 고민스러웠던 점은 내가 가진
@Tothemoon_Park
박근필(글쓰는수의사 투더문)
2 months
게시물 22만에 진입했습니다. 양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양이 많지 않으면 얻을 수 있는 게 없아요. 양부터 따진 후 질을 따지세요. 양으로부터 질을 기대하세요. 양질전화의 법칙은 진리입니다. 매일 쓰세요. 묵묵히 묵묵히. 언젠가 좋은 글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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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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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got_allrounder 동의합니다. 똑같은 결과물을 낸다면 적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한 사람이 더 일을 잘 하는 사람인데, 한국의 기업에서는 정반대의 인사 평가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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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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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days
@unknownlookup 과연...ㅋㅋㅋ 때가 되면 슬쩍 말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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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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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파스타> - 요리 해보기 전 : 와, 엄청 고급지네~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거 같아. 셰프들만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 요리 경력 2년차 : 핵가성비 음식. 집에 있는 채소 다 때려박고 30분 안에 조리 후 치우기 쌉가능. 대충 해도 맛있고 실패하기가 더 어려움. <한식> - 요리 해보기 전 : 저거 나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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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 year
@withgo_TAB 전세 들어가기 전에 매매가를 제대로 알아보지 않는 것은, 은행이 담보평가절차 없이 그냥 대출을 내어주는 것과 같습니다. 임대인 입장에서 당신은 금융기관입니다. 반드시 최근 실거래가 등 시세를 체크하세요. 안심전세App도 한번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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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2 days
우리집에 보관 중인 마약류. 지칠 때마다 한번씩 코로 흡입중. 압수수색 나올까봐 조마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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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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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withgo_TAB 상가임대인이 예전처럼 막무가내식으로 나오거나 법대로 하면 요즘엔 본전도 못 찾는다고 보면 되고, 임차인과 좋은 관계 유지하면서 이렇게 잘 설득하는 게 최고죠. 저는 얘기 꺼내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정말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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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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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한번씩 아이들 귀여운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고 싶은데, 요즘의 AI기술을 보면 혹시라도 범죄 등에 악용될까봐 망설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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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 year
직장 동료로부터 "내가 아는 아빠들 중에서 제일 젊어보여요"라는 인사말을 들었다. 사실이든 아니든 기분 좋은 아침이 됐다. 나도 누군가를 마주치면 "오늘 머리스타일 멋진데요", "보고서 완전 좋던데요"같은 칭찬의 말을 건네는 편이다. 동료들과 가볍게 주고받는 인사는 생각보다 중요한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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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5 days
나 때 수능 응시인원이 60만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우리 아이 고3때는 반토막 날 예정. 그럼 경쟁이 덜 하겠는가? 꼭 그렇지도 않을 듯. 주로 사회경제적으로 여유있는 계층이 아이를 출산하고, 소수의 자녀에게 자원을 몰빵할 수 있는 시대인지라. 로스쿨 변시 합격률이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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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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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MELORICH_KOREA 개인적인 경험상 장기투자자 내지 diamond hands는 매우 양극화 되어있습니다. 워렌버핏급 "현인(깨달은 자)"이거나 "광신도"이거나. 평범한 사람들은 현인의 경지에 오르기 어려우므로 보통 신앙의 힘으로 장투를 하곤 합니다. 지금까지 그들을 견디게 한 힘이니 설득할 생각은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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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1 months
@iancoool 역사적으로는 독재자들도 "정의"같은 말을 굉장히 좋아했죠.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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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 months
체력과 멘탈이 다 털린 상황에서도 끝끝내 다정함과 유머를 잃지 않는 사람이 정말로 강인한 인간이라고 생각. 그런 사람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나는 아직 한참 멀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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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7 days
@Notesfor_X 공부한다는 핑계로 사춘기나 인생고민을 미뤄놓으면 대2 무렵에 현타가 씨게 오는 것 같아요. 대1 때는 노느라 정신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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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 months
이 글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는데 5년 전이었나? 코린이 그 자체일 때 ICO 달력 보고 무슨 몽골 풍력발전 테마코인 런칭행사에 쫄레쫄레 간 적이 있음. 삐까뻔쩍한 강남 빌딩에 돈 좀 있어 보이는 양반들 모아놓고 한창 PT 진행하다가 브레이크 타임에 도미노피자 배달왔는데 다들 저 장혁처럼 먹는 거
@DAO_ChoCo
응원하는초코
2 months
[꿀팁] KBW 2024 완벽 공략 1. 지인 찬스 등 공짜 티켓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구한다 2. 참여해서 공짜 식사를 한다 3. 손실을 입은 코인을 식사로 멘징했다는 정신적 위안을 얻는다 4. 다음 해에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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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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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말 안 통하는 취객 같은 녀석들과 뒹굴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다 가버린다. 아이를 재울 때 쯤이면 '도대체 오늘 뭘 한 거지?'하는 생각에 불현듯 허무와 불안, 자책이 몰려와 잠을 설치기도 한다. 그랬던 어제의 나에게 하고픈 말. "이런 욕심 많은 놈 같으니라고. 나 하나 챙기기도 힘든 세상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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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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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아빠��을 위한 유튜브 필수 구독 리스트> 1. 하정훈의 삐뽀삐뽀119 소아과 말이 필요없는 갓갓 레전드. 최신 의학정보를 망라한 백과사전같은 채널. 아이와 산모의 건강과 관련한 궁금한 내용 찾아보면 다 있음. 이상한 개인 블로그 보지 말고 꼭 여기에서 검색해 볼 것. 운전하거나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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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3 days
연휴 내내 아이들에게 시달리다가 오늘 첫째를 어린이집에 보내놓고서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했다. 홈 트레이닝을 하다 너무 신이 난 나머지 아내를 번쩍 들어올렸는데, 그만 허리를 삐끗했다. 등이 아직까지 뻐근하다. 최대한 티를 안 내려고 노력중이다. 별 일 없겠지? 부디 자연치유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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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 months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타인의 성적지향이나 취향에 찬반의견을 내는 것 자체가 굉장히 오만한 겁니다. 어떤 의견이나 주장이 아니라 타인의 존재양식에 대해 우리가 무슨 권리로 찬반을 논한단 말인가요. "나는 네 단발머리에 반대해. 하지마." "나는 오늘 네 옷차림에 반대해. 그거 입지마."
@mariepark_
곧마리
2 months
동성애 찬성 반대 글 볼 때마다 하는 생각 : 이게 찬성 반대를 할 수 있는 영역인가? 타인이 타인을 좋아한다는데 찬성 반대가 가능해? 물론 그 타인이 동성, 이성을 떠나 자타공인 쓰레기면 반대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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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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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go_TAB 나이스.. 경매, 사회초년생 꿀팁 시리즈 투트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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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9 days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휴대폰을 울리는 알람이 있다. 바로 친가 단톡방 메세지다. 이번 명절이 지나면 나는 그 방에서 조용히 나올 예정이다. 그들이 공유하는 성묘 인증샷 같은 것들을 볼 때마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다. 나의 할아버지는 옛날 옛적에 돌아가셨고, 할머니께서 홀로 5남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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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6 days
@morrisoi37 저도 어릴 때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공감됩니다. 뭘 해보려거든 직장의 터울 안에서 차근차근 준비해보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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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 months
"치우는 사람 따로 있고 어지르는 사람 따로 있냐?" 내가 어렸을 적에 엄마에게 등짝을 맞으면서 많이 들었던 말이다. 2024년의 내가 가족들에게 매일같이 이 말을 하고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지. 엄마를 괴롭혔던 업보를 청산하고 있는 중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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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 year
@ContrarianinKor 저는 저 학생이 굉장히 부럽더군요. 첫째는 자기 생각을 조리있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과 용기가, 둘째는 이렇게나 많은 멘토들이. 옳든 그르든 날 것의 생각을 밖으로 꺼내야 발전시킬 수 있는데, (남들 보기에)옳은 말만 하면서 자기 기만하는 어른들보다 훨씬 낫습니다.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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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 month
100% 동의하는 내용이자 내가 사회초년생 때 저질렀던 실수. 처음 사회생활을 할 때는 누가 뭘 물어보면 솔직하게 대답해야한다는 강박이 있었고 거짓말 하면 마음이 불편해서 못견딜 것 같아 웬만하면 있는 그대로 다 얘기했음. 근데 이게 틀려먹은 생각이란 걸 나중에야 깨달음. 남의 자산에
@naeil_kim
김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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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하지 말아야 할 말] 저는 직장에서는 말이 많이 없고, 제 사적인 이야기는 잘 하지 않습니다. 직장에서의 인간 관계는 사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비즈니스 관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감정과 제 생각 그리고 저의 가족들의 일 등 개인적인 것을 너무 오픈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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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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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tesla58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알파벳이라는 걸 처음 배웠지만 영어로 소통하는 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 영유 보낼 돈으로 가족여행을 가거나 적립식 투자를 할 계획입니다. 영어가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너무 오버들 하는 것 같습니다. 고학년이 되면 또 국어학원이 인기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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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7 days
나처럼 생각이 많고 예민한 기질인 사람들은 브레인클리닝(=멍때리기 혹은 명상) 타임을 '의도적으로' 갖는 것이 좋음. 요즘 힘쓰고 있는 것들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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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1 month
엄마가 꽤나 오랫동안 집을 비우고 돌아온 날, 둘은 소리를 지르며 싸웠고, 아빠는 이윽고 분을 이기지 못해 엄마의 뺨을 때렸다. 쿵쾅대는 심장을 부여잡고 방안에서 숨죽이며 거실의 분위기를 짐작하던 나는 행여나 엄마, 아빠가 나에게 미안해 할 까봐 헤드폰을 쓰고 CD 플레이어에 꽂혀 있던
@Brett0709
Brett
1 month
나도 이혼 가정에서 자란 아이인지라 어떤 기분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 지금은 덤덤하게 얘기할 수 있는 개인사인데, 아버지가 노래방 도우미와 바람 난 일, 나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부모의 이별을 받아들이게 된 일, 아버지가 사랑한(내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어머니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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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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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살면서 단 한번도 이 생각을 못 해봤는데. 저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주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행복해 할 것 같은데요. 틀에 박힌 관념 하나를 깬 저도 행복할 것 같은데요. 감사합니다.
@stranger_note
이방인
1 month
저는 어제부터 크리스마스 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연말 분위기 음악 스타트. 겨울,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매우 좋아해서 좀 길게 잡고 즐깁니다. 25일만 크리스마스인건 너무 슬프지 않나요? 저는 좀 특별하게 17주간 동안 크리스마스처럼 지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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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1 days
몸살이 났다. 목소리도 나오지 않고 좀처럼 몸이 움직여지지가 않는다. 아이 하원시간이 다 되도록 꼼짝없이 누워있었다. 요즘 무리를 했다. 육아, 가사, 시험공부를 하면서도 틈만 생기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뭔가를 읽고 썼고, 그 틈에 틈이 생기면 몸을 움직여 운동을 했다. '여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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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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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20130301 건전하게 적립식 투자 하다가 물적분할, 유증 몇번 쳐맞아보면 도무지 국장에는 투자 할 맛이 안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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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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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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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살림 팁 #4 프라이팬 고르기 코팅프라이팬은 1년에 한두번 정도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게 좋습니다. 뭘 사야 할지 고민되시죠? 유명 브랜드의 비싼 프라이팬을 살 필요 없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실시한 내마모 검사결과를 참조해서 가성비 좋은 놈으로 고르면 됩니다.(저는 모던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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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tt0709
Brett
2 months
소소한 살림 팁 #3 계란을 사오면 꼭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세요. 계란판을 그냥 냉장고에 넣으면 살모넬라균 등 각종 오염에 취약해집니다. 다이소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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