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가 찾던 바다같은 남자는 사실 철현...
재형이도 충분히 지원이가 의지하고 싶으면
기댈 수 있는 나무가 되어줄 사람임
근데 지원이는 이미 용우한테 너무 많이 끌려
그게 여태까지와 똑같은 선택인 줄도 모르고...
정말 다른 선택이 하고 싶었으면
철현이를 택하거나 재형이를 들여다봤어야 함
인용 보다가 너무 놀랐음
이 친구가 활동 당시에 이런 말을 한 것도 아니고
안타깝게 해체 당한 뒤 음방 나와달라는 휀걸들의
요청이 계속 되니까 나가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 나가는 현실을 이야기 하려고 꺼낸 말인데
선배들은 안 그랬다, 팬이 돈 벌어다주지 않냐...등
이런 말이 왜 달리는 거지?
꼼화 아가씨들 주 활동 시간이 아님에도 사배언니 살리려고 졸음 꾹 참고 본인들이 더 나서서 노력하는 모습에 나도 감동... 사배언니 마음이 너무 어떨지 와닿아서 걍 주륵주륵 눈물 흘림... 프로그램 자체가 너무 자극적인데 역설적으로 햇살캐 사배언니가 우승하고 3억 쟁취하는 그림이 나왔으면 해
더인플루언서
라방 라운드에서 옷 안 벗고 이긴 여자가 이사배였음 참 인상 깊었던 게 촬영 시간이 하필 새벽이었는데 -> 인방충 한남들 활동시간
이사배 주 시청자는 젊은 여자들이고 늦은 새벽까지 깨어있는 사람 별로 없단 말임 이사배도 이 시간에 방송 켜본 거 처음이라고 말함 ㅜ 근데 라운드 룰
이정현 미친놈
첫번째 무대하고 모니터링 하러 가다가
이거 보고 부끄럽다는 듯이 웃더니 양손하트 해주심
끝나고 나갈 때 이정현 잘 가!! 하니까
고개 슥 들더니 아컨+손인사도 야무지게 해줌 ㅠ
평생 이정현 예약임 ㅇㅇ
어제 이거 만들어간 내 자신 사랑해
팬서비스도 잘하고 얼굴도 잘하고 하...;
아차차 너무 이정현 얘기만 했나 싶어서
다른 친구들 후기도 풀어보자면
장하오 이목구비 뚜렷하고 실물이 턱 더 짧음
리키 키 짱 커서 모니터링 할 때 리키 머리만 보임
제이는 카메라 뿌셔야 함 실물이 훨씬 얼굴 작고
진짜 잘생김 근데 그 작은 얼굴에 입 크기가 반
천관루이 뽀얗고 예쁨 천사같음!
이때부터 이미 지원이는 대화에 집중을 못 함
재형이가 사실은 이래서 그런 거다 하면서
진심 꺼내 보이는데 막상 진지하게 다가오니
지원이가 되려 피하고 있는 것...
그렇게 진대를 원했으면서 본인 할말만 하고
재형이의 말을 들어주질 않았음 ㅠ
이미 용우쪽으로 마음이 치우친 게 보이는 장면
일본 입국심사 시 사용하는 비짓재팬웹 팁
0. pc로 하는 게 편함
1. 네이버에서 visit japan web 접속
2. 계정 만들기
3. 각종 정보 등록
4. 여권이랑 백신 접종 증명서 인증 받는 데 시간 좀 걸리니까 최소 출국 하루 전에 해놓기
5. 폰 홈 화면에 추가 + 큐알코드 3가지 전부 캡쳐 해놓기
6. 이어서
day 2 오사카 2
숙소에 짐 버려놓고 쿠시카츠 먹으러 출동
<쿠시카츠 다루마 신세카이 본점>
모두 여기 가세요 제일 찐맛집스럽게 생김
너무 좁아서 카운터 좌석밖에 없음
생맥주 + 츄하이 레몬 + 세트 하나에 3751엔
너무 맛있어서 술이 술술 들어감ㅜ
꼬치 종류마다 소스 조합 알려주심
하 최고였음
처음 계춘할망 무대인사에서
고은 님의 실물을 영접한 뒤
얼굴이 너무 작고 하얗고 곱고 아름다워서
맨 앞 줄이었음에도 진짜 내 눈을 의심했고
가끔 고은 님을 외모로 평가하는 이들이
참으로 어리석게 느껴지고
우연히 고은 님 실물을 보게 되는 날에는
그동안의 행보가 얼마나 부끄러울까 안쓰럽고
옛날에도 있는 집 자식들이 연예인 꿈꾸면서
예고 가고 학원 다니고 그러긴 했어요...
개중에도 집안 사정보다 꿈 찾아서
지독하게 노력했던 몇몇 아이돌들이
방송에서 이슈가 되어 그렇지...
씁쓸하지만 이제는 그게 이슈가 아닌 세상이고ㅜ
반대로 부자인 애들이 아이돌 하는 게 씹을거리가 된 거죠
서른 = 성인으로 지낸 지 10년
10년이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많은 걸 깨닫고 배우고 성숙해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 같다
동년배인 나는 아직도 인생이 너무 어렵고
처음 겪는 일 앞에서는 열 살 아이가 된다
그렇대도 정말 아이처럼 굴 수는 없으니
혼자 눈물 닦고 이겨내려 애는 쓰지만...
ㅋㅋㅋ한소희도 아직 어려서 그렇다. [나도 이제 서른이나(!!) 되었으니 나이 많고 못생긴 남자와 settle down 할 때가 되었다. 심지어 그 남자는 불안정하고 제멋대로인 나에게 가르침도(!!!!) 준다]라는 생각은 어릴 때나 할 수 있는 것이다. 나이 들고 성숙해지면 다 됐고 차은우나 추구하게 됨.
퇴근길, 택시에 올라탄 세 여자...
택시기사가 넌지시 말을 걸어온다.
"25살이 됐으면 결혼하고 애를 낳아야 한다."
"여성이 되어 애를 낳지 않으면 국가의 배신자다"
안타깝게도 아이계획이 없는 미래의 국가적 배신자 중 한 명이
대한민국 여성으로써 기꺼이 그와 담소를 나누기 시작하는데..
그뿐입니까
아내를 존중하는 다정한 남편의 표본이 되어 본인의 이름을 마치 명사처럼 널리 알리셨지요
갠적으로는 연기도 정말 훌륭하시지만
이 업적?이 제일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돌판에서 팬들한테 잘하는 돌들을
무슨 수종 O수종 이렇게 부른다는 게...
진짜 너무 스껄한 것 같음 ㅠ
원래 신인 남돌한테는 경력직 홈마(라고 쓰고 비공식 스케니까 사생이라고 읽는다)가 많음...
자기 본진 놔두고 투잡 뛰기도 함
신인 여돌한테는 웬 아저씨들 모임이 붙음
그 한 무리가 A그룹 응원법도 하고
B그룹 응원법도 함...
공방 줄도 왔다갔다 함
어떻게 알았냐면 ㅅㅂ 나도 알고 싶지 않았음
저 얼굴 때문에 까인 거예요?
더보이즈였다면 달랐을까요?
ㄴ 그렇겠죠아무래도;;;;
그렇다면 제 매력으로..
ㄴ 제가 외모가 중요해서;;;
ㄴ 저그렇게못생겼어요????
ㄴ 제가더보이즈를보고나왔잖아요...
엔딩 안 보고 빨리 나왔는데 팔 붙들려서 이딴말들음 중간부터는나도못참았다씨빨
항공 숙소 각종 교통패스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이용했던 방법
<트리플> 어플 이용
항공 결제하고 나면 셀프 패키지라고 해서
숙소, 교통패스 예약할 때마다 5%씩 할인 들감
but 교통패스는 네이버에 검색해서 다른 곳이랑 꼭 가격 비교 해보고 구입
(교토 가는 하루카 열차는 <와그>에서 따로 구입함)
교토역 ➡️ 후시미이나리 올 땐
나라선 타고 이나리역으로 왔으나
후시미이나리 ➡️ 청수사 갈 때 꿀팁
이나리역에서 환승해서 가는 것보다
좀 ��� 저렴하고 한 방에 가는 방법
5분 정도 걸어가면 후시미이나리역이 따로 나옴
여기서 게이한본선 타고 기요미즈고조역으로
가면 되는데 주의할 점 이어서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의외로 생각없이 집은 것이 맛있을 때도 있더라고요.
너무 신중하면 선택이 어려워지고,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적어지는 것 같아요.
새로운 선택은 늘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냅니다.
설사 그게 좋은 경험이 아니더라도
분명히 내가 얻어가는 건 있습니다!
<장화신은 고양이> 캐릭터 데포르메 비교자료입니다.
왼쪽이 <슈렉2> 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을 때, 오른쪽이 2편의 모델링입니다..
물로 두 작품간에 19년이란 간극이 있는건 감안해야겠지만, 더이상 '사실적' 표현에 얽메이지 않는 3D 표현법과 캐릭터성의 강조가 눈에 띕니다.
#pussinboots
day 2 교토
체크아웃 후 짐 맡겨놓고 후시미이나리 감
역 앞에 있는 입구에서 좀 걸어올라가면
신사가 나오는데 일요일 오전에 갔더니
소녀 한 분이 가영이 복장으로 춤?추고 계셨음
지도처럼 산길 따라서 쭈욱 토리이 있음!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여우 얼굴 그려서
걸어놓고 올 수 있음 가격은 800엔
day 3 오사카
이 날 하루는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 사용!
위에서 언급한 트리플 어플로 할인 받고 구매
바우처 보면 교환처가 여러군데 있으니까
제일 가까운 곳 검색해서 교환하면 됨
나는 JTB 여행사 난바점 가서 교환했는데
건물 안에서 길 찾는 게 좀 빡세서
간사이공항 투어리스트 가시는 거 추천
day 1 교토 3
다 먹고 교토역 -> 아라시야마
사가아라시야마역에 내려서
사람들 가는 곳으로 따라가면 됨
(가다가 기찻길 발견해서 감성사진 겟)
도게츠교 가는 길은 완전 관광지 번화가st
응커피는 안 먹음
해질 때 오면 안 좋은 점 - 상점 문 빨리 닫음
좋은 점 - 달 예쁨, 마감 세일해서 당고 100엔
풀버전 보기 싫어서 안 봤음 욕이라도 안 했으면... 홀에 있던 직원들은 음료, 디저트 제조 및 밑반찬 준비 + 서빙 + 홀 청소에다가 브레이크 타임에 다 같이 재료 준비하고 (이서진이 꼬리곰탕 메인 잡고 이미 다 끓여놓은 것) 중간중간 주방 일도 계속 도와주고 주방 팀 컨디션 체크까지 해줬는데...
저도 실제로 고3 시절 지역농협 고졸 공채 면접에서 특기가 노래네 노래 한번 해 봐라 당함 ㅇㅇ 합격 시켜주시면 부르겠다고 했더니 실제로 면접에 붙었고(그것 때문은 아니겠지만) 개저씨들 가득한 환영회에서 조합장이 너 노래 한다고 했으니 해 봐라 하길래 마이크 쥐고 환영회 씹어먹은 ㄱ나네요
day 1 교토 4
시간이 부족해서 대나무숲은 못 갔지만
기념품샵 기모노숲 미피상점 등등 구경 잘함
(미피상점 가격 굉장히 사악)
길거리 음식 이것저것 많이 사먹음
딸기찹쌀떡은 숙소까지 가지고 와서 냠
한껏 기대했으나 ㅂㄹ...
말차랑 커스타드였는데 말차는 걍 앙금맛...
두 개에 700엔이라 봐줬음
하도 트위터에 뜨길래 어제 풀영상 봤는데
사배언니가 같은 띠라고 할 때
용복 씨 눈이 정말...
동갑 친구 만난 눈빛으로 반짝 돌변해서 ㅋㅋㅋ
운명인가? 이러길래... 얘... 설마 지금 진실로
동갑으로 인식했나? 했는데 정말 그랬다면서요
평생 오해하고 있었어도 귀여웠을 듯 ㅋㅋㅋㅋ
사진관 3년 근무 경험으로 말하자면
쉐딩은 적당히 해도 되고
입술은 평소보다 조금 더 진하게 바르시고
블러셔는 비추
너무 많이 웃는 것보단 입꼬리만 미소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덜 웃는 것처럼 나오긴 함)
글고 저기서 머리는 머리카락을 말하는 건데
넘기는 게 더 깔끔합니다! 아님 한쪽만!
day 2 교토 6
야사카 신사를 나오면 기온 거리가 쭉 펼쳐짐
기념품 가게, 식당 등등 구경할 게 많고
가다가 녹차 바움쿠헨 + 아이스크림 팔길래
궁금해서 사먹어봄! 적당히 녹차녹차하고
바움쿠헨도 달달했음
기온시조역에서 교토역으로 돌아와서
호텔 들러 맡겼던 짐 찾고
드디어 오사카로 넘어감~!
걸어가서 바로 나오는 플랫폼에서 타면
‘반대 방향’으로 감(맞음 내가 그랬음)
구글맵 보는데
파란 점이 점점 반대로 내려가길래
소스라치게 놀라서 중간에 내린 다음
반대편 플랫폼으로 건너갔었음...
이런 고생하지 말고 꼭
반드시 길 건너 반대편 플랫폼에서 타기
직접 땀으로 얻어낸 개꿀팁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