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존입니다!!
오랜만이지요. 잘 지내셨나요?
개인 얘기는 잘 하지 않으려 노력 중인데 연말이라 그런지 감성적이게 되네요. 저는 좀 아팠답니다. 안고 있던 지병만 문제인 줄로 알았는데 올 여름에 발견한, 아마도 숨죽이고 있었을 집안 내력의 병이 드디어 제게도 발병했거든요.
:: 必存_필사의 존재 ::
「중독배」 최종 인포 INFO
위치 :: 먹1 ::
✦부스 오픈: 12시 00분
✦계좌이체O | 현금O
✦부스 운영 공지는 해당 트윗의 인용 및 타래로 갱신합니다!!
━︎
*현판 굿즈는 추후 통판X
**당일 판매 진행 중 스핀함은 거의 확인 못할 가능성이 높으니 급한 문의는 DM주세요♥
유중혁 그리는 법 까먹었다고 하니
지인: 3년째 그리고 있으면서 그럴 수 있나
필존: ...유중혁은... 1863명이 있으니까... 1863개의 새로운 얼굴이 있는 거라...
지인:
지인: 납득할 뻔했다
지인: 전부 같은 얼굴인데도
필존: 다르다고!
지인: 김독자처럼 말하네
사실 오늘 생일이에요ㅎㅎ 공주들 덕에 늘 돌아올 곳이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지난 몇 년 동안에도 외롭지 않았습니다. 고마워요.
덥지 않은 개운한 아침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초여름 저녁의 선선한 바람처럼 기분 좋은 밤이 되시길! 문의가 있다면 남겨 주세요, 이따 확인할게요. 잘 자요!
아프지 말란 걱정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세상은 아직 로맨틱해요.
요즘은 무엇을 좋아하고 계시나요, 충분히 좋아하고 계신가요? 오늘을 사랑하고 내일을 기대하셨으면 좋겠어요. 같이 그래봐요.
한파 조심하시구요, 바라는만큼 행복하시기를. 저도 좋아하는 걸 좋아할게요.😊
나중에 봐요!
맞을 각오 단단히 하고서 오른뺨 내밀고 있었는데 왼쪽 엉덩이만 1863대 맞았음 지금
그리고 엉덩이 맞은거 전국에 생중계됨
맞을 준비를 하긴 했는데 각오하던 부위의 고통이 아님
각오하던 치욕이 아님
뭔가.. 뭔가 다름
이런 준비를 한게 아니었음!!!!...;
하지만 기쁨.... <지금 여기
내부 사정에 의해 얼마든 늦춰질 수 있는 게 출간 일정이라지만 본인들이 설레발치며 작년부터 슬쩍 흘렸던 7월 출간 예정도 지키지 못했고, 통상적으로 일러스트가 주인 인쇄본을 일컫는 '아트북'이란 표현으로 텍스트가 주인 원작의 첫 소장본-양장본 정체성에 혼동이 가게 하질 않나...
오랜만의 행사 참가였습니다!! 챙겨주신 선물들 전부 감사히 받았어요🫶 들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공주들께서 가끔 제 건강을 염려해주셔서 조금 부끄러웠네요ㅠㅋㅋ 정신이 없었어서 제대로 인사 드렸을까 걱정입니다. 저는 즐거웠으니 공주들께서도 그러하셨길 바라요. 내년에 또 뵈어요S2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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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존입니다!!
오랜만에 윗치폼을 살펴보다 메세지 기능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발견하여 밀린 문의들이 있다는 점 또한 늦게 인지하였기에 뒤늦게나마 몇 자 적어봅니다. (__)
올해 있었던 거의 모든 개인 통판 및 필삭 콜라보 일정 등이 지연되었던 이유는 뻔하게도 제 건강 때문입니다.
슬슬 설인데 잘 지내고 계셨나요? 스핀을 자주 못 봐서 미안합니다, 남겨주신 글들은 전부 봤어요. 유난히 긴 새벽에도 조금씩 남겨주신 글들을 보자면 웃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기억력이 많이 나빠져서 말주변도 없어진 것 같아 답변 드릴 때마다 고민이 큽니다.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이거 보고 기가 차서...ㅋㅋ 이번 양장본 불량품 받으신분들 진짜 많았잖아요 저도 회중시계 박스에 엄청 큰 스크래치 및 책 모서리 뭉개짐 등 자장한 하자들이 꽤 있었는데 애정하는 책에 자꾸 잡음 생기는거 싫어서 그냥 안고 갔거든요
퀄리티에 완벽을 기했다는 말 보니 좀 웃기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