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좀스트레스받아서 살빠지면 귀신같이알아차리는 나굼 보고싶다. 그러다 손목 한번 잡았는데 평소랑달라서 만지작거리다가 살빠졌어? 밥은 먹고 있는거야? 하는데 눈은 웃고있는데 살벌한느낌인거임. 놔달라해도 안놔주고. 나중에 밥같이먹으러가면 다먹을때까지 턱괴고 계속봤음좋겠음 짱부담시럽게
나구모 신이 집에놀러오기로 한날, 집 정리하고 냉장고에서 사과 하나 꺼내서 콧노래 부르면서..괜히 기분좋아.신한테전화걸고 어디야? 오고있어? 하면서 푸쉬업하고 막 팔걸이운동하고 머리살짝 만져보고 하는데 신이 못온다그래서 그래..? 하고 소파에 앉아서 김 새네.. 하고 나구무룩하는거보고싶음
나구신으로 신 겁나떠보는 나구모보고싶다. 자기 한동안 해외에있을거라고 이제여기 잘 못온다고 하는데 신 심드렁해서 그래~ 갔다와라 하고말길래 나 가? 가지말까? 하는데 아니 간다며. 갔다오라니까? 갔다가오라고?일루오면돼? 하면 아니.가라고.. 하고 . 정작 불안해하는건 자기면서 신겁나떠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