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니가 사랑을 하는 입장에서 되게 절절한 가사를 잘 쓴다고 생각하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대체적으로 가사를 보면 얘가 밀당에 관심이 없더라고요. 사랑하는 대상을 이겨먹을 생각이 애초에 없다보니 너를 사랑해서 내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그래서 어떻게 너를 더 사랑하는지를 노래하기 바빠 얘가
“제2의 방탄소년단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도 영웅이 많이 있었고 그렇게 되고 싶었지만, 결국 저는 그런 사람이 되지 못하고 방탄소년단이 되었거든요.”
윤기 진짜... 애들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예사롭지 않은 건 하루하루 치열히 살면서 쌓아올린 그 시간의 무게 때문이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