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대만의 체력이 후달린다는 그 사실 자체보다는 후달리는 와중에도 정신력 하나로 점프슛 뛰고 공이 그물스치는 소리에 또다시 살아나서 점프슛 뛰는 모습, 체력 때문에 지난 2년을 자책하지만 그 이전에 해왔던 것들이 결코 사라지지 않고 정대만의 몸을 지탱하고 있다는 점에 감동받는다 ..
@ 정대만 여자친구 뒷모습 바라보다가
너..트리트먼트 안하냐? 라고 물어봄,
정대만 여친 그말듣자마자 니 전여친은 트리트먼트 자주 햇나보지 시발아? 라고 해서 대만이 차마 자기가 트리트먼트 열심히했다는 말은 못하고 그냥
아니 그게아니라.. 아니...됐다,
이럼
시발 ㅋㅋ
뛰발
ㅋㅋㅋ정대만이 권준호한테 쪼는 순간 별거 아니고 원래 준호한테 뭐 물어보거나 의견 구하면 엄청 고심해서 조리있게 잘 말해주는데 어느날 그냥 '음.. 대만이 너 알아서해~' < 이럴 때일 듯.. 정대만 흠칫하며 ??..;; 너화났냐??.. (그냥 진짜 아무 생각 없어서 알아서 하라 함)
아니 글고 대만준호 아저씨 될때까지 사귀면 자꾸 권준호가 엄마 전화 받고 들어와서 아이고오..^^;;
누군데? 어머니?
응? 어어^^
왜
….^^ (n번째 선자리 압박이라는 무언의 신호)
‘에이 씨팔 …’(권준호가 1등신랑감이라는 걸 모르지 않는자의 개짜증)
같은 일 너무 만이 생길것같아서 개좋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