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유튜버들은 좀 말을 순환해서 하면 안돼나
이쁘고, 좋은 거 알려주는 건 고마운데
채색 제발 이러지마세요, 이렇게 채색하면 안돼!!, 님들이 못그리는 이유 약간 이런씩의 썸네일이 많은데
각자마다 개성이 있고, 채색의 방식이 그림을 그리는 사람마다 다르고
그런 채색도 있으면 이런 채색도
잘못했을 때 거짓말하지 마세요. 사실대로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괜찮아, 담부턴 그러지 말자. 하고 1초만에 쿨하게 넘어갈거지만, 변명하거나 남탓하거나 내가 한 게 아니라고 거짓말하는 순간 일이 아주(눈 크게 뜨고! 강조) 복잡해집니다. 아마 솔직하게 말하는 게 얼마나 좋은건지 깨닫게 될거에요.
저 중학생때 이상한 애 있었어요.
자기 스파게티 먹고싶다고 이탈리아 가서
스파게티 먹고 온 새끼 있었음..
금요일 학교 안 나온 이유가 이탈리아가서 스파게티 먹고 와서 였던 거임
나는 그때
와 부럽다 가 아니라
저새끼는 대체 뭐가 문제지 스파게티가 먹고싶으면 편의점에 사먹던가
하는 생각함
내일 수험생 여러분 필독!!!!
> 주의사항<
1. 책상 서랍에서 뭐가 나와도 조용히 있는다.
2. 금지물품를 소지하고 있었다면
그냥 조용히 있는다.
3. 마킹실수나 샤프 문제 이외에는 뭔가 이상하다, 이거 아닌 것 같다 라고 생각되면, 그냥 생각만 하고 조용히 있는다.
나 아직도 밥+소금 주먹밥 좋아하는데
초3때 내가 집에서 배고프다고 그거 만들어 먹는 거 보고 어무니 방에서 펑펑우시드라..
나는 밥 몰래먹어서 그런가? 소금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가 해서 미안하다고 울고
내가 다 정리한다고 울지말라고 하고
엄마는 어린 내가 밥하고 소금으로만 밥먹는 거 보고
어렸을때 엄마 이혼하고서 같이 반지하방으로 들어갔단말임. 나는 일단 폭력을 저지르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행복했고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처럼 나만의 지하 세상이 생긴거 같아서 각종 상자랑 보자기천으로 집만들면서 놀고 유년시절 통틀어 제일 행복했는데 엄마는 가슴이 아파서 얼마 못버텼다고함
나도 대학 첫날에 강의실 잘못 들어갔는데
그 강의실이 너무 조용해서 의자소리에도 너무 사람들이 보니까 그게 무섭다가 질문있나요? 라는 교수님 말씀에 이때다 싶어서 손들고 " 교수님 첫 수업인데 잘못들어왔습니다 나가도 될가요ㅠㅠ" 하고 교수님이 웃으시다가 빨리 수업가라고 하셨음
우리오빠도 그림 잘그러서 이랬잖아..과학선생님이 오빠한테 와서
과학 미술대회 나가달라고 했는데 오빠가 귀찮다고 거절했음 근데 과학쌤이
미술대회 나가주면 이번 숙제 제외 시켜준다가 해서 콜하고 나갔다가
금상 타고 옴
이래서 소문나서 다른 쌤들이 와서 상받으면 뭐뭐 제외해주겠다고 했음
유교과 가고 싶었는데
가장걱정했던게 바느질하는거
그리고 정말 못 해서 실습할 때도 인형 만들어가야하는데 우리집안 어디에도 바느질 잘 하는 사람이 없었음...
근데 마침 놀러온 사촌동생이 바느질 잘해서 도와줌ㅠㅠ
만드는 거 좋아하면
이런거 만들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기부해줘..
갠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불호후기는
1. 커미션 주가 기간 어김
2. 커미션 주가 4가지 바가지임
3. 환불도 안 해줌
뭐 이러건 되는데
작업물이 내 생각되로 안 나옴>>우 그럴꺼면 본인 그리세요ㅠ
근데 막상 이런 글 있으면 신청자 본인이 설명을 부족하게함
만약 옷 디자인 커미션이면 후드티그려줘
아, 제 것은 아니고요
처음에는 없었는데
문제 안 풀려서 서랍에 손 휘젓으니까 뭐가 걸려서 슬쩍보니까
과학요약된 무슨 노트였어요.
큰 노트아니고 한손 하고도 약간 큰 노트였음.
누가 고의로 넣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처음 검사할 때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점심먹고 나니까 생김..
이런거 우리 엄마도 당할 뻔했는데
아저씨가 "아 이거 좀 비쌀 것 같아요 약 30만원 정도 나올 것 같네요"
했는데
우리 엄마는 이미 다 알고 간 거라서 30만원 도 안나오는 걸 알고계셨음
엄마가 아 예 하고 다른 곳 간다니까 급하게 붙잡으시더라..
그거 보고 어이없었음
원작 그림체하니까
환생동물학교하고 고양이 낸시 그리신 작가님이랑
완전 똑같이 그리시는 분이 있었어요
저도 처음에 작가님 트위터 부계인줄 알았는데...아니였고
논란이 되고, 그분은 트위터 그만 둔걸로 알아요
1~2명이 속은게 아니라 몇십명이 그분이 엘렌 심 작가님 부계인줄 알았다고 함
새벽이라서
간혹 외주나 상업용문의가 들어오면 제일먼저 가격을 물어보는데 나는 보통
15~30으로 맞춰서 그리는데
여기서 항상 듣는 말이
" 이렇게 비싸요? 그렇게 까지 그림이.." 이러는데
외주이기에, 상업용이기에 비쌉니다 라고 매번 말하는 것도 사실 힘듬..커미션으로 신청하면 3~7인데
난 어릴 때 아부지 생신으로 황금빛나는 반짝한 노란색 넥타이를 선물로 드렸는데
알고보니 아부지는 넥타이 안 하시고 그런 직장도 아니였음(사업하세요)
그니까 정장입고 넥타이하는 직업이 아님
째든, 생신으로 사드렸는데 안하시길래 서운해했는데 그걸 아직도 지금도 가지고 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