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나는 대로 적는 어왕 tmi
어왕 판매로 가장 많이 들은건 '19금 안들키게 해주세요' 였답니다. 08년도에도 23년도에도 똑같은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우리가 부끄러? 부끄럽냐고! 그렇다면 19금 야겜이란걸 아예 안보이게 해주마 하고 로판풍으로 화려하게 만들어야지 결심.
콩(팥)송편 챌린지를 엽니다.
콩(팥)송편 사진과 함께 #콩송편챌린지 넣어서 트윗해주세요.
열 분을 선정하여
제 책 <저속노화 식사법>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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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송편은
콩(동부, 렌틸, 완두, 서리태, 녹두...), 팥을
통째로 또는 앙금으로 넣어 만든 것을 뜻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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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신 또는 구매하신
하지만? 남미여행 짱이다. 남미여행 베리굿 패키지로 일주일이면 다 가는 코스 낑낑대며 한달에 걸쳐 다녀왔지만 베리굿
남미여행 위험하지 않나요? 노노 우리가 아는 남미여행지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서 그 동네 자체가 그걸로 먹고 삽니다. 현지인보다 관광객이 더 많아요. 하지말란짓만 안하면 됨
여기에서 감히 말을 보태자면,
각각 매체마다 전달하는 정보의 양이 다릅니다.
소설 -> 만화 -> 영상 으로 넘어가면 넘어갈 수록 대사가 줄어드는데요.
소설은 텍스트와 읽는 사람의 상상력으로 사람의 뇌를 가득 채운다면,
만화는 그림, 배경, 캐릭터의 연출로 사람의 뇌를 채웁니다.
후원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것은 가격대가 너무 비싸 (국내에서 대부분 수작업으로 만든 것들)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모두 너무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수량은 공방 사장님과 협의해보겠습니다. 정말 우리 준비 많이 하고 정말 '하고 싶은 게임'을 만들기위해 노력했어요.
허잇차! 세자님 굿즈 tmi 2
친구가 말하길 : 오타쿠는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문제가 아님. 그걸 보관할 장소가 얼마나 있냐가 문제임.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가장 보관하기 적당한 사이즈는 책 사이즈 정도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24x17 정도로 만들었고요. 책장에도 들어갈 사이즈입니다
텀블벅 D-DAY! 진짜 믿기지 않은 성원에 대인배들 전원 감동의 눈물을 흘림니다 저희에게 많은 계획을 물어보시는데 시원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항상 준비한 것 이상의 성원을 받았기 때문에, 제대로 해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없어서 그쪽에 역량을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굿즈 기획 및 제작 자체가 ip(원작)와 소비자(오타쿠)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고, 디자인/마케팅적인 감각을 보유하면서, 물류 시스템 및 재고 관리 등에도 능하고, 프로젝트의 타임라인을 잘 관리하고, cs에도 잘 대처할 수 있어야 해서 전담 인력이 필요할 수 밖에 없더군요.
세자님 프로젝트는 너무 신기한 프로젝트예요. 여성향을 만든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분들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도와주고 팀원들도 정말 말도 못하게 고생하면서도 결과를 향해 나가시고, 많은 협력자분들이 '즐거워 하면서 일을 더 해준다'가 항상 감동포인트예요. 우리 음감님좀 보세요 ㅠ 눈물나
잠깐 채색도움으로 참가했던 어이쿠! 왕자님🤴🏻💦에서 패키지세트를 보내주셔서 수줍게 자랑해봅니다ㅎㅎㅎ
정말 박력 넘치는 옵션과 수납이 용이한 패키지👍👍👍
이게 사전인지 게임인지..모를..박!력!
이미 판매가 끝나서 홍보를 할 수 없다는게 슬프네요..😂
#어이쿠왕자님 #대인배들
프란시스 타임라인은 게임본편 -2008년 1차 후원자용 후일담(일러집 수록) -오디오드라마 비선형적 엘리지 - 2023년 게임 에필로그
순입니다^^!! 안보셔도 되지만 프란시스의 상태 변화는 이런 흐름입니다. 에필로그에서 xxx상태가 된건 오디오드라마에서 그난장판을 겪었기 때문이랍니다
여행으로 호주빼고 모든 대륙에 다 다녀본 경험+세계일주동아리출신(일주는안함)으로 말하자면 여행은 돈이 어마어마하게 드는 사치재임. 여행비만 드는게 아니라 여행하는 시간만큼 내가 본국에서 벌 수 있는 노동의 기회비용을 날리는 셈이니 사실상 여행비 2배가 드는 셈이라 추천하지 않는 취미
밤중에 내가 더 속상해서 남기는 인용. 몰랑은 제가 사회초년생 때부터 봤던 캐릭터였어요. 그때 당시 다양한 캐릭터들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쭉 판을 넓혀간 캐릭터는 드뭅니다. 하지만 그 단단함에 비해 우리나라가 캐릭터를 다루는 취급은 아직 성장하지 못한 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세상에 한강 작가님이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니. 솔직한 마음으로 작가님이 자기 자리를 찾아가신 것 같습니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를 보며 진짜 대가리빡빡치며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삶의 야만성과 폭력속에서 굴하지 않고 진실을 헤쳐 나가는 소설의 역동성은 단언컨데 한강이란 장르입니다.
게임을 만들면서 현실과 스펙에 수없이 타협해야하지만, 타협만 할 것이었으면 이고생 안하고 보통 회사 다녔겠죠. 회사에서 내내 나는 좀 더 잘하고 싶은데 더 멋진 컨텐츠를 만들고 싶은데 실력도 상황도 안됐을때가 많았습니다.후원하신 은인들의 마음에 차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최선을 다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