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스는 처음에 사업을 운영하면서 흥분해있던 발렌티노를 진정시키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었음 그리고 관종이라고 예측했던 모습과 달리 알래스터 일 빼면 상당히 정상적으로 보였음 근데 이런 복스가 알래스터를 싫어하게 된 이유는 알래스터를 존경하고 있었는데 그 마음을 배신당해서 그런것같음
솔직히 가면 벗은거랑 안벗은거랑 갭차이가 커서 이거보고 실망했다 아님 색다른 모습을 봐서 좋았다 이거 갈리는데 이거 일부로 설정한 장치라고 생각함 ... 아담이 자기혐오가 심한데 가면으로 그걸 일부로 가리고 있었는데 루시퍼 빼고는 아무도 자기를 이길 수 없으니깐 그 방패가 깨지지 않다가
그리고 식인종 마을 도착했을때 알래스터 졸라 기뻐보임 와 !! 드디어 이 흥미 없는 커플이야기 드디어 그만 듣겠네!!!!! 하하 그런 노잼이야기 그만하고 내 친구 소개나 시켜줌 ㅇㅇ ~~ 휴 ~~~ 드디어 화제 전환됐네 ! 다행이다 이심정같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남의 연애이야기 계속 들어도 할말없긴함
사실 사람이 남 욕할때 나를 투영해서 욕함... 이거 남들한테 하는 말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은 자기한테 하는 말임....ㅋㅋㅋㅋ 루시퍼는 아내 2명이나 좋아해주고 자기는 별로 안좋아하니깐 루시퍼한테 열등감 엄청 심했었을듯.... 그래서 얘 자신감 넘쳐보이는데 사실 아니였다는게
진짜 아담 찰리가 아빠 이야기 언급하기 전에는 좀 해맑은 표정으로 반겨줬는데 루시퍼가 보내서 왔다고 하니깐 잠깐이지만 떨떠름한 표정됐다가 찰리가 반갑다고 하니깐 그 순간 찰리한테 짖궂게 굴기로 결심했는지 과할정도로 미소짓고 있음 ㅋㅋㅋ 진짜 조카 괴롭히기로 결심한 삼촌같아서 댕웃김
ㅋㅋㅋㅋ 근데 찰리가 배기한테 섭섭한거 이야기하면서 울분토할때 ㄹㅇ 알래스터 말 많은 캐인데 말도 없고 그냥 이야기 언제 끝나지? 하는 듯한 표정으로 걸어가고 있음 그리고 대꾸도 안해줌 속으로 얘 인육먹고 싶다 이러고 있을듯 ㅋㅋㅋㅋㅋㅋ 근데 찰리는 꿋꿋하게 이야기하고 있는게 킬포임
이런 복스가 지옥으로 떨어지면서 들었던 생각은 성공해서 제 이름을 널리 알려야지 이런 생각을 했었을 것 같음 근데 지옥에 와보니 자신도 티비의 악마인데 자신보다 먼저 라디오로 성공한 오버로드 알래스터가 있으니깐 당연히 얘처럼 되고 싶었을거임 그래서 얘를 선망하고 있었을듯
그리고 알래스터는 남자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 하기 싫은 사업까지 복스가 제안해버렸으니 복스를 작중의 이 노래처럼 복스를 철저하게 비꼬고 놀려먹으면서 거절했을 거임 그리고 그 말을 들은 복스는 창피하고 분노했고 존경하던 이가 자신을 하찮게 봤으니 자존심이 겁나 상했을거임
결국 말을 듣다 못한 찰리가 지옥인구 과잉문제!! 이러면서 소리지르니깐 엥??? 그걸 문제 삼는다고??? 존나 관심없는 문제인디??? 이러고 비웃는게 참...ㅋㅋㅋ 아담이 지옥에 관해서 얼마나 관심없는지 잘 드러남... 그리고 지옥에 있는 죄인들은 인간 취급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잘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