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모 단체에 좌표 찍히고, 관련 부서 민원 폭탄 들어간 덕분에 결국 공식 예고편을 모두 내리게 됐습니다. 드라마 오픈 9일 전인데 아무 홍보도 못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부아가 치밀어 올라 밤새 한 숨도 못 잤어요. 작가 생활 8년 하면서 이런 일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변우석 이부분 연기가 너무 좋아서 또 다시 돌려봄. 무언가 그 앳된 눈물? 같은 느낌 잘 살렸어. 사실 19살이면 뭔가 10대의 끝이라서 본인의 세상에서 '나도 좀 살았나?' 싶다가도 사실 누구보다 어리고 미성숙한 나이잖아. 그런 어중간하게 커버린 느낌을 류선재가, 변우석이 잘 살렸다고 봄...
근데 내가 이 장소를 정말 좋아해💛💙
노란조명, 푸른 배경. 진짜 하태 그 자체야...
처음 태무가 이 공간에서 만났을 때 프라이빗한 공간이라고 표현하고 계약연애를 위한 가짜 연애를 하잖아.
그리고 이젠 그 공간에서 진짜 사랑을 나누잖아. 그래서 나는 이 공간을 사랑함. #사내맞선
아니 원래 퀸지윤이면 바로 증거 찾았다고 막 사람 모아서 추리를 맛있게 펼쳐주시는데요
모던기생은 찐사라 저고리 안에 증거를 꽁꽁 숨겨뒀다가 어쩔 수 없이 공개해야할 상황이 되서 공개하게 된 후 추리를 펴는 박기생의 캐릭터성이 미치게함...
본체와 역순하는게 너무 맛있음...
죽겠어요..
이게 34-0 타임라인인가보다
선재 말 한마디 걸수 있었는데 결국 용기내 깨워야겠다라고 했지만 필통드랍해 솔이를 못깨웠음.
솔이는 다급한 마음에 하필 주양저수지에 내리게 되고 사고를 당하게 된거라면 선재가 수도없이 자책했을 것 같아서 어째,,
나 벌써 버석했던 초반 선재가 이해가 되,,
김세정 배우의 연기력을 한 시간으로 요약해서 최대한의 실력을 보여주라고 한다면 사내맞선 10화를 과감히 추천할 것. 이 사람, 정말 감정선의 깊이를 잘 아는 배우같다. 로맨스일 땐 어떻게 감정이 그렇게 말랑해지고 코믹을 할 땐 톡톡 튀는 매력을 이렇게 잘 살릴 수 있다는게 대단하다.
모음이 술취해서 단호 등에 업혔을 때 무슨 이야기하는거지? 했거든? ㅋㅋㅋ 자막보고 지금 빵터지는 중
"아, 지구가 돈다."
"중력이 느껴진다."
"어, 어? 땅이 울렁거린다 "
"백두산에... 분화가..." << ? ㅋㅋㅋㅋㅋ
"천지에 진짜 괴물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전에 이야기했었던것같은데 선업튀는 장면장면사이가 훅 튀는 느낌받는게 분명 장면 많은데 스킵된 것이다, 그래서 결국 미방분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퍼주고 있다~~
즉 무슨 얘기냐면 그놈의 러닝타임!!!!!!!
좀 늘려줘라 티비엔아!!!!!!!!!!
어차피 광고 한바가지할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