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큐 특전때문에 하루종일 앵그리버드였음.
2회차를 관람했음에도 소진된 특전,, 대체 양을 얼마나 적게 준비한 건지..
이런 부분에서는 일본보다 너무 못해서 화남. 솔직히 일본 33.5권 남아돌았다고요 하루종일 남아있었는데. 상식적으로 책이 뽑는게 힘드니 포스터 한 장이 힘드니
쓰결전이란,
쓰레기장의 결전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인연
한 번 더 가 없는 시합
…
네코마 3학년의 마지막 경기
쿠로오와 켄마가 함께 뛰는 마지막 경기
히나타가 더 높은 하늘로 날아오른 경기
켄마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경기
켄마가 배구에 즐거움을 표현할 수 있게 된 경기..
“쿠로오, 나에게 배구를 알려줘서 고마워”
이 대사에 관하여.. 쿠로오 성우분의 인터뷰가 정말 뜻깊게 와닿았음. 모두가 봤으면 좋겠어요.
쿠로오는 [고맙다] 라는 말을 들을만한 것을 한 기억이 없고 [가르쳤다] [배웠다] 라고 하는 관계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쿠로오 처음에 득점하고 다이치한테 헷~ 헤. 하면서 근육 포즈 취하는 거 진짜 고딩같음ㅋㅋ 평소엔 진짜 어른스럽다,,, (흉부가) 멋있다,,, 하는 생각만 들다가 갑자기 아 얘 고딩이지. 하고 정신 차리기ㅋㅋㅋ…. 근데 너무 귀여움
((나에겐 그저 187의 검은 아기 고양이일 뿐…
쿠로켄 성인 돼서도 배알고 계속 되뇔 듯
”켄마, 그래서 정말 재미있었어?“
”나ㅘ한테 정말 고마우ㅓ?“
”켄마아…..“
”쿠로, 취했다니까.“
켄마가 말술이라 항상 쿠로오 먼저 취하는데. 쿠로오 죽기 전 마지막 멘트는 항상 배알고ㅋㅋ 말하자마자 쾅 소리 내면서 책상에 얼굴 박고 죽음..
쿠로오랑 술 진탕 마시고 귀가한 코즈켄 음주방송 기대된다 만취라 혀 꼬이는데 그냥 냅다 게임하는 켄마ㅋㅋ 술마셔도 실력 안죽고 여전히 잘할듯 근데 중간에 화장실 다녀오겠다면서 잠깐 자리 뜨는데 쿠로오 다급하게 와서 방송 끄려함 너무너무 음주방송이라.. 애가 무슨 말을 할지 모르니까
#쿠로켄 켄마.. 사진 잘 못 찍었음 좋겠다
혼자 여행 간 것 쿠로오한테 자랑하려고 나름 열심히 찍었는데 흔들림과 빛번짐 = 환장의 조합을 만들어낸 켄마ㅋㅋ
결국 그 수상한 사진들 중에 나름 잘 나온 사진을 간신히 선정해서 쿠로오한테 보냈는데 문제는 우연히 앞사람 뒷모습이 같이 찍혔다는 것.
치비쿠로켄 미치겠네 진짜 좋다
얘네는 순애여서 치비때도 냅다 풀 꺾어와서 반지 만들고 꼭 커서 결혼하쟈. 할 애들임…
🐈 “쿠로… 우리가 결혼을 어떻게 해…“
🐈⬛ ”왜 안돼? 켄마는 나 좋아하잖아.”
🐈 “응, 좋아해…”
🐈⬛ “나도 켄마 좋아하잖아-“
🐈 ”….“
눈오면 밖에 나가서 노는게 좋은 쿠로오, 집에서 창문으로 내리는 눈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게 좋은 켄마. 근데 끈질기게 달라붙는 쿠로오에 결국 켄마가 못 이긴 척 나가줄듯(실제로 못 이긴거 맞음) 자기때문에 나가는데 켄마 추울까봐 목도리로 직접 꽁꽁 싸매는 쿠로오 보고싶다
#오늘도쿠로켄
연성 주제보고 너무 딱 떠올라버린 쿠로켄. 다만 조금 날조를 보태서 적어보자면..
어렸을 때, 켄마가 정말 허약해서 배구는 꿈도 못 꾸는 몸이었더라면.. 어땠을까. 다른 친구들이 밖에서 뛰어놀 때 켄마는 항상 침대에 앉아서 게임만 주구장창 하며 하루를 보내는 거야
1월 1일 켄마 첫 술 함께한 쿠로켄
쿠로오 그래도 자신은 잘마시는 편이니까.. 생각하고 켄마 취하는 모습 보고싶어서 평소보다 더 빠른 페이스로 마심
켄마는 인생 첫 술이니까 역시나.. 취해서 헤롱헤롱하고 고양이마냥 째려보다가 갑자기 혼자 목도리 두르고 얼굴 파묻기 시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