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델, 미안한데 시간 되나? 상담할게 있는데... 그 말에 단델은 바로 시간을 만들었다. 그 순무씨가 나한테 상담이라니? 올리브씨에게 부탁해 위원장실에 간단한 다과상을 차리고 순무를 앉힌 단델은 저기 그게... 우물쭈물 하면서 꺼낸 순무의 말에 놀랠수 밖에 없었다. 금랑의 태도가 이상하다구요?
괴로워, 배가 아파. 순무가 이불을 움켜쥐며 이를 악 물었다. 용과 관계를 맺은 다음 날, 순무가 겪는 이 고통은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정도로 지독했다. 뱃속에서 딱딱한 무언가가 굴러다녔다. 윽... 크윽... 고개를 젖히며 고통을 감내하는 순무의 배를 누군가가 조심스레 쓰다듬었다.
진심 이 대사는 고백 같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화랑이 정말 무조건 진을 이기는데 집착하는게 아니라 진을 격려하고 방향을 제시해 줬다는 점에서 정신적 성장을 이뤘다는 대사 같아서 너무 좋음... 사범님, 우리 화랑 철들었어요 ㅠㅠ (근데 또 개인 엔딩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관장들 모르는 곳에서 안티들에게 습격당해 병원으로 실려간 순무씨가 2주 만에 다시 모습을 보였는데 팔 부러져서 깁스하고 머리, 상체에 붕대 감은 모습으로 나타나서 한다는 소리가 자리 비워서 미안하다고 하는 바람에 관장들 + 신챔피언과 신위원장이 미쳐 날뛰는거 보고 싶다 ㅇㅅㅇ
벽장게이 순무씨 존좋...!!! 왜 그렇게 숨기고 살아요? 들어내면 속 편한걸. 라며 웃는 금랑에 난 잃을 것이 너무 많아,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아...! 라며 반항하는데 금랑한테 당하면서 영상 찍히고 자신도 모르는 곳에서 영상 나돌아다니는거... 이러면 금랑이 너무 쓰레기인가 ㅇㅅㅇ
쾅, 병실 문이 거친 소리를 내며 열렸다. 이미 병실 안에 있던 다른 관장들과 단델이 눈을 찌푸렸다. 급하게 왔다는 걸 보여주듯 온몸이 땀투성이인 금랑이 거칠게 숨을 내쉬며 으르렁거렸다. 순무씨가 크케 다쳤다고... 젠장, 어디에 사는 누구짓이야...! / ...일단 진정해, 금랑 / 진정하게 생겼냐!
감정 상태에 따라 눈동자 색이 변하는 순무씨 보고 싶다 ㅇㅅㅇ 그래서 그거 감추려고 검은색 컬러렌즈 끼는데 하루는 챌린지에 패배한 챌린저가 분풀이로 순무를 공격해 순무가 나가 떨어지는데 그때 렌즈가 떨어진 다시 순무를 공격하려던 챌린저는 얼굴을 가린 손가락 사이로 보이는 피 같은
어릴 적 열병을 앓아 죽기 일보 상태가 된 순무를 저승사자가 찾아온다. 흐음, 이런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죽을 운명이라니. 아이야, 살고 싶으냐...? / 살... 고 싶어요... 죽기 싫어... / 그래, 좋다. 그럼 너의 운명을 바꿔주마. 대신 너는 후에 나의 신부가 되어야한다. 자신은 남자인데 어째서
아니면 진짜 너무 순진하고 사람 잘 믿는 순무로 비주기를 일반인이라고 생각하고 가라르로 초대하는거 보고 싶다 ㅇㅅㅇ
오랜만에 연락 온 비주기에 뭐하고 지내냐며 물은 순무가 그저 평범한 일상을 (포켓몬 납치, 실험, 파괴공작은 로켓단의 일상이니까) 보낸다는 말에 그럼 가라르로 한번
결국 마이너로 떨어진 후 온갖 모욕과 욕설, 조롱에 시달리다 도망치듯 가라르를 떠난 순무가 정착한 곳이 알로라였으면 좋겠네. 거기서 나누랑 구즈마 만나는데 구즈마는 당신 바보야? 나같으면 거기있는 인간들 다 때려눕혔는데, 라며 혀를 차고 나누는 그래서 니가 아직 어린애라는거다. 라며
갑자기 FBI 순무랑 나누, 악당 보스 비주기로 형사물? 보고 싶다 ㅇㅅㅇ 사실 순무랑 비주기는 아는 사이였는데 순무가 가라르의 지능형 마피아 회사인 매크로 코스모스에 잡입 수사했을 때 위기 상황에서 그를 구해준게 비주기였거든. 올리브가 순무를 쁘락치로 의심했을 때 비주기가 내 밑에 있던
그렇게 귀찮다는 표정하지마, 레드. 그린의 말에도 레드의 표정은 풀릴 줄 몰랐다. 전 지방을 여행하며 배틀만을 추구하던 그가 휴식을 위해 잠시 고향인 관동지방에 왔을 때 그 사실을 잘도 포착한 그린에게 붙들려 이벤트 매치에 나가게 된것이었다. 가라르 지방이라는, 아직 레드조차 가보지 않은
포마 가챠 일정
단델 & 리자몽 (마스터 페스)
2월 26일 ~ 3월 18일
마리 & 모르페코 (페스)
2월 26일 ~ 3월 18일
우리 & 자시안 (페스)
3월 4일 ~ 3월 18일
챔피언 아이리스 & 삼삼드래 (페스)
3월 18일 ~ 4월 2일
카르네 & 가디안 (페스)
3월 31일 ~ 4월 22일
이 기간 동안 만 다이아 뿌림
쉴새없이 훈련하다 과로로 쓰러지는 순무씨 보고 싶다... 게임 상에서도 순무씨는 그 누구보다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한다는걸 어필하는 캐릭터인데 그게 마이너에 다녀온 후유증 같은거라고 생각하니 진짜 눈물난다... 휴식이라는건 사치라며 자기 자신을 지옥으로 몰아가야 속이 시원한 순무씨...
갑자기 그거 떠올랐는데 순무씨 진짜 마이너로 떨어졌을 때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호연으로 돌아갔는데 거기서 권수나 다른 4천왕, 챔피언 성호의 격려로 자신을 되찾아 권수의 뒤를 이은 4천왕이 됨. 그 후 가라르와 친선 경기 할 때 진짜 거의 분노에 가까운 느낌으로 금랑이랑 엄청 불타는 배틀을
순무씨의 포켓몬이 인간화해서 순무씨 기절하는거 보고프다 ㅇㅅㅇ
나인테일은 그야말로 야마토 나데시코의 표본이고 염뉴트는 까무잡잡한 피부의 섹시한 스타일의 여성, 윈디는 활발하고 붙임성 좋은 청년, 코터스는 순무와 비슷한 나이대의 중년. 그리고 예상 밖의 어린 청년인 다태우지네 ㅇㅅㅇ
금랑 보면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같단말이지... 매년 단델에게 지고 안티팬한테 공격 받아도 항상 밝은 얼굴인거 보면... 그런 금랑이 순무씨 앞에서는 우는거 보고 싶다... 오직 순무씨 앞에서만 자기 감정을 모두 토해낼수 있는거야... 그래서 패배 후 안티팬이 던진 물건에 맞아 피가 흐르는데도
음지의 지하 배틀 필드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순무씨 보고 싶다 ㅇㅅㅇ
알로라에서 순례를 거부하던 스컬단이 있었듯이 챌린지를 거부하고 자유롭게 신분과 관계없이 돈을 걸고 포켓몬 배틀을 할 수 있는 곳. 순무씨는 이곳의 자유로움에 흥미를 느껴서 이곳의 챔피언으로 군림하면 좋겠다...
모터사이클 로드 레이싱 선수인 젊순무와 정비공 금랑 좋다... 서로 첫인상이 최악이라 마음에 안드는데 젊순무는 실력이 좋으니까 뽑았겠지 싶어서 그냥 크게 신경 안쓰고 서로 그냥 혐성으로 으르렁 거리는데 젊순무가 상대 선수의 고의로 크게 다쳐서 이번 시즌 기권하게 되는거. 거기에 젊순무가
신에게 부탁해 가라르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기억을 지운 후 지옥으로 떨어지는 순무씨 보고 싶다 ㅇㅅㅇ 그가 지옥에 떨어진 이유는 천사로서 지상의 일에 간섭하지 말아야하나 순무는 가라르에 사는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인간으로 둔갑해 무한 다이노에 멸망할 운명이었던 가리르를
진심으로 화내는 순무씨보고 덜덜덜 떠는 단금송 보고 싶다 ㅇㅅㅇ 매일 선하게 웃고 다니고 이래서 화낼 줄 모르는 줄 알았더니 자기한테 지고 제 포켓몬들에게 화풀이하는 챌린저보고 진짜 머리 끝까지 화나서 제 포켓몬에서 챌린저 서슴없이 공격 명령 내리는거 보고 식겁한 단금송이
단간론파2 처럼 순무씨가 이 세계가 잘 돌아가도록 만들어놓은 AI였으면 좋겠다 ㅇㅅㅇ 잠시 마이너로 떨어졌던 이유는 AI 업그레이드를 위해 잠시 순무를 포켓몬 세계에서 제외시켰기 때문에. 그 외의 다른 캐릭터들은 모두 동의하에 기억을 지우고 이 게임의 테스터로 참여한 게임 테스터.
금랑이 사고를 쳤다. 순무는 조직원들에게 붙잡혀 무릎이 꿇린 금랑을 보다가 그를 관리하지 못한 제 잘못입니다, 그러니 제 손가락 하나로 용서해주십시요. 하고는 단델이 말리기도 전에 스스로 새끼 손가락을 잘라버렸다. 흑...! 입술을 꽉 깨물며 고통을 견디는 순무에 보스인 단델은 눈을 크게
남자 관장들 대상으로 여장 대회가 열리는데 다들 금랑이나 두송, 비트 3명 중 1명이 우승할거라고 예상하는데 대회 당일 붉은빛 기모노와 검은 생머리의 가발에 게타를 신고 고운 붉은 꽃이 그려진 지우산을 쓰고 나타난 순무로 인해 가라르 전체가 뒤집어지고 압도적 1등으로 우승하는거 보고싶다
나누, 비주기는 요새 뭐하고 있어?
글쎄. 아마 열심히 나쁜짓 하고 있겠지.
나쁜짓 한다고 해도 가라르 뉴스에는 로켓단 소식이 하나도 안올라와서../
알로라도 마찬가지야.
나누는 전직 국제경찰이었잖아. 그런데도 몰라?
국제경찰 은퇴한지 오래야. 뭐 잘살고 있겠지.
하긴 무소식이 희소식이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