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fi writer, 안녕하세요 SF 작가 입니다 여러분의 성원덕분에 제 SF소설이 리디북스 SF부문 월간,주간 각각 17위 한국소설 부문70위입니다(10.31기준)깊은성원 고맙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중편 SF신작 출간 준비중, 원고 청탁은 DM 가능
여러분 그거 아세요? 아는분은 알겠지만, 충격적 사실 하나. 자연계, 아니 우주에는 인간이 보는 컬러라는 색은 없습니다. 그럼 우리가 보는 색은 뭐냐구요? 그건 인간이 보는 시신경 세포에서 특정가시광선 파장을 받아들일때 뇌가 인식하는 방법일 뿐입니다. 다시말해 색상이란 것은 뇌의 허상이죠
[신기한 뉴스] 2021년 뉴질랜드에서 무려 42,000년 된 나무를 공사중에 발견했다고 합니다.그런데 이 나무가 지구자기장의 변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서 과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고 합니다. 보통 지구는 20만년~30년을 주기로 지구자기 역전(N-S바뀜)이 일어나는데
최근 인간 뇌의 뉴런 내부의 미토콘드리아에서 <광자>가 생성되며 뉴런 축색돌기를 감싸는 미엘린 초(myelin sheath)가 미토콘드리아의 광자가 미엘린 초에 흡수되고 새로운 두개의 광자가 표면 방출되며 양자 얽힘 상태가 되는데 이것이 <뇌신경의 동기화를 촉진>한다는 충격적 가설이 제기됨.
예상 못했던 엄청난 리트윗 고맙습니다. 특히, 쌍둥이 태양의 소재에 대한 다양하고 신박한 가설을 많이 주셔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예를 들어 SF9으로 데뷔했다는 설, 원어스가 작용했다는 설, 이집트신 '라'가 되었다, 정진솔님?이 삼켰다는 설, 일루미나티가 숨겼다는 설, 본인이 드셨다는 설
여러분 <로빈슨 크루소>의 원래 제목을 아시나요? 그건 바로 <조난으로 선원 모두가 죽고 자신만 겨우 살아 남아 아메리카 대륙 오리노코강 인근 무인도 해변에서 28년간 홀로 생존해 기적적으로 해적선에 구출된 요크 출신 선원 로빈슨 크루소 그 자신이 기술한 기묘하고 놀라운 모험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저기...제입으로 말하기 굉장히 쑥스럽습니다.오늘이 제 생일입니다... 작년 팔로워 100분일때 저녁 늦게 트윗 올렸다가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셨던게 기억나네요.무척이나 고마웠었는데 새삼 감개 무량합니다.지난7월에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많은 분께서 위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부분의 언론들과 일부의 자칭 우주 전문가들은 달에 엄청난 양의 헬륨3와 지구의 10배나 되는 희토류가 매장되어 있어 자원의 보고처럼 떠드는데 이건 너무나 위험한 생각입니다. 무분별한 달 자원 채굴은 행성의 질량 감소로 인한 달궤도 변화 및 조석작용 등에 심대한 재앙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속보>> 인류가 최초로 모형 블랙홀을 실험실에서 만들어 냈다? 최근 네이쳐에 발표된 <초유체 ���텀 토네이도 (quantum vortex)> 연구 때문에 과학계가 난리라고 합니다. 파인만이 예견한 것을 구현했고 블랙홀 연구에 획기적 돌파구가 될 예정이라고 함. 후덜덜
최근에 30년전 운석에서 외계 단백질로 강력히 추정되는 (왜냐하면 단백질 구조는 지구것과 비슷했지만 질량수가 2인 수소 동위원소인 듀테륨 비율이 다름)
'헤모리딘'(hemolithin)이라는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사실이라면 메가톤급으로 생명 외계 유래설을 증명할듯
@simpai
'허상'이라고 해서 '허무주의'라는 뜻이 아닙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우주에 절대적인 관점이란 것은 없고 결국 우리 스스로가 세계를 바라보는 주체적 관점, 즉 자신이 세계를 어떻게 바라 보느냐가 더 중요하니 외부의 것이나 가치관에 휘둘리자 말자'라는 것을 말하려 했습니다
어제 밤에 생각없이 그냥 썼는데, 엄청나게 호응을 해주실 줄이야.. 조회수가 7만회가 넘네요....고맙습니다... 참고로 우주에서의 정신감응과 관련된 영화로는 '팬도럼'을 추천드립니다. 몇분이나 이영화를 추천하셨는데 에이리언 이후에 최고의 SF영화이고 손에 꼽을 수 있는 SF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잘 지내셨지요? 작가님.기사에 따르면 올해 국제도서전이 최대 방문객을 기록했고,이미지의 홍수속에 자라 문해력이 낮을꺼라고 생각되던 20대의 독서율은(23년) 74.5%으로 전세대에서 가장 높은 독서율을 보였다고 하네요.최근 여기저기 독서모임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될 듯 싶어요
어느 분이 리트윗으로 <인도철학> 언급하셨는데, 우리의 우주가 거대한 블랙홀 안에 있으며, 빅뱅 즉 우주의 시작이 블랙홀이 파괴되면서 시작 된다는 것은 <인도철학>의 근본 원리인 <베단타>와 너무 흡사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생각하면 할 수록 심오한게 힌두교 철학인것 같습니다.
<속보> 좀전에 있었던 미국 정부의 <핵융합실험결과> 발표입니다. 핵융합발전에서의 투입되는 에너지보다 산출되는 에너지가 20%가 많은 이른바 Net Energy Gain에 대한 역사적인 발표가 있었습니다.바야흐로 21세기 에너지 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날이 될 듯 싶네요
부산의 한 어류 애호가가 수산시장에서 평범한 돌돔 한 마리를 사서 훈련시키는데 돌고래인줄 알았음.기억력도 대단함. 지금 함 보세요. 상식을 벗어 납니다. 충격적이네요. 물고기가 저렇게 똑똑 하다니요. 이제는 우리인간이 자기 중심적 세게관에서 벗어나 동물의 존엄성을 존중해야 할 것 같군요.
이번 연구는 뉴런 세포의 광양자가 시간차가 전혀 없는 순간적인 동기화가 되는 과정으로 <인간의 뇌신경 자체가 양자 얽힘이며>, 우리 뇌가 이 광자들을 이용해서 의식과 신경작용을 하는 일종의 <양자 컴퓨팅>이나 <양자통신>역할을 한다는 <양자뇌>이론에 유의미한 근거를 제시할 수도 있다고함.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우리 태양계처럼 태양이 하나인 단일항성계는 40%정도뿐이라는 것을..통념을 벗어나죠.나머지 60%는 다중항성계입니다.쌍성계(커플항성계,타투인항성계라고도함)는 40%나 되죠.어떤통계에 따르면 단일성:쌍성:삼중성:사중성 비율은 45:46:8:1 라 합니다
리보솜의 생산성은 무척 뛰어나서 초당 10개가 넘는 아미노산이 결합되고 1분 내에 커다란 펩타이드가 만들어 진다. 생각보다 굉장히 빠른 속도이다.놀라운건 자연이 준 배터리인 ATP의 인간 1명당 전체 무게는 거의 우유팩 (250ml) 1개에 달한다.우리 인간은 우유팩하나짜리 배터리팩을 내장한 것이디
참고로 지구자기 역전과 지구에 있었던 대멸종시기가 거의 일치하고 있어서, 특히 전파 문명을 이룬 인류의 입장에서는 경각심을 갖고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지구 자기장이 크게 바뀌게 되면 그대로 우주 방사능이 지구에 쏟아지고 위성 통신 기기에 실로 막대한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TV, 라디오를 틀면 들리는 '지지직'거리는 <백색소음>의 정체가 <138억년전 우주빅뱅의 메아리>란것을 아십니까? 우주전체에 가득한 이것은 우주배경복사(Cosmic Microwave Background Radiation)라는 것으로 빅뱅의 명백한 흔적입니다. 이것을 밝힌 펜지어스와 윌슨 1978년 노벨상을받았죠.
1959년 <환상특급> 시즌1. 에피소드20.지금 봐도 신박한 스토리입니다. 2180년 지구에서 우주인 3명이 어느 소행성에 불시착하는데,그곳은 지구의 1950년대 미국 어느 동네인데 사람들은 마네킹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는데 갑자기 거기서 움직이는 어느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제가 단편 소설과 달리 장편소설 쓰면서 신기한 경험을 했는데,이야기가 점점 진행되고 무르익을 수록 소설의 각 등장인물들이 정말 이 세상 그 어디엔가 ‘존재하고 실제하고’ 있으며 나는 ‘단지 그들의 이야기를 순서에 맞게 옮기기만 하는 르포르타주 서술자’가 된 것 같은 기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더더더 놀라운 것을 알려드릴까요? 저도 최근에 알았는데, 이번 태양계가 쌍성이었다는 가설을 발표한 20대 초반 하버드대 박사과정(논문제1저자) Amir Siraj의 학부시절 전공이 뭔지 아십��까? 바로 음대, 피아니스트였다고 합니다!!! 이 아저씨!! 대체 뭐하는 사람인가요?
더 놀라운 것을 알려드릴까요? 이번 가설을 발표한 20대초반 박사과정 아미르 시라즈 (Amir Siraj )는 그의 지도교수 아비 로브 교수와 함께 지난달에 태양계의 제 9 행성이 자몽만한 블랙홀이라는 가설을 발표했었죠. 만약 두 가설이 맞다면 노벨상급 가설을 연속으로 발표함
멋진 수중쇼도 하고. 사람 얼굴을 수십가지 넘게 구분하고 몇달이 넘게 기억하고, 자동차도 운전하고, 성게 껍질을 깨기 위해서 도구를 사용 하고 ㅎㄷㄷ, 게다가 거울에 비친 모습이 자신임을 알아채고.물고기는 그냥 우리가 금붕어 기억력 3초라고 무시하는 그런 존재가 아니군요. 대단 합니다 ㅠㅠ
많은 호응 감사합니다. 한국 관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서인지 영화 평점을 극단적으로 주는게 안타깝군요. 제가 보기에 ‘더문’ 은 역대 한국SF 최고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SF덕후님들은 이해하실 껍니다. 이런 영화는 집에서 볼게 아니라 큰 화면에서 봐야 합니다. 꼭 극장가셔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신기한 뉴스] 세계 최초로 우리 태양계 바깥의 다른 태양계 촬영에 성공했다고 합니다(그래픽 아니고 실제 이미지라고).유럽 남방 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는 2020년 지구로부터 300광년 거리의 항성계 촬영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합니다. 우리의 태양계도 아주 멀리서 보면 저럴듯
너무 좋아서 지인에게도 직접 구매해서 선물한 캐럴 계숙 윤 선생님의 <자연에 이름 붙이기> 박물학에서 생물계통학,분기학으로부터 인간이란 존재의 인식론까지 확장하는 대단한 책. 인간은 태어나면서 부터 모든 사물을 분류하려고 한다. 움벨트란 무엇인가? 여러분께도 추천 드립니다.
과학자들은 핵폭탄 1000억개의 초고에너지우주선(cosmic ray)의 출현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아마테라스 입자로 명명된 이 입자는 기존 물리학적 이론의 최대치 50EeV(엑사전자볼트)보다 5배나 높아 예전의 ‘오마이갓 입자’ 이후 처음.그런데 입자의 근원은 보이드영역이었음
스티븐 호킹의 <시간의 역사>, <위대한 설계>, 리사 랜들의 <숨겨진 우주>, 브라이언 그린 <엘러건트 유니버스>, 미치오 카쿠<평행우주>, <인류의 미래>,기타 <초끈이론> 에드워드 위튼의 <멤브레인>이론을 모두 읽었지만 이 동영상은 그 모든 것을 합쳐 최고로 쉽게 설명한다
행복심리학자 서은국 교수님에 따르면 행복지수가 높은 스칸디나비아 국가 사람들에 대한 설문 중에서 ‘가장 비호감인 사람’으로 꼽은 것이 바로 <다른 사람의 삶을 평가하는 사람>이었다고 한다.다른 사람을 함부로 평가 하지 않고 잘 났다 자랑하지 않고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한국 사회를 꿈꿔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