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의 배경(1815-1819)과 관련된 재밌는 역사 이야기 몇 개 끄적이기. (나 바보라서 틀릴 수도 있음.)
1. 웰링턴 장군은 실존 인물입니다.
웰링턴 장군은 영국군 총사령관이었습니다. 즉, 웰링턴 장군이 직접 찾아와 종전 소식을 전했다? 군에서의 빅터의 위상을 알 수 있는 부분이죠.
나 또 적폐망상... 하나.
앙리 목 싹둑 될 때 앞에 양동이? 바가지? 같은 거 있는데
피 한가득 담긴 양동이 안에 손 담가서 앙리 머리 꺼내는 빅터... < 이런 거.
특히 카앙일 경우... 머리 꺼낸 다음, 끈적하고 뜨거운 핏물 손으로 막 헤집어서... 안경 더듬어서 찾아내는 빅터... < 이런 거.
5연 4빅터들 다 허약 체질일 거 같아서 좋음.
규빅은 좀 빈혈 있을 거처럼 생김.
본체 피셜 타는 거 싫어해서 희멀건...한 얼굴이 진짜 빈혈 있을 거 같음.
종종 피곤해하고 어지러워하고 머리 아파하는 규빅.
안 그래도 빈혈 있는데 자꾸 안 자고 새벽까지 연구해서 증상 더 심할 듯.
화상 흉터 있는 빅터 프랑켄슈타인 상상하기...
하루는 실험 끝내고 쉬면서 같이 차 마시다가 손 미끄러져서 손등 데었는데 앙리가 바로 빅터 손목 끌고 세면대 가서 셔츠 소매 걷고서 찬 물 틀었겠지. 혹시 물집 잡혔을까봐 물 끄고 손등부터 손목까지 살펴보는데, 누가 봐도 아주 오래 전에 생긴
나 또 적폐망상... 하나.
앙리 목 싹둑 될 때 앞에 양동이? 바가지? 같은 거 있는데
피 한가득 담긴 양동이 안에 손 담가서 앙리 머리 꺼내는 빅터... < 이런 거.
특히 카앙일 경우... 머리 꺼낸 다음, 끈적하고 뜨거운 핏물 손으로 막 헤집어서... 안경 더듬어서 찾아내는 빅터... < 이런 거.
앙뒤프는 담배를 폈을까...?
솔직히 은앙은 안 폈을 거 같음... 그시절군인이안피는게웃기긴한데... 그래도 안 폈을 거 같단 말임... 펴본 적 없는 건X. 펴본 적은 있음. 근데 흡연자는 아님. 누가 권하면 조용히 웃으면서 거절했을 거 같은데, 오히려 보급품으로 나온 담배 동료들한테 피라고 줘서
오늘자 북극...
카: 주위를 둘러봐. 넌 이제 혼자가 된 거야. 혼자가 된다는 슬픔…
규: (개물 어깨를 붙잡고 칼을 개물 눈앞에 들이밀고)
카: 빅터...
규: (놀라서 믿을 수 없다는 듯)
카: 빅터...
규: (칼 떨어뜨림)
카: 빅터... 이해하겠니? 이게 나의 복수야...
규: (개물 뺨을 감싸는데, 이내
난 개인적으로... 5연 밴들마다 다른 거 같음.
톡빅 -> 여긴 100% 살자일 거 같은데
동빅 -> 여기는 괴물 안은 채로(중요!) 얼어죽을 거 같고
규빅 -> 얘는 죽는다 해도 최대한 아득바득 기어가서 얼어뒤질 거 같음. 어쩌면 진짜로 사람들이 발견해서 살 수도 있을 듯.
유빅 -> 여기는 정신이 나가
오늘 카앙개 은앙개 막을 다 봤는데 진짜 미치겠는 게...
항상 카앙이 가장 단단한 앙리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가장 유약한 앙리였고
은앙이 가장 유약하다고 생각했는데 가장 단단한 앙리였음...
카개가 항상 분노에 차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슬픔에 차 있었고
은개가 가장 슬픈 개물이었었는데
아 오늘 학교 갔다왔더니
안경 + 정장 + 넥타이 장착한 채로 수업하는
카앙리뒤프레 교수님 봐야겠음.
계절 상관 없이 매일 정장 풀착인 ㄹㅈㄷ 독기 교수님 봐야겠음.
여름에는 수업 들어오면 자켓 벗어서 책상에 내려놓고 강의하다가 덥다 싶으면 인상 쓴 채로 넥타이 한 번 잡아당겨 풀고서는 소매
신경성 편두통 있는 빅프슈를 좋아함...
비 오는 날이면 몇 배로 더 심해져서 통증이 턱까지 전이되는 탓에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앓다가 속에 물밖에 들어간 게 없는데도 울렁거려서 결국 위액까지 토해내고 마는 빅프슈를... 보고 싶음. 소파에 앉아 인상 찌푸리고 있으면 앙리가 자네 괜찮나?하면서
쇼뮤지컬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어제 킹키가 왜 그렇게 좋았을까 생각하다가
내가 자신의 존재 자체를를 인정받고 싶어하는 캐릭터들에게 큰 애정을 느낀다는 걸 깨달았음.
자신은 앙리와 다른 존재라고 분노하는 괴물처럼.
자긴 아빠가 아니라고 외치는 찰리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봐달라고,
규여니 개물들이 혼자가 되는 슬픔... 대사 칠 때
진짜 화났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 다 죽였으면서... <<이런 마음으로 화가 났는데 빅터...<를 듣고 무너졌대... ㅅㅂ...
목소리 앙리로 바뀌는 거 듣고서야... 얘... 앙리인가...? 너 앙리야...? 이런 마음 들기 시작하면서, 쓰러진 개물이가
재희룽게 근데 정말 다정함...
나는왜 시작 전에
재희 룽게가 '도련님, 전 엘렌 아가씨의 말씀이 사실이 아닐 거라고 믿고 싶어요.'라고 대사 해주시는데 저 '도련님'이 애드립...이거든...?
근데 저 '도련님'이 너무너무 다정해서... 저 대사 들을 때마다 나 진짜 매번 울컥함.
오늘자 동빅햊앙 북극...
햊: (동빅 이마에 총구를 갖다댔다가 거두고, 총을 동빅한테 건넴.)
동: (탕!)
햊: (쓰러져 무릎 꿇고) 그 한쪽 다리로는… 넌 이 북극을 빠져나갈 수 없어. 주위를 둘러봐. 넌 이제 혼자가 된 거야.
햊: 혼자가 된다는 슬픔... 빅터... 빅터...
동: (겁 먹어서 뒤로
나 진짜... 적폐상상 자주 하는 거 하나 있는데...
빅터... 괴물 도망친 이후에..
자기가 생창했던 그날의 모든 장면들이 자꾸 떠올라서 매일 헛구역질 하는 거... 그냥 걷다가도 광기에 사로잡힌 채로 앙리 목이랑 시체 몸통 연결했던 게 불현듯 떠올라서 손으로 입 틀어막고 헛구역질 함...
5연 밴별로... 군인빅터 보고 싶은 장면이 있음.
식이장애 있는 톡빅이... 지원 받아야 해서 어거지로 윗사람들이랑 식사하는... 그런 거. 평소 스테이크는커녕, 고기 자체를 안 먹는데 하필 미디움레어로 구운 스테이크에서 뚝뚝 떨어지는 피 보면서 속에서부터 올라오는 구역질 꾹꾹 누를 거 같음.
아니오늘한잔술이미쳣음.
햊앙이 맞고있는 동빅 일으켜 안아주면서 괜찮아? 묻고,
이렇게 취한 모습 처음 보는군, 응? <캐다정...하고...
추락하는 동빅 꼭 안아서 받아줌. 진짜 안았음.
그래놓고 진정해, 응? 너 많이 취했어. ㅇㅈㄹ...
심지어 동빅은 갑자기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려서 앞에 있는
오늘 규빅 북극을 자꾸 생각하게 됨...
규빅만큼 죽여버릴 거야!!!!하고 개물한테 달려드는 빅터가 없는데도...
왜 칼을 치켜든 후 멈춘 건지, 왜 망설이고 왜 결국 칼을 떨어뜨렸는지,
그게 궁금함.
자신의 창조물을 죽여야 하는 게 참담해서?
앙리의 얼굴을 한 존재를 차마 두 번 죽일 수는 없어서?
카,긍->정장 +여름에는 정장바지+셔츠(가끔 팔 걷음
햊->캐주얼한 남친룩. 카디건 많이 입으심.
곤->캐주얼 스포츠웨어. 보통 검은색.
동,규->비슷하게 편한 무지티+바지 입음. 아주 가끔 정장 입는데 겹치면 진짜 서로 극형함.
유->은근 7부바지 많이 입으심.
톡->깔끔한 무지티 위 셔츠나 자켓 코디
생창 후 3년이 지났으면
그동안 앙리 기일도 세 번이나 있었을 텐데
빅터는 앙리 기일에 뭘 했을까
사형수여서 공동묘역에도, 프랑켄슈타인 일가 무덤에도 못 묻고
빅프슈성 어딘가에 묻힌 앙리를 찾아가서 사과를 했을까 아니면 차마 그 무덤 같지도 않은 무덤에 찾아가지도 못했을까.
박은태가 회초리(아마)로 자기 다리를 탁 침.
박은태가 >잘봐. 내가 보여줄게.<
박은태가 복싱경기하기 전에 상대방한테 손키스를 날림.
박은태가 손키스를 날리는데 마이크 타고 쪽! 소리가 울림.
박은태가 마지막에 트리시아주머니(아닐수도잇음.자첫이라아직안익숙함.)랑 춤추다가 손등에 입맞춤.
이제 시작이에요. 넌 오늘 좆됐어요. 이제 시작이에요. 넌 오늘 좆됐어요. 이제 시작이에요. 넌 오늘 좆됐어요. 이제 시작이에요. 넌 오늘 좆됐어요. 이제 시작이에요. 넌 오늘 좆됐어요. 이제 시작이에요. 넌 오늘 좆됐어요. 이제 시작이에요. 넌 오늘 좆됐어요. 이제 시작이에요. 넌 오늘 좆됐어요.
그렇게 생각한 사유
카앙: 너꿈속 부르다가 우심...
은앙: 너꿈속 때 그러니까. 그러니까 나 대신 살아!!!하고 소리치심
카앙: 난괴물 때 바닥에 엎드려서 흑흑 흐느끼심...
은앙: 난괴물 때 엄청 울었지만... 빅터... 빅터...! 빅터!!!!!!!!!! 진짜 힘 빡 주고 빅터 이름을 외치심...
그 하얗고 고운... 흉터 하나 없는 손이 끈적한 핏물 뒤적여서 앙리 머리 찾아냈을 생각하면 너무너무인 거임. 머리 꺼냈는데 머리카락이랑 얼굴에 피 엉겨붙은 거 보고 헛구역질 나는 거 억지로 참으며 눈물 맺힌 채로(유, 규는 생리적 눈물 동, 톡은 슬픔의 눈물) 피 닦아내는 빅터... 적폐임?
제작사가 미쳐 돌아간다.
누구는 8시 누구는 7시에 캐스팅을 공개한다.
티켓팅 하루이틀 전에 스케줄표를 주는 게 유행이 되고 있다.
Vip 17만원이 기본이다.
1층1열과 1층17열과 2층3열의 가격이 같다.
대학할은 무슨 이제는 학할도 없는 뮤지컬들이 생겼다.
세상이 진짜 미쳐 돌아간다...
동빅은 개인적인 바람으로... 기립성 저혈압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실 기립성 저혈압... 내가 있음. 일어날 때마다 눈앞 깜깜해지고 뭐가 뇌를 둔중하게 웅- 치는 거 같은 감각에 눈 질끈 감고 미간 짚는 동빅을 보고 싶음. 특히 잠 잘 못 잔 다음날은 오래 서 있기만 해도 눈앞 핑글거리다가 까맣게
엡쟠이... 에바가 격투노예 중 이쁘니 하나 골라서 결혼한 거라는 전제 하에
상상해보는 격투노예시절... 쟈크.
싸움은커녕 격투만 시작되면 매일 처맞는 수준이라 솔직히 데려왔을 때 2주도 안돼서 죽을 거라 생각했는데 애가 살겠다고 바득바득 버텼을 거 같음. 얘는 진짜 들개 그 자체라 자기
아 씨발 물리 좆됐어!!! 물리 진짜 개씨발새끼!!! 듣고 지가 놀라는 은앙쌤 <<
교복 입은 애 진짜 1명 있고 나머지는 체육복, 후드티, 후드집업, 심지어 겨울에는... 잠옷에 롱패딩, 수면잠옷... 보고 교복은 바라지도 않으니까... 사람처럼 입고 다니자고 하는 곤앙쌤 <<
제가 언급을 안해서 그렇지
놀랍게도 저 헤테로? 먹습니다.
빅줄. 맛있게 먹습니다.
근데 진지한 건 못 쓰고 허구한 날 >줄리아가 쓴 편지 소리내서 읽으면서 놀리는 유빅< 이런 거 상상하는데... 쥴이 사춘기 때 쓴 편지 일부러 크게 읽으면서 놀릴 거 같음.
'빅터, 올해도 답장 안 쓰면 나 정말
참고로 이것들이 당시... 의사들이 썼던 도구들입니다.
살육도구 아닙니다. 수술도구 맞습니다...
...앙리가 빅터를 냅다 기절시킬 수 있었던 이유가 납득이 되더군요.
저걸로... 사람을 잘랐을 텐데 몸 안 좋을리X.
오마이갓 근데 저거 들고 치료하는... 앙리... 참 좋.느를 주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