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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어떤 글에서 92세 할머니가 살면서 가장 후회했던 점 “마지막에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인줄 알았는데 자주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이었어” 그러니 하루하루 닥치는대로 행복하게 살어. 사소한 일에도 기뻐하고, 누릴수 있는 행복에 최선을 다하며 살어. ‘너부터 잘살아! 그게 최고의 삶이야 너무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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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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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서울 가는 버스를 탔는데 서서도 가는 빨간버스 요금이 2,800원이 찍혔다. 그럼 M버스 요금은 얼마로 인상된건지.. 서초역 7번 출구에서 벌써 이재명 구명운동 서명을 받고 있는 사진을 봤는데, 갑자기 열이 확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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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years

언어학자들은 "똑같은 말을 만 번 정도 반복하면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말이 입안에 있을 때는 내가 말을 지배하지만 말이 밖으로 나오면 말이 나를 지배하게 되고, 말은 우리의 생각을 꿰는 하나의 틀이 된다. 행복한 단어를 마음과 입에 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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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성남 확진자 간호사 동선보니 진짜 미쳤다. 증상이 있는 날 저녁에도 PC방에 확진전날까지도 모텔 방문이라니.. 난 지금도 밖에서는 마스크를 두개씩 쓴다. 날이 더워지면서 숨쉬기 편한 덴탈마스크 쓰고 그위에 KF94를 사람들 있는 장소에서는 덧씌워써도 별 답답함을 못느끼겠더라. 조심 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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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경기도민의 고충따윈 안중에도 없는 오직 본인의 사리사욕만이 중요한 경기도 지사.. 참 자알 뽑았다(짜증 짜증) 경기도 지방세 현황좀 자세하게 살펴보고 싶은 욕구가 치밀어 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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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강수연 배우님의 위독 기사를 보고 부디 깨어나기를 간절히 바랬다. 나랑 같은나이, 같은 시대를 살았던 연예인이라 그런지, 오늘 그녀의 별세 속보에 마음이 유난히 아프고 허망하다. 요즘 부쩍 삶에 대한 생각이 많은 요즘인데, 정말로 하루하루가 더 소중함을 느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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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오늘의 비보(悲報).. 엑스레이 찍고 어깨뼈 골절 확인 입원해서 CT랑 MRI 검사하자길래 맘의 준비하고 월요일 아침에 와서 검사하고 수술하는걸로😭 하필 오른쪽 어깨를 다쳐서.. 손가락만 겨우 움직이고 있다. 최소 깁스부목은 한두달 해야하고, 재활까진 6개월 정도 예상😩 이젠 현실을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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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나이가 들수록 근육의 소중함은 백번, 천번 강조해도 모자란다. 그리고 골다공증이 얼마나 무서운지 젊을때 들었을땐 그저 남의 얘긴줄로만 여겼던 교만함😅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많이 부족한 비타민D는 꼭 챙겨먹기 매일 영양제로 챙겨먹는게 힘들면 3개월에 한번씩 주사라도 맞으시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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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정년퇴직을 몇년 남겨놓은 부산대 도서관 친구는 올해 진주 경상대로 발령이 났는데, 혼자 진주에서 생활을 하게 되어 우리 모든 친구들의 로망인 해방타운에 입주한 첫 주인공이 되었다. 육아와 살림으로의 해방 이후 어느정도 직장에서의 직급이나 성취감도 맛본 중년 여성의 해방된 삶은 선물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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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엄마를 배웅해 드리고 왔다. 일부러 나혼자 갔는데, 오는길에 괜히 눈물이 나서 일부러 한바퀴 더 돌다 들어왔다. 언제나 자식이 우선인 울엄마를 보면서 난 부모님께도 내 자식에게도 그 몇십분의 일도 못한 늘 부족한 사람이다. 건강하게 오래도록 계셔서 못난딸 철든모습도 보시길 늘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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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22년의 마지막을 엄청나게 보내고 있다. 태어나서 첨으로 1일 2부고 소식이 있던 오늘 중,고등학교때 친했던 친구 어머님의 성모병원 조문까지 다녀왔고, 직진하는 내차에 급하게 차선변경으로 들이박은 운전자님 덕에 보험사 연락하고 길에서 몇십분 보낸 정말 버라이어티 한 하루였다. 아..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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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친구들 톡방에서 한친구 동료교사 문상 다녀오는 길인데, 작년 8월 검진때도 이상소견 없었는데, 9월에 폐암말기로 진단받고 부고소식을 받았다고 한다. 자식들 다 키우고나니 이젠 자연스레 주제가 아픈얘기, 건강얘기가 많아진다. 내일은 병원가서 또 사진찍는 날인데, 밤이 되니 슬슬 맘이 복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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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블박 영상을 보니 상대방 차가 급하게 차선 변경을 하려고 뒤에서 앞으로 치고 나오다 내 차를 박았다고.. 몸은 괜찮냐며, 상대방 운전자에게 영상을 주며 100%과실을 인정하는지 얘기 나누고 연락 주겠다고 다시한번 또 느끼는 블랙박스 영상이 있어 정말 다행이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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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온 세상이 초록으로 빛나고, 유난히도 날이 너무 좋았던 오늘.. 민들레 홀씨가 흰눈처럼 흩날리던 그곳에 아버지를 보내드리고 왔다. 2023년의 봄을 가장 슬프지만 감사한 봄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너무 갑작스런 죽음앞에 많이 슬펐고 죄송했지만, 8이란 숫자가 조금은 아쉬울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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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years

스티븐 스필버그는 운전을 하면서 영화에 대한 영감을 많이 얻었고, 아인슈타인은 샤워중에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영감은 어떤 일을 집중한 후에 긴장이 풀렸을때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지도 모를 내게 찾아온 영감을 붙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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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한때 크고 작은 이쁜 담요들을 엄청 모았는데, 거의 장롱안에서 죽어 있어 이번 튀르키에 물품 보내기에 유용했다. 지난번 잔뜩 주문해놓고 한팩만 쓴 핫팩도.. 초록우산과 해피빈을 통해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에 작은 성금도 하면서, 수술을 안하게 되면 수술비라 생각하고 더 돕기로 했어서 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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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오늘 2023년 정월대보름 달은 늦게 나간 탓인지 엄청 높이 떠있더라.. 머리 꼭대기 위에 높게 있는 달을 한참동안 올려다 보면서 간절하게 소원을 빌었다. 그중에 젤 간절한 한가지, 오늘밤 자고 나면 낼 아침에 병원 원장님을 뵙고 듣는 말이 내가 소망하는 그 말이길.. 어깨 수술 안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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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CT,MRI 다찍고 대표원장님이 내 상황은 수술여부 반반😊 현재로선 굳이 안해도 될듯하여 일주일 뒤에 보기로~ 만약 그때도 안좋으면 수술할 수 있으니 최대한 움직이지 말고 손가락만 움직이는 느낌으로 지내라고.. 앞으로 3주가 정말 중요하다며!!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착하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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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요즘 11시전에 자주 잠드는 날이 많아지면서 아침에 눈을 뜨면 꼭 5시 58분이나 59분 한동안 몸이 천근만근 무거워 힘들었는데, 몇일연속 8시간 수면으로 피로가 풀어지고 다시 개운하게 눈이 떠진다. 많이 건강해지고 많이 단단해진 내가 견디는 큰 이유는 딥슬립이고 제일 감사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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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담달이면 시어머님은 대장암3기로 수술하신지 만 2년이 된다. 낮에 전복죽으로 함께 식사하며, 항암하면 1년 산다고 했는데 항암없이 2년을 살았으니 이제 언제가도 상관없으시다고🥲 난 요즘은 다들 95세도 끄덕없으니 어머님은 한참을 더 사실거라고 말씀드렸다. 내곁에 어른으로 오래 계셔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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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매주 어깨사진을 찍고 그걸로 진료를 보는데, 내가 봐도 어깨뼈가 붙어가는게 신기하다. 이제 똑바로 누워잘 수 있고, 운전도 무리하지 않고 하면된다😊😊 오늘은 아무 통증없이 60도 각도의 첫 재활치료까지 가뿐하게 마쳤다. 봄이 오는 속도만큼이나 나의 완치속도도 맑은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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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지난 겨울 아버지의 건강이 그렇게 갑자기 쇠약해지신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저 한주 한주 나는 내 다친 어깨에만 매달렸고, 아버지의 전화도 언제나 내 어깨 걱정뿐이셨다. 마지막 한 주 전화가 뜸하셨고, 나도 바빴고, 전화드리면 주무신다고 하시길래 그런줄로만 알았다. 난 어찌 그리도 무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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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연세와 지병을 생각하면 어쩌면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죽음의 교과서 같이, 사랑하는 가족들이 임종을 지킬 수 있도록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우리를 생각하신 그 사랑에 슬픔보다 감사의 맘으로.. 그래서 살아가는 동안 두고두고 그리운 내 사랑하는 아버지에 대한 평생의 애도를 하며 지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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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어젯밤 잘려고 누웠는데 큰아이가 문자로 물어왔다. 아이: 엄마 자? 나: 왜? 다리아파? 아이: 뭔가 아파보니까 엄마의 소중함을 깨닫는거 같아 ㅋㅋ 고맙다고 말할라고 문자함 ㅋ 느낌이 쎄해서 보니 역시나 훌적거리고 있었고 나도 짠하고 복합적인 감정에 울었다.. 아이 수술을 앞두고 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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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다이어트 시작한지 딱 7주 이번주엔 40대초반의 몸무게로 돌아갔다. 중부지방 가득했던 뱃살과 허리도 가늘어졌다. 무엇보다 작년한해 어깨다친후 늘어난 위와 몸무게로 붓기가득했던 얼굴이 붓기만 빠지고 감량한 몸무게만큼 쭈글하지 않아서 좋아😁 역시 소식(적게먹기)이 정답 이제 잘 유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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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어제 카페에서 주문하는 내게 머리가 희끗한 멋진 노부인께서 “베이지색이 너무 이쁘게 잘 어울려요”라며 칭찬을 해주셨다. 횟기없는 베이지니트에 베이지색 스커트에 구두랑 마스크까지 깔맞춤하고 갔는데, 전체적인 느낌이 좋으셨나봐🥰 오랜만에 이쁘다 소리 듣고 기분아서 트위터에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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