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보사 작전요원 명단 유출사건 관련 보도가 참 기가 막힌데
1. "정보사 작전요원 명단이 유출됐다" 보도 -> 적국 : 아, 이 명단 진짜구나
2. "그래서 정보사 작전 요원들 귀국명령 내렸다" -> 적국 : 아, 갑자기 한국 가는 애들 정보사 작전요원들이구나
이게 뭔 confirm보도인가
단군신화의 진짜 무서운 점은
1. 환웅은 처음에 백일간 기도해야 한다고 말함
2. 근데 마늘은 이십알 줌
3. 근데 곰은 21일 만에 끝내고 사람되서 나옴
결론 1 원래 100일 걸리는 일은 21일만에 끝내는게 한국인이라는 것
2. 원청도 그거 알고 처음부터 20일 치만 줌
안줄겨면 모르되, 줄거면 격식을 차려서 전달하는게 맞고, 격식을 안차리고 그냥 줄거면 안주는게 차라리 나음.
나에게 잘못한 사람에게 예의에 어긋난 행동으로 대하는걸 "사이다"라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사람들 많은데 짧게 보면 속이 시원할 지 모르지만 길게 보면 잘하는 짓이 아님.
딸과 25분 베게싸움후 내가 누워서 베게로 몸을 막은 상태에서 딸은 자유롭게 날 내리치는 5분 타임을 갖는데
현재 초3 마치고 4학년 올라갈 예정인 딸은 그때 마다 중2병 스러운 기술명을 외치며(대지의 분노, 성공하지 못한 일격) 때리는데
기술명중에 "설거지 안된 접시"같은게 끼어있다...
최근 캐나다 연방 정부가, "사장님이 미쳤어요"수준으로 이민을 받고 있습니다.
연초에 캐나다 경험이민 합격점을 크게 낮춰 "기준만 통과하고 접수해둔 사람들 전부"에 가까이 이민 통과시켜주더니
이번엔 헬스케어 워커나 기술자등 필수인력 대상으로 총 9만명 뽑겠다고 발표했어요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유럽 의료진들이 한건씩 하시는데
1. 프랑스 : 이부프로펜 예후가 안좋다 ->WHO까지 낚았으나 가짜로 판명
2. 프랑스 : 말라리아약이 치료제로 사용 가능하다 ->트럼프도 낚았으나 희생자만 내고 쏙들어감
3. 독일 : 후각/미각 상실이 코로나 증상 전에 온다 ->호흡기질환 공통
서울 중구청장님이 no japan, BOYCOTT JAPAN의 기치를 올리셨다네요.
수많은 사람들이 하지 말라고 하니 오히려 서둘러 올리셨다는데.
옛 독일의 쿠르트 폰 함머슈타인-에쿠오르트 상급대장님의 명언이 생각납니다.
"(지휘관으로) 멍청하고 부지런한 놈들은 위험하므로 신속하게 제거해야 한다"
성전환 한 분이 자신이 합격한 여대에서 스스로 입학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기십년 전엔 여자라서 스스로 입사를 포기했던 사람도 있었고
반백년 전엔 흑인이라서 스스로 입학을 포기한 사람들도 있었죠
믿을건, 위대한 실패들이 모이고 쌓이다보면 어느덧 사회는 변했다는 것뿐인가 합니다
"심심한 사과"의 심심한이 "매우 깊이"이라는 뜻이 라는 것을 모르는 건 지식이 부족한 것이고
자기가 미처 몰랐던 것에 대해 지적이 있을경우 앞뒤를 알아본 뒤 지적을 수용해 자신의 태도를 고치면 되는데 적반하장식으로 "그런 어려운 말을 쓰는 너희가 나빠"하는 건 지혜가 부족한 것입니다.
사람들의 선입견을 깨주는 역대 대통령들
1. 사람이 외국물을 먹으면 역시 달라 -> 이승만
2. 아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사람되지 ->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3. 사람은 결혼을 해야 사람구실을 한다 ->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4. 애를 길러봐야 어른 되지 -> 박정희 전두환 아이 셋, 노태우 애 둘
무슨 신문이라는 곳에서 내년부터 주당 52시간 근로제한이 적용되기 때문에 밤에 보일러가 꺼져도 수리기사가 못온다는 기사를 낸 모양이군요.
제가 사는 캐나다 알버타주는, 근로자의 주당 근무시간이 48시간을 넘을 수 없도록 돼 있지만, 놀랍게도 밤에 전화하면 보일러 수리기사가 옵니다
아베 수상이 홀로코스트 박물관을 찾아 나치의 만행을 비판했다는데.
그 나치랑 동맹 맺고 어깨를 나란히 했던 게 님이 참배드리러 가는 아스쿠니 신사에 묻힌 사람들 입니다만...
심지어 야스쿠니에 묻힌 사람들이 난징에서 대학살 할때 보다못한 중국인들 구한게 나치당원 '욘 라베' 인건 아세요?